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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백만년만에 아이랑 맥도날드 맥모닝세트 (패티에 문제가 많다는 뉴스가 많아 팬케잌 먹으러) 먹으러 맥도날드 용인신갈 DT 점에 들렀다 드라이브스루 가 가능한 점포는 왠만하면 신축 점포라 깔끔하겠지 생각하며 방문했는데 역시나 건물 깔끔, 맥도날드 입구도 깔끔 내부도 너무 깔끔. 아이코야 그런데 주문하려는 손님들이 줄서기로 아침부터 벌을 서고 있다. DT 점의 고질적인 문제인지 다른 DT 매장에 가본일이 없어 알 수가 없다만, 주문하는데 십여분, 아침거리 받아서 먹는데 15분이 넘게 걸렸다 왠만한 식당 주문시간 저리가라. 패스트푸드 점인데 아쉽. 내가 너무 조급해진건가 싶기도 하고, 빨리 주문해서 먹으러 갔는데 너무 기다려서 주문하고 또 오래 기다려서 음식 받으려니 약간 당황스런 아침식사였음..
나는 꼰대 몇레벨일까?친구 녀석들한테 하소연 몇개를 했더니 농으로 내가 꼰대가 다 됐다고 한다. ㅎ뭐 나이도 얼추 먹었으니 아주 젊은 (아직 나도 젊다) 친구들이 보기에는 일명 꼰대일 수도 있겠다. * 내가 하소연한 내용 - 학원가에서 아이들이 공무원 공부들을 열심히 하는 건 참 대견하고 응원하는데, 골목에 담배피고 그냥 바닥에 죄 버리고 무단횡단을 일삼는데 그런 기본자세를 가진 놈들은 공무원을 하면 뭐함?! - 난 대중교통이나 거리에서 어깨 부딪히고 모른척 하는 걸 가만두는 성격이 아니고, 오늘도 대학생이 건드리고 그냥 가길래 손수 이어폰을 빼주고 이럴때는 미안한다고 하는 거라고 이야기 해줬음. 뭐. 등등 이런 얘기를 했더니바로 친구들끼리 꼰대 테스트에 돌입 http://kr.vonvon.me/quiz..
주말이라고 또 일용할 양식들을 담으러 마트에 다녀왔는데,여지없이 진상들을 발견. 세상이 참 다양하다는 것은 알겠다만 상식을 넘나드는 진상들의 행동..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이렇게 마음이 계속 쓰린건 내가 진짜 꼰대가 되었거나아직은 작은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거? 하여간 그동안 보아온 진상 리스트를 한번 작성. 마트의 진상들 1. 시식코너에서 받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은근슬쩍 이쑤시개를 땅바닥에... : 정말 미개한 수준 2. 점원에게 반말하는 사람 : 정말 같은 땅에 산다는 게 불쾌함 3. 새치기 하는 사람 : 아직도 있음. 양해 없이 쑥 들어와서 계산하고 슈웅~ 사라짐 왠만하면 다 참는데 2번은 좀 하지말자 인간적으로..........
가을 코스모스가 피었다오늘이 9월 10일 일요일.아직 나와 가족들의 옷차림은 반팔이지만 양평의 들판 곳곳에 코스모스가 피었다. 노오랗게 고개숙인 벼들이 장관이긴 한데,아직 수확을 논하기에는 이르고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는 표현 정도가 적당한 날씨가 아닌가 싶다. 유난히 길고도 짧은 2017년의 여름이 지나갔다.아쉽기도 하고 올해 발굴(?)한 새로운 계곡들을 찾아서 내년 여름에 다시 방문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기도 한다. 늘 그렇듯내 생각보다 빨리 가을은 지나갈테고잠바 없이는 출근과 나들이를 할 수 없는 겨울이 오겠지. 드디어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겨울이 오는거다.
