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오천원.다이소에서 물건을 몇개 사오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기다리다가 눈에 보이길래 하나 집어 들었다. [휴대용 가습기] 일단 단점부터 가볍게 적어보자.별도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줄 알았는데,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일까. 단점. 전원이 연결이 안되면 바로 작동 중지. 그 외에는 5천원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앙증맞고 몇몇 소소한 기능도 제공해 준다. 1.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서 분사모드를 조절한다던지, 2. 길게 눌러서 무드등을 활성화 시킨다던지. 사실 가습기를 쓰는데,가장 귀찮은 것이 청소와 물 채우기인데청소나 물의 수동공급이 필요없이 바로 화장실 수도꼭지에 파이프 연결해서 겨울 내내 작동시킬 좋은 방법이 없을까?! 뭔가 그런 기능을 제공하는 장비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하여간 ..
주말에 홈플러스 갔다가3개에 만원 (+ 피자 컷터기 무료 증정)이라길래 낼름 집어 왔는데,그동안 먹어봤던 여타의 냉동피자보다 7배 정도 맛있는 맛. 기회되면 한 3만원어치 업어와야겠음.
해외직구가 빈번한 요즘구글창에 바로 트래킹번호를 입력하거나내 화물을 맡았던 캐리어 사이트 들어가서 배송조회를 하면 바로 어디쯤 물건이 있는지 검색이 가능한데, 오늘 소개할 앱은 맥북에 설치를 해 놓으면 오른쪽 Notifications 창에서 바로 현위치 검색이 되면서앱을 실행하면 지도로 위치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해외 직구시 아주 유용한 앱. [Deliveries] 아랜느 아마존에서 CF Card Reader기를 구매한 내역인데, 아마존에서 구매할때 발행된 Order Number를 입력해 놓으면 아래와 같이 현재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 해서 볼 수가 있다. 특히나 해외 직구시 한국까지 배송을 해주지 않고,배대지로 우선 물건을 보내는 경우는 더더욱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앱이 되겠다. 다운로드 링크 : De..
아직까지 별다른 시승기가 나오지 않은 현재,현대자동차가 최근에 출시한 펠리세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면 넓직한 실내공간과 인테리어. 자동차에 그다지 많은 관심이 없는 필자도, 우연히 보게된 팰리세이드의 개봉기(?) 영상을 보고 있노라니여윳돈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한대 구입하고 싶은 정도로패밀리카로써 전혀 손색이 없게 출시가 된 것 같다. 무더운 여름노을지기만을 기다렸다가 차에 가서 우리만의 작은 집을 만들자는 딸래미를 생각해보면이런 큼직한 차가 있으면 좀더 신나는(?) 여름밤을 보낼 수도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생각만해도 흐믓. 2,3열을 일자로 펴놓고 퐁신퐁신한 쿠숀 깔아놓고은은한 등하나 틀어 놓고통닭을 먹으면서 여름밤을 보내는 것. 육중한 차량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한다면 10km 를 넘나드는 ..
휴대용 DVD 플레이어 인비오 PD-2400로 영어 DVD 듣기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에 가면 하나 업어와야지 했던 물건이감사하게도 선물로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딸아이의 오락과 학습을 위한 [인비오 PD-2400 DVD] 되겠다. 워낙 기계쟁이라한눈에 보기에도 장단점이 보였는데 일단 장점을 나열하자면 1. 화질이 생각보다 아주아주 괜찮고,2. 더이상 맥북에어+외장하드를 안가지고 다녀도 되고 3. USB를 장착해서 미디어 보기 가능 단점을 나열하자면1. 노트북 못따라오는 두꺼운 두께 2. 수년 사용시 효율이 떨어져 못쓰게 될 예정인 배터리 (개인적으로 충전지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충전지를 삽입하는 옵션도 있었으면 어떨까 함. 2~3년 지나서 휴대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배터리가 안 좋아졌을때 수리가 될지는 ..
