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오랜만에 이케아에 들렀는데, 가구를 보러온 것인지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인지 우리도 분간이 안되었다는..... 예전 이케아는 코스트코 수준으로 음식코너가 작았던 것 같은데, 요즘 이케아 푸드코트는 웬만한 대형마켓 음식코너 저리가라. 일단 케익을 몇점 줍는걸로 시작을 할까하다가 아서라, 살찔까봐 일단 패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를 먹고 싶은데, 딸아이 좋아하는 파스타랑 돈까스 그리고 뭐를 더 집을지 도통 예측이 안되니 일단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연어는 패스 아. 내 사랑 미트볼은 절대 뺄 수가 없으니 요건 토마토 파스타를 시키면서 한점 먹는 걸로. 정말 맛있게 먹은 옥수수 세조각. 한조각만 팔지는 않는단다 ㅠㅠ 하여간 알이 탱글탱글하고 달았던 옥수수와 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
오랜만에 토요일을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딸이고 아내고 암묵적으로 일요일에는 조금 쉬기로 합의 그래서 지난 설날에 받았던 스타필드 고양점 아쿠아필드 할인권을 챙겨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출발 이렇게 한산한 적이 없던 고양 스타필드, 물론 오후가 되면 또 사람들로 북적일테지만 사람이 많을수록 딸아이의 즐거움은 늘어가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님. 오늘도 몇명이나 진상들을 볼까 내심 궁금. 공손하게 점원에게 아침인사를 건내고 우리들만의 휴식에 들어간다. 예약하고 오신분들은 무슨 할인이 적용되는 듯한데, 이따가 뜨뜻한 아쿠아필드 마루바닥에 누워서 할인티켓을 검색해 봐야겠다. 이제는 용돈이 두둑해야 이런곳에서도 휴식을 취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난 얼마나 많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걸까?! 미세먼지..
세상에나 옛날에 중학교때 기타 좀 만져볼때 이런 것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딸아이 우크렐레 사주면서 뽀나스로 받은 클립튜너인데 너무 신기하다. 우크렐레로 옵션을 맞춘다음데줄을 튕기면서 초록색불이 들어올 때까지 줄을 튜닝하면 끝. 세상이 얼마나 더 좋아지려나...대단함.
학교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다가딸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나 하면 어떨까해서 우크렐레반을 신청했는데,아 글쎄 너무 재미있어 하는거. 그래서 우크렐레를 사러 낙원상가로 고고.토요일 일찍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출바알~~~~ 아이쿠야.낙원상가에 와보니 웬만한 가게들을 다 닫아 있더라.11시까지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먹으며 한시간 가량 기다리다가 둘러보니 가게 하나가 열었음을 다행히 확인. 아이가 쓰기에 괜찮은 모양의 쿠르렐레를 하나 구입했다.가격은 16만원. 엄마들 사이에서는 어디가 싸고 어디가 비싸고가 다 알려진 정보인것 같은데, 뭐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니까 그냥 나랑 아이가 마음에 드는 우크렐레로 정했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음을 내는 연습용 우크..
나 어릴적 외삼촌이 책상을 사준 기억이 어렴풋한데이제 내가 이렇게 커서 딸아이 책상을 사주게 되다니, 세월 참 하염없이 빠른 것 같다. 일룸, 한샘 등 유명하다는 가구점을 다 들렀다가딸아이가 점찍은 핑크색 책상 [일룸 링키플러스] 각도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스마트책상이 유행이라는데, 난 번잡스러운 것보다 깔끔한 이 데스크가 마음에 들더라고. 뭐 더 큰것을 사실 원했으나 일단 아내와 딸아이와 삼자대면을 통해서 이정도 사이즈로 최종 낙찰. 집에 와서 일룸 관계자분들이 설치해주고 가신 모습을 보니, 아이 책상이 참 깔끔하고 좋다. 물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이곳에서 곰부를 재미있게 하느냐 마느냐는 다른 얘기지만 말이지. ㅎㅎ 난 어려서부터 시험은 싫었지만 공부에 실증이 났던 적은 안타깝게 없었던 지라 딸아이도 ..
