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래 머무르지도 않았는데,
가끔씩 서호주의 퍼스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퍼스만의 무엇인가가 있는가보다.
내가 가본 어떤 나라의 도시보다도 작은 다운타운이었던 퍼스가 그리운건
조금은 여유로와 보이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매일같이 맑았던 하늘의 상큼함이 그리워서가 아닐까
다시 가서 살라고하면,
머뭇거려질 것이나
여행으로 한번 가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비행기를 타거 싶은 도시.
거친듯하지만 조금은 소박해 보이는 퍼스 다운타운의 밤거리도 다시 걷고 싶다.
'해외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퍼스 프리맨틀 맥주공장 리틀크리쳐스(Little Creatures) (0) | 2018.05.20 |
---|---|
세상에서 가장 설레였던 여행은 언제였나요? [호주 시드니] (0) | 2018.04.14 |
여유로운 퍼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집으로 초대한 날 (0) | 2018.02.01 |
서호주 퍼스의 관광명소 프리맨틀 (0) | 2017.12.19 |
호주 멜버른 가볼만한곳 : 호시어레인 (0) | 2017.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