나홀로 집에 2탄에 나왔던 미동부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이야기 꼭 록펠러센터를 찾아가보겠다는 의지는 없었는데,인근(?)에 M&M 초콜릿을 왕창왕창 판다는 소문이 있어서M&M 매장에 갔다가 나와보니 이런 멋진 조명과 풍경이!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몇몇 미국영화를 떠올려보니 나홀로 집에 2탄에서 가족상봉을 하는 장면이 아마 이 곳. 12-24mm 광각렌즈로 담아서 그렇지,사실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의 아이스링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가 보면 폿방귀를 뀔 규모의 크기이나웅장한 건물들과 크리스마스 나무 조명들 사이에서는이 정도 싸이즈의 아이스링크가 더 빛을 발하는 듯. 서울 도심에도 서울 광장이나 그런 곳에서 겨울만 되면 스케이트장을 연다니이..
일단 뉴욕을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를 하나 깔아놓고 시작. 내가 아내와 쉑쉑버거를 방문할때가 마침쉑쉑이 미국 버거계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올라올때 쯤. 버거킹, 인앤아웃, 맥도날드와는 다른 버거의 식감과또 우리네 골목식당처럼 입소문이나 미디어에 이름이 오르게 되면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 법. 뭐 그래서 맛이나 볼까하고 가봤는데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더 방문했다는 사실은 안 비밀. 지금이야 세월이 너무 오래 지나 맛깔나게 맛을 표현하기는 힘들지만,아직도 기억나는 건 퐁신퐁신한 식감의 빵과신선한 패티와 야채. 아 정말 인근에 있는 쉑쉑 매장에 한번 다녀와야 쓰겄네.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 싶은 병이 도.... 인앤아웃은 너무 생각이 많이 나서 집에서도 레시피를 찾아서 해먹어 보고(약 90프로 이상의 맛 재현가능)부천..
나야 진작에 영포자가 되었지만, 초등학생인 딸아이는 나와 반대로 영어에 재미를 붙인 것, 아니 거부감이 없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본인은 책 만권 읽는 것이 목표라면서 궁시렁궁시렁.성인처럼 엉덩이 방댕이 따악 의자에 붙이고서 책을 보는 수준은 아니지만,마루를 돌아다니며 춤추며 뭐라도 듣고 보고 있으니 아이 수준에서는 책을 읽는 것이 맞다. 영어학습법, 또는 학습기관마다 경쟁 혹은 목표 설정을 통해지속적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데,그런면에서 키즈엔리딩은 확실히 어린이 입맛(?)에 맞추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퇴근해서 이런저런 책 CD를 듣고 있노라면하도 들어서 나도 중얼중얼 하게 되니영포자였던 나도 슬슬 다시 공부를 한번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ㅋㅋㅋ 지난 해 숭실대에서 진..
맥북 알프레드 3의 Web Search 메뉴에 네이버 지도를 추가하는 방법맥북의 Spotlight Search보다 한단계 진화된 향상성 앱인 [Alfred 3]의 웹서치 메뉴에 네이버 지도 넣는 것을 한번 만들어 봄. 1. Add Custom Search 버튼을 눌러주어 원하는 기능을 하나 넣기 시작해 보자. 2. 이번에 할 것은 알프레드창에서 바로 네이버 지도 찾는방법이니까, 네이버지도에 해당하는 주소를 아래와 같이 넣어주고 (네이버 외 각종 Search URL을 찾을때는 검색창에 원하는 주소와 Query를 키워드로 넣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 하여간 웹주소를 넣어주고, Keyword(단축키로 사용될 문자)를 넣어주면 끝! 3. 나는 Alfred 실행키가 Command+; 이므로, 이것을 눌러 알프레드를..
내 인연은 아니었던 규카츠(牛カツ) 지인과 점심 먹을 일이 있어서 규카츠란 음식점에 들렀는데,음 역시 나는 돈까스 마니아 임을 다시한번 재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 2018/11/01 - [일상/후릅] - 주양돈까스2018/10/30 - [일상/즐거운 하루] - 돈까스 규카츠의 일본어를 보면 알겠지만, 소고기로 만든 요리. 일반적으로 규카츠는 돈가츠와 달리 돈가츠 소스를 찍어 먹지 않고(당연한 소리인가?!! ㅋ)와사비나 소금을 살짝 찍어 먹는데이것부터 나랑 안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증맞은 조리도구가 나오는 걸 보니고기가 레어로 나오나보다 싶었는데,진짜 튀김옷을 입은 소고기가 레어로 나옴. 내가 구워먹는 거임. 뭐 우리 딸아이야돼지고기, 소고기, 소스고 뭐고배가 고프니까 고기에 밥한공기 뚜~~욱 따~~..
