어수선한 일기장
11월 09일 (금)[제주] 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11월 10일 (토)[경기] 고잔점, 노브랜드 안산고잔점, 트레이더스 안산점[충청] 노브랜드 충주중앙탑점, 충주점11월 11일 (일)[서울] PK PEACOCK 대치역점, SSG 청담점, 가든5점, 가양점, 구로점, 노브랜드 강남삼성점, 노브랜드 강남세곡점, 노브랜드 강남역삼점, 노브랜드 강남터미널점, 노브랜드 강남한티역점, 노브랜드 강서가양점, 노브랜드 동대문경동시장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노브랜드 동대문장안점, 노브랜드 마리오아울렛점, 노브랜드 서울서초점, 노브랜드 서초방배점, 노브랜드 송파문정점, 노브랜드 엔터식스한양대점, 노브랜드 영등포양평점, 노브랜드 영등포여의도점, 노브랜드 은평진관점, 마포점, 명일점, 목동점, 묵동점, 미아점, 상..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열손꾸락이 다 모자란다만, 그래도 순위권에 드는 곳중 하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블랙캐년이라는 국립공원이다.(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워낙 캐년이라 캐년은(발음조심!) 다 둘러보고 갔었던 캐년이라큰 감흥은 없을 줄 알았는데이번에도 역시나 [우와~~] 풍경이야 두말할 것 없이 상상속에서나 볼 수 있고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이었는데, 내가 이 블랙캐년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는 운전하면서 블랙캐년으로 향하던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천길(?) 낭떠러지인 꼬부랑길을 운전하면서 힘들어서 기억에도 많이 남고,또 너무 추워서 잠깐 구경하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나 할까. 언젠가 가게 된..
스타벅스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물건들을 내놓는것을 보니,미국 LA 쇼핑몰인 더그로브몰(The Grove)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서 끄적끄적.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있던 때인지라, 살던곳에서 엘에이까지 꽤나 차를 몰고 가야함에도 불구하고크리스마스 기분도 낼겸 차를 몰아 LA 를 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우리나라 연말의 옛 명동처럼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날이 크리스마스 였던가, 아니면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아무래도 쇼핑을 위한 특화거리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아주 멋드러지게 꾸며 놓았다. 지갑에 도톰하게 돈이라도 좀 있었으면아내와 멋진 레스토랑도 가고 쇼핑하라고 카드도 건네 주었겠지만,가난하니 햄버거 가게에서 버거를 먹고길거기를 걸으며 쇼핑하나 없이 크리스마스 분..
돈까스 포스팅을 며칠전에 했는데, 오늘은 우연히 직접 먹은 주양명가 돈까스. 심지어 본점 되시겠음. 명가돈까스와 함께 여러가지 메뉴를 보유. 그래서 제육세트 한번 시켜보고 치즈돈까스도 한번 시켜보고 주양 명가돈까스에 왔는데, 시그니처메뉴인 명가돈까스를 안 시켜봤네. @.@ 현금으로 결제하면 천원 할인이니 참고! 그리고 1인1메뉴 주문시 돈까스 리필도 가능! 드디어 나왔다. 제육세트와 치즈 돈까스. 음 돈까스 소스도 아주 굿! 제육도 굿!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의사 아주 많음 ^^*
퇴근하는 나를 앉혀두고딸아이 녀석이 뚝딱 매니큐어를 발라주더니 [아빠~ 이거 지우지 말고 회사가야돼?] [ㅇ.....ㅓ..........] 새끼손가락 접고 타자치기 참 어렵다는 점을 알게되었음. 딸~ 고마워~ ㅎ
아직도 국민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간혹 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거나 아부지가 늘 친구들에게 주신 XX 얘기. 오늘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은 김에 글도 한번 돈까스. 요새야 빵가루까지 잘 입혀서 차자작 꺼내서 튀기면 끝날정도로 잘 포장판매가 되는데,30여년 전에는 아서라~ 내가 그런 사업 시작했으면 지금 여기 없지..ㅎㅎ어디 하와이 별장에서... ㅋ하여간 그때는 모두가 고깃집에서 돼지고기 등심(?) 사다가 칼집내고 망치로 파바박 넓게 펴서계란 묻히고 가루 묻히고... 뭐 자세한 요리방법은 모르겠다만 하여간 그런 작업들을 일일히 할 수 밖에 없었음. 요새도 부모님 댁에 들리면 간혹 직접 돈까스를 해주실 때가 있는데,맛을 떠나서 아이고야 울 엄니 손맛이 변할리는 없으니 오래전 먹던 ..