신촌 데이트할만한 실내 낚시터 낚시를 해본적이라고는코흘릴적 아부지 따라서 한강변에서 낚시해본 것이 다인데, 딸아이랑 어떤 놀이를 할까 하다가 직접 한강에서 물고기를 잡기는 거시기하여 신촌에 위치한 실내 낚시터를 발견 [꾼낚시 카페] 마치 오래전3G폰으로 256칼라 게임을 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적인 느낌. 어찌되었던 딸아이를 데리고 가는 곳이기에 제발 건전한 곳이기를 바라면서 한걸음 한걸음. 생각보다 깔끔하고 첫인상은 굿.다만, 내가 낚시를 재미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그리고 조용히 찌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재미인데 딸아이가 잘 버틸 수 (?) 있을까 하는 의구심. 누군지 모르겠으나, 연예인도 다수 와서 촬영을 한 듯.꾼낚시 주인분도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서 덕분에 기분 좋게 카페를 ..
한마디로 쓰레기라 할 수 있겠다. 딸가진 아빠로써 이런 성추행범들은 손목을 잘라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 피해자들은 수년의 세월동안 그리고 남은 삶동안 지울 수 없는 상처에 얼마나 힘드실꼬..
보통 의자같은 거는 두번 사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하나더 구매 [시디즈 PILLO 필로 MC090] 기존에 산 주황색 좌식 필로의자는 딸아이 방으로 보내고 마루에는 오늘 새로 배송온 녀석으로 셋팅 내가 앉아보니 등떼기가 편안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딸아이한테 조금 클까 싶었는데 이제 좀 크니 아주 잘 맞는듯 서재에는 딱히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뭐 어쩌겠어 마음에 들면 또 용돈 모았다가 하나더!!! 2017/09/20 - [일상/또샀어?] - 시디즈 PILLO(필로) M090 좌식의자 구입
가끔 글을 쓰다보면 위와 같이 지도를 삽입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다음 지도야 티스토리 옵션을 통해서 쉽게 삽입이 가능하지만 구글 지도 같은 경우 HTML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 넣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시행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http://maps.google.com 에서 원하는 지도 검색 후 하트모양 표시가 되어 있는 "공유" 선택 2. "지도 퍼가기" 메뉴에 있는 HTML 코드를 전부 복사 3. 티스토리 블로그 글 작성 옵션중 "HTML"선택 후 복사한 구글지도 정보를 붙여 넣기. 지도 붙이기가 조금 익숙해지면, HTML코드 안에 숨어 있는 지도의 가로세로 크기 부분을 살짝 고쳐가면서 본인의 블로그에 최적화 되는 크기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사갈때마다 도어락 메뉴얼 찾는것도 일인데,이거이 새로운 모델이 우두두 출시되고 옛 모델이 찬밥 신세가 되면서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 수년이 지나고나서는 구글링을 통해서야 겨우 발견할 수 있는 유물이 되어 있기도. 그중에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도어락 SHS-DS10T의 메뉴얼이 그 유물중 상위권에 속할진데,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공유.
사실 이사철을 맞이하야우리집도 이사의 행렬에 합류하게 되었기에오랜만에 임차인, 임대인이라는 용어를 만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족은 너무나도 좋은 분으로 추측되는 임차인과또, 임대인을 만나서 기분 좋게 계약도 아무런 무리없이 끝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임대인이 전했듯,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이 오히려 서로에게 굿뉴스가 아닐지.그래서, 우리집에서 살고 계시는 세입자께서도 아무런 뉴스없이 원하시는 날까지 포근하게 잘 지내다가 다른 멋진 곳으로 점프해서 가시기를 기원해 본다. 좀더 돈을 모아서 임대인 역할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그래도 근저당 하나 없이 임대인, 임차인 역할을 두개다 해본다는 게 어디야... :)
넷플릭스 추천 미드 [덱스터] 4화 아후.덱스터의 아내로 나노는 줄리벤즈.드라마 내에서는 리타라는 역으로 나오는데, 옆에서 덱스터를 끌어주고 밀치기도하는 중요한 아내 역할로 나온다. 근데 시즌 4화의 마지막을 보고 충격. 그래서 3번이나 마지막 장면을 돌려봤다는 거.... 아무리 이슈가 필요해도 그렇지, 중요한 역할을 하던 양반을 한순간에 골로 보내버리니 나까지 무슨 죄로 이렇게 멍하게 시즌을 끝내게 되는지. ㅎ 더불어, 아내가 죽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덱스터는 참 연기를 잘 했다는 평까지 내가 내놓는 지경에 이르름. ㅎ 어서 모든 시즌을 빨리 보고조금 상쾌한 미드를 찾아봐야 쓰겄다. Dexter는 재미는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안되겄어.