겨울 가고싶은 여행지 1순위 일본 오타루 운하의 야경 비행기 값이랑 숙박비가 많이 나와서 그렇지, 겨울철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를 꼽는다면두말않고 일본 삿포로 & 오타루를 찜! 쌓인 눈을 치운다고 인도와 차도 사이에 쌓아 놓은 눈의 높이를 보면까무라 칠정도로 눈이 많이 오고 추운 여행지이지만서도그만큼 기억에 진~하게 남을 명소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삿포로는 그대로 큰 도시라 하루정도 돌아보면 크게 감흥이 없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오타루와 같이 유니크한 여행지를 찾아 가는데삿포로 시내에서 JR쾌속열차로 3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한 거리니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나 해안선을 달리면서 바라보는 바닷풍경은 덤. 일본어가 안되니일단 가게 창문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최전 초밥을 파는 가게를 찾아내어 노을이..
미서부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에서 만난 100년 빵집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공원과 데스밸리 공원 골짜기 사이에 비숍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여기 장사를 시작한지 100년이 넘은 빵집이 있어서한번가고 또가고 또가고 뭐 그랬다는 이야기. [에릭샤츠 베이커리 eric schats bakery] 요세미티 공원을 구경하고 공원의 동쪽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작은 마을 비숍.인근의 국립공원 방문 시 이곳 마을에서 잠시 하루를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마을에 도착하면작은 미술가게라던지 소소하게 볼 것이 좀 있는데,그 중에서도 추천을 하라면 이 곳 베이커리를 한번 들러보는 것. 리뷰가 2013개에 평점이 4.7이나 나온 것은 그만큼 평균치로 아주 가볼만 했다는 것?!빵이 먹을만 했다는 것!? 아니겠나 싶다..
드러누워서 천사라도 된양팔다리를 파닥파닥 거리는 너. 과연 내년에도 눈이 오면 누워서 이렇게나 좋아할까?! 딸! 너무 빨리 자라지마.순간순간이 너무 그리우니까.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생애 처음 자동차를 구입하고 동네 보험 대리인을 통해서 삼성 자동차 보험을 들었다가, 현대 자동차 보험으로 바꾸었다가... 어느날 문득 든 생각.왜 중간 대리인을 끼고 내가 거래를 하지?! 가끔 물건을 살때 중간 거래인이 있을때가 직거래보다 쌀 경우도 있지만,자동차 보험의 경우 뭐 마땅히 직접 계약을 맺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네이버에 다이렉트 보험이라고 검색을 하고견적을 뽑아보니 옴마야 가격 경쟁력이 꽤나 있다.이것저것 조건에 따라서 가격이야 천차만별이지만,내가 필요한거 몇가지 고르니 기존에 내던 보험보다 10만원은 더 저렴이 버전으로 나온것 같다. 다이렉트 보험 추천!(말 그대로 중계인 없이 회사와 계약자가 직접 계약하는 방법이다. 나는 인터넷으로 바로 견적뽑고 계약까지 완료)
맥북의 화면 캡쳐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보다 쉽고 기능이 유연하다고 할 수 있음 Command키와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3 또는 4번으로 화면캡쳐를 진행하면 되는데,자주 안쓰다보면 단축키를 잊게 되는데이를 보완하고자 했는지언제부턴가 Command+Shift+5 번 키가 활성화 됨. 이 단축키를 누르게 되면 화면 캡쳐 관련한 모든 옵션을 한창에서 바로 설정이 가능하다(물론 단축키를 외우고 있으면 이 단축키를 쓸 이유는 없어 보임) 기본적으로,1. 전체화면 캡쳐2. 활성화된 창만 전체 캡쳐3.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여 캡쳐3가지 옵션으로 이루어져 있고 메뉴의 옵션에 들아가면 보내기 옵션(이메일, 문서, 클립보드 등등) 및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가 있다. 기타 맥북의 전체 단축키를 ..
