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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빨래고 다림질이고 다 집에서 하는데 큰맘먹고 산 양복셔츠가 조금 꾸리꾸리해진 것 같아서 네이버로 떼제거 검색하다가 이 가격이면 그냥 세탁소에 맡기자고 결론. 예전에 자주 이용하던 세탁소가 닫은 관계로 인근에 있는 [크린토피아] 에 들렀는데, 오우야 세탁장비는 없고 지점에서 수거해서 중앙에서만 세탁하는 듯. 하여간 내가 좋아하는 아이폰 어플로 서비스 중이니 왠지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하면 “5,000원” 이상 맡기면 스탬프 하나 찍어주는데 5,000원 미달이면 금액 적립이 안되고 그냥 스탬프랑은 상관이 없는 상황이 됨. 한마디로 빨래감을 좀 많이 모아와야 스탬프 찍을 수 있음. ㅎㅎ. 아쉽 다음에는 딸아이 신발을 한번 맡겨봐야겠음
올해 읽은 책중에 롭무어의 [레버리지] 란 책이 있는데, 참 공감을 하면서도.. 그리고 다 알면서도..... 아직 나는 돈 관련한 투자에 대해서는 많이 보수적인 편. 그래서 나는 빚도 없고 직장인은 다 가지고 있다는 마이너스통장도 없다. (당연히 마이너스 통장 한도도 없음) 그런 보수적인 투자자인 나에게도 살짝 Risky한 투자가 있으니 바로 [P2P 대출 투자] P2P 업계도 최근 몇년간 워낙 많은 업체들이 생겼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한 사전 조사는 말밥. 해가 지날수록 당연히 연체율이라던지 부도율은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각 업체별로 위험도 관련 수치가 어떤지,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짜여져 있는지 보면 좋다. (한국금융P2P 협회에 가보면 통계 수치가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나는 총 2..
연한 순두부 먹고 싶을 때는 양평맛집 기와집순두부 양평에 맛집이 아닌 집이 어디 있을까. 일단 [기와집순두부] 집으로 출발 아내 말로는 예전에 한번 와봤다는데 난 영~ 기억이 없으니 이걸 어째?하여간 해가 질 무렵 기와집순두부에 도착해서 안으로. 주말 저녁, 특히나 토요일 저녁 경기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나 다름이 없는데,그런면에서 서울로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일단 저녁이나 먹고 가자] 는 관광객이 많을 듯.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 는 아니고 우리차 1대 들어갈 자리 빼고 만차. 아싸! 기와집순두부 음식 가격표[17/9월 기준]파전이랑 두부김치, 그리고 순두부를 시켰는데순두부를 1순위로 파전을 2순위로 추천. (사실 파전 맛 없게 하는 집 세상천지에 없기는 함) 순두부는 야들..
세수할때 목욕할때 아빠는 늘 잔소리꾼 다행이 아이가 어려서 [아빠는 잔소리꾼] 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세수하거나 목욕을 할때면 늘 하는 잔소리는 딱 두가지 1. 치카치카는 하루에 적어도 세 번. 많게는 다섯 번 : 늘 놀고싶은 아이에게 치카치카는 놀이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잔소리.2. 목욕할 때 제일 꼼꼼히 닦아야 되는 곳은 팔꿈치, 무릎! 잘 생기고 못 생기고는 애초에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고 청결함과 단정함은 우리의 선택사항.하여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치아] 와 [팔꿈치] 를 살펴보는 편 (변태는 아님). 늘 이 두가지는 얘기하고 또하고 또하고... 딸! 이제 자야되니까 치카치카하러 가자아~~~~~~~~~~~~~~~
날씨가 쌀쌀해지니 배가 출출해짐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봄 1. 라면 말이 필요 없음 김치와 찬밥 한공기 있으면 백만장자도 안 부러움 2. 포장마차 음식 몸을 파르르 떨면서 포장마차의 비닐을 제끼며 느끼는 온기. 그리고 손님 떠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 따스한 의자에 앉아서 먹는 안주와 소주 한잔 3. 군고구마 요새 땔감 값이 많이 올라서 길거리 군고구마를 볼 수가 없는데 다행히 우리 동네에서는 지난 겨울에도 팔았음 꼬깃꼬깃 접은 따뜻한 봉지를 들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빠~~ 를 외치는 아이와 아내와 마루바닥에서 까먹는 군고구마 짱 아. 글 쓰다보니 배고파.