지난 4달간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 Onenote 업무에 가장많이 사용하는 앱인데, 사진과 함께 메모가능. 사진위에 바로 메모 가능 등으로 가장 잘 촬용하고 있는 앱이 아닐까 한다. 아이패드앱 내부 인터페이스는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음.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회의노트 및 할일목록 노트로 활용중). 2. 기본 사진찍기 및 Markup 기능 이건 딸아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주말만 되면 사진을 찍고, 수정기능을 통해서 그 사진위에 본인만의 그림을 그리느라 난리임. 3. Evernote 설명이 필요없는 앱이긴 한데, 노트가 2,000개가 넘어가서 그런지 검색기능이 너무 느려서 아쉬움이 많음. 그렇다고 전체 노트를 원노트로 옮기기에는 에버노트대비 기능이 떨..
어릴때부터 어두육미 어두육미 소리를 한 100번은 들었는데, 그놈의 생선 대가리가 뭐가 맛있다고 저런 난리인지 참 이해가 되지 않았다. 칭다오에서 맞이한 첫밤의 저녁식사에도 이렇게 생선 대가리가 나왔는데, 귀한 손님들한테 드리는 음식이라고...... 멋드러게 요리된 대가리도 역시나 난 바보처럼 그 맛을 모르겠고몸통쪽의 두툼한 고기가 더 맛이 있으니 난 아마 평생 어두육미의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실패할 것 같다. 어머니가 새벽같이 수산시장가서 사오신 가재미를 아내가 맛있게 구워주면 어두육미가 아니라 수십만원짜리 소고기보다 더 맛있음.
중국 칭다오에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게딱지 튀김이 있어서 몇봉지를 업어 왔는데 결국은 나만 먹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게튀김이 약간 닭강정 튀김 양념으로 되어 있으면 막들 퍼먹었을텐데중국 특유의 향신료 향이 맘에 안드는 모양이다. 음..나는 맛있는데............ㅎ 중국 전국곳곳을 가본 것은 아니다만, 전반적으로 중국음식의 양념들은 짠편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 듯 하다.그래서, 이 게튀김도 먹다보면 짜서 물을 몇잔 들이키게 됨.
오랜만에 부*친구들을 친구의 집에서 만났는데, 뭐 친구들도 친구들이지만 아이들이 깔깔대는 소리에 즐거움이 떠나지 않는 자리였다. 이 녀석 집에 가면 늘 맛있게 음식을 먹게 되는데이번에도 여지없이 음식 참 맛나게 먹고 왔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친구녀석의 아내는 친구들 음식해주는게 그리도 즐거운지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행복함이 풍겨난다. 그래서 음식이 맛이 있다. 자연스레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천원짜리 떡볶기를 먹어도 미소지으며 컵떡볶기를 건내는 아주머니를 보게 된다면 그 맛은 천국의 맛이 될꺼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갔는데 써버가 개차반이라면 아무리 고든램지가 쉐프라고 할지라도 음식맛은 보나마다 일께다.물론 근사한 음식점에 멋드러진 써버의 미소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일하는 방법도, 사람을 만나는 방법..
동네에 세계과자마트? 뭐 그런 과자가게가 생겼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들어가봤는데, 아이쿠야 들어가보니 과자만 산더미처럼 놓여있는 거다.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옛날에 먹은 기억이 나는 동글동글 초콜릿을 집어 들어 집으로 왔다. [Toffifee, 토피피] 집에와서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포장을 박박 뜯었더니, 검은색 달걀 박아 놓은 것처럼 초콜렛알들이 다닥다닥. 색깔이 왜 틀린가 했더니만,자세히 살펴보니 초콜렛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는 이 녀석은 카라멜인거. 원래 계획은 세개만 먹고 잘 포장했다가 딸아이 주는 거였는데 대실패. 내가 한자리에서 다 먹어버림. 세계과자전문점 마음에 쏙 든다.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궁물떡볶기를 먹게 되었는데, 딸아이의 요청으로 매운 떡볶기 대신에 궁중떡복이로. 내가 집에서 만든 맛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불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이 별미랄까. 그래서 집에서 해먹는 아빠표 궁중떡볶기에는 이제 불고기도 한번 추가해 보는 걸로 결정!! 내가 더 맛있게 만들테다!!
