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한 것은 어린 아이들도 잘 아는 상식.
그런데 자전거 도로가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서울 외곽이 특히 문제인데,
차선을 달리는 자전거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차도를 달릴 수 밖에.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자전거 라이딩 다 좋은데 말이지.
이거 하나만은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려야 되는 상황에는 서로 배려 좀 하자]
왕복 2차선에서 길게 늘어선 차량들을 뒤에 두고
2대 이상 병진하는 병*같은 라이더 그룹을 보면 정말 한숨과 함께 욕이 절로 나옴.
배려는 2억만리 안드로메다로....
한차선이 꽉 막히는데 여전히 움직일 생각은 안하고 그룹 지휘하기에 바쁘다. 운동은 왜 함?!
자전거도 라이센스화 시켜서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는 올바른 교육도 하고 규제도 좀 했으면...
복불복이긴 한데,
정말 배려의 끝판왕 라이더들을 볼 때면
오히려 내 스스로가 더 배려하게 되고 서로가 상쾌한 주말을 보내는 청량음료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됨.
자동차나 자전거나 모두가 상쾌한 주말을 달리는 그 날이 자주 오기를.
<출처 : https://pxhere.com/ko/photo/11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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