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그동안 무관세 기준금액이 $400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600. 그러니까 만약에 나랑 아내랑 아이가 같이 여행을 한다고 하면 총액기준 $1800이 되겠으나, 한개 품목이 $600을 넘는다면 당연히 관세를 내야됨. 문득 신행갔다오면서 한국서 출발할때 샀던 예물시계 관세 자진신고 납부한 기억이 떠오르네. 방송보면 온갖 진상들 많던데, 관세는 꼼수부리지 말고 내는 것이 맞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왜 그때 잠깐 시간을 내서 캐나다쪽의 나이아가라폭포에 가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다. 그래서 말인데,그런 핑계대고 나중에 다시한번 가봐야겠어. :)
며칠전에 미국출장을 다녀오고, 아는 지인이 며칠전에 괌여행을 갔던 사진을 보여주는 바람에또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오래된 미국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추억여행.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렸던 라스베가스에서도다운타운은 딱 한번. 그것도 저녁먹으러 잠깐 들른것이 전부인데. 현란한 빛으로 무장한 호텔외관이나, 호텔 내부에 익숙해서인지 그다지 황홀할 정도의 감동은 없었는데, 그래도 LED로 수놓은 하늘이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지라 꽤나 오랫동안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던 기억은 생생하다. 라스베가스답게 사람들도 북적북적.근처에서 인도음식을 먹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목이 아플정도로 천장을 보고 있으면,어느새 꺄악~~~ 하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인간로켓들이 지나가고. 다운타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생각보다..
각종 호텔 뷔페를 알아보다가 우리나라 사람들 참 잘산다고 느끼고 예약을 포기할때 쯤. 63빌딩 꼬~~옥대기에 위치해 있는 워킹온더클라우드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낼름 예약을 해버리고야 말았다. 그래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출바알~~~ 그래 너 59층에 위치해 있구나. 와우 이게 얼마만에 보는 고층 서울 모습이더냐.사실 이 곳 워킹온더클라우드도 한 20년전에 왔던 곳이니, 그 세월만큼이나 서울의 모습도 많이 변했을진데, 남겨놓은 사진들이 없으니 그 변화가 어느정도 일지는 알길이 없다... 아쉽. 하여간 맑은 날씨에 다시한번 하늘에 감사를 드리고여기저기, 동서남북 서울을 감상하다가 착석. 가지런히 메뉴판이 놓여있고.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내는 [아우렐리아] 라는 최고짱 메뉴를 시켜주고, - 아뮤즈 부쉬-..
아이패드로 업무를 많이 보다보니, pdf로 문서를 읽거나 수정하는 등의 일이 많아 졌는데, 어제는 그림화일로 되어있는 문서에 사인을 해야하는 상황. 그래서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앱들을 검색하다 발견한 [Pdf photos] 사용법도 여타의 사진 편집 어플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바로 이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음 원하는 템플릿에 사진을 불러온 후에next버튼을 눌러서 pdf 로 변환하는 작업을 해주면 되겠다.
볼보 S60은 처음 타보는데무겁고 엑셀에 발을 떼기만하면 급속히 멈추려하는 BMW 520 디젤보다는 훨씬 괜찮은 인상을 받음. 아마 이런저런 옵션을 보면 동급은 아닌거 같은데 하여간 마음에 쏙 들었음.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설렸는지.미국일주를 하고 거의 10년만에 느끼는 풍경.그때 그 색깔, 냄새, 조명...... 추억속 예전의 그 모습을 만질 수도 이제 다시 느낄수도 없다만, 그래도 그 비스무리한 느낌들은 여전히 내 가슴속에 다행히도 남아 있는데 이번에 묵은 호텔에서 또 한번 감격스럽게 느끼고야 말았다. 미국 모텔/호텔에서 맛보는 루틴한 음식들. 내가 좋아하는 와플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으나, 다행히 워낙 집에서 해먹는지라 패스. 2018/05/13 - [일상/또샀어?] -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시리얼 두바꾸 돌려서 새모이 주는 만큼 보울에 덜고 우유 조금.바나나 딱 하나 뜯어 놓고 이렇게 아무 빵이나 토스트해 놓고느끼하지만 달달한 비넛버터를 듬뿍듬뿍 발라서 먹는 아침이란..... 마지막으로 입안을..
