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임차인 임대인 그리고 나 본문

일상/즐거운 하루

임차인 임대인 그리고 나

매일하늘

사실 이사철을 맞이하야

우리집도 이사의 행렬에 합류하게 되었기에

오랜만에 임차인, 임대인이라는 용어를 만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족은 너무나도 좋은 분으로 추측되는 임차인과

또, 임대인을 만나서 기분 좋게 계약도 아무런 무리없이 끝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임대인이 전했듯,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이 오히려 서로에게 굿뉴스가 아닐지.

그래서, 우리집에서 살고 계시는 세입자께서도 아무런 뉴스없이 원하시는 날까지 

포근하게 잘 지내다가 다른 멋진 곳으로 점프해서 가시기를 기원해 본다.




좀더 돈을 모아서 

임대인 역할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래도 근저당 하나 없이 임대인, 임차인 역할을 두개다 해본다는 게 어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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