늘 그렇듯 연말이 되어 갈수록 결심하고 못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가 커간다. 다행히 2017년에는 성취한 것도 많은데,다가오는 2018년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기에 더 설레인다. 그 중에서도 제2외국어, 일어는 정말 도전해 보고 싶은 것중 하나. 진작에 10년전에 시작했으면 원어민이 되고도 남았을...뭐 일어든, 독일어든 늘 그렇듯 [열심히 할걸] 이라는 후회만 가득한채 실력은 늘 [잔잔함]... ^^* 잔잔해도 그것이 내 인생이니 이번에도 잔잔하게 또 시작을 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영상을 통해서 일어를 공부하니 집중이 안되는 경향이 있어서일단 [일본어 회화 책]을 한번 보고 난후 [기본 단어]를 어느 정도 익힌 후에! 유튜브 일어 영상에 도전하는 변화를 줄까 한다. 책을 볼 수 없을 때..
오랜만에 토익 시험일정을 알아보려고 ybm에 들어갔더니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왠지모를 분주함이 느껴진다. 점수 조회나 TOEIC 일정 등 메뉴는 다 그대로인듯. 하여간 시험성적이 진작에 만료가 되어서 오랜만에 영어시험을 볼까하여 들어갔더니2017년 남은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다. 그래서 오래전 그랬던 것처럼 2회차를 예약했다. 1회차는 많이 바뀌었을 토익시험 맛뵈기. 2회차는 실전.. 그럼에 시험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싸졌어?!!! @.@스피킹은 언제 생긴거고?!!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일단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일정이 나왔으니 주저리 주저리 쓰는 것보다는 한방에 링크로 http://www.ewha.net/66813/subMenu.do 아래 사진은 지난번 짬내서 이대부속 초등학교 수업참관 모습을 사진으로 짧게 공유해 본다.규정상 수업하는 내부의 모습을 촬영할 수 없어서 아쉽게 진짜 필요한 정보는 안드로메다에 있음을 참조바라며. 이대부속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공개책장.결론부터 말하면 이대부속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수업은 전반적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정적인 느낌. 그리고 눈에 띄었던 것은복도에 많이 보이는 그림들.여기 들어오면 그림밖에 모르는 딸아이는 엄청 좋아할지도. 식당밥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건 불가능 했고멀리서 지켜본 식당은..
간단하게 11월 대형마트 휴무일 정보를 공유. 개인적으로 홈플러스의 장점은 맛있는 고기!이마트는 다수의 매장보유로 근거리 이동이 장점!내사랑 코스트코는 언급을 시작하면 말이 많아지니 패스 홈플러스 : http://corporate.homeplus.co.kr/PR/notice.aspx?bparam=n4seqid%7C1873%5Epageno%7C1%5Esearchkey%7C%5Esearchword%7C 이마트 : https://store.emart.com/main/holiday.do?view=next 코스트코 : 2017/08/04 - [일상/또샀어?] - 코스트코에서 낼름 집어온 공기순환기 보네이도 6332017/10/24 - [IT/기타] - 코스트코 부기보드로 무엇을 해야하는교?
매일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생어거스틴가족이라도 다 입맛이 같을 수는 없는 법. 없어서 못 먹는 내사랑 분홍소세지는 딸아이가 극혐하는 음식이고,없어서 못 먹는 내사랑 상큼샐러드&야채는 아내가 싫어하고. 그래도 다행히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다리가 맞을때가 많은데,생어거스틴의 음식들이 그 좋은 예.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 갔다가,1층에 위치한 생어거스틴 간판을 보고 바로 진입 작전 성공. 이거 시키고,[할인 되는 카드 없나요?] 한번 묻고저거 시키고, [이벤트 없나요?] 한번 묻고 지갑한번 열어보고겨우 맥주 1+1 행사하는거 참여. ㅎㅎ 이거는 아내가 좋아하는 류의 만두.나이가 들었지만 지금도 마음놓고 먹어보라하면 한 50판 정도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만두. 이거는 둘이 먹다가 다섯이 죽어도 모른..
