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살다보니 캐나다 국제공항(YVR)에도 들러본다.깔끔한 풍경들이 눈에 띄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자마자 피곤이 엄습. 그래서 지갑에 고이 잠자고 있던 [Priority Pass] 카드를 들고남방항공(?) 라운지에 가서 꽁짜로 좀 가능하냐 물었더니 카드를 긁어봐야 안단다... 뭐지? :) 그래서 카드를 긁고 들어가니영~~ 쉴 수가 없는 분위기.그래서 환불받고 나와서 Priority Pass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길을 나섰다. 한마디로 공짜찾아 삼만리. 그러다가 찾았다.스카이팀라운지(SKYTEAM Lounge)일본특유의 억양이 담긴 영어로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직원분 때문에라운지 들어가기도 전에 피곤이 스르르... 하여간 무지 피곤하니 조금 서둘러 달라는 말을 하고잠시 기다리니 민망하게 바로 고고! ..
공항에서 남은 잔돈으로 무엇을 살까 고민끝에, 찰진 샌드위치 하나와 따뜻한 커피한잔. 그래도 비행시간이 맞지 않아서또 어슬렁거리던 끝에,오랜만에 보는 [BEST BUY] 그래서 베스트바이한번 해보려고 자판기를 기웃기웃. 결국에는 구매 [INSIGNIA 5WAY SPLITTER] 요새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여러명이 같이 들을 수 있을란가 모르겠다만, 나 어릴적 아내와 데이트 할때2 way splitter로 음악을 들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서 2개나 구입했다. 작동은 아주 잘됨.몇십년간 고장도 안날 것처럼 생김. :)
이대 맛집을 찾다가떡볶기도 아니고 떡볶이도 아니고 떡복이 발견. [삼청동궁물떡복이] 뭐 없는거 빼곤 다 있는 듯한 분위기.떡볶기는 기본이고 피자에 볶음밥에 돈까스에 오징어까지. 그리하야 일단 들어가 봤다. 눈치는 있어가지고 이벤트 열린다길래 낼름 사진찍어서인스타에 올리고. 고흥 유자에이드를 얻어 먹음.아내왈 "맛있음" 메뉴판을 받아보니, 내가 참 변했다 싶은 것이.복잡해서 뵈기가 싫음. 그래서 맛있는 것을 추천받아서떡복이와 볶음밥, 그리고 튀김을 주문 :) 아마도 난생 처음 먹어본 궁물떡복이인듯?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이 정도 맛과 향이야 집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만 이렇게 밖에서 먹는 분식의 맛을 따라가기는 힘들지. 난 이집 튀김은 별로일세. :)특히나 야채튀김은 울 어무니 야채튀김 맛이 쵝오. 이거이 ..
정말 오랜만에 전공서적이 필요해서 아마존에 들렀더니, 아 글쎄 하드카피가 15만원정도 하고 전자책이 5만원. 한 5년전쯤인가, 킨들용 전자책 샀다가 킨들이 하도 어이없이 후져서 심지어 책을 읽다가 말았는데,오늘 아이패드에 깔아보니 대략 깔끔하고 책보는데는 문제가 전혀 없겠다 싶어서 바로 구입. * 사실 아이패드 킨들에서 좀더 자유롭게 필기가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기능은 여전히 없는 점이 아쉬움. 옛날 같았으면교보문고랑 영풍문고 뒤지고학교 도서관가서 꽤나 땀좀 뺐을 일인데,이렇게 새벽 1시에 잠깐 싸이트 들어가서 책을 구입하고 라면 하나 끓여먹는 이 세상이 어찌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으리오! :)
시중에 나와있는 웬만한 비빔면 다 먹어 봤는데,팔도비빔면 만한 쫄깃한 면은 없다는 결론. 그래서 어제 비빔면 두봉지를 뜯어서 푸욱 끓인후아주 차가운 물에 손으로 박박 비벼가며 탱탱한 면발을 만들고 소스를 부어 맛있게 후릅! 오늘은 3봉지 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이 송송 썰어서.
