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그랜드 하얏트 이야기 시작. 우리 가족은 여행 숙박을 정할때 늘 호텔스 닷컴을 사용하는데,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인터페이스가 이제 너무 익숙해져버렸고숙박리워드(10번 이용하면 1회 공짜/ 그동한 이용한 숙박비용 평균금액)에 대한 맛을 한번 본지라.. 이제는 다른 플랫폼으로 떠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리워드로 무료 숙박을 한 호텔중 오늘은 [인천 하얏트 호텔] 이번 여행은 딸아이 친구랑 함께한 여행. 나는 일이 있어서 빠지고... @.@ 클럽룸으로 예약했더니 음식이랑 음료랑,가지가지가 공짜인가보다. 딸아이가 사진을 엄청 찍어놓았네... ㅎㅎㅎ 호텔의 숙박비용을 생각하면 클럽라운지 이용이 무료라고 딱히 좋아할 때는 아닌데 ㅋ 어린 아이는 사람 북적북적한 곳에서 이것저것 자기 맘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엄청 ..
미국을 자동차로 일주하면서미동부에 가면 꼭 아이비리그를 둘러보자는 것이 우리 부부의 계획이었는데, 뉴햄프셔주에 있는 다트머스가 아이비리그 중 첫번째 방문지였다. 햇볕이 따사로운 미서부에서 여름에 출발해서 동부로 넘어온즈음이 긴팔을 입어야될만큼 쌀쌀한 가을이 되었는데,중부의 드넓은 평지에서 알록달록 뉴햄프셔로 넘어올때의 그 광경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물론 다트머스 대학교의 교정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로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학교를 빠져나올때는 날씨가 안좋았지만 도착했을 무렵에는 다행히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아이 구루마를 끌고 이곳저곳 둘러보게 되었는데어찌나 한산한지 혹시나 다들 쉬는날인가 싶었다. 알고보니 학교에서 무슨 큰 행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다트머스 대학..
자주쓰는 특수문자 영어 암기 / slash@ at& ampersand* asterisk! exclamation_ underscore 그런데 ampersand는 왜 이렇게 안 외워 지는거?!
갑자기 갈비가 먹고 싶다는 딸아이.그래서 맛집 검색하다가 신촌에 서서갈비 원조가 있어서 거기 한번 가보는거 어때라고 말했더니 딸아이의 대답이 끝내준다. [왜 서서먹어야돼? 난 싫은데] 그래 맞다. 돈내고 힘들게 서서 먹을 이유는 없지.그래서 다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신촌 형제갈비를 갈까 한참을 고민끝에형제갈비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웅이네 서서갈비] 로 출동. 물론 서서먹는 곳은 아니다. 야들야들한 돼지갈비가 맛있기도 한데, 오랜만에 먹는 고기니까 그래도 소고기로. [아줌마, 서서갈비 2인분이요] 주말 점심이라 사람이 꽉꽉 들어차지는 않아서서비스도 괜찮게 받았고주문한 음식도 바로바로 나와서 아주 좋았다. 짜잔~서서갈비 2인분. 평소같으면 한젓가락도 안되는 양이지만, 난 갈비탕을 먹으러 온것이니 이 야들야들한..
마트에가서 호박 고구마 대여섯개를 사와서 깨끗이 씻은뒤에 오븐에 넣었다 일단 굽기모드로해서 230도 디폴트 시간은 처음이라 한시간 정도로 해놨는데, 한 오십분 구워지니 한겨울 군고구마를 반으로 갈랐을때 나는 구수한 고구마 냄새가 부엌에 가득이다. 오분 남았다. 아싸아. 김치 꺼낼 시간~~~~ 딸아이거는 반을 쭉 갈라서 버터를 후릅
매번 톨게이트에서 카드 충전하는 것도 일이고,때마침 일반 신한체크카드가 만료되는 관계로 자동으로 계좌에서 통행료가 빠져나가는 카드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찾아낸 [신한 하이패스체크 전용] 카드 아침저녁으로 통행료가 2,500원씩 내는 나로써는 평일 출퇴근시간 할인이 20~50% 까지 적용되는 이 카드를 쓰기로 결정!! SIM형도 있는데, 어디세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SIM형은 따로 체크카드를 한장더 발급해 주는 듯. 근데 한가지...차안에 카드를 늘 꼽아두고 있는 것이 불안하긴 한데... 다들 어떤 방법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지 또 검색에 들어가야겠다... >>>>>>>>>>>>>>>>>>>>>>>>>>>>>>>>>>>>>>>>>>>>>>>>>>>>>>>>>>>>>>>>>>>>>>>>>>>>>며칠 써보고 ..
