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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오랜만에 또 친구들을 만난다.그것도 정말 오랜만에 종각, 그러니까 종로바닥에서 만나기로 했다. [공평돔 꼼장어] 가게 이름만 들었는데 글쎄 도저히 침이 흐른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한 곰평동 꼼장어집 문앞에서는점원들이 꼼장어, 돼지고기 등에 영롱한 불맛을 입히고 계신다. 꼼장어, 쭈꾸미, 불돼지, 불닭, 갈매기살.뭐 왠만한 소주 친구들은 다 취급하는 모양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려니연기가 자욱~~~~~~~~~오랜만에 느껴보는 90년대 감성.은 좋은데 살짝 옷에 남겨질 향기가 걱정. 하는 찰라에 비니루 봉지를 들고와서 어서 넣으시라고 알려줌. 연기만 그런줄 알았는데내부의 인테리어가 차마 80년대 감성이다.88올림픽 굴렁쇠 굴리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앗..내가 사랑했던 종이딱지가 보인다. [퍼! 퍼!] 입..
이 로보카폴리라는 프로그램이 우리 딸아이의 유아인생에 있어서 가장 약이되고 힘이되고 보약인 프로그램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피식 웃음이 나는?!] 이제는 우연히 방송이 나와도 전혀 감흥을 느끼지 않는 딸아이 양반.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오늘의 순간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기에오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오랜만에 서호주 퍼스에서 [리틀크리쳐] 비어를 사랑했던 멤버들 집합. 연남동에 위치한 [크래프트원(Craft One)]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 아니고. 하여간 친구의 소개로 도착한 크래프트원의 풍경.아담하니 시끄럽지 않고 좋다좋아. 전혀 서호주스럽지 않지만,우리들의 대화속에서 마치 지난날의 퍼스 시내 바(Bar)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듯한 추억 속으로. 맥주에는 감자라는 친구녀석의 한마디에메뉴판 본지 30초만에 "감자튀김"으로 메뉴 결정. 맥주는 아이홉소를 비롯한 가지가지 맥주로.콜라도 좋지만 아몰랑~ 오늘은 맥주. 친구녀석이 파인트 어쩌구 하더니 뭘 시킨건지 작은 잔에 나왔다.내가 알고 있는 그 파인트잔이 아닌가.... 하여간 맛있는 맥주. 순식간에 감자튀김 사라지고나초가 나왔으나또 순식..
우리집에서 배달해 먹는 피자가 딱 두개가 있는데하나는 나를 위한 도미노피자(오리지널 포테이토피자)그리고 하나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피자알볼로 달님세트] 포장을 열어보니얼마나 빨리 달려온건지 피자가 한켠으로 쏠려 있다.먹는데 지장없으니 개의치 않고 일단 섭취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아이의 선호도를 물어보니 1. 순위 : 감자(은박그릇의 테두리에 있는 바삭바삭한 치즈 익은 부분을 아주 선호함)2. 스파게티 : 아빠가 해주는 것보다 맛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비법은 마지막에 치즈를 얹어주는 것으로 판단. 다음에는 아빠표 스파게티로 이겨보겠음3. 피자 : 그냥저냥 잘 먹음 갑질로 많은 이슈들을 낳았던 2017년도 프랜차이즈 회사들...결국 프랜차이즈를 이끄는(?) 그런 괴물같은 리더(?)들은 그동안 쌓아두었던 주변..
스타벅스 광팬이다만, 오늘처럼 스타벅스가 북적이는 날에는 사람 조금 적은 커피빈에 와서 따뜻한 헤이즐럿 라떼 한잔 마시면서 오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좋다 매장한번 무지하게 크네 (커피빈 광화문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날은 새로운 장난감을 가져오는 날 온통 장난감 천지이니. 지저분한 것들은 손대지 않고 쓸만한 것들 모아서 깨끗하게 세착하면 며칠은 잘 가지고 논다 아이들이야 알록달록하면 싱글벙글 놀기 바쁘다 새 장난감도 헌 장난감도 넘쳐나는 세상 참 풍요롭지 아니한가....
