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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내일 신촌에 갈일이 있어서인근 주차장 정보를 살펴보다가문득 작년에 찍어 놓았던 신촌의 거리가 생각나서 사진을 꺼내본다. 오랜만에 들른 신촌. 너무 많이 변해버린 모습에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서 몇장 담았는데, 내 청춘의 기억을 고이 간직하고 있던 거리거리의 모습은 사라진 것만 같아 아쉽다. 거대한 건물들이 마치 나의 추억을 지우려는 듯 지어졌지만,그래도 다행인 것은 곳곳에 아직도 내가 아는 가게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었다. 내일 신촌에 가게 되면 또 어떤 느낌이 들까. 연고전만되면 거리를 막고 신나게 떠들어댔던 그 느낌.이제는 차없는 거기로 지정되어버려나의 훌륭한 후배들은 그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
선물받는 미니마우스 LED 등인데,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잘때마다 전등을 켠다 그러고 안대를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만....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은은한 취침등을 원한다면 하나 장만해도 괜찮을 듯 싶다 이런것도 나중에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켜고 끄고 하겠지?! 오래 살아야겠다 ㅎ
[사진공모전]이 진행중이기 때문. 요즘은 다들 사진이 잘 나오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편의점 갈때 조금만 신경쓰면 작품 나올 수 있음. 기회가 생긴 것이니 당첨의 행운도 있을 수 있음. :) 그래서 CU편의점 갈때 늘 주변을 살펴야 함. http://membership.bgfretail.com/event/event/view.do?idx=1030¤tPage=1
즐거운 여행사진 컴퓨터에 보관만하기는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투어 투어스토리 인물사진 공모전에 한번 참여해보세요!!!! http://blog.modetour.com/221080946138 당첨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상품에만 관심이 가는 이유는 뭐지..모두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이나, 두타면세점 5만원권은 쓸일이 없을 것 같으니,모바일 상품권 3만원으로........ 일단 꿈이 생기니 하루가 즐겁구나..ㅎ
대학동창들 모임. 거의 15년만인갑다. 만남의 장소는 신논현역 [하루스시] 친구녀석. 얼마나 자주 오는 단골집인지 [여기 알아서 주세요~] 하루스시의 문열리는 소리가 날때마다 내 친구 아닌지 자연스레 힐끔힐끔. 친구들 기다리는 그 시간이 꼭 예전에 다른학과 애들이랑 미팅하러 나가기 전 그 느낌.. 하나 둘씩. 친구들이 오고. 첫마디가 다 똑같다. [야! 너 왜케 그대로야!!] 마음만 그대로지 몸은 팍싹 늙어버린 내게도 친구들은 너무 그대로라고 난리다. 수백번을 들었을. 그리고 수백번을 들어도 지겹지 않은 학창시절 얘기를 나누며 회도먹고 오뎅도 먹고 홍합도 먹고 새우튀김도 먹고. 혼자서도 다 먹을수 있는 양인데, 개인사정으로 이 날은 소식. 그래서 아쉽. 그 새파랗게 어린시절 마치 콜라마시듯 술을 거하게 ..
SKT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T멤버십 크리스마스 바코드 이벤트를 놓치지 말고 이용하세요 :) 가장 마음에 드는건 수요일 빕스(VIPS) 30% 할인과금요일 도미노피자 40% 할인. 그래서 다이어트 못함.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요리를 배웠는지지난달부터 피자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기억력도 어찌나 좋은지 마트를 갈때면 매번 피자피자...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마음먹고 팬피자 재료들을 한웅큼 담았다. 고르곤졸라 팬피자 만들기 1. 피자도우가 없으니 또띠아로 대체2. 체다치즈를 아이가 원하는 만큼 투척3. 아빠가 원하는 만큼 또띠아를 층으로 만들기4. 아이가 원하는 만큼 체다치즈를 또 투척5. 고르곤졸라 치즈를 조금씩 잘라다가 군데군데 아이가 원하는만큼 투척 5.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약불에 진득하게 구워주기. 치즈가 사르르 녹고 [이거 먹어도 되겠다] 싶을때 뚜껑열고 바로 시식!! 6. 팬피자가 익어갈때 멍 때리지말고 꿀단지에서 꿀을 조금 꺼내 준비 아흡..또 먹고 싶다.
