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네이버 VIEW 개편으로 티스토리 검색률이 폭망(거의 0%)을 하면서 다음 유입으로 근근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이 비루한 블로그에Returning Visitor의 비율이 7.7% 나 된다는 것은 꽤나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다. 설마 내가 방문할때도 카운트가 되어서 이런 수치가 나온건 아니겠지?! ㅎ 근데 오늘 참 춥다.눈이 온다고 며칠전부터 뉴스에서 바람을 넣고 있으니오늘은 눈이 오지 않을까?! 연인들은 좋겠다.눈이 오면 더 설레이자나 :)
코스트코 연회비가 33,000원빅마켓 연회비가 35,000원 빗마켓은 사람들이 많지않아 편하게 숍을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코스트코는 막막 사고싶은 물건들일 많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고. 두 마켓의 연회비를 내는 것은 너무나 낭비고.그렇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자니 멀기도 하고, 두 마켓에 비해서 물건들이 너무너무 크고. 어쩌지?! ^_______^ 대형마켓에 가서 살만한 물건들- 오래쓸 수 있는 세정제, 세제 및 음식만들때 쓰는 쏘스류- 금방 소진이 가능한 야채 및 과일류- 옷가지
일단 맥북의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것이 중요하고, 맥과 애플와치에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계정 접속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맥북의 설정탭의 [보안/개인] 메뉴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애플워치로 맥의 잠금해제를 사용하겠다는 옵션을 켜주기만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설정없이 애플워치로 맥 잠금해제를 잘 해왔는데,어느 순간부터 해제가 안되는거...그래서 설정 옵션을 찾아보니 위와 같이 설정하면 문제없이 작동한다. 뜬금없이 잠금해제가 풀린것은 미스테리...
우리집은 11월 18일날 오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서 데코를 끝냈는데, 18일 오후에 롯데빅마트에 가보니까 크리스마스 트리를 팔고 있던거. 그래,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온거야.
조금 욕심을 부리자면,나만 알고 있어서언제 가더라도 줄을 서지 않고 맛있고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는 건정말 행복한 일. 그런 맛집이 우리 가족에게도 생겨버린거 같다. 집 근처에꽤나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서양식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있다는 사실을아주 우연하게 발견. 주말이 되어서 찾아가 보았는데,음냐음냐. 가로등 불빛만 가득한 거리에 딸랑 이 레스토랑 하나만 불이 켜져 있다. 11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크리스마스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여기 다녀온 다음날 우리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는 이야기..ㅎ 어수선한 듯하면서이국적인 인테리어. 메뉴에 음식 종류가 많았는데,아내의 초이스는 세트메뉴. [샐러드+고르곤졸라피자+토마토 스파게티] 프랜차이즈를 가면후추를 따로 빼달라는 주문을 넣기..
오랜만에 고양 아쿠아필드에 가서 몸을 지지려니멀기도 하고 가격도 가격인지라인서울에서 한번 몸을 지져보자 해서 검색을 했더니만 구글검색에서 좋다는 평과 구리다는 평이 반반인 사우나 발견. [숲속한방랜드] 네이버 예약으로 인당 1,000원씩 할인을 받고 나서숲속한방랜드에 도착해 보니 벽면에 오만가지 연예인 사진이 다 붙어 있었으니아마 방송에 꽤나 많이 나온 사우나임을 짐작하기 쉬웠다. 이름모를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샤샤샥. 남탕은 3층.사진을 찍을 수 없었으니, 말로 내요을 좀 풀자면. 그냥 평범한 사우나.46도의 뜨거운 탕이 있었으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but, 더운것을 즐기지 않기에 맛만 보고 탕에서 나옴. 1층에 위치한 찜질방에는 야외숯가마를 비롯해서 한식당, 스포츠 마사지, 네일아트, 어린이 놀이방, ..
제목 그대로.이러다가 한차례 세찬 비가 내리기라도 한다면하나도 남김없이 다 떨어질 기세다. 낙엽이 지고그 낙엽들을 사람들이 다 쓸어내고 나면두툼한 옷을 입어도 덜덜 추워질 겨울이 되어 있겠지. 쓸쓸한 마음 이야기 나눌 곳 없어 더 쓸쓸한 가을이지만,그래도 한편으로는겨울이 와도 나를 지켜줄 가족의 따뜻한 행복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 감사해야 할 일.