한강 공원에 나와서 짬뽕이랑 짜장면을 시켜먹고 후식으로 사온 [돼지콘] 너무 맛있긴한데 이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기에는 너무 추운 가을이 찾아 온것 같다
미술이 그렇게 좋더란 말이냐!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어릴적 자주먹던 호떡집은 온데간데 없었지만,여전히 사람 많고, 물건들 많고. 요새는 워낙 인터넷 쇼핑이 잘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경쟁력을 잃은 것 같지만, 막상 남대문 시장 안에 있으면 그런 생각은 1도 안든다. 그리고 싼 가격에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 아이한테는 더없는 삶의 현장. :) 근데 뭐늘 그렇듯, 알록달록에만 관심있는 딸아이는왕관모양의 머릿띠부터 장만하겠다고 난리이니,길어 질지도 모르는 아동복 매장 둘러보기 전에 일단 사준다. 여기 매장에 들러서 예쁜 왕관 머릿띠를 보고나서 아동복 코너를 걷다보니 걷는 내내 딸아이는 왕관 이야기다. 그래서 다시 매장에 들려서 .... 덥지는 않았지만, 아동복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남대문 노점상 커피, ..
주말 처갓댁에 오니 이렇게 푸짐한 저녁을 또 차려주심. 매번 [오늘은 조금 먹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김서방 어여 먹어] 하시면 또 후르릅 모드. 오늘은 거제산 장어를 이따시만큼 주시니 초장을 한웅큼 깻잎위에 얹고 포동포동한 장어녀석을 얹어 한입 먹으니 혁대 푸르고 먹을 판. 결론은 오늘도 다이어트 실패. ^_____^
책상에 앉아서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을 읽다가 문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은 무엇인지,나름 학업을 즐거워했던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무엇이 중요했었는지 생각해 봤다. 방해받지 않을 유일한 시간 공부도 인생사와 별반 다를바가 없어서최고로 집중을 할 때와 쉬어야만할 때가 있는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할 때] 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이가 무언가에 빠져 집중해서 뭔가를 하고 있을 때 [밥 먹자] [뭐하니?] 등의 질문은 고사하고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 그 외 상황에서는 무지 보채는 건 안 비밀 깊은 집중의 시간이 끝나고 아이는 또 새로운 것을 찾아 깔깔대며 주변을 둘러보기 마련이다. 같이 놀고 싶다면 그 시간을 충분이 활용해도 좋다. 폭 빠져서 집중의 바다를 수영하고 있는 10분..
네오큐브가 뭔가 했더니만 조카가 조그마한 자석구슬을 가지고 줄도 만들었다가 큐브도 만들었다가,세상 처음본 물건을 보면 넋을 놓고 보는 딸아이 앞에서 이런 신기한 물건을 꺼냈으니,아따야 한번 만질기회를 잡으니 재미에 포옥 빠져서 나오질 못하는게다. 어쩌겠어.벼르고 별러서 인터넷으로 하나 구입했지.네오큐브 정육면체와 막대기자석도 하나 더 구입. 전문가 뺨치는 조카말로는 칼라가 들어간 네오큐브는 비추천이란다.색깔이 빠진다나.실제로 녀석의 네오큐브를 보니 색깔이 빠진 것들이 쉽게 눈에 띈다. 몇 번 만지더니고사리 손으로는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지가 않아처음 만든 것이라곤 아래의 돋보기 ^^ 갑자기 생각난 네오큐브.지금은 어디있나 모르겠네. 딸아이 선생님이 우리딸은 자연에서 얻은 자연재료들을 많이 주라고 하셨는데..