말이 필요없음. 라멘 맛있음.라면 안에 고기가 야들야들. 숙주가 아삭아삭. 우리나라 부대찌개만은 못하지만 외국나가서 이정도 맛이면 열그릇도 먹을 수 있는 수준임. 마운틴뷰 다운타운에 위치한 [Ramen Izakaya Yu-Gen]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시끌시끌 하길래 그래 오늘은 여기서 간단히 먹자고 해서 들어간 음식점이 [Bierhaus] 메뉴판 곳곳에 보이는 움라우트를 보니 독일 음식점에 들어온게 분명. 그리하야예정에도 있던 맥주를 일단 시켜서 시원하게 들이키고. 메뉴 관찰.독일집에 왔으니 Schnitzel Plate 하나 시키고 묵직한 버거보다는 맥주와 가볍게 어울릴 수 있는 기본 샐러드 주문. Schnitzel Plate 나왔다.아주 맛있고 유럽맛나는 돈까스 맛. ㅎ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독일 음식점에 왔으니 소세지 군단을 한번 봤어야 하는데, 지나고 보니 아쉽. 다 좋은데전세계에 없는 것 없이 모든 음식들이 다 들어온 한국에 살다보니, 뭐 이런 음식을 먹어도 크게 감흥이 없는..
내가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어떻게 일정을 마치고 보니 출국까지 대략 12시간이 남은거... 그래서 공항서 머무를까 하다가정신이 나가겠다 싶어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의 볼 것 검색시작. 너무 북적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가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달리고,조용하고 평온하게 보낼곳이 어디없을까 찾고 있는 와중에공항에서 단!!!! 한정거장에 위치해 있는 산브루노(San Bruno) 마을로 가기로 결정! 언젠가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전이 났었는데, 그게 산부르노였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한나절을 보내느니 그래도 인근 마을에서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 공항에 바로 있는 Bart 를 타고 출발했다.왕복 한정거장에 17불 정도를 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출~~발. 구간마다 금액이 ..
이것이 몇년만이더냐.무거운 저녁만 먹다가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하고숙소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인앤아웃으로 가기로 했다. 여전히 입맛을 돋구는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화. 빨리 들어가서 "후릅!" 하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더블더블을 먹고 싶었지만, 속이 내맘같지 않은 관계로남바 투를 시켜먹음. 기다리는 순간이 설레설레. 그동안 케첩준비, 할라피뇨 준비.예전에는 카운터에서 할라피뇨 좀 달라고 해야 줬는데,이제는 홀에 할라피뇨가 준비가 되어 있네.. 아후.. 나왔다 드디어.양파는 조금 구워달랬더니 달달하니 맛있게 패티에 얹어져 나왔음.육즙, 소스즙, 야채즙 돌돌 뭉쳐서 입속으로. 하나 더 먹고 싶다....
미국에서 지나가는 길에 나의 눈길을 끌던 멀티충전기 [Anker Powerport Speed 5] 지갑사정 한번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아마존 구매가격을 한번 살펴보고아따 그냥 구입하기로 결정. 출장다니면서 거추장스럽게 여러개의 아답타를 들고 다니는 것도 지치고 해서... 퀵차지가 2개가 지원되고 나머지는 일반(?) 충전. 집에와서 5개의 포트를 다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돈만 있으면 하나 더 장만하겠다 싶은 물건임. 아이패드, 아이폰에 안드로이트 폰, 핸드폰 배터리, 무선충전 거치대 등등,여러개의 아답터없이 깔끔하게 정리 끝!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하나 더 살 예정. 출장갈때 정말 꿀인 아이템.
시리랑 별로 안 친해서 말은 잘 안 섰는데, 거의 매일 주고 나누는 한마디가 있으니 고건 바로 [시리야 모든 알람 꺼줘!] [시리야 모든 알람 켜줘!] 이거 뭐. 세상 이렇게 편한 기능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꿀.
