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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또샀어?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가 선사한 커피한잔의 행복

매일하늘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가 드디어 망가지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네스프레소에서 소포가 도착했다.
네스프레소 A/S 센터에 전화한지 이틀만인가.
하여간 고대하던 물건이 왔으니 일단 긴급 개봉.


큰 박스내에 작은 박스가 3개나 푸짐하게 들어있다.

설레이는 마음을 다시 가라앉히고 아껴야 잘 사니까 작은 박스 한개만 개봉.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의 뚜껑왔다.  -,.-



네스프레소 반년 후기(http://thunderrachel.tistory.com/8)를 작성하고,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네스프레소시티앤밀크의 에어로치노가 망가졌다.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한 우유거품기의 스프링을 끼워놓는 플라스틱 꼭지가 뚝.
스프링을 끼웠다 빼는 동작이 무한히 반복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힘을 받는 부분.  
플라스틱 재질이 견고하지 않으면 괜찮은 설계라 할 수 없을 듯.





보나마나 또 부러질 것 같아서 3개를 구매.

얼마나 더 버텨줄지는 의문이지만 새로 구입한 뚜껑 3개가 모두 생을 다한다면,

과감히 손잡이가 있는 에어로치노로 바꿀 예정이다.

(그런데 시티즈앤밀크 모델에 맞는지는 찾아봐야함)



스프링 고정대가 망가지나 안 망가지나,

카푸치노를 먹지 않는 나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나

그래도 1500원짜리 새 물건 왔다고 커피하나 내려 마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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