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라비아콜롬비아 닭다리잡고삐약삐약.
절뚝거리는 다리를 끌고 드디어 도착!
2018/10/05 - [해외/일본] - 100엔샵 찾아 삼만리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모르겠다 내가 여기를 왜 찾고 싶어했는지.
하도 100엔샵 100엔샵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걸까.
하여간 도착.
그 옛날 도쿄갔을때
라쿠라쿠인지 료쿠료쿠인지 모르겠어 하여간 그 요상망칙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 파는 상점에
갔던 그 추억을 떠올렸는데,
아이쿠야 이건뭐 그냥 다이소?!!
유시~~~~임히 신기방기 신통방통한 물건을 사려고 둘러봤는데,
아니 뭐 죄 일본말로 써 있어서 뭐가 뭔지 뭐에 쓰는 물건인지 알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뻘쭘하게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주섬주섬 서너개 장바구니에 집어 넣고 계산.
돌아오는 길에 메인 사거리 스타벅스에 들러서
오랜만에 카라멜 마끼아또 두잔이요~
그런데 말이지.
일단 미안해요 스타벅스.
아~ 정말 여기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럽게 맛이 없.... :)
주섬주섬 구매한 100엔샵 물건들.
젤리, 신기한 색연필 두자루, 그리고 버섯과자, 그리고 버섯과자를 직접 만들어 먹는 과자 등.
매번 얘기하지만
이제는 세상 참 좋아져서
서울에서도 온갖 세상 물건을 다 볼 수 있으니
외국에 가서도 왠만하면 신기한 물건이 없는듯.
어쩌면 내가 그만큼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쇼핑에 소질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하여간 100엔샵 쇼핑은 이렇게 간단히 끝!
오키나와 관련글 : https://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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