아주, 그것도 아주 오래전 나의 수능.쿵쾅쿵쾅 떨리던 그날 아침과세상에 이런 평화로운 날이 없을 정도로 평화로웠던 그 전날의 잔잔함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세상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주 지랄같은 일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 일 덕분에(?) 감사하게도 지금의 내가 있으니 그래도 너무 미워할 추억은 아닌 것에 또 감사. 수능을 며칠 앞둔 그 어느날마지막 정리 스케줄을 빡빡하게 노트를 채우고 기뻐할즈음우리 담임아재 [이 문제지 다 풀어와라~] 감사한 마음 하늘을 뚫을 지경이었으나, ...샘요 전 이 과목말고 다른 과목 볼거이 있다구요.그래서 한과목은 시험 전날까지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엉켜있었다. 그리고 수능을 일주일 앞둔 어느 수업시간,수능답지를 종이에 배껴서 가지고 나오라는거다.가채점을 해보고 다..
포털 여행맛집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백종원 골목식당 맛집 얘기가 수두룩해서,나도 한번 백종원 맛집에 한번 찾아가보기로 결심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이대 골목을 한번 들러봤다. 사실은 메밀소바를 워낙 좋아해서 골목식당에 나온 소바야린을 먹어볼까 했는데이미 문은 닫혀 있고, 인근 가계를 둘러보니 [맛있는 식사] 라는 가계가 있어서 두리번 두리번 살펴보니 백종원씨 사진도 있고,골목식당에 나온 음식점이 틀림이 없어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매운거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육볶음의 그 달콤 매운맛을 알기에 제육볶음을 시켜버리고 말았다. 셀프로 반찬을 조금 접시에 담고시레기 국을 음미하면서 몇 숟가락 떠서 먹으니,바로 내가 주문한 제육볶음이 나와버렸다. 방송에 나온 음식점 마다 케바케겠지만,오호. 난 이 음식점..
벌써 딸아이가 초등학생이니 그동안 끄적이고 찢고 붙이고 그리고 만든 것들이 수천개는 될껀데,그중에서도 딸바보인 내가 보기에 [이야~ 잘했다] 싶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죄다 끌어안고 방에다 놓았더니 벌써 산더미같이 쌓였다. 이녀석이 초등교육을 받고여러가지 사물들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그림이나 물건을 만드는 종류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누구나 그렇듯 이제는 아이들만의 특유감성이 절정으로 묻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소중한 물건들이 되어가는지도. 안타까운 것은2~3년이면 이제 이런 엄청난,신의 선물과도 같은 작품들이 더 이상 나오지가 않을 것이라는 것. 삐뚤빼뚤 글자들도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될 것이고,상상하기도 힘든 이야기들이 서서히 줄게 될 것이고, 자유분방(?)한 그 그림들도 이제는 평범한 그림들로 바뀌..
아이폰 잠금화면에 설정이 가능한 Live Photo를 만들어주는 앱으로오랜만에 강력 추천들어가 주시겠다.화면을 여러개로 분할하여 분할된 면 각각에 라이브 포토를 적용하여 여러가지 라이브 포토를 나의 잠금화면 또는 바탕화면에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 되겠다. 너무 좋아서 심지어 유료로 구매하여 사용중인 앱. 다운로드 링크 : intoLive - 움짤 잠금화면 - ImgBase, Inc.