사실 우리 딸아이에게도 며칠 전에 일어났던 일이라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개물림사고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가을바람 맞으러 놀러간 한강공원.기쁨을 주체 못하고 잔디밭을 방방 뛰던 딸아이에게 강아지가 달려든 것. 무서워서 도망치는 딸아이에게 가만히 멈추라고 일단 크게 소리를 질렀지만달릴수록 강아지는 더 무섭게 아이를 쫓는다. ㅡ,.ㅡ 내가 달려들어서 사건을 마무리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 오랜동안 강아지를 키워본 애견가지만 가족이 다친다면 뭐 한순간에 눈 뒤집히는거지. 목을 비틀어 버릴까 하다가 참았다.... 강아지는 교육이 잘된 녀석이라도 목줄을 해서 야외에 나오는 것이 맞다.귀엽고 뽀송뽀송한 아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그로인해 '강아지를 피하려다 ..
한숨부터 나오기는 하지만,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요즘은 기본으로 대출을 시행하는데 크게 [원리금균등상환] 과 [원금균등상환] 을 많이 사용한다. 아래 정리한 것과 같이금액이 크다면 이자도 커질터이고 이자면에서는 원금균등상환을 선택하는 편이 이자상환금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다. 납입원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은 이자부담이 조금 있다하더라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가는 것이 맞다.[대출 이자는 대출잔금이 두방식 모두 당연히 줄어들기 때문에 매회차 대출이자도 줄어든다. 다만 원금균등이 더 빠르게 줄어들 뿐]
점심을 먹고 식당근처를 걷는데, 요로콤시 아름다운 꽃들이 있는거다 [딸! 이리좀 와봐 여기 정말 예쁜 꽃이 있어] 쉽사리 볼 수 없는 들꽃인 것 같아서 바로 휴대폰을 꺼내서 꽃 이름검색 프랜치매골드라는 녀석이다 너무 예쁜 색이라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 가을이 오니 날씨도 선선하고 몸에서 땀도 나지 않으니 들과 거리에 피어 있는 꽃들에 한번이라도 더 눈길이 가고 좋다좋아 덜도말도 더도말고 오늘 가을 같은 날씨가 365일이었으면 좋겠다
동네 맥도날드에 가서 맥모닝으로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려다가이왕 먹는거 딸아이 증명사진도 찍을겸동부이촌동으로 출동하기로 했다. 가끔 생각나는 파리바게트 이촌시그니처점의 버거를 먹으러.일명 [뉴욕버거] 딸아이는 팬케익을 좋아하는 관계로 아래그림의 팬케익 세트를 주문해 줌. 버거는 세세하게 패티의 육즙이나 재료의 신선도, 그리고 재료 사이에 들어가는 특유의 소스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데어느 버거집이나 공동적으로 육즙이 느껴지는 신선한 패티와 바로 구워 나오면 95점 이상은 됨. 이 곳 파리바게트 이촌시그니처점의 버거도 95점 이상. 아아아아.글 쓰다보니 또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삽겹살 꺼냄.....
예정에도 없던 유치보관함(Baby Tooth Book)을 구매하다치과로부터 정기검진 문자가 온김에 딸아이의 유치가 언제 빠지가 궁금하기도 해서 치과에 갔더니, 치과 정문에 떡하니 책이 하나 있는 거. 핑크와 파랑을 사랑하는 딸아이는 뭔지도 모른채 하나 사면 안되냐고... 그래서 안된다고 말하고, 최저가 검색을 통해 하나 구입. 난생처음 알게된 유치보관함(Baby Tooth book). 빠져버린 이를 지붕에 던져 까치가 물어가야 헌 이를 주는데, 이거 꼼짝없이 까치는 헌 이를 가져가기에는 시대가 너무 바꼈다. 머리카락도 이도 세월과 함께 사라지고 생기고 하는 것. 물건보다는 영상, 사진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를 보관해서 뭣하나 싶기도 하나 나중에 딸아이가 자라서 문득 서랍속에서 발견한 이를 보고 한번 피..