요새는 부쩍 큰 딸아이 덕분에 웃는 일이 많아졌는데,이 놈의 뉴스킨 루미스파라는 녀석도 한몫함. 아내가 어디서 요상한 물건을 하나 사왔는데, 면도기 같이 생긴거이 앞에는 보드라운 실리콘재질의 무언가가 장착되어 있으니하~~ 이 물건이 무엇일까 궁금.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딸아이가 하는 모양새를 보니 마사지인 모양 ㅎㅎㅎㅎㅎ 작년까지만해도 외모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요새는 이것저것 가져다가 분칠을 하고.......엄마 것이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내것이라며뉴스킨 루미스파는 이미 딸아이의 화장품 코너로 접수 완료. 밤만되면 얼굴에 무언가를 바르고 저 기계를 돌려주고 계심.....ㅎㅎㅎ 나는 로션도 안바르는 습관 때문에 코 옆이 거칠고 살이 벗겨짐. 아내가 무언가를 얼굴에 발라주고 루미스타로 달달달달 몇번 ..
타마고 인지 테라오카인지 하여간 그 일본 계란간장을 구입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스타필드 안에 있는 매장에서 아래의 계란 간장을 2개 구입. 왠지 노오란 계란 그림이 입가를 촉촉히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고민없이 구입. 일본말은 까막눈이니 일단 뚜껑을 까고 냄새를 후르릅. 샤브샤브 고기를 찍어 먹는 폰즈소스 냄새. 음. 적당히 비벼먹으면 될 듯. 그래서 몇번 해먹었는데 때마다 아이디어가 샘솟. 계란 간장 레시피 1 1. 따땃한 밥 2. 버터를 들이 붓고 3. 계란을 올린 후(날계란, 후라이는 선호도에 따라) 4. 계란 간장을 한수저~ 두수저(경험치 필요) 버섯 숙주 양파 계란 간장밥 1. 버섯을 후라이 팬에서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고 숨이 죽었을 때 숙주를 넣고 볶아볶아. 2. 따땃한 밥 3. 버터 올리고..
오랜만에 대학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주말 가을햇살을 맞으며 부천행 지하철에 착석. 부천역 근처는 처음인데 이렇게 번화하고 큰 거리를 또 오랜만. 정말 밤이되면 볼만 할듯 약속장소인 백년불고기에 도착. 친구들과 거하게(?) 인사를 나눈후 불고기 3인분을 주문 아 근데 미역국이 너무나 맛있는거 양철그릇에 3인분이 나오는데 옴마야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일단 집게로 고기를 조금(?) 집어서 불판위로. 아. 너무 맛있는거. 오랜전 추억이랑 같이 쌈싸먹으니 이거 바로. 후르릅. 그래도 결국 3인분은 다 먹었다 :) 불고기 맛과 양 인정.
처음 먹어보는데 보드라운 맛이 일품 내사랑 아이스크라멜 마키아또는 필추가. KT VIP 초이스로 매달 스벅 커피한잔이 무료 제공되는데, 사이즈 업을 하면서 스벅카드로 결제하면 별적립이 되니 꿀참고 (별 12개면 무료 한잔 가능)
가루핫팩을 쓰다가 USB충전식손난로로교체 결정!나야 뭐 요새도 반팔을 입는다만아내와 딸아이는 겨울을 겨울대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핫팩을 구입하시 시작. 지난주에 가루 핫팩을 10포를 구입했는데,아 글쎄 흔들어재끼면 뜨거워 지는 것이 재미있었는지이 녀석이 계속 봉지를 뜯기 시작.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2포만 남음.. 그래서 USB 충전식 손난로 구입 결정.벼래별 제품과 리뷰가 다 있던데, 그냥 딸아이가 좋아할 모양으로 선택. 가격이 대략 만원대 후반인데, 이왕 사는거 세개 장만할까 하다가 두개 장만. [구름모양] [별 모양] 다 좋은데 별은 노란색이라며 한소리 들음. ㅜ USB 충전식 럭키스타 손난로의 장점 1. 스위치 올리고 잠깐 코파는 사이에 따뜻해져버림2. 온도 조절(3단계)이 가능함 3. 충전식이..