추석하면 또 테레비 시청 아니겠음? 그래서 추석 특선영화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재미진 영화들이 즐비.내가 유난히 관심이 가거나 비로소 보고 싶은 영화들을 짧게 엄선(?)해 보자. 9/29~10/2 일 : 내부자들, 스피드 [스피드는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50번은 본 것 같다] * 이미 본 영화 : 내부자들, 스피스 10/3일 : 딸아이는 101프로 극장판 또봇이고, 나는 참새들의 합창 * 이미 본 영화 : 라푼젤 10/4일 : 딸아이는 102프로 빅 히어로고 나는 변호인 * 이미 본 영화 : 빅 히어로, 발레리나, 변호인 10/5일 : 두말하면 잔소리 혹성탈출 * 이미 본 영화 : 인천상륙작전, 밀정, 혹성탈출 10/6일 : 딱히 보고 싶은 것은 없는데 구지 보라카면 오빠생각 * 이미 본 영화 ..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한 것은 어린 아이들도 잘 아는 상식. 그런데 자전거 도로가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서울 외곽이 특히 문제인데,차선을 달리는 자전거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차도를 달릴 수 밖에.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자전거 라이딩 다 좋은데 말이지.이거 하나만은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려야 되는 상황에는 서로 배려 좀 하자]왕복 2차선에서 길게 늘어선 차량들을 뒤에 두고 2대 이상 병진하는 병*같은 라이더 그룹을 보면 정말 한숨과 함께 욕이 절로 나옴.배려는 2억만리 안드로메다로.... 한차선이 꽉 막히는데 여전히 움직일 생각은 안하고 그룹 지휘하기에 바쁘다. 운동은 왜 함?! 자전거도 라이센스화 시켜서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는 올..
혁띠, 혁때 하여간 그거 혁대 새로 장만함 케빈클라인으로(CK)사전을 찾아보니 "혁대" 가 맞고 혁띠는 방언이란함. 그건 그렇고 오늘 남대문 시장에서 업어온 녀석 자랑. 거의 10년을 넘게 써온 혁대.살을 뺀다고 무리를 했는지 10 키로 정도 빠지니까 헐렁헐렁.배의 움직임이 많아져서인지 혁대의 안쪽이 다 망가져서 혁대의 기능인 잠금이 되지 않음. 그래서 하나사야지 벼르고 있다가 오늘 구매. 원래 5.5만원인데 1.5만원으로 판매하는거?원래 1.2만원에 파는건데 1.5만원에 내가 산 걸수도 ㅎㅎㅎ 이 녀석 혁대의 수명은 다했지만,차마 버릴 수가 없어서 장농 깊은 곳에 고이 넣어 두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닳아 없어져서 전혀 혁대의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 아이쿠야 새거는 보니까무슨 땡크 바퀴 같구나. ..
오랜만에 SBS 웹사이트 로그인. 정말 오랜만에 SBS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게 만든 프로그램이 오늘 방영.간만에 토요일에 늦잠을 자게 생겼음.
실제로 가능한 일 쥬라기 월드텔레비전이 없는 우리집 가족들은 가끔 텔레비젼에 노출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보곤 하는데,바로 오늘이 그날. 딸아이의 백설공주 시청에 이어어른들의 [쥬라기 월드] 시청.끝나고 다시 딸아이가 시청권을 빼앗아 갔으나,와우. 오랜만에 본 쥬라기 월드는 정말 역대급. 코세라 같은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즈니나 헐리우드의 영화제작 및 CG 에 대해서 간접 경험을 해봤는데,공룡을 만들어 낸다는 건 정말 지금도 내 상상을 넘어서는 것. 어떻게 구현했을까?!! 그나저나 조금은 잔인한(아내의 말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를 보면서 엉뚱한 상상 하나.실제로 공룡의 난장판(?)이 시작된다면 영화처럼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인가? 음.내 상상의 결론은 말이지, 지금 인류가 보유한 군사력으로..
