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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꿀떡 먹듯이 후릅 책 한권을 읽었는데오~~ 굳은 내 머리를 강타하는 오랜만에 만난 신선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었나 싶다. 요지는 [환경을 바꿔라] 죽어라 노력하는데변다른 진전이 없는 2018년을 보낸 이들에게강력히 추천하는 책 되겠다. 2019년은 모두에게 희망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타다를 두번 이용해봤는데,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UBER 느낌. 카니발이 기본이기 때문에가족끼리 이용하는데 큰 장점이 있고기사분 친절함은 기본. 불편하게 택시 타는 것 보다이용요금을 좀더 지불하더라고 기분좋게 돈을 내는이런 서비스 정말 좋다. 자주 이용하게 될 듯.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생애 처음 자동차를 구입하고 동네 보험 대리인을 통해서 삼성 자동차 보험을 들었다가, 현대 자동차 보험으로 바꾸었다가... 어느날 문득 든 생각.왜 중간 대리인을 끼고 내가 거래를 하지?! 가끔 물건을 살때 중간 거래인이 있을때가 직거래보다 쌀 경우도 있지만,자동차 보험의 경우 뭐 마땅히 직접 계약을 맺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네이버에 다이렉트 보험이라고 검색을 하고견적을 뽑아보니 옴마야 가격 경쟁력이 꽤나 있다.이것저것 조건에 따라서 가격이야 천차만별이지만,내가 필요한거 몇가지 고르니 기존에 내던 보험보다 10만원은 더 저렴이 버전으로 나온것 같다. 다이렉트 보험 추천!(말 그대로 중계인 없이 회사와 계약자가 직접 계약하는 방법이다. 나는 인터넷으로 바로 견적뽑고 계약까지 완료)
인연이라는게 참 웃겨서 어릴때는 그 많던 친구들이 다 내 인연같고 그랬는데,나이가 들다보니 자주 연락하는 몇몇 친구들만 인연으로 남았고새로운 인연을 만들기가 부담스럽고 심지어 귀찮기까지... 따지고 보면어릴때 만든 인연이나다 커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이나,별반 다를이유가 전혀 없다가서도 어릴때 만났던 부랄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면 아무런 부담도 없고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니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어릴때 인연이 인연은 인연이다 싶은 하루. 첫눈이 내리는 오늘 부랄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 아싸.
뭐지............. 내가 너무 변화없이 세상을 살아온 것인지아니면 내가 따라갈 수 없게 세상이 급변해 버린 것인지 알 수 없다만,이건 좀...
유튜브 추천영상으로[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가 보여짐. 이걸 한번 봐 말어?!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하~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지 있지. 일단 Watch later 폴더에 쏙.
오랜만에 맞는 주중 휴일이라 온갖 늦장은 다 부리고 오랜만에 자동차 워셔액을 보충하려고 차에 갔는데 글쌔 그랜저 HG 본네트 여는 방법이 기억이 안나는거.... 핸드폰 찾아 다시 집에 가서 어떻게 본네트를 여는지 찾은 다음!땀 흘린 김에 세수를 한판 하고다시 차로 가서 본네트 열고 워셔액 넣고 다시 집에 와서 샤워.. 그렇다면 [그랜저 HG 본네트 여는 버튼은 어디 있는가?] 운전석에 앉아서 왼쪽 발 근처에 보면 문쪽으로 레바가 하나 보임..@.@마치 빠찡코 레바 당기듯이 당길 수 있는 버튼.. 근데 불편하게시리 왜 여기에 버튼을 심은 거지?!
오늘 일정이 꽤나 빡빡해서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차 트렁크에 짐을 실어놓으려 했는데 왠걸, 버리바리 짐을 싸들고 차 트렁크를 열려고 하니 꿈쩍도 안하느는거. 그래서 운전석에 있틑 트렁크 버튼도 계속 눌러보고, 직접 트렁크로 가서 열어보려해도 영 반응이 없음 이건 서비스 센터 각이다 생각하고, 한숨쉬며 네이버 검색에 들어갔는데! 오마나. 역시나 네이버 보조석 박스를 열어보면 트렁크 제어 버튼이 있을테니 한번 살펴보란다 ㅋㅋㅋㅋㅋㅋ 발견. 눌러보니 트렁크가 잘 열린다 ^^* 아니 근데 트렁크 on/off 버튼을 이렇게 뵈지도 않은 곳에 꼭꼭 숨겨둔 이유는 뭘까?! 참 알다가도 모르갔음. 또 이런 숨겨진 버튼이 없나 두리번 두리번. 뭐지...
딸아이랑 영화를 한편 봤는데, 영화 OST 중독병에 걸림.꾸벅꾸벅 졸면서 영화를 본 아내와는 달리 싱글벙글하던 딸아이그리고 노래에 중독된 나.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 OST를 틀고 있자니 노래가 너무 좋은거!~~~ ㅎㅎㅎㅎㅎ 초등학생이 보기에 어려운 그다지 어려운 내용도 없고, 신나는 노래까지!!!마지막에는 늘 울음을 짜내는 헐리우드 애니매이션에서 신작다운 신작이 나온 것 같다. 자 이제 몬스터호텔 1탄, 2탄을 언제 찾아볼 것이냐가 문제. ㅋㅋ
(출처 https://youtu.be/KmqStc6nOhs) 누워서 즐겨찾는 유튜브 채널인 영국남자를 보는데,조쉬의 아내인 국가비도 채널이 있는 거. 그래서 뒤적뒤적 최근 영상을 보는데, 내가 다 흐믓. 15첩 반상이라니......오래전 무슨 티비요리프로그램에서 요리로 혹평을 받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이런 정성과 사랑이면 점수로 판단할 수 없는 그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일듯. 한국음식을 사랑하는 조쉬의 모습도 아빠미소가 절로 나오는 영상이다. 조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국가비, 맛있게 먹는 조쉬의 모습오랜만에 흐믓한 영상하나 시청.
