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백숙을 끓여먹고 소화도 시킬겸 이촌 한강공원으로
어제 저녁 진하게 끓여놓은 닭백숙을 아침식사에 이어
저녁식사로 마무리하고 원터치텐트인 패스트캠프를 차에 싣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부이촌동 이촌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역시 주말답게 여기저기 텐트가 보이고
돗자리를 깔고 계신 분들도 보이고,
사람들은 많은데 크게 시끄럽거나 어지럽지 않아서 좋아하는 이촌 한강공원.
주차비는 초기 30분은 1,000원이고
10분당 200원을 부여하고 있다.
물론 나와 같이 차량요일제에 참여하고 있으면 30%의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잔디밭에서 딸아이 세발자전거를 밀어주느라 땀을 한바가지 뽑고, 집에 와서 통닭을 시켰다는.
컴퓨터를 가져가서 아이가 집에서 보던 영상도 보여주고,
넓은 잔디밭을 엄청 뛰어다니면서 소화도 시키고.
이촌 한강공원 바로 앞에 있는 아무 아파트 1층에 살고 싶다니
아내도 그렇단다.
언제쯤 동부이촌동으로 이사를 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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