세상에 별개 다 있다 세계과자전문점에 딸아이랑 들렀더니 자기가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던 거라면서 허락도 받지 않은채 계산대 앞에 가 있다 ㅎㅎㅎ 보아하니 여러 유튜버들을 통해서 어린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포핀쿠키라는 놈이란다 집에 오자마자 포핀쿠키 봉지 뜯기에 여념이 없다 바로 쿠키 시작. 대략 물과 가루들을 섞어서 젤리 형태의 초밥을 만드는건데, 개인적으로 밥은 내가 좋아하는 떡 맛이 나서 맛있더라 ... 일본 사람들은 문득문득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제품들을 참 많이 만드는 것 같다
밤에 지난시 대명호에 들를 기회가 있었는데, 동네에 이런 큰 호수가 있다는 게...갑자기 일산이 생각나면서 호수를 걷다보니 이렇게 큰 건물(Chao Ran Lou)도 보이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짐.. 공원 곳곳에는 중국 특유의 춤추고 계시는 여성분들이 아주 많았고. 연인들도 아주아주 많았음. 내 기억으로는 북쪽입구였던 것 같은데, 하여간 북쪽에서 내려서 쭈욱 공원을 가로질러 걸으면서 중국의 문화와 대략적인 지난시의 특징들을 들으니 그래도 조금 지난시에 대한 감은 왔었음. 복잡하고 공기가 많이 안 좋긴하지만 앞서 말했듯 지난시에서 먹은 음식들이 너무나도 다 순하고 맛있었고밤에는 이렇게 멋진 공원도 둘러보니 어느정도 안좋은 공기에 대한 나쁜 인상이 만회가 되는 듯. 구글에 가서 Daming Lake 라고 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만, 난 정말 중국음식이 참 잘 맞는다. :) 특히나 진안에서 먹었던 대부분의 (조금 짜기는 했어도) 음식들이 참 잘 맞았는데,그중에서도 조식의 음식들이 마음에 들었다. 중국친구들이 좋아했던 [요탸오(you tiao)] 내 귀에는 요치아오에 가깝게 들렸는데, 정확한 발음이 무엇인지는 기억에 남는 바가 없다. :) 특이한 것이아침도 그렇고 점심도 그렇고 심지어 저녁까지 쌀밥을 먹어본 역사가 없다는 사실인데, 아무래도 보편적으로 식사에는 쌀밥이 들어가지는 않는 듯했다. 대신에 대부분이 야채였고,내륙지방이다보니 옛날에는 생선이 귀하다면서 생선이 나올지면 손님인 내게 먼저 권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국친구들이후식으로 과일을 어찌나 많이 먹던지. 또 친구 두어명 먹는 모습을 ..
매번 코스트코에 가서 1900원짜리 2L*6ea 물을 왕창 사다가 먹었는데, 어느날 보니 아내가 SK 매직 정수기를 신청해 놓은게다. [WPU-2200C] 궁금해서 정수리극 검색해보니까 실제 제품가는 잘 나오지 않고 전부 렌탈금액. 귀엽게 생겨서 물이나 잘 나올까 싶었는데, 우쭈쭈쭈. 문제없이 잘 나온다. 더이상 내가 무거운 패트병들을 들고 다닐일이 없어서 편하고더이상 패트병들을 모아서 분리수거날에 집밖으로 들고 나갈 일이 없어서 좋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이 조그만 아이가 얼마나 상쾌한 정수능력을 발휘하느냐인데, 그것은 알수가 없는 사실이 되시겠다. 그냥 SK매직 정수기니까 믿고 가는수밖에. 온통 IoT로 바뀌어가는 세상에 정수기라고 빠질소냐. WPU-2200C도 와이파이 연결기능이 있어서 내 핸드..
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이케아 가구조립을 어렵사리 마치고 났더니, 2018/03/20 - [국내/서울.경기] - 이케아(IKEA) 고양점에서 살림살이 장만하기 집안 보일러가 말썽이다.손잡이만 살짝 돌리면 끝날일이건만 그 흔한 뺀찌가 어디갔는지.. 찾다찾다 포기하고 관리실에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받고. 이때다 싶어서 공구세트를 하나 장만했다.어찌보면 내 생애 처음 공구세트 [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 여기저기 살펴보면 약간 중국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깔끔한 모양새가 이래서 보쉬보쉬 하는가 싶기도 하고. 손잡이도 깔끔하게 접히는 디자인으로 5만원도 안되는 돈인데, 꽤나 잘산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108PCS가 아니건만, 설마 못 여러개 집어 넣..