지난 3~4년간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덕후로써 너무 행복하게 감사하게 에버노트를 잘 쓰고 있었는데, 작년인가부터 아이폰이고 맥북이고 검색하는데 버벅이더니 이제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메모를 작성하기 시작하는 것부터 느려짐. 그래서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구글검색을 시작해보니. 노트가 많아지면 이런 현상이 자연히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사용자들이 에버노트에서 원노트등의 (사실 원노트도 엄청 느리긴 하다) 다른 노트로 많이 옮겨간 듯 하다. ㅜ,.ㅜ 이것저것 만져보니 에버노트 느려짐 해결방법이 있기는 하다.우연히 발견한건데 모든 네트워크를 끊고(비행기 모드 & 와이파이 오프 추천) 검색을 하면 예전에 초창기 급빠르던 검색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음.. 그래도 이게 여간 불편한지라..나도 특단의 결정을 내리기로..
메모리얼 데이라고 329불 하는 녀석을 299에 판다.한국에서 40만원 중반대의 가격임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 저렴(?)한 최신 아이패드 6세대. 다행히 128기가는 재고가 없다고 해서 32기가로 사고야 말았다. 집에 티비가 없어서아이가 너무 또래들간에 대화가 안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좋아하는 그림도 마음껏 전자화해서 그릴겸, 선물로 하나 샀다... 정말 괜찮은 딜이다.
다이어트하고 있는 와중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빕스 가격을 차마 감당할 수가 없어서, 괜찮은 뷔페를 찾다찾다 검색한 [신촌 피자몰] 허읍. 피자뷔페는 또 난생처음일세. 일단 출동. 신촌지하철역 4거리에 바로 있으니, 교통도 편하고 피자몰 위아래층으로 자연별곡과 샤브샤브 샐러드바가 있으니원하는 곳으로 가면 되시겠다. 우리 부녀는 망설임없이 4층에 위치한 피자몰로 입장.주차는 건물 뒷편 1층 기계식 주차장에. 아이쿠야. 와보니 인산인해. 그래도 한번쯤은 와서 간을 봐야하기에 되돌아 가는 것을 포기하고 기다리기로 해본다. 예상시간은 40분이었는데, 약 20분 정도에 입장을 하게된 듯. 나는 피자를 패스하고, 딸아이는 피자 두어점. 피자 좋아하는 분들께는 아주 강추. 우리가 갔을때는 화덕 하나가 고장나서 줄서있는 ..
어떤 내용이 숨어 있을까 궁금해서 어제 밤에 장만. 김정은의 형도 죽어나가는 판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책을 쓴것만으로도 한번 읽어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구입.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 둔촌동에 위치한 드 까르멜릿이라는 곳에 들렀다. 건물 분위기도 그렇고 내부 분위기도 그렇고 연인들끼리 기념일을 맞이한다든지 달콤한 주말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 드 까르멜릿 후면 주차장에 있는 작은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이 익숙하다.한낯의 환한 햇빛을 보다가 내부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덕에 잘 왔다 싶다. 우리 딸아이가 가지고 놓고 싶어했던 압축물수건.직원분들께 부탁해서 두어개 더 받아서 아이에게 건네주었더니 아이쿠 좋덴다. ㅎ 딸아이는 집에만 있다가 또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좋은 듯.기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딸아이.스케치북을 안 가지고 나온것이 실수.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죄송하지만 이 돈 주고 사먹기에는 아쉽... ^^; 음식이야 멋과 ..
퍼스 살면서 스카보로비치는 매주 들락날락 거렸어도 프리맨틀은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번 들러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한데, 그중에서도 퍼스의 명물맥주인 리틀크리쳐스(Little Creatures)의 맥주공장에 또 가고 싶다는... 요새야 이마트에 가도 이 리틀크리쳐스를 원없이 사서 먹을 수 있으니 뭐 딱히 다시 퍼스에 가서 맥주공장을 꼭 들러보고 싶다는건 아니고... ^^; 그때의 느낌. 냄새. 풍경들 이런거 기회가 되면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거지. 일단 맥주공장 투어를 할 수 있는데, 딱히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관심이 아주아주 적었기 때문에 한바꾸 쓰윽 둘러봐주고 괜찮은 자리에 착석. 이날도 북적이는 가족, 친구 테이블들에서 나홀로 혼밥 신세가 되었지만 그래도 가장 좋아했던 리틀크리쳐스 맥주와 피..