기가 인터넷 쓴지 몇달이 되어가는데, 당췌 기가는 언제 볼 수 있는거?! ㅋㅋ 기가인터넷도 요금제가 여러개인데, 나는 500메가까지 나오는 옵션. 근데 기가는 커녕 500은 택도 없음 ^^*
한달에 걸쳐서 미드 로스트를 열심히 시청했는데,응아하러 들어갔다가 뒷처리 안하고 화장실을 나온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재미로 본다면로스트보다는 덱스터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2018/04/02 - [일상/즐거운 하루] - 넷플릭스 재미있는 미드추천 덱스터 4화 충격적 결말 : 안녕 리타2017/09/18 - [일상/즐거운 하루] -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Stranger things
모르겠다.이것도 취향문제겠지만서도 한달에 두어번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 친구요청이 온다. 그래도, 친구신청을 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수락은 해주는데쌩판 한번도 본적없는 이분들을 친구로 맺어놓고몇일, 몇주가 지나도록 별 반응이 없.... 내가 먼저 인사말이라도 건네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대부분 친구의 친구들이라 뭐라 하기도 뭐하고.하여간 이처럼 기이하고 난감할때가 없다. 그래서 나만의 연례행사가 의도치 않게 생겼는데반년 혹은 3개월에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나의 진짜 친구들을 제외하고나머지 양반들을 싹 지워주는 작업을 한다. 아마 계정 닫을때까지 하고 있을 듯.ㅋ 아.....근데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거지.
요즘 미드인 로스트(Lost)를 보는데, 두명의 주인공 때문에 정신을 놓고 보고 있음. 한명은 케이트 역으로 나오는 에반젤린 릴리(Evangeline Lilly) 남자 주인공 중 한명인 소이어라는 인물과도 밀당하는 부분이 꽤나 재미있음.간혹 보이는 리더쉽과 강인함, 그리고 섹시한 얼굴과 몸매. 섹시한 여우. 또다른 한명은 줄리엣 버크 역으로 나오는 엘리자베스 미첼(Elizabeth Michell) 똘똘이 의사로 나오는 설정인데,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들어서 아쉽.그래도 엘리자베스 미첼이 나오는 초중반부에는 은근한 섹시함이 아주 매력적임. 아~~~미드 보다가 간간히 실제 모습은 어떤지 구글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대진침대의 라돈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을때부터 대진침대의 소비자 대응 홈페이지의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난 리콜 초기등록자중에 하나다. 그래서 지난주 감사하게도 우체국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대진침대가 수거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우리집 제품인 트윈플러스가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트윈플러스도 라돈이 나왔다는 기사도 있고 여러모로 꺼림찍해서 최초 몇종 검사결과가 나온후 일찌감치 리콜 요청을 했더랬다. 기사를 보아하니 30명이 채 안되는 직원들이 전국의 침대를 다 수거하고 제품을 다시 발송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안타깝다. 그래도 제품이 좋아서 지난 10년간 참 잘 썼는데.... 아무쪼록 빠른 수거와 후속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말에도 열일하시는 우체국 지원분께 ..
그동안 무관세 기준금액이 $400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600. 그러니까 만약에 나랑 아내랑 아이가 같이 여행을 한다고 하면 총액기준 $1800이 되겠으나, 한개 품목이 $600을 넘는다면 당연히 관세를 내야됨. 문득 신행갔다오면서 한국서 출발할때 샀던 예물시계 관세 자진신고 납부한 기억이 떠오르네. 방송보면 온갖 진상들 많던데, 관세는 꼼수부리지 말고 내는 것이 맞음.
호주 퍼스에 있을때 Gone girl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영어라 잘 이해는 못하면서도 그 결말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 그래서, 관련 뉴스가 나오면 스크랩해서 밑줄치면서 보곤 했었다. ㅎㅎㅎㅎ 시간이 되면 한번더 영화를 찾아 봐야쓰겄다.다시 봐도 충격적인지...
지역난방을 하는 아파트에서 개별난방하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참 내가 많은 것들을 모르고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듦. 린나이 가스보일러도 난방과 온수버튼이 있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계속 가스가 소비되는 것 같아서 관리실에 물어보니 온수버튼은 계속 켜놓고, 난방버튼도 계속 켜놓되 외출로 해 놓으란다. 당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린나이에 문의해서 아래 답을 얻었다. “안녕하세요, 린나이코리아 지식파트너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린나이보일러는 온수 물을 사용할때에만 가열이 되는 순간방식이기 때문에 껐다켰다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온수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하면 화면에 온수는 설정이 되지만 가스가 소모되지 않고, 온수 물을 틀었을때 연소에 빨간 램프가 점등이 되면 가스가 소모가 됩니..
한마디로 쓰레기라 할 수 있겠다. 딸가진 아빠로써 이런 성추행범들은 손목을 잘라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 피해자들은 수년의 세월동안 그리고 남은 삶동안 지울 수 없는 상처에 얼마나 힘드실꼬..
국제운전면허증 신청하러 몇가지 준비물을 챙기고 구청으로 고고!!!! 준비물 : 여권, 여권사진 or 반명함판, 운전면허증 구청에 도착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 했더니,구청에서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로 여권을 새로 만들 때에만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단다... 그래서 가까운 경찰서로 고고.... 신청장소 : 가까운 경찰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앞서 말한 준비물과 함께 아래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양식을 작성해서 데스크에 제출하면 끝.(수수료 8,500원) 아래 그림은 일반 면허증 관련하여 수령방법 및 수수료 안내문이 있어서 참고로 찍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