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아 몰랑.오키나와 선셋비치 앞에 숙소를 잡고 나서 2018/09/14 - [해외/일본] -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비치 인근 호텔 : 콘도미니엄 호텔 몬파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느라 정신없는 딸아이가 갑자기이온몰에 주차해놓은 차 안에서 물안경이랑 수영복을 가져다 달라는거. 그래서 걸어서 이온몰까지 갔다왔더니만딸아이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완전히 들떠가지고서리엄청난 무지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고 너무너무너무 멋졌다는거다. [ 음. 그래... ] 이미 지나간 무지개를 잡아다가 다시 나타나라고 고문을 할 수도 없고그냥 나도 멋진거 한번 봤다. 노을.... 이름이 선셋비치니만큼 흐리고 소나기가 온 날임에도 불구하고 노을이 일품이다. 노오랗게 변해버린 건물도 멋지고.다만 수영을 할 정도로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
그럼 그렇지.아침부터 운이 좋다 싶다했는데아내랑 딸이랑 집안 대청소를 마치고 오랜만에 벨라시타에 가보자고 의기투합해서 일산으로 고고! 오호~ 지하 4층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보니 잔디가 휑~하다.오홋! 제 시간에 도착한건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닭꼬치 하나 입에 물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려하니 관리요원(?)이 다가온다. [오늘 행사가 저녁 6시부터라 그때까지는 잔디에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네] 아이쿠야. 큰일이다.우리 뭐하지?!!일단 그림 좋아하는 딸아이 그림그릴 수 있는 엽서 뭉태기 하나 사주고. 벨라시타 잔디밭에 놀지도 못하게 된거 밥이나 먹자는 심산으로벨라시타 지하1층에가서 주섬주섬 먹을 것을 담아봤다.닭강정. 한 두접시는 먹을 것 같이 으름장을 놓더니딸아이는 두어개 집어 먹더니 바로 볶음밥..
사실 일본 컵라면을 가져올 생각은 쥐똥만큼도 없었는데, 여러번 편의점을 들리면서 우리가 먹을 양보다 더 컵라면을 많이 산 관계로3개의 컵라면을 집으로 들고 오게 되었다. 그중에 마지막 남은 컵라면을 주말이자 따사로운 햇살이 그득한 오늘 아침 개봉. 딸 고마워. 한개 남겨줘서 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일본 라멘의 봉지를 뜯으면 꽤나 내용물이 알차다.이 라면도 액상스프랑 알찬 건더기들, 그리고 앙증맞은 김까지 들어있음. 일단 건더기 봉지를 뜯어서 투하. 팔팔 끓는 물을 액상스프위에 투하했더니 비주얼은 막 먹어도 될만한 라멘의 모습이 나온다. 메뉴를 읽을 수 없는 까막눈인 관계로일단 경험치에 맞추어 3분 뚜껑을 닫아주고 기다렸다가 휘휘 져어준후 1분을 더 기다린 후 먹었는데오우야. 이것도 꿀맛. 일본 라멘 너무..
일본 모스버거가 어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들렀던 오키나와 모스버거는 미국에서 늘 보던 소박한 동네 데니스버거 느낌이랄까.. :) 하여간 밤에 숙소(White terrace tsuboya)해서 배가 고파길건너 모스버거에 들르게 되었다. 오우 너무 많은 메뉴. 이 야밤에 무엇을 시키지.그냥 간단하게 후렌치 후라이와 치킨너겟.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본스럽다. 아마도 동네 주민으로 생각되는 분들이모스버거에서 오손도손 식사중. 나는 간단히 너겟이랑 양파링 튀김, 후렌치 후라이를 사서 숙소에 왔는데, 아니 이렇게 귀여운 캐첩통을 여섯개나 넣어주었다. ㅎㅎ 직원들 서비스도 그렇고 맛고 괜찮은거 같아서,아침식사가 있는지 물어보고다음날 아침식사를 위해 다시 모스버거를 방문. 신선해 보..