ㅎㅎㅎ내가 이집이 진짜 폐업했는지 알길은 없다만, 구글에서 [폐업] 이라고 나오는 것 보면 폐업이 맞을게다. 꽤 오래전 방문한 곳이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내가 들렀던 곳이 없어졌다니 마치 고등학교 졸업식때 반 친구들이랑 헤어지듯한 아쉬운 마음이 든다. [Educated Burger] 특이한건 역사가 깊은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앉아서 차분히 뭔가를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 :) 뭐 내가 갔을때 우연히 그랬을 수도 있지만 하여간 나름 인상깊었음. 버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아마 버섯 버거 인듯.아니면 혹시나 가게 이름대로 Educated Burger를 시켰을수도.. 하여간 여행주에 먹는 음식중에 맛없는 음식이 있을리가 없으니이 버거 또한 너무 맛있었던 버거중 하나로 기억이 된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세계화한다는 컨셉에는 조금 반대하는 편이다만, (특히나 이벤트로 사람만한 대형 그릇에 비비는 퍼포먼스는 처음보는 외국인들에게는 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비빔밥이니그 중에서도 전주에서 먹어본 비빔밥을 최고로 뽑을 수 있겠다. 재료가 전주에 간다고 최고의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면서아이랑 아내랑 웃다 떠들다 걷다 뛰다 하다보니 세상 가장 맛있는 비빔밥을 먹었음.. 또 먹고 싶다... 후릅!
젊었을 때는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면 책도 뒤져보고 여기저기 선배들한테 물어보면서 내공이 많이 쌓였는데, 나이가 드니 열정도 떨어지고(사실 다른 방향으로의 열정이 커진 것이겠지)주변에 깊게 아는 지식인도 많이 사라지고... 하여간 엑셀 VBA 쓸일이 있어서 옛날 자료들을 뒤적뒤적여 보는데 역시나 메일에서도 다 지워진거.. 옛다 완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마음먹고 메모겸 블로그를 하면서 쉴겸 몇자 끄적인다. 일단 기본적으로 엑셀 VBA 를 이용해서 Input Box를 만들고 그를 Sheet의 Cell에 출력하기 부터 시작! -------------------------------Sub InputBoxTest() Dim inputData As StringinputData = InputBox("What's ..
사파이어회원을 2년간 유지하면서 참 많이도 들락날락 했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매년 금액이 약간씩 상승하고 정말 신나게 잘 다녔는데 딸아이가 크면서 꼬맹이때처럼 자주 갈수도 없고 해서 사파이어회원, 아니 레귤러 플러스 회원권 구입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아예 일반 티켓을 구매하던지 아니면 재가입 할인이 되는 레귤러로 넘어가서 일단 언제 갈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건지. 고민은 계속되고 시간은 없어가고 지갑은 얇아져간다..
내가 오븐을 살려고 마음 먹은 것이 족히 5년은 되는 것 같다.매번 하나사야지 하나사야지 하다가우연히 딸아이 수영복 사이즈 교체하러 코스트코 갔다가 딱 한대남은 쿠진아트의 TOB-200KR이라는 컨벡션오븐이 있길래 낼름 집어 들었다.... 집에 오니 아내가 쿠진아트에서 상줘야겠다며. ㅋㅋㅋ 2018/05/13 - [일상/또샀어?] -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와플 메이커 하나 사고, 오븐 하나 사는데 뭘또... ^^; 또 집에 도착하자마자 낼름 개봉에 들어가셨다. 드디어 나도 냉동 피자를 맛있게 먹을 날이 오는구나!! 하면서 벅벅 뜯음.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원래 오븐 자체가 컨벡션이 아니었던가?!!마케팅 포인트인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컨벡션을 전면에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으니꽤나 쓸만한 제품인 것같이 ..