사람이 미어터진다는 이케아에 간다는 사실이 금요일에도 모험일까?다녀온 경험으로는 전혀 아니올시다. 평일에 가니까 사람도 없고 좋더라. 하여간 이케아 고양점에 들러 주차를 하고 1층 입구에서 보게 된 음식 메뉴들. 오래전 미국에 있을때 가끔 이케아에 들러서 미트볼 먹는것이 낙이었는데,이제는 뭐 동네 마트고 대형마트고 미트볼 사는 건 하늘보듯 쉬운 일이니 참.. 하여간 요새는 그 간단한 미트볼 말고도 스파게티도 있고 닭갈비도 있고. 후릅! 내가 이 다음날 또 들러서 먹었던 연어 필렛도 있는거다.그것도 아주 맛있는 감자랑 함께. 이거 완전. 후릅! 모드. 어떤 책장이 있을까 [그냥!] 구경하러 간건데, 이케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책장이 마음에 쏙 든다. 아무래도 대표선수로써 입구에 전시가 된 것이겠지?!조립..
중국 청도, 그리니까 칭다오 맥주는 좋아했지만, 내가 직접 칭다오에 올 기회가 있을 줄이야... 하여간 난 청도에 있었고어디를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칭다오 독일 총독루라는 관광지가 있어서 한번 들러봤음. 산꼭대기에 전혀 중국스럽지 않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1900년대초에 독일이 통치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지어놓은 관저라고나 할까. 내 독일에 가본 역사가 없어서 이 건물의 건축양식이 얼마나 독일스러운 것임은 알 수가 없는 일이나, 전혀 중국스럽지 않음은 쉽사리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는 이 잉빈관이라고 하는 총독루의 내부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인데, 내부는 전체가 [사진촬영 금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내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크게 두가지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하나는, 잉빈관 중..
침대에 누우서 회색인간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어디서 좋은 향기가 솔솧~~ 아내한테 물어봤더니, 산청이라는 브랜드의 퍼퓸 디퓨저 인갑다. 향기 좋네. 근데 머리맡에 놓으니 집중이 안되서 다른곳으로 이사시킴. ㅋ 난 옛날 이발소에서 뽀득뽀득 머리를 감고 나면 솔솔 풍기던 비누 냄새가 좋은데, 어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향수 어디 없나...
1년에 한두번 정도 사람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IKEA 이케아 가구점에 들러서 가구를 사곤했는데, 큰 책장을 구입하다보니까 이거 내가 조립할려니 일이 장난이 아닌게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차에 딱! 그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이케아 전동드릴 픽사 FIXA 가 있는게 아닌가.그래서 낼름 쇼핑백안으로 쏘옥~ 집에와서 사용해보니 이거 참 잘 샀다는 느낌이.일명 가성비가 아주 좋다. 2만 얼마를 주고 샀는데, 그렇게 구리지도 않고 사용잘되고 :) 두꺼운 회전못을 돌릴 때아주 시원하게 잘 돌아가긴 하는데최대파워도 해도 마지막에는 나의 힘으로 살짝 마무리를 해줘야 되는 점이 살짝 아쉽다고나 할까. 그런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쥐똥만한 렌치로 한바꾸 두바꾸 나사를 돌리던 작업이1초도 안되서 드르륵.. 뭐전동드릴 도움을 ..
정확히 11년만의 가스레인지 교체.3구짜리 린나이 가스렌지를 쓰고 있었는데, 3구중에 1구는 사망.1구는 수동(촛불켜는 라이터)으로 불을 켰었고1구만 죽네사네 하고 있음. 그러다가 오랜만에 린나이 RTR-AR102 2구짜리 가스레인지 장만. 아내왈 [3구중 1구는 사용할 일도 적고, 화구가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사용이 불편해] 그래서, 뭐 2구 샀지. 요즘 유행하는 하이브리드를 살까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후라이팬 불맛요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가스렌지를 한번더 사용하기로 결정! 새 물건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좋구만! 그동안 불편했던 것이명색이 가스레인지인데 라이터로 불을 켜왔던 점인데, 뭐 1초도 안되서 자동으로 불이 켜지니 너무 좋다아!!! 옛날 가스레인지는 렌지 후면에 배터리가 있었서 교체할때마다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