미술재료 찾아 삼만리 : 남대문지하상가놀이방을 갔다가 괜찮은 미술재료들이 있길래 주인장에게 살짝 물어보니웬만한 미술재료들은 남대문이나 동대문에 가면 전부 구할 수가 있다한다. 그래서 뭐 바로 출동이지! 와우.정말 다양한 세상이 존재하는 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온갖 미술재료에 급 흥분모드에 들어가신 따님을 진정시키는데 온 정신을 투입. 불친절한 남대문 아저씨들한테 물어물어 어찌어찌 도착한 남대문지하상가(아래 그림의 좌상단 지하도가 되겠다) 남대문을 가는 날이면 늘 신세계백화점에 주차를 하는데,주차요원들의 친절함 뿐 아니라, 백화점 지하에서 괜찮은 음식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 우리는 이 곳에서 미니 음식들을 만들 수 있는손톱만한 그릇세트, 포크 , 숟가락 등을 쓸어 담았다. 각종 반짝이들도 주섬주..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의창작갤러리하루종일 그리고 찢고 붙이는 것이 일상인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 바로 "아이들의 창작갤러리" 아이들의 창작갤러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내가 감사하고 반겨했던 이 곳의 철학이 글로 잘 표현되어 있다 - 상을 받기 위한 그림은 그리지 않습니다.- 섬세한 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창작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하지 않습니다.- 긴 호흡으로 아이를 바라봅니다.- 창조적인 예술가 교사와 함께 합니다.난 그림은 잘 모르지만 교실의 풍경들이 난 참 좋다.아이들이 교실에서 깔깔대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들도 너무 좋고,이거해라 저거해라 보채지 않는 친구같은 선생님들과의 소중한 시간. 나는 또 나 나름대로 이렇게 알록달록하고정형화되기 전 아..
닭백숙을 끓여먹고 소화도 시킬겸 이촌 한강공원으로어제 저녁 진하게 끓여놓은 닭백숙을 아침식사에 이어저녁식사로 마무리하고 원터치텐트인 패스트캠프를 차에 싣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부이촌동 이촌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역시 주말답게 여기저기 텐트가 보이고돗자리를 깔고 계신 분들도 보이고, 사람들은 많은데 크게 시끄럽거나 어지럽지 않아서 좋아하는 이촌 한강공원. 주차비는 초기 30분은 1,000원이고10분당 200원을 부여하고 있다.물론 나와 같이 차량요일제에 참여하고 있으면 30%의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잔디밭에서 딸아이 세발자전거를 밀어주느라 땀을 한바가지 뽑고, 집에 와서 통닭을 시켰다는. 컴퓨터를 가져가서 아이가 집에서 보던 영상도 보여주고,넓은 잔디밭을 엄청 뛰어다니면서 소화도 시키고. ..
오늘도 간간히 많은 여행자들의 사진을 보며대리만족도 느끼고 세상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아이쿠야 세상에 별난 사람도 참 많다는 것도 느낀 하루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장기여행의 느낌은 경험해봐서 충분히 이해한다만,평범한 삶도 삶의 일부분이며 세상에서 가장 성취하기 어려운 일이건만 [왜 늦었다고만 말하느냐] 라면서 여행을 안(못) 가는 분들을 다그치는 양반의 글을 우연히...여행 좀 더하셔야 할 듯. 짧디 짧은 내 삶이 소중한 여행을 통해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은, 단지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기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결국은 사람이다] 라고 외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이미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사진과 추억들은..
가을을 보내는 또다른 방법 : 책과 뒹굴기여행을 하던, 공부를 하던, 밥을 먹던간에짬짬히 즐길 수 있는 취미라 하면 음악 & 책이 대표선수가 되시겠는데,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만큼 책한권을 진득하니 읽기에도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올해는 약 20권 정도 읽었는데, 다독의 양이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지만, 운좋게 양질의 책을 많이 보게 되어서 땡큐. 서평을 적을만한 깜냥은 되지 않으니,읽은 책 중에 아이와 함께 하는 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재미있게 봤던 책 리스트를 적어본다. 1.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가토 다이조) 2.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3. 다빈치처럼 상상하라(신동운) 4. 멈출 수 있는 힘이 진정한 힘이다(틱 낫한) 5. 부모라면 유대인처럼(고재학) 6. 중년이 묻고 심리..
나도 어릴때 그랬겠지만, 아이들은 쉽게 친해진다 주변의 모든 것이 장난감이 되고 새로만난 친구아 할지라도 스스로 역할을 정하고 놀잇감을 찾아 나선다 초등이나 고등교육으로 갈 수록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정보나 기술들은 배워야 할 것이나, 그것이 고정관념으로 당연히 머릿속 한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지금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거침없는 친구만들기가 계속 되기를 딸바보 아빠로써 바래본다 그런데 오늘 서울의 하늘은 정말 빵점이다 회색빛. 마음은 집에 가서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해 주고 싶은데, 딸아이는 새로운 친구들이랑 노는 것이 천배 백배 좋나보다.... 집에 가자 딸.. 엉?!!