아내와 하늘공원에서 데이트를 한 것이 10여년 전이었으니까, 오늘 여기 하늘공원에 놀러 간것도 10여년 만이라는 거.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길에 있던 노점들, 그리고 올라가서 보이는 잘 정돈된 길. 전에 없이 수많은 사람들. 그런 풍경들은 옛 기억을 지워버릴만큼 많이 변했다. 마치 서울사람이 다 하늘공원에 모인양여기저기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주차장은 물론이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참 많았다. 한산한 하늘공원에서의 데이트도 좋았는데,오늘보니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도 이 무리와 같은 소속이구나 하는 느낌도나쁘지 않고 오히려 나들이 기분을 내는데 더 좋았다. 너무 넓어서 때로는 멋없는 한강.저 아파트들이 유럽풍의 높이가 낮은 멋쟁이 건물들이었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다시 저 수많은 아파트 숲..
스테이크 주문시 기본 샐러드바 이용가능한 옵션이 사라지고부터 빕스를 당췌 가본적이 없다가오랜만에 딸아이의 요청에 의거 홍대 빕스로 고고! 한 주말 왠지 모를 익숙함이 느껴지는 길, 그리고 매장에 들어서니까 "아~ 여기"그래 작년 여름에 친척덕에 왔었던 빕스. 입구도 그럴싸하게 꾸며놓았고, 기다리는 동안 차한잔 마실 수 있는 귀중한 자리도 준비되었다만, 끝없이 펼쳐지는 연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연어요리들이 그림처럼 즐비할 줄 알았는데,뭐... 작년 내 기억속의 빕스에 걸맞게(?)음식들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닌듯.... 같은 레시피와 재료들일텐데,말은 할 수 없지만 자주가던 다른 빕스매장과 어쩜 이리 틀릴 수 있는고... 그냥 기분탓이려나.. 하여간 나는 몇점 먹고 숟가락을 놓았고,우리 딸아이는 브..
샌프란시스코에서 에버노트 본사 건물을 보고 오마나 기뻐서 까무라 칠만큼에버노트의 광팬으로써 몇년간 프리미엄 플랜으로 수만원을 지불하면서 잘 써왔는데,개인적으로 에버노트의 느려짐을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2018/05/24 - [기계/기타] - 에버노트 느려짐 해결 방법 점점 질이 떨어져가는 느낌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아직도 최상의 메모앱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가성비 측면에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과감하게 Basic 플랜으로 갈아탐. 아 그랬더니 에버노트 앱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고작 2개로 줄어들어버렸다...........뭐지 언제 이런 옵션을 베이직으로 넣어 놓은 것이지?!! (고객들이 줄어들만 하다....) 그래서 내 핸드폰, 그리고 아내의 핸드폰에서만 에버노트가 작동한다.불편하기 그지 없지..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니그동안 사용했던 맥OS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윈도우도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가족중에 아이의 컴퓨터 사용관련하여 일별 사용이 가능한 시간 설정부터 시작해서총 사용시간 제어가 가능.또한, 개별적으로 앱을 완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으니 꽤나 괜찮은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아래처럼 이렇게 주단위로 액티비티 리포트도 보내줌. 사용제한이 걸리면내 옆에와서 알랑방귀를 뀌는 딸아이를 이기지도 못하면서앱 사용시간 제한이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서도, 사용시간 끝났다고 이제 책본다고 하는 아이를 보면흐믓할때가 있다.
오늘은 구글드라이브를 업무상 이용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한가지를 소개 [구글 드라이브 파일 버전관리 기능] 보통 구글Docs로 문서를 작성하면 작성자간 수정사항이라던지, 버전 관리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는데그 이외의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원드라이브를 사용치 않는다면구글드라이브에서 업무공유자가 진행중인 문서 수정사항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 다만 구글 드라이브 파일 버전관리 기능으로어느정도 버전관리를 해줌으로써 변경점에 대한 전산기록이 가능한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최초 작업중인 문서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2. 해당 화일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클릭을 해주면 각종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 Manage versions 클릭 3. 따단..