요즘처럼 장사하기 어려운 세상에갈비장사하면서 맛없게 갈비를 내는 가게는 없다만,갈비집에도 맛과 서비스에서 미묘한 차이들이 있다. 너무 달달하지 않으면서도 야들야들한 소갈비와 양념갈비 [상도갈비] 뭐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마이 유명한만큼 서비스도 괜찮다.다만 언덕에 있어서 사람이 몰릴때면 주차하기가 불편한데 주차요원들이 알아서 해주니 크게 신경쓰이는 편은 아님. 우리는 양념을 좋아하니까 [여기요~ 양념갈비 3인분 주세요~ 밥은 3공기 주시구요~ ] 그렇게 후룹.오랜만에 포식했다. 딸래미가 기억력은 또 증조할아버지를 닮아서귀신같이 맛집들을 기억해 내는데,이건 뭐 딸아이맛집이 분명한지라 더더욱 열심히 돈을 벌어야 쓰겄다는 결론 되시겠다.. 상도갈비 장점 1. 야들야들 고기2. 천장에 연기통이 없으나 고기굽는 ..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 반대하는 바는 아니다만,꼭 부자는 못되고 악한 사람인 양저런 일러스트를 넣는 기자들은 대체 어떤 마음가짐일까 우리 딸아이가 커서이런 뉴스들을 볼까 두렵다 단순히 인상분만 보면 천원 이천원이나 사실 사업주 입장에서는 엄청난 금액의 인상이니자영업자의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 수도 있겠다 싶다.지혜롭게 헤쳐나갈수 있기를...... 모두가 웃는 2018년도를 기대해본다
이마트 휴점일 정보(출처 : 이마트) 01월 01일 (월)[인천] 인천점01월 10일 (수)[인천] 인천공항점[경기] SF하남T, 고양점T, 고잔점, 과천점, 김포점, 김포점T, 김포한강점, 덕이점, 도농점, 별내점, 안산점T,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오산점, 일산점, 킨텍스점, 킨텍스점T,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충청] 충주점[충청] 보령점[경상] 경산점, 김천점, 동구미점, 상주점, 안동점, 영천점[울산] 울산점[강원] 강릉점, 원주점, 태백점01월 12일 (금)[제주] 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01월 14일 (일)[서울] SSG 목동점, 가든5점, 가양점, 구로점, 마포점, 명일점, 목동점, 묵동점, 미아점, 상봉점, 성수점, 수서점, 신도림점..
2016년도에는 다독을 하다가하도 어이없는 책들이 많아서2017년도에는 지인들의 추천을 받거나 서평을 꼼꼼히 본 후 책을 읽었더니괜찮은 책들을 많이 읽은 것 같아서 뿌듯. 그중에서도 [타이탄의 도구들]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참 보석같은 책. 내년에 또 읽을거임. 잘 안들리겠지만 Tim 의 팟캐스트도 한번 들어보려 노력하려 한다. (https://tim.blog/podcast/) 2018년도 새해를 멋지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께조심스럽게 책 추천. 2017년도 읽은 도서 목록 1. 말주변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How to be a good talker with anybody, 김영돈) 2. 다빈치처럼 상상하라 (신동운) 3. 나는 경력없이 인맥없이 헤드헌터가 되었다 (문보연) 4. 파스타는 검은 접..
무더운 여름날 티스토리를 만들고그날 47명이나 방문자가 들어오시는 바람에신나가지고 이거 한번 즐기면서 해봐야 겠다고 한지 5달이나 흘렀다. 세월 빠른거 인정.그동안 티스토리 글 올리면서 나름 취미가 생긴거 인정.가끔 올리는 여행글을 보면서 지난 날을 정리하는 추억이 생긴거 인정. 내년에는 독서량을 좀더 늘려서 좀더 다양한 내용을 한번 티스토리 블로그에 담아봐야 겠다는 소박한 목표를 세우고방문자를 첫날 방문자의 100배로 늘려보자는 원대한 꿈을 꾸어본다. 2017/10/12 - [일상/즐거운 하루] - 티스토리 블로그의 조회수가 수상하다2017/08/29 - [기계/티스토리] -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단점2017/07/31 - [기계/티스토리] - 티스토리 사이트맵2017/07/30 - [기계/티스토리] -..
대출을 대하는 나의 자세.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여기저기 웹페이지마다 대출광고가 난리다. 다행히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보기 싫은 대출광고를 안봐서 그나마 다행. 그래도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게 숫자놀이인데 나라고 갭투자라는 것을 몰라서 안할까. 주변에서도 갭투자에 대한 권유와 추천을 많이 받고는 하는데, 나는 아직까지 대출을 받고 내 돈을 투자해서 큰 돈을 벌고 싶지는 않다. 강남 아파트가 불패의 신화를 쓰고 있으나, 역사가 그렇듯 늘 변화는 존재하고 잘 나가던 오피스텔, 아파트도 그 미래를 예단할 수 있는 자는 없다. 그런 불확실 속에 내 가정의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고, 대출 혹은 전세금 반환 만기가 됐는데 돈 없어서 여기저기 손 벌리는 것도 내 취향은 결코 아니다. 다만, 이제 대출, 즉 빚 없이도..