두말없이 그냥 추천들어감 당산원조곱창여기는 구구절절 쓸 것도 없음당산역 근처에서 곱창드실 분들은 바로 당산원조곱창 * 결정적으로 직원분께서 곱창이 입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굽고 자르고 다 해주심.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가 드디어 망가지다아기다리고기다리던 네스프레소에서 소포가 도착했다.네스프레소 A/S 센터에 전화한지 이틀만인가.하여간 고대하던 물건이 왔으니 일단 긴급 개봉. 큰 박스내에 작은 박스가 3개나 푸짐하게 들어있다.설레이는 마음을 다시 가라앉히고 아껴야 잘 사니까 작은 박스 한개만 개봉.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의 뚜껑왔다. -,.- 네스프레소 반년 후기(http://thunderrachel.tistory.com/8)를 작성하고,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네스프레소시티앤밀크의 에어로치노가 망가졌다.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한 우유거품기의 스프링을 끼워놓는 플라스틱 꼭지가 뚝.스프링을 끼웠다 빼는 동작이 무한히 반복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힘을 받는 부분. 플라스틱 재질이 견고하..
어깨가 아파서 상체마사지기를 찾던도중용산전자상가 1층에서 마사지기 전시하는 매장을 우연히 들렸다.그 중에 마음에 드는 몇가지 상품들을 직접 시연&테스트 해본 후에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가격 검색. 최종 선택된 녀석은 [ OSIM 사의 uCOZY 3D ] 제품 손잡이가 있어서 마사지기를 상체에 바짝 붙일 수 있는 제품들이 좋기는 한데, 목 근처의 마사지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반대로 이야기하면uCozy 3D의 경우 원하는 곳의 마사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 되겠으나,제대로 고정할 곳을 찾지 못한다면 이것이 바로 단점. 잠깐의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일단 제품을 구매해 보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검색 후 구매. OSIM사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고.제품을 받아보니 탄탄하게 잘 만들어 진 것 같다..
스테이크 먹고 샐러드 먹고 이제는 노노.정말 오랜만에 빕스.빕스 샐러드바 운영방식이 바뀐지 어언 일년이 되었다니 우리가족이 빕스에 온지 일년이 넘었다는 이야기. 어찌되었건 요지는,기존에는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바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으나.이제는 따로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 그래서 혁띠를 풀고 많이 먹기로 했다. ㅎ 할인 카드가 무엇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일단 어떤 카드가 할인이 되는지 빠르게 스캔. 다행히도 여전히 20% 할인카드를 보유 중. 야홋. 자. 우리가 시킨 뉴욕스테이크는 30분 뒤에나 나온다니까네. 일단 빕스의 전통샐러드를 담으러 고고. 그래도 다이어트 중이니까 야채 위주로 담기는 했는데, 역시나 혹시나 그렇구나. 결국에는 고기만 잔뜩 먹어버림. 여전히 빕스의 직원들은 분주하게..
모델명 HX 6321 오랄비 어린이 전동 칫솔과 고민을 하다가 백화점가서 한번 만져보고 최종결정된 필립스 소닉케어. 물론 구입은 백화점보다 훨씬(?) 싼 인터넷구입. 엄마 아빠가 전동칫솔을 쓰니까 본인도 쓰고 싶다고 말한지 반년은 되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비교하다 비교하다가 결국 구입 역시나 딸은 포장을 뜯자마자 스티커에 바로 손이 쭈욱~~~~~~~~~ [딸! 우리 칫솔 산거거든?!] 이미 충전기는 이름모를 스티커 녀석들로 꾸미기 모드 돌입 소닉케어 어린이 전동칫솔 전용 어플이 있어서 같이 이를 닦고 선물로 보상을 해주는데, 이제 단점이 아침 저녁 두번만 닦는것 같음 (좀더 써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 가정체로) 하루에 족히 네번은 이를 닦는데, 두번만 실행을 하고 더 실행하면 선물..