LG 일체형 PC(2018/10/11 - [일상/또샀어?] - 삼성 데스크탑 사러갔다가 구입한 LG 일체형PC 24V570-LRP2K)를 사고 제일 처음으로 했던 작업이나, 아내, 그리고 딸아이의 계정 3개를 만들어 윈도우에 개별 로그인이 되게 만드는 것이었는데MS 싸이트에 간결하게 메뉴가 되어 있어서 아래처럼 계정을 3개로 분리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 여러개의 가족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http://account.microsoft.com 문제는 어제 6,700원짜리 DVD 플레이어 앱을 내 계정(A계정)으로 사면서 발생했는데, 딸아이의 계정(C 계정)으로 윈도우 로그인을 한 후 MS Store에 들어가니 새로 구매하라는....! 그래서 구글 검색으로 방법을 찾아보니윈도우 10..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일찍 나와서 찾아간 곳은Yelp 앱을 활용한 인근 맛집.사실 여행가서 웬만한 음식들은 다 맛있으니까 맛집이라 말하기도 민망하지만,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메뉴들이라 나름 좋았던 식당을 소개할까 한다. 2018/10/22 - [해외/일본] - 푸른 바다가 더 멋졌던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카페 차하야부란/ Cafe Cahaya Bulan] 사실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오픈하는 시간까지 1시간 정도는 기달렸는데,아래 내용을 참고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요일에는 쉬고, 가게는 11:30에 시작해서 해질때까지 :) 1등으로 들어갔더니, 차하야부란 매장 전체를 빌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허허] 자! 그럼 일단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해 볼까. 어서 주문하고 ..
첫날을 나하시내에서 조용히(?) 머무른 후둘째날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오키나와 북부에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사람 붐비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밥 먹는다고 줄 길게 서서 기다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아빠의 성격 탓에딸아이가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고 고생을 좀 했더랬다. 그렇게 도착한 츄라우미 수족관. 아이쿠야.정말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큼직큼직하게 지어진 수족관의 건물과 한눈에 다 담을 수 없을정도로 펼쳐진 바다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앞에서 기념사진!거대한 고래상어가 멋지기는 한데, 뜨거운 햇살 덕분에 딸아이는 자꾸 그늘 안으로 들어가잔다. 알겠어~ 알겠다구. 들어가자 어서! 아빠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정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눈을 뗄 수가 없더라.근..
친구들이 퀵보드를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 딸아이도 퀵보드를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눈에 훤히 보이는터라언젠가는 사줘야될거 같아서 검색을 시작했는데, 아고야..이거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다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어떻게 해야 하나.............
아내가 딸아이와 함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다가지인 소개로 들렀다는 [당가원] 티비가 집에 없는 나로써는 방송에 나왔는지 알길은 없으나, 아마도 아내가 보내온 사진을 보면 방송에도 몇번 나왔겠다 싶다. 느무느무 맛있게 잘먹었다 하고딸아이도 동의하는 것을 보니 맛있는 것이 틀림없긴 하나 허허 거참.내가 직접 멋어보질 않았으니,나의 최애 이화원과 비교를 할 수 없음이 그저 안타까울 뿐. 2018/07/10 - [국내/서울.경기] - 연례행사 하러옴. 연희동 맛집 이화원 비취냉면2018/05/11 - [국내/서울.경기] - 10년째 단골아닌 단골집 연희동 맛집 이화원 이집 짬뽕이 아주 쥑이는 맛인가 싶음.메뉴에 차돌박이 짬뽕이 있던데, 아마 차돌박이 짬뽕이 아주 유명할 듯. 반드시 내가 먹어보고 말리라..