맥북의 파이널컷 프로보다는 편집의 자유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이만한 동영상 편집앱은 여지껏 본적이 없음. UI가 깔끔하고 직관적이고, 웬만한 수준의 여행영상이나 Vlog를 만들어 내는대는 손색이 전혀 없는 강력 추천어플. Link : LumaFusion - Luma Touch LLC
병원 진료가 끝나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오랜만에 냉면 한그릇 먹어볼까 하고 두리번. 눈에 보이는 냉면집 들어가서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아 글쎄 너무 맛있어서 냉면사리를 추가해서 혼자 2인분을 후릅. [강남면옥]
20년 전에는 좁디 좁은 이화여대 정문을 들어가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천지가 개벽하여 넑직하게 개방된 이화여대의 정문 덕에이화여대 캠퍼스에 들어가서 가을을 만끽하는 일은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되어 버렸다. 언제부턴가 이화여대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배꽃이 유명해진 탓인지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가 되었으니,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4/2015050400156.html?Dep0=twitter&d=2015050400156 그 예전 조용하지만 당차던 옛모습은 사라지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캠퍼스가 되어 버렸다. 나또한 관광객(?)으로 아이비리그와 여타 유명대학들을 방문한 경험이 있나니, 관광객들이 많아서 불편하다는 불평불만은 차마 하지 못..
LG 일체형 데스크탑을 사고나서가족계정으로 3개를 관리하고이것저것 앱을 깔다보니까현재 어느정도의 CPU 사용량과 메모리를 사용하는지 알고 싶어짐. 2018/10/11 - [일상/또샀어?] - 삼성 데스크탑 사러갔다가 구입한 LG 일체형PC 24V570-LRP2K 그래서, 오랜만에Ctrl+Alt+Del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갔는데,세월참...이렇게나 깔끔하게 윈도우의 메뉴들이 변해있던거... 메모리는 66% 사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구글크롬을 쓰면 크롬만 메모리는 650M 정도 사용.. @.@익스플로어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인가!* 익스플로어는 100M 밑으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음.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사용량을 보니 당분간은 그냥 구입한 그대로 있어도 되겠다 싶다.
전문적인 분야가 있거나글을 맛깔나게 잘 쓰는 블로거면 모를까나처럼 그냥 잡블로거한테는포털 검색으로 유입되는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 지난 가을 네이버의 VIEW 개편으로 인해서 티스토리 방문객이 급감. 구글애드센스를 달아서 몇백원 들어오는 광고수입이 그래도 솔찬히 재미가 있어서부지런히 글을 쓰곤 했는데 말이지, 아래 보이는 것처럼 네이버 유입량은 전무하고 다음의 유입량도 확실히 떨어지는 것은 보니 참 정보력이 부족한 블로구구나 하는 생각이 듦. 어쩌면 예전처럼 네이버 블로그 하면서 이웃들이랑 하루죙일 다시 수다떠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가도 아서라, 의미없는가보고 싶네요, 먹어보고 싶네요 등등 댓글을 또 달고 볼 생각을 하니,끔찍하여 어쩔 수 없이 끄적끄적 티스토리를 계속 해나가보기로 한다. 9..
오랜만에 받는 병원진료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진료실 앞 공기는 탁하고, 동네 시장보다 더 사람들로 북적인다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무런 장비없이 숨을 쉴 수 있어 감사하고,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신놓지 않고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I feel alive.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
미국 뉴멕시코주의 산타페는 지인을 찾아갔던 여행지.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갔더니만 멋드러진 어도비(Adobe) 형식의 건물들을 보는 행운을 얻었던 곳.아쉽게도 짧은 1박. 어도비 흙집의 둥글둥글한 모양과저녁노을때부터 빛나던 조명들이 너무 아름다웠던 곳. 아이쿠야.지인을 만나서 점심을 먹고 헤어진 후 아내랑 두런두런 걷다보니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란다. [산 미구엘 교회] 산미구엘 교회 내부로 들어갔더니만, 그래 가장 오래되었다는 푯말이 이해가 간다. 오래된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인테리어와색이 바랜 벽화와 조각들.1600년대에 지었다지만, 그 뒤로 관리차원에서 몇번이나 업데이트가 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이렇게 사는 방식도 다르고먹는 것도 다르고입는 것도 다르고세상은 이만치나 넓은데 좁은 땅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열손꾸락이 다 모자란다만, 그래도 순위권에 드는 곳중 하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블랙캐년이라는 국립공원이다.(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워낙 캐년이라 캐년은(발음조심!) 다 둘러보고 갔었던 캐년이라큰 감흥은 없을 줄 알았는데이번에도 역시나 [우와~~] 풍경이야 두말할 것 없이 상상속에서나 볼 수 있고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이었는데, 내가 이 블랙캐년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는 운전하면서 블랙캐년으로 향하던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천길(?) 낭떠러지인 꼬부랑길을 운전하면서 힘들어서 기억에도 많이 남고,또 너무 추워서 잠깐 구경하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나 할까. 언젠가 가게 된..