[아빠! 나 이거 먹을래!] [그래!] ............ 시켜서 테이블에 올려놓으니 치즈맛이 본인 취향이 아니시란다....ㅎ 먹어보니 완전 내 취향. 치즈 케익의 바닥면은 오레오 과자 비스무리한 것으로 깔려 있다 결국 치즈케익의 위에 올려진 블루베리만 몇 점 먹더니 순전히 다 내 뱃속으로 들어가주셨다 이래서 다이어트가 힘듦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보다보니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들이 넘친다. 청춘의 그 시절을 알기에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하고또 무언의 응원을 당연히 보낸다만,연예인들을 비롯해 익명의 글쓴이가 쓴 글들을 보면서 나오는 한숨... [근데 왜 반말이지?]
교대 맛집 [교대 갈비집] 강산이 수어번 바뀌었을 나이를 먹었는데도,서울 교대주변은 인연이 없어 음식점에 가본 역사가 없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교대에 위치한 [교대 갈비집]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우리 딸아이 교대부초 붙게 비나이다 비나이다 2017/09/19 - [일상/사랑하는 너] -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서울교대부초)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일정 짜잔.오랜만에 만난 친구 가족들.딸아이 또래의 아이가 있는데, 서로 오랜만에 만난지라 어색어색 ^^* [교대 갈비집]이 2층에 위치해 있고 건너편 건물을 우연히 보니 비슷한 디자인의 [교대 이층집] 이란 음식점이 보인다.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뭐 또 부러움 발사!~ 잘되는 집은 뭐 이유가 있잖아.여기가 ..
어언 10여년간 블랙박스 없이 운전을 하다가 이래저래 차사고 뉴스들과 어이없는 보험사기 뉴스들을 보면서 블랙박스를 장착하기로 결정 지인들에게 블랙박스를 추천부탁하니 아이나비와 파인티지털이 양대산맥 어느것을 사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HD 급의 가성비가 좋은 파인디지털로 결정 구매하고 이틀되서 바로 집으로 도착! @.@ 겁내 빠르네. 무료 장착과 GPS 무료. 장착하시는 분이 전화주신다하니 주말이 지나고 평일에 연락이 올 듯 파인뷰 X3 포장을 뜯는데, 개봉하는 소리를 귀신같이 듣고 쪼르르 방으로 달려온 딸아이. 본인 거냐며 덥썩 집더니 이리저리 돌리고 쥐어짜고 난리다. 나중에 더 좋은거 사줄거라고 착한 거짓을 전하고 박스에 쏘옥. 예전이야 모양만 블랙박스고 번호인식이 어려울정도로..
오랜만에 우리가족이 사랑하는 생어거스틴 후릅2017/10/31 - [국내/서울.경기] - 일산 벨라시타 생어거스틴 청계천에서 초롱등불축제가 한다기에손 호호불며 구경하고 나서 들른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생어거스틴. 다행이 주말 야간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다.대기 시간도 약 5분.매장이 코딱지만해서 조금 걱정스러웠으나 일단 입장. 역시나 체인이라 그런지 나시고랭, 파인애플볶음밥 모두 아주 맛있게 나와서아주 감사하게 먹음. 아쉬운 점은 내사랑 팟타이가 죽이 되어 나왔다는 것......면이 너무 익어서 서로 붙어 떡이되어 나왔음.....ㅋㅋ 돈 내고 내가 이걸 먹어야되나 싶었으나그래도 맛있게 밥을 먹는 딸아이와 아내를 보며 [참자....] 아후..맥주는 뭐 언제먹어도 후릅. * 내가 카스를 사랑하는 건 친구들 모두 ..