신촌/이대 인근에서 연인과 피자 한판을 잡숩고자 한다면단연코 추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뽀모도로시카고피자] 상권이 예전만 못해서 10여년 전처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안타깝지만,어떻게 보면 또 사람에 치이지 않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단품 피자의 값.딸아이의 베스트 피자인 고르곤졸라 피자 1만원을 바탕으로시카고피자와 파스타까지. 사람이 없는 시간에 잘 맞춰서 도착을 했는데,테이블 위에는 예약석 표시가 많이 되어 있음. 시간대를 잘 맞춰와서 한산한 매장. 베이컨시카고 피자세트와 포테이토시카고 피자세트.그리고 두종류의 파스타를 시켰는데,먼저 베이컨 시카고 피자 뾰로롱~ 후릅.포테이토 피자 등장.6inch를 시켰는데, 우리가족처럼 2판을 먹을 것이면10인치보다는 6이나 8일치짜리 ..
구글지도를 살펴보니, 오호라 온통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거 아니겠어.그래서 상세리뷰고 뭐고 별점보고 바로 예약을 했지. [더 부세나 테라스(The Busena Terrace Beach Resort)] 오키나와 도심의 작은 숙소를 떠나푸른하늘과 바다와의 경계도 찾기 어려운 멋드러진 해변도로를 달리면서 더 부세나 테라스에 도착. 어흡.마치 제주 신라호텔의 뻥튀기 버전에 온 느낌적인 느낌.다행이 습하지 않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이한여름의 제주보다, 그리고 다소 습한 발리보다 나은 하루. 여지없이 직원분들 참 친절함(여러가지 좋은 경험들은 다른 글로 한번 썰을 풀어보갔음) 골라도 어떻게 성수기를 여름휴가 일정으로 잡아가지고서리비행기 값보다 어찌 숙소값이 더 비싼 상황. 그래도 대금결제 버튼을 떨면서 누르게 되는 힘..
100만년에 한번가는 일본 여행인지라 여행을 갔다와서도 다시 가고픈 생각이 한동안 계속되었는데,그 소소한 추억속에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건 오키나와 편의점들과 수많은 자판기들... 사실 우리나라 편의점도 치킨집만큼이나 많아져서 그다지 놀랄 거야 없다만,일절 핸드폰을 보지 않고 일하는 점원들을 보거나진열이 예쁘게(?) 잘 된 매장을 돌아보고 있으면 배울점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은 사실. 맛을 알 수없으니 편의점에 가서도 늘 먹어본 것과 비슷한 과자들만 골랐는데새로운 곳에 여행을 간만큼 새로운 음식들도 한번 시도해 볼껄 하는 생각은 늘 하게됨.. 멍청하게도.. ^^; 노홍철 같은 분들이 진열을 했다면 아마 상표까지 깔끔하게 일렬종대 해쳐모여가 되었겠지.조금은 아쉬운 디스플레이. 아내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오키나..
오랜만에 밖에서 삼겹살을 구워볼 생각으로 인근의 삼겹살 프랜차이즈를 검색하다가 그래 오래전부터 한번 먹어보려고 했던 홍대 [하남돼지집]으로 결정! 역시나 젊음의 거리답게 북적북적 청춘들로 테이블이 그득그득.앉으니 불판에 불이 달궈지고.......검은색 돌판위에 은색 철판은 다 익은 고기를 올려두는 시스템. 그나저나 돌판은 달아올라서 허연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언제 고기를 주시려나.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제일 큰형님으로 보이는 직원의 얼굴에 땀이 주르르 흐르는걸 보니차마 고기 달라고 재촉은 못하겠고. 그러게 입맛만 쩝쩝대다가 드디어 고기 입장~사실은 반찬과 밥 먼저 입장~~ ㅋㅋㅋ 벌써 밥 절반은 김치랑 먹었고!하여간, 다행히도 초벌이 되어 나옴! 금새 녀석들을 씹을 수 있겄다! 오호~ 김치찌개 시..
소세지, 콩, 라면, 파 등등을 양념과 함께 이리섞고 저리섞어서 만드는 부대찌개.부대찌개 가게가 그득한 골목이 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는데, 진짜 [부대찌개] 가게 천지 그 많은 식당중에 "오뎅식당"이 최근 방송에서 나왔는지, 다른 가게보다 훨씬 사람들로 붐빈다. 성격상 혼자 왔다면 아무대나 들어가서 후릅!시식을 해봤겠다만 그래도 지인들이랑 같이 온 홀몸이 아닌지라지루하고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시작. 오호. 부대찌개 1호점.허기숙 할머니네 원조 오뎅식당이 가장 붐볐는데,어이쿠 그 맛이 꿀맛인지 우주맛인지 아직은 나도 알 길이 없다. 기다리다가 안으로 살짝 들어가봤더니, 매스컴 크게 탔는지 연예인들의 사인으로 그득. 결론부터 살짝 이야기 하자면, 오뎅식당에서 운영하는 택배서비스를 이용해서 부모님께 부대찌개..