티스토리 블로그의 조회수가 수상하니 구글분석(Google Analytics)으로 조사에 착수.보통 100명대의 소중한 방문객이 드나드는 나의 작은 공간에태풍과도 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플러그인을 뒤적뒤적 만지다가 우연히 보게된 방문자수의 폭발. 그래서 블로그에 심어 놓은 구글분석도구에 들어가보니 페이지뷰가 심상치 않다. Top Acrive Pages 를 보니 무슨 채널에서 계속 유입이 되는 상황.링크를 눌러 들어가보니, 다음의 여행맛집이라는 메뉴에 내 글이 있네?!!! 라는 소식지에 말이지. 처음보는 다음의 시스템. 뭔지 모르겠지만 살펴보니 관심 분야를 한데모아 RSS 처럼 구독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인듯. 티스토리 블로그의 조회수가 올라간 덕분에다음의 괜찮은 서비스를 하나 알았다..
우리딸은 왼손잡이. 드이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어릴 때부터 왼손으로 그리기를 좋아했던 딸아이는이제 확고하게 왼손잡이가 되어가는 모양이다. 오른손으로 글씨를 써보라고 했더니 힘이 안들어 간단다. 허읍. 더욱이 왼손잡이의 특징인손날에 잔뜩 흑연이나 크레파스가 묻히기 딸! 살아가면서 오른쪽 세상에 얼마나 많은 불편함이 따를지는 모르겠다.이 아빠가 오른손 잡이로 살아왔으니까..... 그래도 오른손잡이 친구들이랑 멋지게 너만의 왼손세상을 만들기를 바랄께 :)손에 묻은 크레파스나 연필흑연은 그때그때 지우면 되자나 그치? 혹시 우연히 제 블로그에 오신 방문객중에 왼손잡이가 있으신가요?그렇다면 왼손잡이를 위한 도움이 될만한 웹사이트나 조언이 있으시면 댓글로 살짝 부탁드릴께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용인에서 장어 맛집을 찾는다면 만수정 산삼숯불장어구이추석연휴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았다가 실컷 놀고저녁때가 되자 점점 사람들이 몰려서 이러다가는 오도가도 못하겠다 싶어서 일단 탈출을 감행.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을 먹어보자고 의견을 모으고검색을 시작. 그래서 먹기로 한 살이 오동통통 오른 [장어] 네이버 검색 & Google Trips 로 더블체크를 하면서 검색을 해봤더니, 용인에 위치한 장어 맛집이 몇군데 존재. 그중에 우리가 위치한 곳에서 1분도 안되는 곳에 있던 [만수정] 으로 고고!! 국내산이든, 국외산이든 생고기를 숯불에 굽기 때문에 왠간히 음식을 못해서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장어구이. 아후... 근데 이 집도 굉장히 맛났다. 자리에 앉자마자 셋업시작 기본, 그러니까 Default로 69,000원..
맛있는 집밥 계란찜 만드는 방법주말외식을 제외하고 주말의 집밥은 주로 내가 즐겨하는데,딸아이가 지난번 고깃집에서 먹었던 달걀찜, 그러니까네 계란찜을 먹고 싶어 하는거라. 그래서 만들기 시작.너무 간단한 요리(?)라 그냥 만들기 민망해서 사진으로 담아서 글로 남겨 놓는다. 일단 달걀 풀기.두어개 깨뜨려 풀면되는데, 우리집 뚝배기에는 3개 정도가 적당. 소금, 설탕을 넣어서 감칠맛(?)을 내... 아니 달걀의 밍밍한 맛을 없애주는 편이 좋은데 그 양은 요리하는 사람 몫.많이 해봐야 감이 오는데, 새끼손톱만큼 넣으면 되시겠다. 그리고 중불로 달구기 시작(아서라, 센불로 하면 홀랑 탄다)가스렌지가 고장나서 일회용 불붙이개로 불을 붙이는 중. 가스렌지 하나 사야되는데, 괜찮은 제품 찾기가 쉽지 않음: 청소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