아이가 커가다보니 아이관련된 다큐를 많이 보는편인데, EBS 다큐프라임 - 미래인교육 좋은 부모 나쁜 부모는 부모라면 한번쯤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는 쪽에 가깝다는 아주머니의 다큐내용은 아주 반전이었음 :) 부모와 다른 시간을 사는 아이들. 이것이 다큐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저는 2탄인 꽃길 / 흙길 보러 고고고!! 궁금한 분들은 유튜브에서 영상 한번 살펴보시길....
대진침대의 라돈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을때부터 대진침대의 소비자 대응 홈페이지의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난 리콜 초기등록자중에 하나다. 그래서 지난주 감사하게도 우체국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대진침대가 수거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우리집 제품인 트윈플러스가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트윈플러스도 라돈이 나왔다는 기사도 있고 여러모로 꺼림찍해서 최초 몇종 검사결과가 나온후 일찌감치 리콜 요청을 했더랬다. 기사를 보아하니 30명이 채 안되는 직원들이 전국의 침대를 다 수거하고 제품을 다시 발송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안타깝다. 그래도 제품이 좋아서 지난 10년간 참 잘 썼는데.... 아무쪼록 빠른 수거와 후속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말에도 열일하시는 우체국 지원분께 ..
양배추를 자주먹다보니 검색도 많이 해보고 요리하면서 요령도 많이 생겼는데, 가장 쉽게 양배추를 쉽게 조리해 먹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양배추를 먹을만큼 잘라서 5~ 10분 물에 담궈 놓는다 (안담둬 놔도 크게 상관없는데 좀더 촉촉해 질까싶어서 늘 담궈놓고 요리시작) 2) 그릇에 양배추를 놓고, 그릇의 절반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랩씌우기 3) 전자렌지에 7분 이상 돌리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자렌지 능력에 따라 결과물이 틀릴테니 한번 해놓고 마음에 드는 시간을 전자렌지 잘 보이는 곳에 써놓으면 되시겠다. 우리집 전자렌지로는 8분 30초가 적당. 4) 난 차가운 것을 좋아하니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15분쯤 뒤에 꺼내서 케첩범벅을 해서 후릅!! :) 양배추를 먹으면 신기하게도 정말 응아하는데 아주..
오랜만에 올림픽대로를 달려서 강동구에 위치해 있는 [스테이지28]이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날씨도 선선하고, 미세먼지도 없고 주말기운을 만끽하며 도착한 이 곳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어릴때 봐왔던 푸르른 하늘이 아니라 아쉬움이 크다만, 그래도 이정도 파란하늘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데스크에가서 부랴부랴 예약을 걸고 거의 1시간 정도를 스테이지28에 마련된 푸르른 앞마당에서 보냈다. 유치원 다니면서, 초등학교 다니면서 수없이도 그리기 흉내를 냈던 태권브이가 거대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태권브이센터는 열지 않은 상태. 지나고보면 태권브이도 일본 만화의 카피본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메칸더 브이와 함께 내 마음속 추억의 캐릭터이니 반갑기가 그지 없다. 우리 딸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안타깝게도 요즘 집에서 하는 요리야 요리하기 보다는 식품회사가 잘 만들어놓은 재료들을 풀어내는 수준이지만서도그래도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들어 내는 기쁨이 다른 기쁨 못지 않게 큰데, 주말을 맞이하야아이에게 이것저것 메뉴를 불러주고 (유도심문을 통해서) 간신히 간택된 오늘의 메뉴 [치즈 스파게티] 사실 알볼로 피자를 주문하면서 같이 배달온거 먹어본 적이 있지실제로 만들어 보기는 처음. 조리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해서 적기 민망할 정도 1. 가스는 2구 모두를 사용하는데 1-1. 한쪽에서는 끓는물에 스파게티 면을 10분간 삶아준다. (오랜 내공으로 우리 까스레인지 풀화력으로 10분이 가장 맛있는 면이 나온다) 1-2. 다른 화구에서는 각종 재료들을 볶아준다2. 스파게티 소스를 부어줌(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나중..
이대에 위치한 베이글 맛집 [마더린러 베이글]상호가 왠지 사연이 있을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더라. 장모님이 만드신 베이글.뉴욕에서 13년 동안 운영하신 유태인 정통 베이글 가게로 유명한 베이글타임의 2호점.....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 마가린, 쇼트닝 등 합성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아서더부륵함 없이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등등.내용을 보니 사위가 장모님께 좋은 노하우를 배워서 이대에 가게를 차리신 듯. 아내가 오랜만에 너무 먹고 싶어서 샀다면서연어가 들어간 베이글 한개랑치킨이 들어간 베이글 한개를 사왔다. 평가는 나의 몫이라면서 또 사와도 되겠냐고 묻는데, 멈춤없이 그러라고 했다. 베이글이라는게 워낙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서 일년에 한두번 먹을..