이미 첫눈이 내렸으니겨울이 왔다고 보는 편이 맞겠다.그래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패션의류를 검색해 봤더니만,한달간 인기검색어로 롱패딩&패딩이 30위권까지 꽉꽉 채우고 있다. 뭔 놈의 패딩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남성, 여성, 키즈 롱패딩 말고데상트롱패딩, 류발란스롱패딩 등 메이커명으로 추정되는 이름도 많이 보인다. 아마도 아래 사진의 옛날 등골브레이커 / 노스페이스 잠바처럼롱패딩도 아마 선호하는(?) 브랜드가 따로 있는 듯 하다. 그래도 올해는 롱패딩의 유행이 지나가고 짧은 패딩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속보가 나왔는데,네이버 검색 트렌드를 보아하니 아마 올해도 롱패딩의 유행은 가지시 않을 것 같다. 노스페이스가 덜 유명한 20년전 잠바 구입자로써다시 노스페이스를 꺼내 입을 때가..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왔는데,먹으면 계속 먹게 될까봐 안 먹음. 서울에 위치한 베이커리 중에는 그래도 조용히 앉아서 빵 몇점과 커피 한잔 하기에는 이만한 베이커리도 없는 것 같음. 일단 강추.
올해 첫 김장김치.몸이 좋았던 시절이라면 이 정도 접시 서너개는 거뜬히 먹고도 남았겠지만,오늘은 간단히 대여섯점 맛만 보는 정도로 마무리했지만,보들보들한 돼지고기의 맛이 계속 생각나서 블로깅. 신선한 굴 듬뿍.자알 익으면 푸욱 끓여서 고기 팍팍 넣어김치찜으로 만들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공기랑 같이 후릅!~ 뭐 그런 맛있는 김치가 생겼다.예전처럼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울 뿐..
맥북 아이튠즈에 아이폰 연결시 연결/해제가 반복되는 경우 해결법 아이폰 맥북 연동에 있어 이런 증상이 맥북 2011년 버전에서는 없었는데,새로 영입한 2015년 버전에서 발생해서 구글에서 참 많이도 찾아봤다. 일단 가장 많이 검색되는 방법이아이폰의 셋팅을 바꾸어 주는 방법인데- Settings > General > Reset > Reset Location & Privacy.- Settings > General > Reset > Reset Network Settings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난 이방법으로는 해결해 본 적이 없음 내가 해결한 방법은 대부분 케이블을 바꾸어 보는 방법이었는데,비싼 애플의 정품 케이블 교체보다는 "안드로이드 케이블+젠더" 를 이용해서 늘 해결. 내 핸드..
카메라를 새로 사서 아이폰과 바로 연동해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왔다갔다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나름 가지고 있는 D700을 사랑해 주자니매번 컴퓨터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옮기는 일이 장난이 아닌지라 아마존 검색을 통해서 [CF Card Reader for iPhone/iPad/iPad pro,Lightning to SD/TF/CF Card Camera Reader] 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인터네셔널 배송이 안되는 관계로배대지를 이용한 해외직구를 진행하였으며신청은 머릿속에 개념만 잘 가지고 있으면 아주 쉽다. 1.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매하되 최종 배송지를 배송대행업체(배대지)로 해준다.2. 배대지 사이트에 가서 "내가 이러한 물건을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당신들한테 갈것이니 나에게 보내주시오" 라는 신청서 작성3..
인연이라는게 참 웃겨서 어릴때는 그 많던 친구들이 다 내 인연같고 그랬는데,나이가 들다보니 자주 연락하는 몇몇 친구들만 인연으로 남았고새로운 인연을 만들기가 부담스럽고 심지어 귀찮기까지... 따지고 보면어릴때 만든 인연이나다 커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이나,별반 다를이유가 전혀 없다가서도 어릴때 만났던 부랄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면 아무런 부담도 없고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니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어릴때 인연이 인연은 인연이다 싶은 하루. 첫눈이 내리는 오늘 부랄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 아싸.
고가의 항공비용을 내고 동부여행을 가는데 따로 시간을 내서 갈만한 여행지는 아니다만, 그래도 버지니아가 일정에 있다면 이 곳도 한번 넣어보는 것도 좋겠다 [Great Falls]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위 사진의 폭포가 거의 볼거리의 전부여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나름 아내와 함께 걷는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은 여행지로 기억된다. 공원에 이렇게 크게 미국기가 걸려있는 곳은 또 처음봄. 늦가을을 지나 초겨울을 맞이하던 때에 방문해서 그런지 쌀쌀한 공기가 꽤나 차가웠지만 단풍은 가득했던 공원. 지인찬스로 계획에도 없던 공원 방문이었는데, 동부에도 이런 멋진 공원이 있다니... 사실 미국을 떠나고 오래되지 않아 동부에도 엄청난 자연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니... 허허...... 나중에 한번 동..