[그렇게 입으면 너 감기걸려!] [아냐 아빠 나 옷 한겹 입어도 더워!] [어디 보자. 감기 걸려도 아빠 책임 못져] [알겠어~] 결국 11월도 되지 않았는데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감기 [아빠~ 내 목소리 바바] 하면서 걸걸한 변성기 목소리를 낸다. 다행히 첫날이라 힘들어 하지 않는데, 그동안의 이력을 보면 곧 코가 더 자주 막힐 것이고짜증도 많이 날 것이고잠을 설치는 날도 많을 것이다. 그렇게 한 일주일?!!! :( 열만 많이 안나면 좋겠구만. :) 생각되는 날씨와 실제 바깥 공기가 많이 차이나는 환절기다.차 조심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감기" 우연히 블로그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고양 스타필드에 들렀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장보기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가끔 장을 보곤 하는데,확실히 코스트코에 비해서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다. - 연회비가 없다는 점은 아주 큰 장점- 너무 벌크한 제품, 그 크기도 너무 크다는 것이 단점이면 단점 (적어도 소량 소비를 하는 우리가족에게는 물건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잘못 사면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기 쉽다)- 우리집 기준으로 너무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 (그래서 트레이더스 인근에 놀러갈 기회가 있을때만 장을 보고 있음) 그래서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매장에 가서 사는 물품은 몇몇개로 정해져 있는 편이다.- 겨울 옷 등 싼 옷가지- 아이 학용품- 물(이마트, 롯데마트등의 대형마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보통 2000원/..
어쩌다보니 [진상] 씨리즈 2탄을 쓰게되었다. 1탄 : 2017/10/02 - [일상/세상참] - 마트의 진상들에 대하여 오늘의 주제는 [불꽃놀이와 불편함] 우연찮게 한강의 불꽃놀이가 아주 잘보이는 산꼭대기 아파트에 살게 되었는데,10여년 전만에도 한강 불꽃놀이가 있어도 잠잠하고 평온한 그런 조용한 동네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불꽃놀이가 잘 보인다는 소문이 났는지불꽃놀이만 했다하면 온 동네가 난리다. 뭐 하루가지고 유난떤다 할 수도 있겠으나,여기저기 널부러져 버린 쓰레기와보안현관을 무시하고 벌떼처럼 몰려들어와 오도가도 못하는 엘레베이터다 망가진 화단, 담배꽁초 그리고 바로 양해도 없이 집현관 앞 30cm 앞에서 펼쳐지는 낯선 사람들의 소란함 난 그래서 한강 불꽃놀이는 아주 대대반대하는 입장임 ^^
살빼겠다고 [배달의민족] 어플을 지운지 한달. [도미노피자] 앱을 지우는 것을 깜빡. 그래서 배달시킴. 도미노의 역사와 함께한 [포테이토피자] 모델같이 생긴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주던 베니스의 피자가게도 가봤다만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는 주말에 집에서 시켜먹는 도미노피자. 우리나라 피자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단점. 어찌되었건 오늘도 '후르릅' 주말 점심메뉴가 고민이면 사정없이 도미노피자 배달시키고 낮잠 거하게....
태어나서 처음 시켜본 떡볶이 야식배달 먹으면 안된다고 외치면서 손은 이미 결재 완료. 배달의 민족 어플을 지우다 깔다를 반복. 정성스런 쪽지와 함께 배달완료. 쪽지 고맙습니다. 아내가 맛이 좋단다 그러면 만사형통. 내가 생각하기에도 맛이 좋다 치즈가 올라간 떡볶이는 난생 처음인데 요즘(?) 유행인듯.