집에서 가까운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 공원에 자리를 깔고 놀기를 몇주.오늘은 이 녀석이 물빛광장으로 가서 놀잔다. 음..오래전 기억인데 어떻게 기억을 해내서는 얼렁 가잔다.어쩌겠어 어여가야지. 가는길에 푸드트럭이 장사대기중이다. 시간은 오후 다섯시부터.딱 금요일, 토요일에만 한단다. 어디서 먹을까 장사 시작전에 푸드트럭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괜시히 무슨 심술이냐 하겠냐만, 나는 나름대로 장사를 준비하는 주인분들의 모습 조사에 들어간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가게들은 아웃.장갑을 끼지 않고 손으로 재료들을 조물딱 거리는 가게는 아웃.그리고 기본적으로 카운터 담당 없이 바로 조리사가 돈을 받는 가게도 아웃이다. 이미 딸아이는 물속으로 풍덩~ 하늘을 보아하니 비가 내릴 것도 같고.아니나 다를까 느낌대로..
건전지를 쓰는 장난감들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서도,아이들의 장난감에 소비되는 건전지가 엄청난 것을 알기에파나소닉 BQ-CC16과 에네루프 충전지 AA 8개, AAA 8개를 사용했는데요즘들어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 그래서 2년만에 새로운 파나소닉 충전기 BQ-CC55와에네루프 프로 충전지 AAA타입 8개를 추가 구매하게 되었음. BQ-CC55제품인데 생각보다 크다.CC16보다 급속충전이 되는 건가?!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커서 부담스러운 모오습.그래도 충전하느라 하루밤 자면서 기다리느니 충전기 두대로 한번에 충전하니까이제 하루를 기다리는 미학도 안드로메다로. 에네루프 청전지 총알 장착! 충전완료 제품이라는데 충전기에 넣어보니 충전시작. BQ-CC16의 충전모습.아래처럼 초록색 불이..
6월에 아쿠아필드 고양 루프탑의 어린이 입장이 무료라고 하길래 평일에 얼시구나 가족이 다같이 출동을 해봤다. 2018/06/10 - [국내/서울.경기] - 스타필드 고양점 아쿠아필드는 일요일에스타필드 고양. 주차장은 M 섹션이 편하고.아쿠아필드는 엘리베이터 4층에 위치해 있다. 드디어 아쿠아필드로 가는 문이 열린다.딸아이의 설레임도 증폭해 가는중. 아쿠아필드 도착해보니까성인 1인요금을 할인없이 지불했을때 어린이 1인 요금이 무료. 그래서 나는 성인요금 3만원을 전액 지불했고,아내는 6월 이벤트중인 카카오톡 프렌즈 친구맺고 15%(?) 할인을 받아서 총 6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성인2+아이1 입장~ 이런 이벤트도 있으니까 참여하실 분들은 고고! 캬. 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 루프탑은 난생 처음인데, ..
2018/05/22 - [국내/서울.경기] - 오랜만에 추천하는 뷔페 신촌 피자몰 그러하다.가족의 생일을 맞이하야 또 들르게 된 신촌 맛집 뷔페 [피자몰] 9,900원의 저렴이(?) 가격만 생각하고주말 점심에 들렀더니,주말 점심 가격은 14,900원. 음. 가성비를 논하기에는 약간은 애매한 가격이다.딸아이가 스시를 먹을 수 있다면 이정도 가격이면 회전 초밥이 나에게는 더 맞는 선택. 그래도 아내는 피자몰에 처음오는 것이니만큼, 성큼성큼 피자화덕 가까이에 가서 맛있는 피자들과 그밖에 먹거리들을 집어온다. 신촌이라 그런지 지나간 청춘의 파람이 그립기도 하고 :) 하여간 음식들은 정갈하게 잘 진열되어 있고맛들도 좋다. 난 특히 여기 샐러드 바의 조촐한(?) 샐러들을 너무나 좋아했다는 후문.세접시는 먹은 듯. ..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였던 태영호씨가 책을 냈기에 호기심에 인터넷으로 주문. 북한 최고 지도자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각들에 대해서 나도 할말은 많다만,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기로 하고본 도서에 대해서 몇자 끄적이자면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책을 본다고나 할까. 민족의 아픔이 흥미진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알지 못했던,아니 내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들을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담담하게 담아내는 문장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듯. 새벽 3시까정 잠을 못자고 책을 읽다 졸다 읽다 졸다.. 믿도끝도 없이 열정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무작정 여행을 떠나라 자극하는 안타까운 여행서적들을 보기보다는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아이 생일이라 이대에서 생일 케익을 사려고 아침부터 검색을 시작. 이런저런 빵집, 카페도 많다만그래도 평이 제일 좋았던 Cafe Pera(카페 페라)를 가기고 했다. 그래서 갔음. 페라 매장의 입구 디스플레이에서는 팔리길 기다리는 파이들이 줄지어 진열되어 있는데, 사실 파이에는 1도 관심이 없음. 짜잔 드디어 내가 원하는아기다리고기다리 케익들.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초코케익 주세요~" 한산한 매장.차한잔 하면서 휴식하기에는 딱이구만. 주문한 작은 초코케익 포장될 동안 사진이나 찰칵. 딸기케익과 카스테라 느낌의 케익 관심없는 딸기파이와 치즈케익.카페 분위기를 보아하니 케익이나 파이를 한조각씩 잘라서 커피와 함께 파는 모양이다. 생일 케익으로 주문한 초코케익.아 그런데 이 쥐똥만한 케..
