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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땀복을 입고 조깅을 하면 땀이 쫘악 빠지는 효과는 너무 좋은데, 샤워하고 나면 똥금 피곤한 느낌이. 아직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가. 운동의 재미는 등산이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 가성비는 조깅이 좀더 좋은 듯. #감사 ■ 더보기란 쿠팡 링크로 구매하면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 감사 https://link.coupang.com/a/csW8Q0 ■ Song : Green After Rain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lifeissimple78
본격적인 여름 시작인 날씨. 막둥이랑 산책을 하는데 포근한 바람과 적당히 느껴지는 땀이 감사한 아침. 아령이나 헬스장 기구도 좋지만, 나처럼 연식이 좀 되고부상확률을 줄이며 운동하는 게 우선순위라면 고무줄 운동을 추천 드린다.그나저나 조깅효과가 아주 맴에 든다. 무리하지 않고 계속해 볼 예정.후로젝트시작 83.6kg BFP 15.4D-102 85.3kg BFP 15.9D-98 85.4kg BFP 16.1D-93 86kg BFP 17.3D-83 84.4kg BFP 17.2D-80 86.7kg BFP 16.2D-74 85.3kg BFP 15.1D-73 84.4kg BFP 16.8D-72 83.8kg BFP 16.1■ Song : Step Into the Sun■ INSTAGRAM ►https://www...
그렇게 싫어하는 조깅 2일차 성공. 하루만 더 해내면 작심삼일은 해내는 거다. 오예쓰. 목표 체중을 9키로나 감량하고 싶은데식욕은 거칠것 없이 늘어가니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없. ㅋ■ Song :Friday’s On Fire■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yan_vel7
랜만에 모닝조깅을 시작했다. 땀복을 입어서 그런지 몸이 따뜻하면서 운동이 되는 좋은 느낌. 첫날이라 무리하지 않고 동네산뽀한다는 느낌으로 한바꾸. 괜히 더 빨리 달리고 싶은 마음이 행여나 들더라도 조심할 것. 도가니 나가면 후로젝트 중단임. ^^;■ Song : Step Into the Sunlight■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yan_vel7
AG46 250422 과체중을 탈출해 보겠다고 83kg에 후로젝트를 시작하여 1/5지점을 통과하는 시점. 산으로 간다 방향 잘 잡아라🫡D-102 85.3kg BFP 15.9D-98 85.4kg BFP 16.1D-93 86kg BFP 17.3D-83 84.4kg BFP 17.2D-80 86.7kg BFP 16.2■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yan_vel7
진짜 살을 좀 뺴려면 작년처럼 매일 등산을 하거나 줄넘기를 해줘야되는데이래저래 벌인 일들이 솔찬히 되다보니 산에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봄이 되었.작년보다 홈트 강도는 좀 더 하고 있는 듯한데 딱히 체중 변화가 없는 거 보면나잇살(?)이 점점 더 붙어 가는거 같기도 하고. 식탐이 원래 많아서 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한몫 하는 거 같고. 하여간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 굶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yan_vel7
아무래도 내가 50대가 되고, 또 60대가 되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맨드는 컨셉이다보니식욕이 10대보다 강한 내가 닭가슴살만 먹는 건 평생 지켜갈 수가 없는 것 같고..나이들어 체력은 조금씩 줄어들겠지만 그에 맞춰서 간헐적 단식이라는 것은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 과체충 탈출 후로젝트에 미션으로 한번 시작을 해보기로 하였다. 근데 이거 해보니까 꽤나 어렵다. 자세한건 내 성격상 구찮아서 못 찾겠고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컨셉인거 같은데. 저녁에 뭔가를 안 먹는게 이 식사방법의 성공키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저녁늦게 뭘 먹으니 공복시간 지키려고 다음날 점심을 늦게 먹게되고 또 과식을 하게 되는 것 같음..시작이니 무리하지 말고 나만에 공복 시간을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가..
어제 비가 그렇게 내리고 날씨어플을 열어보니 오늘 날씨가 쨍. 재작년 같으면 바로 내사랑 천마산에 갈 준비를 3시부터 해서 새벽동트는 것을 보고 멋진 운해도 보고 그랬을텐데 어제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고 그래도 3시에 눈을 뜨긴 했으나 일어나 놓고도 갈까말까 까말까갈 고민을 그리 해대다가 결국은 동네 동산으로 마실을 갔다 왔다. 몸에 좀 피로가 쌓인 것도 있고. 어쩌면 예전만큼 체력이 안되는 걸수도 있고 아니면 예전보다 더 게을러(?) 진걸수도 있고. 하여간 오늘 오전 날씨 정말 끝내줬다. 모든 것에 감사.