호텔 부세나 테라스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될때 쓰겠다만, 너무나도 좋은 서비스를 받은 내용중에 이 음식점도 그 하나가 되겠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호텔에서 맛집 추천해주고 예약해주고 잘 다녀왔냐 말해주고 등등 [오바노야(Obaanoya)] 호텔에서는 차로 5분도 안걸리는데 Nago citizen beach가 무료주차를 제공하니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바로 건너면 되겠다. 작은 골목으로 잠깐 걸르니 바로 오키나와 3일차 우리들의 저녁식사 장소인 오바노야. 부세나테라스 호텔에서 잘 예약을 해준 관계로 (구글지도 검색을 해보면 5시에 오픈을 한다는데 어떻게 그 전에 전화로 예약을 깔끔하게 완료해 주었다. 마음편히 호텔 수영장에서 즐기고 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예약을 해주겠다고.)대기없이 바로 입장~..
넷플릭스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가다가 나이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 보여지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에게 보지 말것을 너무 다그치지 말고 부모비번 설정을 위와 같이 해주면 되겠다. 설정들어가서 Parental Controls 에 들어간후 4자리 PIN을 설정해주고특별히 제한하고 싶은 타이틀도 적어주면 되겠다. :)
대전 출장의 하루 일과를 잘 마치고대전역에서 KTX를 타려는데 오우, 성심당이라는 가게를 들러보니 사람반 빵반이다. 가끔 KTX를 타면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던 그 튀김소보로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순간.사실 난 튀김소보로를 파는지 달걀빵을 파는지 알지도 못하고 일단 줄을 섰다. ㅎ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일반빵을 구입하는 곳과성심당의 주메뉴라 할 수 있는 소보로빵을 구입하는 줄이 이렇게 다르다. 오호. 줄이 쑤욱쑤욱 빠져서 순식간에 내가 메뉴를 고를 차례가 온거.3번을 할까? 아니 7번? 아니 8번?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하고 말을 한번 바꿨더니 본인이 이중결제를 해 놓고 엄청 똥씹은 표정을 짓던 직원. 아니 돈내고 물건을 사겠다는데 똥은 왜 씹는거임?하여간 프..
걸어서 30초 선셋비치 인근 호텔 콘도미니엄 호텔 몬파오키나와 검색을 해보니 다들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 하길래구글맵을 켜놓고 선셋비치와 가장 가까운 호텔을 찾다보니 발견한 [Monpa Chatan Beachside Condominium Hotel] 호텔 몬파.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날을 호텔몬파에서 보냈는데, 정말 위치하나는 끝내줬음. 불편한 점이라곤 호텔내에 주차공간이 많이 없다는 점인데, 지금 기억으로는 한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정도.운좋게 주차자리를 하나 잡았는데, 근처 이온몰 간다고 차를 끌고 나갔다 돌아와보니 만차. 이온몰도 5분도 안되는 거리기 때문에 몬파에 주차를 했으면 계속 주차를 해놓고 뚜벅이로 아메리칸 빌리지 구경을 하길 권한다. ㅎ근데 뭐 체크아웃하는 아침에 운동삼아 ..
어제의 애플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안습.키노트를 다 못보고 잠들어 버린 경우는 난생 처음. 아이폰 8 플러스만해도 참 설렘 가득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사전유출 정보도 많았고. 그동안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관련해서 얼마나 썼나 살펴보니 꽤나 많이 썼네.ㅎ근데 이번에는 쓸거이 없다. 씁쓸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지고는 싶으니 다행이랄까. 2018/09/23 - [일상/즐거운 하루] - 또다시 내곁에 온 2018년 가을, 그리고 김광석2018/09/05 - [기계/애플] -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어플 :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Colorfy2018/09/03 - [기계/애플] - [아이폰 추천앱] 가을에는 뭐니뭐니해도 등산!2018/08/08 - [분류 전체보기] - 애플 아이클라우드 업그레이드 및 애..