건조한 환절기 한일가습기로 겨울 준비온풍기(http://thunderrachel.tistory.com/54)를 꺼내고 며칠이 안되어 한일가습기를 꺼냈다.집에 있는 전기제품 중에 고장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 아내가 시집올 때 사온 가습기가 너무 오래되서내부 청소가 쉽지도 않고 해서 에어워셔를 샀다가 (에어워셔가 공기청정 효과는 어느정도 있었는데, 가습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오게된 한일가습기 HAM-1964 요즘에는 에어미스트라는 제품명으로 팔고 있는 것 같은데,한일가습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물을 채우는 구조에 있다.기존 가습기와는 다르게 대야에 물을 담듯 그냥 물을 담으면 됨. 따라서, 청소가 아주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음. 작동법은 아주 단조로움.Power ..
추석 선물로 뭐가 좋을까? 글쎄다...지난주말이었나보다,백화점 갈일이 있어서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다가 지하1층에 위치한 음식 코너를 보고 깜놀. 여기저기 추석선물들이 가득.대부분 추석음식들이었는데, 그 종류와 포장의 화려함이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 추석 때 가족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에서 자라지 않은 나는나이가 얼추 들은 지금에서도 추석 선물의 판매 풍경이라던지 구입하는게 낯설고 재미있기만 하다. 받는분들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선물이 가장 필요한 물건일 경우 기쁘게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는 현금이나 상품권이 최고인듯?! 사람 마음이야 이야기 안하면 모르니까 :) 난 만먁에 우리 딸래미가 커서 선물을 준다면 1. 정성스럽게 본인이 그린 그림. 이나2. 즐겁게 부른 노래 녹음화일 정도면 족할 것 같다..
여름을 보내며 보네이도 633 에어서큘레이터 청소한판이맘때쯤이면 다들 선풍기를 창고로 보내는 시기.여름동안 너무 잘 사용한 보네이도 633 녀석.고생 많이한 감사의 표시로 목욕을 해주기로 했는데, 몸뚱이가 견고하여 분해를 고생한 바기록으로 남겨볼까 함. 일단 보네이도 다리쪽에는 그림처럼 6개의 나사가 있으니 풀고 풀고. 몸뚱이를 힘으로 뜯으려다가 안되서 GG치는 와중에, 반짝반짝 나사 발견 본체가 검은 색이고 나사가 깊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설마 나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함. 하여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몸뚱이 안쪽에 나사가..세군데 있으니 자알 찾아서 또 풀어풀어. 짜잔. 마치 죽기 직전의 선풍기를 보는마냥 먼지를 잔뜩 덮고 계심. 날개를 풀어 말어 고민을 한 3분하다가. 이왕 하는거 풀기로 결정...
시디즈 PILLO(필로) M090 좌식의자 구입딸아이가 미술을 좋아하다보니 매일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게 일인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줄생각으로 어린이 책걸상은 패스하고일단 어린이를 위한 좌식의자를 구입하자도 해서 구입. 의자라는게 사실 직접 매장에 가서 앉아보고 사는 것이 정석인데,나나 집사람이나 바쁘다는 핑계로 인터넷으로 주문. 시디즈 좌식의자의 색은 대여섯가지가 판매되고 있는 것 같은데,딸아이에게 물어보니 1순위는 요새 너무 사랑하는 "파랑색"파랑색 없다하니 그럼 빨간색으로.... 그래서 뭐.시디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슨색 무슨색 있나 살펴보고 결국 이 색으로...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음.딸아이도 좋아하고. 근데 문제는 배송받은 그 날.쪼꼬레뜨를 우구적우구적 먹으면서 신상 좌식의자 바닥에 쪼꼬레..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일정 드디어 딸아이의 유치원 생활 마지막 학기.초등학교 입학관련 추첨 및 등록이 하반기에 시작되기 때문에,종종 서울시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곤 하는데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의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일정이 나옴. 일단은 09.29(금) : 모집요강 공고 10.23(월)~10.28(토) : 온라인 원서접수 11.28(화) : 신입생 추첨 등의 일정으로 모집이 진행되는데, 아이쿠야 검색을 해보니 경쟁률이 후덜덜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23014233590676) 휴가를 내고 하루이틀 수업참관을 한다해서 학교를 다 알수도 없는 것이고, 혹자가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님을 조금..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도착, 손쉬운 카카카오뱅크 송금 및 송금받기한 3주전인 것 같다.카카오톡으로 돈을 이체하는 것을 보고 바로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고.체크카드까지 바로 만들어버림. 9시가 넘은 시간 늦은 배달을 해주신 배달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배달봉투를 뜯어보니 짜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도착 * 이 녀석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딸아이가 여름에 구입한 카카오인형이랑 똑같은 녀석이라 일단 이 녀석을 택함. 삼성플래티늄에스마일 카드가 나오고 계속 이 카드만 썼으니,내가 따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쓸일은 많지 않을 것 같고(뭐 그렇자나 각종 혜택을 받으려면 월 사용금액이 있어야 된다는거. 세상에 공짜는 없음) 급전이 필요하거나 카카오뱅크로 편하게 이체하고 싶은때를 위해서.... 일단 카카오뱅크에서 ..