도시바, 닛산, 고베제강 등 일본을 대표하는 신뢰성과 품질이슈들이 터지면서 일본 사회가 시끌시끌한데,그래도 그 와중에 나는 오래전 내가 탔던 토요타 프리우스의 깔끔함과 모던함을 잊지 못하는 사람중 하나. 오랫동안 우리 가족의 발이 되주어서 정이 들은 것도 한 몫하지만서도.프리우스의 경쾌한 승차감은 아직도 생생. 새 차를 산김에 관리도 한번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꽤나 신경써서 관리해서 그런지잔 고장 단 한번도 없었던 녀석이다. 하이브리드(휘발유+전기) 차라 그런지중간중간 소모품 교체시기를 전자계기판에 팝업 형식으로 보여주었음.내가 또 한 고분고분하니, 말하는데로 부품 갈아주고 오일 교체해주고. 일명 애지중지. 트렁크도 이만하면 조촐한 우리가족들한테는 대궐이지 뭐. 내무 마감은 왠지 재활용 및 재생이 가능할..
왼손가위가 필요한 왼손잡이에게 딱! 3M 양손가위주말이 되면 우리집은 아침부터 물건 찾는라 난리다 [아빠~~ 푸울~~~] [아빠~~ 가위~~~] [아빠~~ 빨강물감~~] 그래서 언젠가부터 자주 찾는 재료나 도구들은 도매로 여러개를 사서 손이 닿을만한 곳에 전부 배치. 아 근데, 가위를 살려고 인터넷 마켓에 들어갔다가 문득. '아! 우리 딸 왼손잡이지' 급 왼손를 위한 왼손가위 검색 시작. 3M 양손가위가 마음에 들어서 5개를 구매한 뒤에 집안 곳곳에 배치 완료!아~ 혼자 뿌듯해 하고 있는데,딸아이 가위질하는 것을 잘 살펴보니 오른손으로...... T.T 그동안 오른손 가위를 왼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편했는지 이미 오른손으로 가위질을 하고 있었다. 이 무심한 애비같으니라고......덕분에 가위질은 현재 양..
한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은 볶음밥으로 마무리경건한 마음으로 냉장고에서 남은 반찬들을 꺼낸다.오늘의 메뉴는 [가지버섯볶음밥] 순서는 아주 쉬우며, 사실 본인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면 되는 것이 포인트. 재료 1. 가지 2. 버섯3. 파4. 다진 돼지고기5. 잡곡6. 간장 등 가지버섯볶음밥 만들기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 1. 기름을 두르고 잘게 썰은 파를 익히며 파기름을 줄줄.2. 다진 돼지고기를 투하해서 잘 익혀줌.3. 버섯과 가지등 금방 익는 야채들 넣어준후 맛있게 볶아볶아 4. 야채는 그럴게 볶아 놓고 밥 준비. 우리집은 잡곡을 먹으니까 잡곡을 잘 씻어서 준비. 기존에 넣는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하는 것이 좋음 (일전에 물을 원래대로 넣었더니 조금 질게 되더라) 5. 잘 볶아놓은 재료..
아아~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영유아시절이여~영유아검진 시기에 맞춰 여러가지 검진을 해야되는데 자세한 정보는 http://hi.nhis.or.kr/main.do 을 참고하면 되겠다.사실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게 되면 시기에 맞춰서 문자가 날아오기는 한다. 홈페이지 우측하단에 건강in매거진을 신청했는데 이것도 꽤 유용. 돌아보면 나라가 정해준 적절한 검진시기에 대략 맞춰서,때로는 조금 늦게...그래도 감사하게 아무런 탈없이 영유아검진을 마쳤다. 감사하고 또 감사.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영유아시절을 마치며. 그런데 영유아검진이 끝나고 마땅히 따라야할 검진이 없는 것을 보면이제는 왠만하면 알아서 잘 큰다는 이야기인가? 진정 어린이가 되었단 말인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