일본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아침식사 이야기. 저녁에 나홀로 아메리칸 빌리지를 한바꾸 돌고나서 아주 푸욱 잤더니만해가 뜨기도 전에 기상. 구글맵와 트립어드바이져를 이용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Onigiri Breakfast] 하와이에서 매일먹던 그거. 스팸무수비 뭐 그런거랑 살짝 헷갈렸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게 잘먹었음 일찍부터 문을 연 가게밖에는 요로콤시 여러가지 메뉴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음.나는 기본이랑 스팸들어간거랑 새우 들어간거랑 달걀들어간거랑 등등다 먹고 싶었으나. 일단 발음과 눈에 익숙한 재료인 돈가츠 하나 시키고, 뎀뿌라 시키고쉬림프 하나 시키고. 다 먹고 점심때 또 먹어도 될만큼 식사거리가 되는 것을 느낀 관계로 다 먹고 나서 기본 오니기리하나 더 추가요!..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에서 여유만만 휴가를 보내고 있는중,배가 고파서 구글맵으로 검색 시작! 했다가 마땅히 맛집을 못찾던 와중에Tripadvisor에서 평가가 꽤 괜찮은 타코라이스 집을 발견해서 바로 출동! 근데 뭐라고? 타코라이스? 뭐지...타코튜스데이는 시도때도 없이 들어봤더도 타고라이스는 처음. [Okinawa Taco Rice Shikimonai] 도착해서 문앞에 따악 주차를 하고 나서 타코라이스 정문인 2층에 올라가서야 건너편에 가게 전용주차장이 있음을 발견하고 다시 주차.우리나라와 차선을 바꿔서 주행을 하다보니 시야도 꽤나 좁아진듯. 중요한 매장운영시간 정보.11:00 ~ 15:00, 18:00 ~ 20:00그리고 수요일날은 쉼. 대기시트에 이름을 표시하고 대기시작.하늘 참 맑다. 사진에서 보이..
내가 해준 음식에 딸아이가 약간 질린 듯해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수제비.아무래도 이것저것 재료를 다 섞어 만들어줘도 밖에서 먹는 재미가 더 있는 듯. 하여간 오랜만에 성북동에 있는 누룽지백숙집으로 고고 2018/08/02 - [국내/서울.경기] - 삼계탕이 먹고 싶어 들른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백숙 가성비가 심히 떨어지는 삼계탕 대신 오늘은 그나마 신선한 메뉴인 들깨메밀수제비를 골랐는데,딸아이는 그 들깨의 고소한 냄새가 그렇게도 싫은가보다. 일명 [대실패] 다소 높은(?) 백숙의 가격.들깨메밀수제비와 메밀전은 각각 9천원. 이 메밀전은 딸아이가 아주 좋아해서 이 가게에 가면 꼭 시키는 음식인데, 아무래도 겉의 바삭함과 안쪽의 야들야들함이 어린이한테는 아주 적격인 메뉴. 들깨메밀수제비.그냥저냥 수..
보니까네 의아하게도 아이폰 느려졌을때 라는 키워드가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계심. 2018/02/17 - [기계/애플] - 아이폰 느려졌을 때 메모리 정리하는 법 그리고 나머지는 용산 아이파크몰,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뚝섬 수영장 등여행 및 일상 블로거로써 아주 충실하게 싸돌아 다니는 아이템들이 잘 검색되고 있음. 가을에는 더 신나게 놀아 보자! :)
무난했던 한주의 끝을 알리는 일요일 오후 6시.다음주간 읽어볼 책들을 빌릴겸 DVD도 빌려서 볼 겸해 지는 모습을 보면서 마포중앙도서관에 들렀는데, 아 글쎄 DVD 시청관 예약이 다 끝났음. 어쩔 수 없이 1층인지 L층인지에 위치한 키즈카페 딩동~ [쁘띠몽드 마포중앙도서관점] 딸아이 녀석은 친구들이랑 한번 와봤다고 길을 안내하고 난리심. [아빠도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알거덩~] [아빠~ 후렌치 후라이 사줘] [아빠~ 나 방방하고 있을께 나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아줘~] [아~ 빠~ ...] 음.. 딸.. 한번에 한가지씩만 하면 안될까?!! ㅎ 어이쿠야. 음식 주문 마감은 8시까지 한다니까 시간이 촉박하다.제일 만만한 카라멜마키아또를 시켰더니, 성인 2인이니까네 음식을 하나 더 시켜야 한단다. 죄송요. 후렌치..
