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조립식 데스크탑을 장만했다가 망가지고 안 쓴지 10년이 다 되가는지라
예전같으면 직접 조립을 하거나, 조립식 PC를 샀겠다만
그 수고스러움과 조립식 PC샀다가 기뻐야할 첫날에
작동이 안되서 고생했던 그 기억 떠올라서 그냥 기성품을 사기로 함.
원래는 삼성 데스크탑을 사러 갔다가,
2018/08/01 - [분류 전체보기] - 삼성 올인원 PC7 DM710A4M-L58S SSD 128GB
평면을 선호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커브드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계속 이런저런 가격적인 이득과 장점들을 열거하면서 관심없는 제품을 사는 것이 어떻냐고
집요하게 말하길래........
다음에 온다고 하고 LG 매장으로 갔다.
집에 LG 브랜드 제품은 에어콘 딱 한개가 있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랄까..
(아~ 외장하드도 몇개는 LG제품)
오~ 근데 85만원에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7만원 상품권을 주는 모델이 있길래
낼름 구매를 해버렸다.
집에 고성능 맥북프로가 있고,
아이패드도 있고 하니
아주 간단한 문서작업, 그리고 은행업무, 그리고 딸아이의 단순 학업 및 게임작업만 할 것이니
사양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됨.
[LG 일체형PC 24V570-LRP2K]
아쉬운것은 하드용량.
SSD 256G.
하루만에 집에 도착한 LG 일체형 PC.
일체형이라 그런지 포장도 단순.
꺼내서 설치하는 것도 단순.
모니터 발을 조립해줘야 되는데,
이것도 뭐 조립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나사 6개만 돌려주면 끝.
그래서 그날 20분도 안되서 제품을 서재방에 설치하고
우리 가족수에 맞게 계정을 열고
딸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가족 관리에 들어가서 하루 사용시간 설정까지 완료!
집 바로 근처에
삼성 서비스 센터가 있어서
일체형이든 그냥 데스크탑이든 삼성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이번에는 LG 제품을 한번 써보기로 했다.
고장나지 말고 잘 부탁해!!!
(며칠써보고 LG제품 마음에 쏙 들어서 외장 ODD 구입함 ㅎㅎㅎㅎ)
* 며칠 쓰면서 발견한 일체형 PC의 단점 한개 추가
- USB 포트가 뒷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UBS 스토리지, ODD 등 UBS 포트를 이용하는
장비들 사용할때 아주 불편함
→ 해결책 : USB 허브를 사서 앞쪽으로 빼주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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