삼성부터 시작해서 현대, 롯데 등등매년 새로나오는 신용카드를 비롯해서 이미 나오고 단종(?)되는 신용카드까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조차 없는 상황. 하나의 신용카드 vs. 여러개의 신용카드 사용 어떤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 난 거의 10여년간 한 종류의 카드만 사용한 사람으로써한 종류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한표를 던짐. 내가 사용하는 카드는 삼성SFC 에스마일 플레티늄이라는 카드인데사용금액 1,000원당 에스마일 1마일리지를 적립해줌.그리고 결제금액당 발생하는 보너스마일리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또 에스마일로 전환 가능. 쉽게 얘기하면카드 결제금의 일정액을 에스마일이라는 포인트로 모두 적립받아여행가는데 쓴다는 이야기 2017/11/27 - [국내/서울.경기] - KTX 부산 대구 서울 그리고 특..
애플뮤직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Best R&B songs of the ‘90s 아이쿠야내 십대 청춘과 함께 했던 주옥같은 음악들이마치 옛날 고무다라이 속에 물을 채워주던 아버지의 추억처럼내 머릿속을 휘저어 놓는도다 지금은 고인이 된 “윗니 휘스톤” 을 시작으로 “보이즈투맨” 성님들까지 다 좋은데 딸아이가 다른 음악 틀어달라는 거 하나 N.G.
국제운전면허증 신청하러 몇가지 준비물을 챙기고 구청으로 고고!!!! 준비물 : 여권, 여권사진 or 반명함판, 운전면허증 구청에 도착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 했더니,구청에서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로 여권을 새로 만들 때에만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단다... 그래서 가까운 경찰서로 고고.... 신청장소 : 가까운 경찰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앞서 말한 준비물과 함께 아래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양식을 작성해서 데스크에 제출하면 끝.(수수료 8,500원) 아래 그림은 일반 면허증 관련하여 수령방법 및 수수료 안내문이 있어서 참고로 찍어옴.
집에 나를 놔두고우리집 두양반이 사라지셨음. [동네싸우나] 미지근한 물도 질색을 하던 녀석이언젠가부터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더니싸우나 가고 싶다고 며칠부터 난리난리. 저리 즐거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모습. [딸! 근데 너무 덥지 않아?!] [아빠 닮았으면 엄청 더울텐데~ 거기이~~]
오늘 페북의[오늘 뭐 먹지?] 페이지 알람이 떴는데도저히 참을 수가 있는 꼬막 사진이 떠억!!! 아....저 꼬막 두어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 세숟가락 정도 먹고 자고 싶다. 그럼 꿀잠 잘 수 있을 듯.
친구가 미국 갔다가 3개나 사온 인케이스 맥북프로 15인치 인케이스 파우치 감사하게도 연말 선물이라고 하나 건네줌. 퐁신퐁신하니 좋네. 다만 언제든 파우치는 떨굴 위험이 있기 때문에 파우치를 백팩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유치원에서 친구가 디자인책을 보고 온 뒤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한테 사달라고 한 책. 이 것도 뭔지 알아내려고 선생님이랑 친구어머님께 아기가 말하는 '디자인북'이 뭔지 전화했다는 거... :) 알고보니 [1cm] 라는 디자인 or 미니북 이었음. 종류도 여러가지였는데, 그중에 마음에 드는 책을 사고 포장을 샤샤샥!! 근데 사실 다른 책선물이 인기가 많다. [오무라이스 잼잼] 안의 내용을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고..... 책 안에는 색칠을 할 수 있는 수만가지(?) 음식들의 밑그림이 그득! 미술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음이다. 정말 아무런 장난감 없이도 반나절은 이 [오무라이스 잼잼] 책이랑 놀고 있음. 오늘은 심지어 이 책을 메뉴판으로 지정해서 집에서 레스토랑 놀이를 하고 ..
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만 생각하다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하나.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본 것이 언제지?] 꽤나 오래전 일인것 같다.문 뒷편에 모올래 바스락바스락 비닐봉투를 두시던 부모님 모습을 본 것이. 그래서 내친김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기도를 올렸다 [ 산타할아버지. 올해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아이. 그리고 저 키워주시느라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신 아버지, 어머니 모두의 건강함을 선물로 주세요 ]
국민 식사인 짜장면과 짬뽕 주문 역시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호경선] 누차 하는 얘기. 맛집도 좋다만 맛은 종이한장 차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식사를 하는 것이 포인트. 오늘도 기다림 없이 너무 여유롭게 내 부엌에서 해먹는 밥처럼 여유를 즐기며 먹었음 모든것에 감사.