실시간 검색에 [내보험찾아줌] 이 3위길래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내 앞에 대기줄만 4.7만명이...뒤에 2500명이 있다는 사실은 왜 알려주는지 도통 알 수 없지만, 일단 10원이라도 내돈이 있을 수 있다는 심리에 일단 대기줄을 서보는 걸로.. ^^*
어쩔 수 없이 갑자기 생각난 평창 고깃집. 그래서 오늘 점심은 집에서 오삼불고기. 후릅! 2018/01/18 - [국내/강원도] - 강원도 평창시내 오삼불고기 & 생태국 맛집에서 해장하기
Apple Watch Nike+ GPS, 42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와 퓨어 플래티넘/블랙 Nike 스포츠 밴드 + 42mm 블랙스포츠 블루 글 제목이 참 두서없이 긴데, 그냥 애플와치 3(애플워치 3)과 시계줄 하나 구입했다는 이야기. Apple Watch Nike+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장만을 하기는 했는데, 구멍이 송송 뚫린 세계줄을 회사다니면서 차고 다니기에는 다소 민망해서42mm 블랙스포츠 블루 시계줄을 따로 구입. 색상도 비지니스 캐주얼에 잘 맞고.재질이 상당히 가벼워서 지난 며칠간의 경험기를 쓰자면 한마디로 강추. 처음에 이 시계줄 박스보고서뭐 이런 천때기를 몇만원 주고 파나 싶었는데, 상자를 벅벅 뜯다보니 예쁘게 디자인된 내부 케이스와 그림들 보면서 [그래. 내가 이 맛에 샀다.] ..
미국으로 출장갈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미국 사진들을 살펴보니,미서부 자동차 여행에서 가장 별로(?) 였던 곳이 바로 [샌프란시스코] 크게 계획이 없이 간 것도 문제였지만,큰 감흥도 없어서며칠 묵다가 그냥 다음 여행지로 고고. 그래도 생각나는 곳은 몇군데 꼽자면,금문교하고 이 곳, [롬바드 거리(Lombard Street)] 구불구불한 언덕길이 낯설지만,푸릇푸릇 풀들과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해서 인근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걷기 좋았건 곳.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온화해서 봄을 만끽. 아침일찍 도착해서인지관광객도 많이 없고차들도 많이 없어서너무나도 좋았더랬지. 그래서 특별히 롬바드거리는첫날 구경하고, 둘째날도 다시 가서 구경했다는! :) 아직도 생각나는건, 이렇게 아름다운 거리 바로 옆에 위치한 집들은 얼마나 좋..
10명이 넘는 대가족을 태운 차가 [소낭밭가든] 이라는 곳에 멈춰섰다. 며칠간을 우리 가족과 함께한 기사가 소개해준 괜찮은 식당. 소위 말하는 소개비를 받아서 이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온 것인지아니면 진심으로 맛있는 곳을 알고 있어서 온 것인지 알길은 없으나, 직원분들 친절하고,맛도 좋고. 그래서 좋았던 경험들을 여기에 털어 놓는다. 10여년전이야 제주도 외에서 흑돼지를 먹어본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새는 뭐 마트에만 가도 떡하니 있으니... 좋은 세상인가.. 하여간 오늘 저녁은 집에서 [흑돼지 구이] 다!!!!!!!!!
오랜 진통 끝에 아내가 너무 이쁜 딸아이를 출산하고조금의 여유가 생길때쯤 첫 식사가 나왔는데 [스프 & 소세지 & 가츠] 가 나옴. 뭐 햄버거나 가벼운 양식이나. 하여간 우리가 예상 못했던 출산내용 중 하나. 첫끼니.......... :) 맛있게 잘 먹었지만,그래도 아내 몸 빨리 나으라고난생 처음 미역국에 홍합 팍팍 넣어서 푸욱 끓여다 주었지. 우리딸은 이런 아빠엄마의 추억을 나중에 알게될까?!
여의도에 IFC몰이 처음 생길 때만해도 [제일제면소] 의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너무 긴 대기줄을 자랑했는데,요새 가보면 힘을 많이 잃은 듯. 그래도 꼬박꼬박 나오는 CJONE 쿠폰에맛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아서 자주 찾게 된다 오늘의 메인은 [샤브샤브] 금새 팔팔 끓어버리는 이 팟이 너무 좋아서매번 이런거사야지 이런거사야지 하면서집에 가면 뭘 먹었는지도 가물가물..ㅎ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칼국수.쫄깃쫄깃하이 맛이 좋다. 더도말고 덜도말고나는물 끓을 때 재료 전부 투하. 그리고 진득하게 기다리면 물방울이 몽글몽글 올라오면서고기가 익고채소가 말랑말랑해지고먹어야만하는 향기가 코를 스친다. 그때 잡수시면 됨. 예전 같았으면고기추가에야채추가에맥주추가에....등등. 오늘은 얌전히샤브샤브 2인분에 아사히 맥주 한잔만 ..
딸아이 어릴 때는 조그만 비니루를 교체하는...귀에 쏘옥 넣어 체온을 재는 체온계를 썼었는데 (브라운 6520, 6030 등의 모델)여간 귀찮음....그런 와중에 고장이 나서. 낼름 구입한 [비접촉식 체온계 NTF 3000] 비니루캡이고 뭐고 필요없고,그냥 뚜껑열고 이마 등 체온을 재고 싶은 곳에 가져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띡! 온도계 치고는 다소 고가이지만,잔고장 한번 없었고온도 재기도 편리하고 간만에 강추 아이템.