개인적으로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를 구입하고 며칠동안은 이 녀석이 제대로 센싱을 하고 있는지 미심쩍었는데, 요근래 대기 공기질이 안좋아지고 뉴스에 활자로 나오는 날은꽤 괜찮게 센싱을 하고 돌아가는 느낌적인 느낌. 2018/04/22 - [일상/또샀어?] - 가성비의 끝판왕 샤오미 미자이 주방 나이프 6종세트2018/04/23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2018/04/29 - [기계/기타] - 샤오미 미에어프로가 움직인다 그래서 지갑을 한번 훑어본 후에한대 더 사기로 마음을 먹고 구매를 해버림. 작은 녀석으로. [샤오미 미에어 S2] 구매는 여기 큐텐에서 또 직구. https://qoo.tn/AjfkEQ/Q124032431 이 녀석은 안방으로!!
주말 아침에 머핀 두어개와 커피 한잔을 곁들이면 좋게다만, 매번 머핀을 어디서 구해오기도 그렇고해서 예전 미국여행할때 아침마다 와플을 만들어 먹던 생각이 나서 와플 메이커 검색을 시작했다. 십여만원부터 시작해서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의 메이커까지 아주 다양.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 윤아와플메이커로 유명하다는 글들이 많아서리뷰 글들을 보아하니 꽤나 제품이 괜찮은거 같아서 구매를 하고야 말았다.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Cuisinart Vertical Waffle Maker] 와플에 얹어먹을 휘핑 크림들을 어디서 살까 며칠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집에 도착해 버린 와플 메이커.홀리데이인이나 기타의 준호텔에서 봤던 와플메이커보다 묵직하지는 않지만, 이 녀석도 전체가 메틸이라 그런지 꽤나 무겁다. 안정적..
홈플러스에 질레트 면도기날을 사러 갔는데 이렇게 면도날 4개의 가격인 27,900원에 득템 이렇게 이쁘장한 박스에 원래 내가 사려했던 면도날 4개와 뽀나스로 면도기 1개! 면도크림에다가 여권지갑이랑 목걸이까지! 그래서 낼름 집어옴 ^^* 여짜피 쓴돈은 내가 쓰려했던 돈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 물건을 많이 받으니 기분은 좋네 ㅎㅎ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를 사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거실이 아닌 방에 하나 더 놓을까 하고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샤오미 제품을 다시 사기로 결정. 2018/04/24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 [샤오미 미에어 2S] 프로를 다시 사기에는 다소 큰 것 같아서 작은 용량인 2S를 구입했는데 2주도 안되서 바로 집으로 도착! 바로 뜯어뜯어 역시나 중국제품이라 110V를 220V로 바꿀수 있는 돼지코까지 동봉.크기만 약간 작을뿐이지 모양은 프로나 2S나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거실에 두개를 놔도 괜찮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샤오미 앱도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외부에 있어도 집안 내의 샤오미 제품의 컨트롤이 가능한 점까지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괜찮은 앱이기..
아내랑 데이트할때부터 다녔던 음식점이니 족히 10년은 넘은 단골집 이라고 말하기는 좀 민망한 것이 일년에 한번정도 갔으니까.... [연희도 이화원] 반찬 재활용의 두려움과각종 방송에서 보여주는 중국집의 다소 자극적인 비위생적인 요리장면들 덕분에 한식와 중식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놈의 비취냉면이 뭔지..꼭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거나날씨가 춥지 않을 정도로 온화해지면 꼭 이 냉면이 먹고 싶어지는거. 그래서 가족들 데리고 오랜만에 연희동으로 출~~~~발 10년전이나 지금이나연희동은 그대로인데 나만 겉모습이 바뀐듯. 옆동네 연남동은 언제부터인가 뜨더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은은한 조명에코끝을 살랑살랑 터치하는 맛집 커피숍도 좋다만난 그냥 깔끔하고 탁트인 대형커피숍이 좋더라. 물론 집에서 먹는 콜라 한잔이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