오랜만에 연기 폴폴나는 후라이판 삼겹살 구이가 아닌쿠진아트 TOB-200KR을 한번 사용하기로. 오븐 삼겹살 구이의 장점이라면 야들야들한 수육의 느낌과 잘 익은 후라이판 삼겹살 구이의 두 맛을 한꺼번에, 동시에! 느낄수 있다는 거. 일단 삼겹살 구이니까 특별한 레시피는 없고삼겹살에 오일을 좀 뿌려주고소금 첩첩!후추 첩첩!그리고 냉장고에 몇 시간 쟁여주기 시작. 점심때 저녁거리용으로 잘 숙성시킨 삼겹살이를 일단 꺼내고.잘 볶아진 양파와 생감자를 아랫쪽에 깔아주고 그릴 위쪽에는 삼겹살이를 잘 배열해준다. 위, 아래, 또는 한꺼번에 재료들을 플레이트에 놓던지 크게 상관이 없다. 후라이판에 한번 볶아준 양파와 물에 홀홀홀 잘 씼어서 껍질만 벗겨서 잘라준 감자 등장. 자. 오븐 예열시작이다.보통 2가지의 온도를 ..
나랑 딸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해초샐러드를 양평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아쉽게 딸아이가 약간의 매콤함을 느껴서 안 먹는걸로.... @.@ 의도치 않게 온전히 나의 입으로만 섭취하게 되시겠다! ㅎㅎㅎㅎㅎㅎㅎ 밥반찬으로 정말 식욕을 돋구는데는 이만한 반찬이 없는듯.
알흠다운 노랭이 뉴발을 처음 사줬는데, 열많은 우리 딸아이가 잘 신을까?! 지금은 보기만해도 덥지만 두달뒤 선선한 바람맞으며 달리기 하기에는 이만한 윤동화도 없지 ^^*
딸아이가 이세상 우주만큼 좋아하는 어플이 있는데, 바로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Colorfy] 계속 새로운 색칠 밑그림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몇달이 되어도 질려서 그만둘 생각을 안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어플 중 하나. 특히나 요새는 본인이 밑그림들을 직접 그리고 추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려서색깔을 칠하는 재미에 밑그림을 본인이 그린다는 재미까지 더해졌음. 다운로드 LINK :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Colorfy - Fun Games For Free 새로운 그림들이 계속 무료로 추가되긴 하지만,딸아이의 호기심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하고 많은 밑그림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달이, 또는 년간 구독이 필요. ^^*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림 그려볼 분들에게 추천! >>>>> 그 밖의 아이폰/아이패드 추천어..
유튜브 추천영상으로[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가 보여짐. 이걸 한번 봐 말어?!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하~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지 있지. 일단 Watch later 폴더에 쏙.
시원한 9월.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주변 제일 가까운 동산 또는 산으로 등산 가기에 너무 좋은 계절. 네이버나 다음맵도 좋지만, 등산관련해서 이렇게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 아이폰 앱도 없는 듯. 다운로드 링크를 아래 적어 놓을테니, 등산이나 가을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 분들은 유용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LINK : 루가 LUGA - 등산 필수앱 - LUGA Outdoor Inc. 큰맘먹고 정말 오랜만에 설악산이나 지리산 쪽으로 한번 가볼까......생각만해도 설레인다. >>>>>> 그 밖의 아이폰/아이패드 추천어플 >>>>>>>>>>>>>>>>>>>>>2018/01/04 - [기계/애플] - [아이패드 프로 10.5] 그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아이패드 추천 앱 Lake 컬러링북2018/01/03 - [기계/..
마트에 가면 매번 고민을 하게 되는 밤고구마 vs 호박고구마 고르기. 오븐구이로 고구마 표면에서 쫀득쫀득한 꿀이 떨어질때까지 푸욱 구운 단맛을 기준으로 보자면 호박고구마가 더 달달하니 맛있다. 그래서 오늘은 고민없이 호박고구마 4개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우리동네 마트기준으로 호박고구마나 밤고구마나 가격은 같다.오븐구이는 대략 200~230도 기준으로 50분에서 1시간정도 구워주면 겨울에 길거리에서 먹는 군고구마 맛을 느낄 수 있다. 2018/06/30 - [일상/후릅] - 쿠진아트 오븐으로 군고구마 구이2018/07/07 - [일상/후릅] - 쿠진아트 TOB-200KR 컨벡션오븐 옥수수 구이2018/07/11 - [일상/후릅] - 쿠진아트 TOB-200KR 컨벡션오븐 가지 버섯 양파 치즈 구이 오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