AG46 250419 오늘은 딸아이 출타도 있고, 오후에는 하모니카 정기연주회도 관람도 있고 해서 일찍모닝 홈트로 아침 시작.내 상부등뼈도 나름 열심히 정상수준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이지만,유독 근육이 없는 등상부쪽 자극을 좀더 받고 싶은 날인데.주말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려니 구찮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헬스장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다고 할수가 없지않지 많다고 할수 있겠다.뭐 그렇다고 막상 헬스장 간다고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 거 나도 잘 안다만…. 😎우락부락한 몸을 만들겠다는 것도 아니고 살짝 느낌받고 싶은 부분에만 자극을 받고 싶은데 그리 잘 안되면, 똥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더욱이 옆에서 막둥이 녀석이 산책 가자고 칭얼대기 시작하면 시간이 금이란게 정말 실감이 될때..
곰곰히 생각해보니 운동한 영상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모아서 실제로 내 50대에 도움이 될만한 동작들을잘 정리해 놓는 것도 재미있는 소일거리가 될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 남들처럼 이런저런 툴을 쓰면서 만들기에는 이미 내가 너무 시대에 뒤쳐졌고. 그래도 너무 뒤쳐지지 않는다는 나만의 느낌만 계속 놓치 않고 차근차근 따라해 보면서, 내 40대를 기록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Song : Spring in My Step 그나저나 오늘 영상을 맨들고, 음악도 맨들고 블로그에도 올려보고 유튜브에도 올려보고 이 작업을 두어번 해보니 정해진 작업, 루틴 작업이 있는데 이 작업을 어떻게 빨리 할수 있게 만들어 내느냐도 이 콤퓨타 취미(?)를 오래 할 수 있는 관건이 아닌가 싶.
인스타에서 다운 받은 영상을 유튜브에 남겨놓으려니 음악 저작권이 문제란다.그래서 이래저래 찾다가 AI가 음악을 만들어 준대서 요리조리 만져보다가 출력을 누르니..역시나 결제를 하라는 안내가..그렇지 세상에 공짜는 없지.그래도 이렇게 손쉽게 음악을 만들어 주니 부담스럽지만 월 $8로 일년 결제. 내가 만든(?), 아니 나도 만나본적 없는 AI가 만들어준 첫번째 노래."This Place I’ve Never Known" ㅋ 제목 맴에 드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yan_vel7
D-102 85.3kg BFP 15.9D-98 85.4kg BFP 16.1D-93 86kg BFP 17.3작년에 10kg 정도 감량하고 올해는 82kg에서 76kg로 좀더 가벼운 몸으로 탈바꿈(?) 하고 싶어서 시작한 운동인데 살이 오히려 찌고 있어서 도움이 될까해서 땀복을 한번 구매해 봤다. 성능은 아주 굿!다만 빳빳한 재질 탓인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팔을 위로드는 풀업 같은 동작 시 가슴쪽 옷감이 툭 튀어나와서 불편. 3~4일 써보니까 줄넘기나 달리기 할때 효과가 칠만점정도 되시겠다. 너무 너무 여름을 빼고는 입어볼 생각.티스토리도 오랜만에 글을 남겨보고, 음원을 AI로 만들수 있다고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세상 참 많이 변해서 따라가기가 벅차다는 생각을 해본다 :)■ 더보기란 쿠팡 링크로 구..
오늘 우리집 막내에게 내가 먹던 치즈를 조금 나눠줬는데, 아니 이 녀석이 무슨 살코기를 먹은듯 더 달라고 난리를 피우는지라 몇점 나눠주고 일단 챗지피티에게 물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쥐방울만한 녀석에게는 좀 타격이 클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선 급여는 중단. * 특히나 다리(슬개골)가 유난히 걱정되는 소형견인 막둥이한테는 비만을 피해야되는데, 살이 좀 찔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 지금 먹이고 있는 강아지용 초록입홍합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다. --------- QUOTE ---------------- Q : 강아지에게 치즈 급여를 해도 되나요 A : Lactose Tolerance: Many dogs are lactose intolerant, meanin..