스타벅스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물건들을 내놓는것을 보니,미국 LA 쇼핑몰인 더그로브몰(The Grove)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서 끄적끄적.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있던 때인지라, 살던곳에서 엘에이까지 꽤나 차를 몰고 가야함에도 불구하고크리스마스 기분도 낼겸 차를 몰아 LA 를 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우리나라 연말의 옛 명동처럼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날이 크리스마스 였던가, 아니면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아무래도 쇼핑을 위한 특화거리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아주 멋드러지게 꾸며 놓았다. 지갑에 도톰하게 돈이라도 좀 있었으면아내와 멋진 레스토랑도 가고 쇼핑하라고 카드도 건네 주었겠지만,가난하니 햄버거 가게에서 버거를 먹고길거기를 걸으며 쇼핑하나 없이 크리스마스 분..
돈까스 포스팅을 며칠전에 했는데, 오늘은 우연히 직접 먹은 주양명가 돈까스. 심지어 본점 되시겠음. 명가돈까스와 함께 여러가지 메뉴를 보유. 그래서 제육세트 한번 시켜보고 치즈돈까스도 한번 시켜보고 주양 명가돈까스에 왔는데, 시그니처메뉴인 명가돈까스를 안 시켜봤네. @.@ 현금으로 결제하면 천원 할인이니 참고! 그리고 1인1메뉴 주문시 돈까스 리필도 가능! 드디어 나왔다. 제육세트와 치즈 돈까스. 음 돈까스 소스도 아주 굿! 제육도 굿!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의사 아주 많음 ^^*
퇴근하는 나를 앉혀두고딸아이 녀석이 뚝딱 매니큐어를 발라주더니 [아빠~ 이거 지우지 말고 회사가야돼?] [ㅇ.....ㅓ..........] 새끼손가락 접고 타자치기 참 어렵다는 점을 알게되었음. 딸~ 고마워~ ㅎ
아직도 국민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간혹 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거나 아부지가 늘 친구들에게 주신 XX 얘기. 오늘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은 김에 글도 한번 돈까스. 요새야 빵가루까지 잘 입혀서 차자작 꺼내서 튀기면 끝날정도로 잘 포장판매가 되는데,30여년 전에는 아서라~ 내가 그런 사업 시작했으면 지금 여기 없지..ㅎㅎ어디 하와이 별장에서... ㅋ하여간 그때는 모두가 고깃집에서 돼지고기 등심(?) 사다가 칼집내고 망치로 파바박 넓게 펴서계란 묻히고 가루 묻히고... 뭐 자세한 요리방법은 모르겠다만 하여간 그런 작업들을 일일히 할 수 밖에 없었음. 요새도 부모님 댁에 들리면 간혹 직접 돈까스를 해주실 때가 있는데,맛을 떠나서 아이고야 울 엄니 손맛이 변할리는 없으니 오래전 먹던 ..
아내와 하늘공원에서 데이트를 한 것이 10여년 전이었으니까, 오늘 여기 하늘공원에 놀러 간것도 10여년 만이라는 거.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길에 있던 노점들, 그리고 올라가서 보이는 잘 정돈된 길. 전에 없이 수많은 사람들. 그런 풍경들은 옛 기억을 지워버릴만큼 많이 변했다. 마치 서울사람이 다 하늘공원에 모인양여기저기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주차장은 물론이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참 많았다. 한산한 하늘공원에서의 데이트도 좋았는데,오늘보니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도 이 무리와 같은 소속이구나 하는 느낌도나쁘지 않고 오히려 나들이 기분을 내는데 더 좋았다. 너무 넓어서 때로는 멋없는 한강.저 아파트들이 유럽풍의 높이가 낮은 멋쟁이 건물들이었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다시 저 수많은 아파트 숲..