[상식] :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지식. 오늘 참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집을 보러 온 사람이 잠깐 화장실을 쓰겠다며Yes, No 를 표시하지도 않은 내 얼굴을 씨익 보더니마치 자기 화장실 들어가듯 우리집 화장실을 쓰고 갔다. 과연 이것을 상식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지.아니면 그놈의 "정" 문화로 그냥 넘겨야 할 것인지. 생판 모르는 곳, 또는 집에 간다면본인 똥주머니는 비우고 가야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아니면 내가 너무 꼰대인가.... 2017/10/04 - [일상/즐거운 하루] - 꼰대의 레벨에 관하여2017/10/02 - [일상/세상참] - 마트의 진상들에 대하여 하여간 세상에는 벼래별 사람들이 많다.
세상에 불멸은 없다더니,구글포토스의 사진을 보다가 [W호텔] 수영장에서 놀았던 사진들을 보기 시작. 이 멋드러진 호텔이 잘 있나네이버 검색에 들어갔더니 글쎄 W호텔이 없어지고 다른 호텔이 들어섬. [비스타워커힐 서울] 이렇게 또하나의 우리의 추억이역사 속으로 사라짐. 사진이라도 남겼지,사진도 없었으면세월 지나서 우리가 갔던 호텔이 W호텔이었다는 사실도 생각해낼 방법이 없음 그래서 오늘부터 더더욱 사진을 많이 남기기로 결정!! ^^*
사람 인연이라는게 참 알다가도 모를일인 것이,퍼스에 살때 회사 직원들을 퇴근시켜주는 기사분이 계셨는데우연히 내가 사는 곳이 제일 마지막에 내리는 종착역. 그래서 손짓 발짓 다 해가며 아저씨랑 인연을 맺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매일 스카보로 해변에 놀러가는 내가 안스러웠는지 집에 초대. 2017/12/08 - [해외/호주] - 호주 퍼스의 아름다운 스카보로비치2017/10/10 - [해외/호주] - 문득 그리워지는 호주 퍼스에서의 평범한 주말아침 아흡.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홍합무침.호주 스타일로 맛있게 양념이 된... 후릅! 새우는 한웅큼 삶아주셔서 모인 사람들이 다 먹지도 못했음. 고기도 어찌나 구워내시던지,마치 손주 저녁을 먹이듯 계속 먹으라고 ... 심지어 맥주는 드럼통에 얼음과 함께 가득가득. 마..
미국 중부라고 해야되나서부라고해야되나하여간 뉴멕시코주에 있는 [VLA (Very Large Array)] 콩글리시로 적당히 표현하자면 "겁나 큰 어레이" 되시겠다. 영화로도 많이 알려진 전파망원경. 갑작스레 고물딱지가 되어버린 미국사진을 꺼내는 이유는미국 출장을 준비하면서옛 추억이 스믈스믈 올라오길래, 잠자기 전에 사진도 보고,글도 쓰고,뭐 그러려고. 이 글도 출장예정 기간에 맞춰서 예약글로. ^^* 사실 이 드넓은 땅에 들어서면서표지판에서 멋드러지게 사진도 남겼지만서도. 하도 미국영화를 많이 봐온지라. "들.....어...가도....될까..." 심지어 들어가서 전파망원경 가까이 가다가 길도 잃음.. 하여간 점점 전파망원경들이 다가오고(?) 설레임을 안고 전진. 개미 한마리 없어 주시니.이거 정말 장관이..
제목 쓰다가 팔 떨어져 나갈지경. 이름한번 길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콘티넨탈 호텔] 객실이야 두말할 것 없이 잘 되어 있을 거고,인터콘티넨탈호텔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홀리데이인 리조트를 들락날락하면서 찍은 몇장의 사진을 투척. 그러고 보니,아이들이랑 신나게 썰매타고 논다고 여유롭게 커피한잔 못했네... ㅎㅎ 2018/01/17 - [국내/강원도]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인근 오리 & 닭백숙 구이 전문 맛집2018/01/18 - [국내/강원도] - 강원도 평창시내 오삼불고기 & 생태국 맛집에서 해장하기2018/01/19 - [국내/강원도]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근처 소고기 맛집 : 용평회관2018/01/21 - [국내/강원도]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
사실 여러가지 영어공부법이 있지만, 최고의 방법은 계속 따라 말하고 듣고 하는 것. 그래서 난 이 어플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음 다운로드 링크 : 슈퍼팬 - Qualson 재미있는 것들을 골라보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영어 말하기 듣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앱. 1. 처음에는 한번 자기가 반복했던 대사들을 골라담고2. 골라담은 대사들만 반복하고3. 전체 영상을 반복하는 방식. 반복반복반복이니 이만한 영어공부가 더 있을까 싶어서1년짜리 싸게 구입해서 현재 125일 남음.. 강력추천 들어감.