엑셀 작업을 꽤나 하다보니 동일한 양식의 엑셀을 한번에 합치는 기능이 없을까 하고 구글을 찾던 와중에 그나마 내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고, 나만의 방식으로 더 프로세스를 줄여보았기에 기록으로 남길겸 글을 담아 본다. 1. 우선 양식이 동일한(보통 1행에 항목등이 나와 있는 엑셀) 엑셀들을 한 폴더에 다운 받아준다. 2. 엑셀의 화일명을 csv 로 변경해 줘야되는데, 이건 엑셀을 열고 저장하면서 Save as 화일 저장하면서 양식을 csv로 변경해 주면된다. (아마 terminal 로 한번에 바꾸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이 방법은 나중에 업데이트) 3. 엑셀화일을 전부 csv 로 바꿔주었다면 이제 맥에서 Terminal App 을 켜준다 4. 그리고 커맨드 창에 화일들을 저장한 폴더명을 cd /Us..
오늘은 가볍게 고관절 스트레칭을 한후, 케틀벨 스윙. 데드리프트 자세가 좋지 않아, 잘못하면 허리 부상이 있기 때문에 나는 주로 케틀벨 스윙으로 운동을 대체하는 편인데 꽤나 등쪽에 자극이 많이 오기 때문에 데드 자세가 안 좋으신 분들은 대체안으로 케틀벨 스윙을 추천드립니다. - 케틀벨 스윙의 장점- 1. 전신 운동: 케틀벨 스윙은 복합 운동으로 주로 둔근, 햄스트링, 엉덩이, 코어 및 허리에 작용함. 또한 스윙 동작은 어깨와 팔에도 영향을 미치며, 저처럼 시간과 공간이 다소 제한된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운동 2. 심혈관 건강: 근력에 초점을 맞춘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케틀벨 스윙은 심혈관에도 도움이 될 것임. 의외로 스윙의 역동적인 동작들을 수행하고 나면 숨이 금새 차오르고 심박수를 높이기 때문에 심혈관 운..

매년 이맘 때쯤이면 "벌써" 라는 말이 툭툭 내뱉어지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벌써" 한해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음에 서글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뭐 그렇다. 꾸준히 해오던 쥐방울만한 나의 사업은 가족을 먹여살릴 정도로만 잔잔히 유지중이고, 건강은 작년에 이어 F45를 시작으로, 감사하게도 좋은 PT 코치를 만나 앞으로 남은 인생 어떻게 운동을 해야할지 좋은 가르침도 받았다. 가족들은 다행히 크게 아픈 병치레 없이 한해를 잘 지내왔음에 감사하고, 딸아이는 중학교 입학을 코앞에 두고 있고, 동갑내기 아내도 어느덧 여유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아빠가 된다는 건, 참 젊었을때 내가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감정들과 성장을 내게 가져다 주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주간 내년에는 뭐를 해볼까 곰곰히 따지고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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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슈로 몇달간 집에 콕 머물러있기가 참으로 답답하여 바다나 볼 겸 하고 강릉으로 힐링하러 간 날. 올해 우리집에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 녀석때문에 강아지가 잘 수 있는 숙소를 고르다가 찾은 세인트존스 호텔. Pet Room 이라고 홈페이지에 예약 세션이 따로 있는데 일반 객실보다 거의 세배는 더 비용을 지출했던 것 같다. 비용 측면에 비해서는 음.. 전혀 그만한 가치를 하지는 않는 것 같구. 강아지와 같이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 다는 점에서는 OK. 이 호텔은 객실이나 호텔 로비나 참 깔끔한데, 객실이 많은 건지 데스크 직원분들이 적은건지 체크인 하려면 엄청난 인파가....... 강아지 때문에 이렇다할 음식점에서 맛난 점심을 못한 우리는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강아지 출입(feat. 강아지 캐리..

내돈내산 강아지계단 구매한 이야기 끄적. 높이 40cm 정도의 계단 스텝을 이용 했었는데, 우리집 침대가 높기도 하구 작은 강아지가 허리를 역으로 휘어가면서 통통 내려가는게 영 불편해 보인다 싶어서 계단식이 아닌 슬라이드 형식의 논슬립 스텝을 구입했다. 딱히 메이커를 찾아서 구입한 것은 아니구 높이가 우리집 침대에 얼추 맞는 높이를 찾다보니 요 놈 발견. 높이는 거의 우리집 침대 상단에 우연찮게 잘 맞음. 슬라이드 단면은 요로콤시 미끄럼 방지 패턴이 적용되어서 강아지가 내려올때 미끄러지지 않음. 단점이라면 여기저기 흘린 털들이 요기에 착 달라붙는 다는 건데, 다행히 업체측에서 돌돌이를 같이 넣어줘서 때되면 딸아이가 쓱쓱 청소하니까 큰 문제는 없는 듯 싶다. 원래는 바닥에서 재우려다가 처음 집에 녀석을 데..