넷플릭스 재등록 후 처음 보는 미드는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영어 공부할겸 에피소드가 아주 짧은 것으로 골랐는데, 아이들의 빠른 영어가 듣기는 힘들어도 여러 인물들이 나오니까 흥미로움 일단 개략 스토리는 찾지 않고 한번 쭈욱 보기로 했는데, 옛날에 외계에서온 엄마이던가 그런 영화 분위기?! 엉뚱스럽지만 맨인블랙이 새롭게 영화로 나왔으면 싶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넷플릭스는 다 좋은데, 되돌리기 옵션 설정이 자유롭지 않고, 구간반복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관련 어플이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보기로)
향긋한 멜론 껍질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 저녁으로 유부초밥과 만두&새우튀김을 해먹었더니후식으로 상큼한 과일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칼, 아니 숟가락을 들었다. 향긋한 향기를 내뿜는 멜론을 절반으로 뚝 잘라서숟가락으로 퍼북퍼북.멜론이 다소 비싸긴하나, 딱딱한 껍질근처의 과육을 먹고 상큼함을 잃느니나는 주로 숟가락을 이용해서 말랑말랑한 부분까지만 먹는다. 그래도, 딱딱해서 숟가락으로 퍼북퍼북하기 힘든 부분까지는 열심히 퍼북퍼북. 칼로 자르는 것보다 숟가락 용법이 한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뒷처리, 아니 쓰레기처리 되시겠다.바로 멜론껍질을 쓰레기바구니로 둔갑시켜서 바로 짬처리하면 깔끔. 물론 냄새가 나는 음식쓰레기는 락앤락음식물 쓰레기통을 이용하고,본 용법은 냄새가 거의 없는 쓰레기들을 버릴때 사용함이..
넷플릭스 재등록(Standard Plan) 및 정기구독하기로 결정작년인가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고 조금 간을보다가 바로 정기구독하고 한참이나 미드를 시청할 때가 있었더랬다.그때 정말 미친듯이 봤던 미드가 "가쉽걸" 이랑 또 뭐더라..하여간 너무 미드에 빠져서 가쉽걸을 다 보고 난뒤 계정까지 아예 삭제를 해버렸는데 말이지. 오랜만에 영어공부겸 미드도 볼겸 이래저래 소스를 찾다가미드만 공짜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기는 했는데 영자막이 없는지라 패스.그래서 뭐 다시 넷플릭스 계정을 만들고 컴백했다는거지. 베이직 플랜(Basic plan)이 HD 화질은 아니지만 꽤 구미가 당기는 플랜이기는 한데,딸아이가 넷플릭스 아이들 영상도 좋아했던지라동시접속 2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으로 구독. 오~~ 이게 몇달만이..