뭐지............. 내가 너무 변화없이 세상을 살아온 것인지아니면 내가 따라갈 수 없게 세상이 급변해 버린 것인지 알 수 없다만,이건 좀...
지난주인가롯데 빅마켓에 갔더니 내가 예뻐하고 아끼는 일본 계란간장의 왕건이 버젼이 나를 쳐다보는게 아닌가.그래서 낼름 두병을 집었다가일단 한병만 꼬옥 감싸들고 계산까지 해 나옴. 2017/12/03 - [일상/후릅] - 일본 계란간장 레시피 몇개 그래서 집에와서 바로 뚜껑따고 개시! 김 폴폴나는 밥 위에다가후라이팬에 자알 볶은 버섯을 듬뿍 얹어주고윤기가 좌르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계란, 노른자는 터뜨리지 않은 그 계란을 올려주고일본 간장계란 반 숫가락 투~~~~~~~~~~~~~~~하!!!!!!!!!!! 아 증말. 후릅~ 오늘 저녁에는냉장고에서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재료들을 싸그리 꺼내서지지고 볶은 후 또 이 일본 계란간장 조금 넣은 비빔밥소스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DSLR의 열기가 조금 사그러 들고그 틈을 틈타서 소형카메라가 판매량을 늘리고 있던 시점에그 작은 카메라에 이것저것 많은 기능들을 넣어 팔던 때가 있었는데,그중 하나인 미니어쳐샷 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들. [미서부 샌디에고 씨월드] 를 담은 미니어쳐샷 되겠다. 몇년이 지나고 나서 사진들을 꺼내보니, 미니어쳐가 아닌 원본 사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만, 그대로 이렇게나마 여행갔던 곳의 풍경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고. 요즘에야 이런 샷은 보정으로 한방에 구현이 가능하지만,오래전 그때야 이런 기능이 카메라에 들어가 있으면 꽤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지. 거의 일년 내내 화창한 샌디에고.돈만 많다면야 조금은 심심한 곳이라지만이런 곳에서 평생 사는 것이 꿈. 내가 가장 ..
지난 몇달간 사진이 인화되는 프린터(?) 혹은 작은 디바이스를 사려다가, 소모품의 가격이나 향후 모델의 단종등을 생각할 때 그냥 사설 인화서비스를 쓰는 것이 낫겠다고최종 결론. 문제는 동네 사진관에서 한두장 뽑으려 하니까 이거 돈이 장난이 아닌거.그래서 늘 사용해오던 SNAPS로 사진을 주문하려니 배송비가 2,500원. 그래서 가끔 가던 코스트코를 적극 이용하자는 취지로,코스트코 인화 서비스를 신청해 보았다 :) 설마 장 다보고 사진 찾는거 잊어버리고 집에 오는 것은 아니겠지?!! 2018/11/23 - [일상/즐거운 하루] - 대형마트 코스트코, 빅마켓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겠다 * 인화물 결과 : 영업일 2일이후 오전에 방문했는데, 인화지가 보통 사진관 인화지보다 얇은 것을 빼고는 아주 대만족!
- 미드 보기- 미드 보면서 쉐도잉 하기- 영어 팟케스트 듣기- 영어 관련 유튜브 보기- 영어 책 읽기- 학원 다니기- 언어교환하기- 화상채팅 앱 이용하기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영어 방법이 있는데,꼭 이거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본인의 취향, 관심과 노력, 그리고 타고난 자질에 따라서 영어 실력은 늘어가는 것 같은데, 어린 딸아이의 공부방법을 보니 이 방법이 꽤나 우리 아이한테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영어 책 + CD 듣기] 잘맞는다는 뜻이 뭐냐고 묻는다면,훌라훌라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뜻이 아니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는 것. 벌써 500권이나 읽었다고 입이 쭈욱 찢어졌다.바로 이제는 즐거워 한다는 것 :) 그래서 나도 한번 딸아이 방법을 따라해 보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