친구들이 하와이 호놀룰루와 마우이 중에 어떤 섬이 더 좋냐고 물으면늘 당연히 [마우이섬] 이라고 했다만,그래도 북적북적한 호놀룰루의 해변이 생각나기는 매한가지. 그중에서도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 는 내사랑 1순위 해변되시겠는데, 이유는 조금 있다가 끄적여 보자. 호놀룰루의 여타 해변과는 다른 점이 몇가지 있는데 1. 입장료도 내야되고2. 주차료도 내야되고3. 인원제한도 있고4. 해변 들어가기 전에 교육영상도 봐야되고.... 등등. 벌써 반 10년전 이야기니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지는 나도몰라 아무도 몰라다. 그래도 언덕길에서 보이는 이 하나우마베이의 황홀함이 거의 해변의 끝판왕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사람들이 THEATER에 입장하려고 줄을 서 있다.뭐 별수 없이 우리도 줄줄줄. ..
도통 영화보러가자는 소리도 안하고영화 보러가자면 안간다고 버티던 녀석이 친구랑 보러간다니까 신나게 갔다는 문자가 왔다. [페르난디드] 근데 잠자기 전에 나한테 오늘 본 것에 대해서 아무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아하니. 설마 재미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WHY책을 보고싶다고 해서 중고로 전권은 12만원 주고 구입해서 잘 읽어주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작년에 매주 어린이 도서관 놀러가서 나랑 책을 읽던 추억이 떠올랐던 모양.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세트] 검색해보니 어린이 도서관 버전말고 새로운 버전이 나온 모양이다.아니면 다른 출판사거나... 그래서 퇴근길에 뒤적뒤적중고나라를 검색해다가중고나 신품이나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고 판단. 오랜만에새삥 책을 구입했다. 카드포인트가 괜찮은 GSSHOP. 그나저나퇴근해서 매일 읽어달라고해서 엊그제 도착했는데 3권을 읽었으니이것도 조만간 바닥날듯. 그런데 제우스는 왜 이렇게 바람둥이 인거임?!! ㅎㅎ
난 단지 1년만에 용산아이파크몰에 이발을 하러 갔을뿐인데세상에 1년만에 이렇게 아이파크몰이 많이 바뀌었다니. 이발을 다하고해주차장으로 가는길.역시나 또 헤매고 있는데멀리 아이들의 포스가... 그래서 다가가 봤더니.엄청나게 넓은 키즈파크가 있는거. 상상스케치라는 곳과상상블럭이라는 곳과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챔피언1250 까지... 이거 뭐.암벽도 등반하고하늘에 떠 있는 나무다리도 건너고심지어 거 뭐냐 유격때 훈련받던 줄타기까정.... ㅎ 첫판왕인지 끝판왕인지 모르겠다만,하여간 거대한 무언가가 들어와 있다는 것은 사실. 들어가 볼 수가 없어서 아쉽. 가격은 어린이 20,000원에어른이 5,000원.무슨 할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아마 우리딸아이가 좋아할상상스케치 비용. 1회 15,000원.여기도 많이 알..
아티제에서 케익을 하나 사왔는데, 퐁신퐁신 맛남 근데 새 플라스틱 포크 뒤를 보니 구석에 다른 케익으로 보이는 음식물이... 재활용?!! 그래서 재활용 용기나 수저는 늘 비닐봉투에 있는 것을 받아야 한다. 그럼 적어도 공장에서 나온 새거.
2017년을 마무리하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눈썰매 타기눈도 펑펑 내리겠다,연말도 되었겠다친구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멀리 강원도 평창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2년만인가, 3년만에 들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오래전에도 그랬고이번에도 알펜시아리조트가 뭐고 홀리데이인은 뭐고 헷갈릴 필요도 없는 것에 괜시리 헷갈려서내가 왔었던 곳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다시 들른 평창의 한겨울은여전히 바람이 차가웠고건물들은 이국적이었고노을은 너무 멋졌다 수북히 눈이 쌓인 도로를조심조심 운전해서짐을 다 내려 방 안에 옮겨놓고 십년이 넘게 고생한 내 차가 행여나 맛보지 못한 추위에 퍼질라 건너편에 위치한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에 주차 완료. 아래는 홀리데이인 스위트 알펜시아의 301동 실내 모습. 큰 거실과 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