- 재료 (오늘 새벽배송으로 받은 닭다리 5개+ 후추+ 파슬리가루 + 소금) - 오븐 설정 : 230도, 예열 후 50분간 로스트 - 결과 : 겉은 바삭, 속은 부들부들, 다이어트 중이라 소스는 먹지 않고 그냥 섭취.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닭북채 COUPANG www.coupang.com
바쁘게 살다보니 기존에 쓰던 서비스가 좋지 신규 서비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몇년 전부터 새벽 배송이 나도 모르는 사이네 보편화가 되어 있었나보다. 와우 저녁에 누워서 내일 먹을 아침이나 점심을 챙겨서 장바구니에 삭삭삭. 두 서비스를 써보니 나한테는 가볍게 식사를 챙겨먹을 수 있는 종류가 많은 이마트가 좀 더 맞는것 같다. 쓰다보니 공부할때 어머니가 늘 해주시던 감자전이 먹고 싶다..... ^^*
한동안 관심없다가 다시 관심을 가지고서는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집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 근데 뉴스를 찾아보니집에서 만드는 슬라임도풀이랑 뭐 등등 성조숙증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환경호르몬.. 어쩌구 저쩌구.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새로 주문한 리뉴4통을 바로 주문 취소하고한동안 슬라임은 안 만들기로 약속을 받아냈다. 그런데 리터로 주문해서 방에 있는 풀을 다 쓰려면초등학교 졸업을 해도 못 쓸만큼 많이 남았다 ㅎㅎ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날점심시간이 많이 지난저녁을 먹기에는 너무 이른 그런 시간에이대 소바야린이란 곳에 갔는데아 글쎄,매번 만석이던 자리가 텅 비어 있는거. 그래서 이게 웬 떡이냐 싶어서들어가서 냉소바 한 그릇 먹어봤다. 맛은 아주 굿.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딸이이가 소바를 안 좋아하는 관계로조금더 클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그 어느날 소바의 맛을 알게 되는 그날에는딸아이랑 꼭 한번 들러볼 것임!
뉴스에서라도 공기청정기 비교 실험을 해주려면 좋으련만 아직까지 그런 뉴스는 없는 것 같고 샤오미 공기청정기 프로와 2S 를 동시에 쓰는 유저로써 공기청정의 효과는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필터를 갈때되면 정말 놀랄 정도로 먼지가 수북하거든. ㅎㅎ 미세먼지는 앞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나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봄.. 물을 사먹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듯 이제는 나처럼 마스크 안쓰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 당연시 되겠지.
끊임없이 나를 챙겨주는 조그만 딸아이 녀석. 몸에 상처라고 보이면 냉큼 아프냐고 물으면서 치료법을 블라블라. 의사라도 된 마냥 꼼꼼히도 만지작 만지작. 세상에 이런 친구가 또 있을까. 언젠가 네가 아빠 곁을 떠나면 외로워지겠지만 어쩌겄어 그것이 인생인걸 ^^*
친절하고맛있고회 신선하고뭐 그럼 만점?! 이대 옷 수선집에서 딸아이의 옷을 수선하고 사장님께 괜찮은 스시집을 추천받았는데, 오~ 괜찮다. 오늘은 간단히 연어회덮밥이지만,다음에는 딸이랑 아내랑 같이 와서 한번 거하게 먹어야지 맛집 맞음.
일본 라면이 먹고 싶어서 들른 신촌에 위치한 가마마루이 라멘집 연세대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곳. 주차는 건물 뒷편에 하면 되는데, 비좁고 이미 차들이 있어서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인근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를 강추 맛은 오키나와에서 맛봤던 일본라멘 보다 맛있다 ㅎㅎ 배고플때 갔으니까. 라면이 없어도 무료로 제공되는 두부국(?)과 밥만 먹어도 한그릇 뚝딱이다.
그냥 핸드폰 켜서 맛집을 찾았을 뿐인데,추적추적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인데도주차장에 들어서니 차량으로 북적북적. 일명 맛집인갑다. 한우 불고기 정식이 1인분에 25,000원가격이 좀 쎄니까 우리는 간단하게 점심용으로 쌈밥정식을 시켰다. 바쁜 와중에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목격! 바로 다 먹은 밥상을 정리하면서 반찬을 하나로 붓는 모습.일단 반찬 재활용 안하는 집~~~~~~~~~~~~~ 유후!!~ 불고기 정식은달달한 불고기에 야채 팍팍 넣어서누구나 다 아는 그맛이고 쌈은 원하는 만큼 셀프로 가져오면 되고 밑반찬도 기본 이상으로 맛이 괜찮다 :) 인근에서 일을 보시는 분들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