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우리집 잔소리꾼의 한마디 팔꿈치와 치카치카 본문

일상/사랑하는 너

우리집 잔소리꾼의 한마디 팔꿈치와 치카치카

매일하늘

세수할때 목욕할때 아빠는 늘 잔소리꾼


다행이 아이가 어려서 [아빠는 잔소리꾼] 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세수하거나 목욕을 할때면 늘 하는 잔소리는 딱 두가지



1. 치카치카는 하루에 적어도 세 번. 많게는 다섯 번

   : 늘 놀고싶은 아이에게 치카치카는 놀이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잔소리.

2. 목욕할 때 제일 꼼꼼히 닦아야 되는 곳은 팔꿈치, 무릎!



잘 생기고 못 생기고는 애초에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고 청결함과 단정함은 우리의 선택사항.

하여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치아] 와 [팔꿈치] 를 살펴보는 편 (변태는 아님).


늘 이 두가지는 얘기하고 또하고 또하고...



딸! 이제 자야되니까 치카치카하러 가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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