스테이크 주문시 기본 샐러드바 이용가능한 옵션이 사라지고부터 빕스를 당췌 가본적이 없다가오랜만에 딸아이의 요청에 의거 홍대 빕스로 고고! 한 주말 왠지 모를 익숙함이 느껴지는 길, 그리고 매장에 들어서니까 "아~ 여기"그래 작년 여름에 친척덕에 왔었던 빕스. 입구도 그럴싸하게 꾸며놓았고, 기다리는 동안 차한잔 마실 수 있는 귀중한 자리도 준비되었다만, 끝없이 펼쳐지는 연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연어요리들이 그림처럼 즐비할 줄 알았는데,뭐... 작년 내 기억속의 빕스에 걸맞게(?)음식들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닌듯.... 같은 레시피와 재료들일텐데,말은 할 수 없지만 자주가던 다른 빕스매장과 어쩜 이리 틀릴 수 있는고... 그냥 기분탓이려나.. 하여간 나는 몇점 먹고 숟가락을 놓았고,우리 딸아이는 브..
샌프란시스코에서 에버노트 본사 건물을 보고 오마나 기뻐서 까무라 칠만큼에버노트의 광팬으로써 몇년간 프리미엄 플랜으로 수만원을 지불하면서 잘 써왔는데,개인적으로 에버노트의 느려짐을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2018/05/24 - [기계/기타] - 에버노트 느려짐 해결 방법 점점 질이 떨어져가는 느낌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아직도 최상의 메모앱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가성비 측면에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과감하게 Basic 플랜으로 갈아탐. 아 그랬더니 에버노트 앱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고작 2개로 줄어들어버렸다...........뭐지 언제 이런 옵션을 베이직으로 넣어 놓은 것이지?!! (고객들이 줄어들만 하다....) 그래서 내 핸드폰, 그리고 아내의 핸드폰에서만 에버노트가 작동한다.불편하기 그지 없지..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니그동안 사용했던 맥OS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윈도우도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가족중에 아이의 컴퓨터 사용관련하여 일별 사용이 가능한 시간 설정부터 시작해서총 사용시간 제어가 가능.또한, 개별적으로 앱을 완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으니 꽤나 괜찮은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아래처럼 이렇게 주단위로 액티비티 리포트도 보내줌. 사용제한이 걸리면내 옆에와서 알랑방귀를 뀌는 딸아이를 이기지도 못하면서앱 사용시간 제한이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서도, 사용시간 끝났다고 이제 책본다고 하는 아이를 보면흐믓할때가 있다.
오늘은 구글드라이브를 업무상 이용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한가지를 소개 [구글 드라이브 파일 버전관리 기능] 보통 구글Docs로 문서를 작성하면 작성자간 수정사항이라던지, 버전 관리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는데그 이외의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원드라이브를 사용치 않는다면구글드라이브에서 업무공유자가 진행중인 문서 수정사항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 다만 구글 드라이브 파일 버전관리 기능으로어느정도 버전관리를 해줌으로써 변경점에 대한 전산기록이 가능한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최초 작업중인 문서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2. 해당 화일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클릭을 해주면 각종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 Manage versions 클릭 3. 따단..
LG 일체형 PC(2018/10/11 - [일상/또샀어?] - 삼성 데스크탑 사러갔다가 구입한 LG 일체형PC 24V570-LRP2K)를 사고 제일 처음으로 했던 작업이나, 아내, 그리고 딸아이의 계정 3개를 만들어 윈도우에 개별 로그인이 되게 만드는 것이었는데MS 싸이트에 간결하게 메뉴가 되어 있어서 아래처럼 계정을 3개로 분리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 여러개의 가족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http://account.microsoft.com 문제는 어제 6,700원짜리 DVD 플레이어 앱을 내 계정(A계정)으로 사면서 발생했는데, 딸아이의 계정(C 계정)으로 윈도우 로그인을 한 후 MS Store에 들어가니 새로 구매하라는....! 그래서 구글 검색으로 방법을 찾아보니윈도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