가을을 넘어 겨울 준비 : 전기온풍기 한일 HEF-3310R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그래서 낼름 선풍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그러는 와중에 공간확보를 위해 선풍기를 모셔둔 자리에 있던 온풍기를 꺼내버림. 작년에 구입해서 너무나 잘 썼던 한일 HEF-3310R그때도 뭐 별다른 비교없이 바로 인근 오프라인 매장가서 애들 상태 좀 보고바로 인터넷으로 주문 (늘 얘기하지만 인터넷 구입이 10~20% 정도 싼 경우가 많다) 설명서가 필요 없을만큼의 간단한 작동법온도 내리고 올리고,바람세기 정하고,바람 좌우로 할지말지, 그리고 예약하고 싶은 분들은 예약하고. 그게 끝.진짜 끝. 또 사물인터넷이라고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인터넷과 연동되서 나올지 모르겠지만서도.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 구입전자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별다른 비교없이 구매를 하는 편으로 이번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도 뭐 특별히 비교를 하고 구입하지는 않은 제품되시겠다. 다만 밥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코자 LG가전과 하이마트를 한번 들러봤음.놀라운건 밥솥은 대기업제품이 없다는 것(중소기업 적합 품목으로 지정된 듯)과인터넷에서 구매할때의 가격보다 10만원도 넘게 차이나는 제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 2개업체가 양대산맥이라는 정도?!! @.@(딤채라는 브랜드도 있던데 마눌님께서 김치전문 브랜드로 밥솥은 못 믿겠다 하셨음) 하여간 7년넘은 기존의 정든 밥솥이 오래되서 내솥만 바꾸려 했더니그것마저 단종되서 내솥만 살 수도 없고하여, 오프라인 마켓..
딸아이 미술재료들을 대량 구입하러 남대문에 들렀다가 달고나 사달라는거 달래서 직접 만들어 주려고 산(만원) 달고나 만들기 세트 근데 우리 어릴때는 일명 "뽑기" 라고 했는데 언제 이름이 바뀐거임? 이거 50원 내고 산다음에 모양별로 잘 뜯어 먹으면 주인아저씨가 공짜로 또 하나 주셨었음. 난 벌써부터 다 만들어 먹고 세척을 어떻게 할지가 걱정임. ㅎ
어릴때 늘 어머니가 나의 연필을 정성스레 깎아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 생일날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의 친구녀석이 자동연피깎이에 손가락을 넣어 난리났었던 기억도.... 하여간 우리집에서도 내가 딸아이의 연필을 깎아주곤 하는데, 우연히 생긴 캐릭터 연필깎이가 고장나는 바람에 월드파카 자동 연필깎이를 구입 어릴때 너무 갖고 싶었던거라 내가 더 흥분해서 "딸 이거 좋지? 아빠는 이거 되게 좋아. 하는 방법 알아?" 했더니 유치원에 있는거랑 똑같다나 뭐라나 .... T.T 난 유치원때 연필을 잡은 기억이 없는데 뭐지? 세상 참 많이 변했고, 딸아이도 작년의 꼬맹이가 더 이상 아닌듯하다. 주말인데 오늘은 뭐하지?
우리집 주방에서 가장사랑 받는 해피콜 양면팬 : 바베큐 숯보다 육만배 더 좋음사실 캠핑 가서는 숯에 구워먹는 바베큐의 맛도 있지만,집에서도 밖에서도 해피콜을 더 사랑하는 편임. 그래서 이번에 붉은색 해피콜(일반) 외에갈색에 좀더 부피가 큰 해피콜 점보그릴 양면팬을 더 구입했다 ^______________________^* 기존 양면팬은 한 8년 씀. 전기오븐을 살까 하다가 아무래도 해피콜양면팬에 불맛을 더한 닭구이가 나을 것 같아서. 첫 개시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바베큐 대신 가볍게 가스버너위에 양면팬을 얹어서 테스트. 아~~~지글지글 삼겹살. 고무패킹에 의해서 양면이 콱 막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고기가 빨리 익히고 하거니와 아주 골고루 야들야들하게 조리됨.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음. 장점 1. 고기가 아주..
가을 단풍을 기다리며 : 덕수궁가을이 되어도 반팔은 계속 입겠지만,아침마다 코를 조금 훌쩍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여름을 쫓아낼 날이 며칠 안 남은 듯 하다. 유난히 길었던 무더운 여름.혹자는 우리나라가 열대성 기후로 변해버렸다는 말하듯이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도 더 더웠던 듯. 그래도 시간은 흘러 가을은 올것이고. 또 우리가족은가을 단풍을 찾아 서울, 경기도를 돌아다니겠지. 작년에 들렀던 덕수궁 뜰안의 알록달록 단풍들. 작년만큼이나 더 아름답고 형용할 수 없이 예쁘겠지?! 그만큼 딸아이의 크리스마스 기대감을 점점 더 커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또 2017년 마지막 날이 되겠지. * 훌쩍 자라버린 딸아이의 어린시절들의 모습들이 그립다. 시간아 멈춰줄 수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