날씨가 좋아지다 보니 예전에 참 많이 갔었던 한강공원에 다시 눈이 가기 시작해서제일 문제되는 주차요금이 얼마인지 검색 시작. 단번에 버스를 타는 요금과 비교하게 되는데,우리 세가족의 버스 요금을 계산해보면 그냥 차를 가지고 가는 편이 나을 거라는 판단이 여전히 유효한지 보고 싶었음 구글검색을 해보니,최초 30분 2,000을 부과하고 그 다음부터는 10분 초과당 300원.대략적으로 5시간 논다고 했을때 만원정도 나오는 요금이 되겠다. 포터블 텐트와 이런저런 짐들을 나눠 들고 세명이 버스를 타느니한강공원에 편히 주차하는 편이 여전히 낫겠다. 물론 얼마나 일찍 가서 주차를 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말이다.
인생 통틀어서 가장 많이 본 영화라고 하자면 딱 두개를 꼽겠는데, 하나는 스타워즈 1탄이요.다른 하나는 바로 [소림사 18동인] 언젠가 아버지가 사오신 비디오에 TV에서 방영하던 스타워즈와 소림사 18동인을 녹화해서 봤던 것인데, 그때는 왜 여러방송을 녹화해서 보지 않았나 싶지만하여간 나랑 동생은 늘 이 두영화를 보곤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프레임이 갑자기 바뀔때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잔인한 장면이라 공영방송에서는 잘라서 방영한 듯. 오랜만에,어릴적 추억을 들쑤시는 영화를 다시 봤더니옛날 생각 참 많이도 난다.... :) 심지어 어머니 아버지에게 문자를 넣었더니기억이 나신다고.. 세월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간다.
며칠 전부터 샤오미 미에어프로의 전면 디스플레이가 약 5초간 켜지고 자동으로 꺼지는 거라.그래서 아따 고장이구나 싶어서 이래저래 핸드폰 어플을 만지작 거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영문 미에어프로 메뉴얼을 찾아다가 살펴보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뒷면에 디스플레이 온오프 버튼이 있는거 아니겠어... 한번 눌러주니 이제 자동으로 안 꺼진다... ㅜ,.ㅜ 해결. 2018/04/24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2018/05/12 - [일상/또샀어?] - 미에어 프로에 이어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2S 구입
Netflix를 많이 보게 되면서 요즘 소홀한 유튜브레드(Youtube Red).그래서 딱히 광고제거 등의 옵션이 필요없는 김에 유튜브레드 해지를 하여했더니만,모바일에서 메뉴가 돌고돌고 돌아서 결국은 포기하고 PC에서 해지하기로 했다. 2017/08/03 - [기계/기타] - 유튜브레드(YouTubeRed) 3달 사용 후기 이리저리 눌러보니 방법은 아주 간단함.본인 프로파일에서 셋업을 통해 들어가면 되는데, 1) 쉽게는 아래 그림의 우상단 종모양을 누르면 2) 바로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톱니바퀴 모양이 나온다. 클릭! 그러면 세팅메뉴가 나오게 되는데, 3) 유튜브 레드를 해지할 것이니까 YouTube Red 메뉴를 클릭. 4) 나는 이미 cancel 해지를 해서 Renew Membership이라고 나..
어제부터 주방세제를 사야되는데 생각하고 있다가, 스타필드 간김에 트레이더스에 살짝 들렀는데 올백 소프트 주방세제 13리터짜리가 7,900원. 낼름 구매. 한동안 주방세제 구입은 안 할지 싶다 ^^*
그렇게 오래 머무르지도 않았는데, 가끔씩 서호주의 퍼스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퍼스만의 무엇인가가 있는가보다. 내가 가본 어떤 나라의 도시보다도 작은 다운타운이었던 퍼스가 그리운건조금은 여유로와 보이는 사람들의 발걸음과매일같이 맑았던 하늘의 상큼함이 그리워서가 아닐까 다시 가서 살라고하면,머뭇거려질 것이나여행으로 한번 가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비행기를 타거 싶은 도시. 거친듯하지만 조금은 소박해 보이는 퍼스 다운타운의 밤거리도 다시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