벌크로 200여개를 구입한 네스프로소 캡슐 1년되니 이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몇개 안남아서 강남 신세계백화점 온김에 구입하기로 검은색류는 너무 써서(우유를 섞어도 씀) 이번에는 달달한 것들만 한줄씩 구입 Volluto Dulsao Do Brasil Linizio Lungo 매번 맛있는 캡슐은 따로 빼놨다가 나중에 그 맛만 사려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느낌으로 구매하고 맛을 다시 보기로..... ^^* 네스프레소 커피와 함께하는 달달한 연말
연말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특수인데, 조금 할인해서 음식 좀 잡숴볼까하는 내가 바부. 빕스고 아웃백스테이크고 매드포갈릭이고 연말에는 개장 직전에 와서 느긋하게. 저녁에는 분위기 좋고 사람 적은 조용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서 오붓하게 도란도란 저녁식사 그리고 보통 성탄의 마무리는 북적북적한 거리에 나가서 웃고 즐기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즐기면서 마무리. 그런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는 비가 온다. 안습. 사실 난 조용한 곳에서 연인이랑 달달한 책한권 읽는 것이 더 좋긴 하다
해외여행을 위한 사전검색 시 중점을 두는 부분 1. 해외 여행자의 여행 리뷰(주로 숙박 관련) 2. 구글 검색 첫페이지의 Things to do in [ ] (관광지 관련)3. 영상 검색은 제외 우리 가족이 미국 전역을 여행할 때만해도 영상이 전무했던지라 내 머리만한 두꺼운 책자를 들고 여행지로 향하고여행지에서 느낀 그 멋진 광경들이 고스란히 가슴에 전해져 왔는데, 요즘은 뭐마치 여행을 갔다오게 만드는 느낌의 여기저기 잘 편집된 영상의 홍수. 그래서 웬만하면 여행관련 영상은 안보려고 노력에 노력 중. 언젠가 떠날 나만의 여행이 재미 없어지면 안되잖아 ^^ 오늘따라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의 장대한 풍경과흙냄새가 그립다.
SNS와 검색포털 검색 서비스는 요물이 분명함 딸아이의 미술관련 검색이 늘어가자 나에게 이런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함. 드림아트 미술세트라는데 우드케이스로 아주 잘 만들었다. 심각하게 구매를 고려하다가 가성비가 다소 떨어지는 듯하여 구매보류. 그래도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아주 괜찮은 듯. 다만, 우드케이스 내부의 미술재료의 품질에 대한 글들을 찾기 어려워 쉽사리 구매하기가 어려웠음.
63빌딩만큼 한강뷰 좋은 레스토랑 쿠치나후에서의 친구모임 오랜만에 친구녀석들의 가족모임.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려서 가득 눈덩이를 싣고 여의도로 출발. 국회의사당 내부에 위치해 있는 쿠치나후의 주차는가볍게 국회의사당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다.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니.아싸. 우리가족이 1등.예약한 방으로 고고고. 딸아이 녀석은앉자마자 여행가방에 바리바리 싸들고온종이와 두뭉탱이의 색연필들을 꺼내기 바쁘다. 한강이 보이는 뷰.이정도 뷰에 이정도 음식가격은 적당하다 못해 주변 상권의 음식가격에 비해서 싼 편임. 콜키지 비용이 2만원인가 그러하니 참고하지 마시고 전화해서 정확히 문의바람.우리는 친구녀석이 집에 있던 찰진 와인 3병을 가져와서 고걸로 후릅. 와인은 또 내가 까막눈이라 이정도 가격대임을 참고하시라고..
맥도날드 맥모닝 시간딸아이의 방학 & 주말을 맞이하야 거하게 늦잠을 주무시고 아주 오랜만에 맥도날드 맥모닝을 먹으러 총총총. 중요한 맥모닝 시간 [새벽 4시 ~ 아침 10:30] 12월은 해피밀을 주문하면 슈퍼마리오 장난감중 하나를 준다는데,딸아이는 귀신같이 장난감 전시대에 가서 찰싹 달라붙어 떠날 생각을 않는다. 마음에 드는 공주는 12월 25일부터 제공이 가능하고오늘은 벽돌블럭을 받음. 다행히 아이가 고기류를 그다지 즐겨하지 않아서햄버거는 먹어본 적도 없고먹어보고 싶다는 말도 않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맥도날드지만,해쉬브라운은 아빠가 해준 것보다 맥도날드가 더 맛있다니까 뭐 할말 다했지.. ^^; 종종 맥모닝 먹으러 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