오키나와를 휴가차 다녀온 친구들을 만나면늘 이 자색고구마를 오키나와의 명물이라면서 건내주곤 했는데,나도 직접 구입할 기회가 생겼다. [국제거리] 국제거리에 가보면 자색 고구마 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는데,새우상품과 이 자색고구마가 제일 눈에 띄어서 여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몇 상자 구입.여행을 돌이켜보니 한국으로 돌아가는 공항이나 마지막 여행지 인근의 대형마트(이온몰 등)에서 사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여행지에 가면 다 그렇듯,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돈을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푸짐하게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쇼핑을 진행하면배 뚜둥기며 그나마 충동구매를 덜할 수 있겠다. 근데 뭐 그게 맘처럼 되나.. ^^; 내가 얼마에 샀었는지, 그리고 대형마트의 자색고구마 박스는 얼마인지..
LG 일체형PC를 장만하고맥북에서 늘 사용하던 ODD를 장착해보았더니만 반응 없음.그래서 윈도우용 ODD를 찾다가 발견한 2018/10/11 - [일상/또샀어?] - 삼성 데스크탑 사러갔다가 구입한 LG 일체형PC 24V570-LRP2K [LG KP65NW70] 사실 LG GP50NW40을 샀는데,업그레이드 행사모델로 38,300원에 KP65 시리즈가 집에 옴. 일체형 PC단점을 극복하고자 NEXT 4구 USB허브를 샀는데 이 제품은 아주 별로다. 왜냐면 줄이 너무 짧아서 모니터와 책상 사이에서 그네처럼 덜렁거리며 쓰고 있다. ㅎㅎㅎㅎ 지금도 쓰고 있는 외장하드도 그렇고금번에 우리집에 오게된 KP65NW70 녀석도 그렇고 디자인 하나는 참 깔끔하네. ODD에서 CD 트레이가 밖으로 안나오는 모델을 살까 ..
갈비탕 한그릇 거하게 먹고볼 생각으로문득 15년도 더된 오래전 신촌 형제갈비에서 먹은 갈비가 생각나서 바로 신촌 형제갈비로 고고고! 어우야.건물은 그대로인데 내부는 아주 확 바뀌었네.2층은 안 올라가봐서 모르겠다만 1층은 거의 천지개벽 수준. 하여간 앉았더니 일단 선불. 와우~ 드디어 나온 갈비탕 한사발.캬~~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고 김치와 같이 먹으니 이게 정말 행복이로구나 노랫소리가 절로 나옴. 다만 고기양은 많아 뵈는데,뜯어 먹기에는 조금 불편한.........뭐 그런거 있잖아 푸짐하게 먹지도 못하고,맛은 있어서리 더 먹고 싶은데 정작 다먹고 빈그릇. 뭐 그런 느낌. 너무 화이트하게 블링블링 바뀌어서예전에 친구들과 왁자지껄 자리깔고 앉아서 먹던 그런 기억이내 기억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 그래도 갈..
결혼하면서 조립식 데스크탑을 장만했다가 망가지고 안 쓴지 10년이 다 되가는지라예전같으면 직접 조립을 하거나, 조립식 PC를 샀겠다만 그 수고스러움과 조립식 PC샀다가 기뻐야할 첫날에 작동이 안되서 고생했던 그 기억 떠올라서 그냥 기성품을 사기로 함. 원래는 삼성 데스크탑을 사러 갔다가, 2018/08/01 - [분류 전체보기] - 삼성 올인원 PC7 DM710A4M-L58S SSD 128GB 평면을 선호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커브드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계속 이런저런 가격적인 이득과 장점들을 열거하면서 관심없는 제품을 사는 것이 어떻냐고집요하게 말하길래........ 다음에 온다고 하고 LG 매장으로 갔다. 집에 LG 브랜드 제품은 에어콘 딱 한개가 있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랄까..(아~ 외장하드도 몇개는 L..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보면 시간은 부족하고 글을 읽고 싶고.뭐 그런경우에 아주 유용한 앱이 되겠다. 물론 사파리를 잘 이용하는 분들은 "Add to reading list" 공유메뉴를 잘 이용하겠지만,그런 것 싫고 앱으로 따로 관리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주 강추하는 앱. 다운로드 링크 : Pocket - Read It Later, Inc
맥 iOS 에서 스크린 타임 설정이 가능해 지면서딸아이의 IT 디바이스 사용시간 설정에 대한 관심이 업업업↑ 그런 와중에 윈도우 10에서도 자녀보호 설정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관리자인 나를 비롯하여 아내와 딸아이의 계정을 만들면서 자녀보호 설정 기능을 추가함. 1. 윈도우 10 메뉴의 설정에서 아래 그림의 온라인으로 가족 설정 관리 클릭! 2. 클릭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메뉴로 들어가게 되는데, 바로 화면 시간 메뉴에서 자녀가 화면 시간을 얼마나 갖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PC 사용이 가능한지 부모가 설정이 가능하다! 예스! 3.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요일별로 설정이 가능하고, 오른쪽 하단에 여러 날에 시간 추가 메뉴가 있어서 한번에 설정도 가능. 4. 앞으로 딸아이의 사용 패..
그래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다.점점 줄어드는 검색유입 방문객이 어느날 갑자기 우드드드 폭발하더니, 9월이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2018년도 월별 방문자수에서 이번달이 1등. 이유는 전례없던 다음메인에 내 글이 소개가 된 것인데, 맞춤법도 엉성하고 필력은 더더욱 미천한 글들이 소개가 되었으니 이거 AI의 어이없는 수혜자가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 하여간 9월달 많은 방문객들이 와주신 덕분에 블로그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오랜만에 느껴봤다. 감사합니다. 2018/09/15 - [국내/충청도] - 대전에 가면 꼭 먹어보라던 성심당 튀김소보로2018/09/20 - [일상/후릅] - 딸아이가 남겨준 오키나와에서 사온 일본 컵라멘2018/09/13 - [해외/일본] - 일본 오키나와 아메리..
일단 대전 유성구에 가게 되었다면 점심으로 온천 손칼국수 한그릇 자시는 건 어떨까 싶다. 이 집 좋은게 가게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좁은 주차 걱정없이 차량을 둘 수 있다는 점. 가을이라서 그런지 가게 정문과 옆창을 탁 드어서 길거리와 바로 맞다아 가을 바람 솔솔 부는거이 마치 경치 좋은 카페에 온 기분.이라고 쓰면 조금 오바스러울까나. 하여간 상쾌하게 칼국수 2인분 시킴. 오호~울 어무니가 해주시는 닭칼국수에는 그 맛이 못 미치지만, (어무니 칼국수는 당일 재료를 공수하시어 아낌없이 팍팍 칼국수에 넣으신다는 점에서 왠만한 식상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깊은 맛이 있음) 조개(?)가 들어간 깔끔한 칼국수의 맛이 아주 괜찮다. 칼국수 귀신인 딸아이가 먹어 봤으면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줄 수 있겠다. 맛집..
아싸라비아콜롬비아 닭다리잡고삐약삐약.절뚝거리는 다리를 끌고 드디어 도착! 2018/10/05 - [해외/일본] - 100엔샵 찾아 삼만리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모르겠다 내가 여기를 왜 찾고 싶어했는지.하도 100엔샵 100엔샵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걸까. 하여간 도착. 그 옛날 도쿄갔을때라쿠라쿠인지 료쿠료쿠인지 모르겠어 하여간 그 요상망칙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 파는 상점에 갔던 그 추억을 떠올렸는데, 아이쿠야 이건뭐 그냥 다이소?!! 유시~~~~임히 신기방기 신통방통한 물건을 사려고 둘러봤는데,아니 뭐 죄 일본말로 써 있어서 뭐가 뭔지 뭐에 쓰는 물건인지 알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뻘쭘하게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주섬주섬 서너개 장바구니에 집어 넣고 계산. 돌아오는 길에 메인 사거리 스타벅스에 들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