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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나의 못말리는 샤오미 사랑이 시작된 것은 약 2년전 준수한 디자인의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접하고 나면서부터인데,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서 밑져야 본전인 생각으로 샤오미 칼을 한번 구매해 보기로 했다. 때마침 아내가 10년간 써온 칼을 한번 바꿔줘야 할 것같다는 말도 하고나의 회칼을 간단한 음식 만드는데 쓰라고 하기도 뭐해서. 구매하기로 결정! 금액은 큐텐에서 직구해서 7만원 정도의 딜에 구입. 구매링크 https://m.qoo10.com/su/402596720/Q124032431 한 일주일정도에 도착을 한 것 같은데,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라고 곳곳에 싼맛의 포장이 그득하다. :) 내가 기대하던바가 아니던가! ㅎㅎㅎ 보통 맥북이나 아이패드등 애플 제품을 살때면, 예의상 1년 정도를 박스를 보관해 주는데..
호주 퍼스에 있을때 Gone girl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영어라 잘 이해는 못하면서도 그 결말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 그래서, 관련 뉴스가 나오면 스크랩해서 밑줄치면서 보곤 했었다. ㅎㅎㅎㅎ 시간이 되면 한번더 영화를 찾아 봐야쓰겄다.다시 봐도 충격적인지...
에버랜드 쿠치나마리오에서 피자를 한판 시켜먹기 전에 나온 빵.음.. 오랜만에 따뜻한 빵을 먹으니 너무 기분이 좋은데 빵찍어 먹는 소스가 너무 맛있. 그래서 점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무슨 소스인지 문의. Giuseppe Cremonini Crema.나중에 대형매장에 가서 소스 살일이 있으면 하나 장만할까해서 에버노트에 저장 완료!
지역난방을 하는 아파트에서 개별난방하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참 내가 많은 것들을 모르고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듦. 린나이 가스보일러도 난방과 온수버튼이 있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계속 가스가 소비되는 것 같아서 관리실에 물어보니 온수버튼은 계속 켜놓고, 난방버튼도 계속 켜놓되 외출로 해 놓으란다. 당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린나이에 문의해서 아래 답을 얻었다. “안녕하세요, 린나이코리아 지식파트너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린나이보일러는 온수 물을 사용할때에만 가열이 되는 순간방식이기 때문에 껐다켰다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온수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하면 화면에 온수는 설정이 되지만 가스가 소모되지 않고, 온수 물을 틀었을때 연소에 빨간 램프가 점등이 되면 가스가 소모가 됩니..
오랜만에 토요일을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딸이고 아내고 암묵적으로 일요일에는 조금 쉬기로 합의 그래서 지난 설날에 받았던 스타필드 고양점 아쿠아필드 할인권을 챙겨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출발 이렇게 한산한 적이 없던 고양 스타필드, 물론 오후가 되면 또 사람들로 북적일테지만 사람이 많을수록 딸아이의 즐거움은 늘어가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님. 오늘도 몇명이나 진상들을 볼까 내심 궁금. 공손하게 점원에게 아침인사를 건내고 우리들만의 휴식에 들어간다. 예약하고 오신분들은 무슨 할인이 적용되는 듯한데, 이따가 뜨뜻한 아쿠아필드 마루바닥에 누워서 할인티켓을 검색해 봐야겠다. 이제는 용돈이 두둑해야 이런곳에서도 휴식을 취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난 얼마나 많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걸까?! 미세먼지..
세상에나 옛날에 중학교때 기타 좀 만져볼때 이런 것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딸아이 우크렐레 사주면서 뽀나스로 받은 클립튜너인데 너무 신기하다. 우크렐레로 옵션을 맞춘다음데줄을 튕기면서 초록색불이 들어올 때까지 줄을 튜닝하면 끝. 세상이 얼마나 더 좋아지려나...대단함.
학교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다가딸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나 하면 어떨까해서 우크렐레반을 신청했는데,아 글쎄 너무 재미있어 하는거. 그래서 우크렐레를 사러 낙원상가로 고고.토요일 일찍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출바알~~~~ 아이쿠야.낙원상가에 와보니 웬만한 가게들을 다 닫아 있더라.11시까지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먹으며 한시간 가량 기다리다가 둘러보니 가게 하나가 열었음을 다행히 확인. 아이가 쓰기에 괜찮은 모양의 쿠르렐레를 하나 구입했다.가격은 16만원. 엄마들 사이에서는 어디가 싸고 어디가 비싸고가 다 알려진 정보인것 같은데, 뭐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니까 그냥 나랑 아이가 마음에 드는 우크렐레로 정했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음을 내는 연습용 우크..
나 어릴적 외삼촌이 책상을 사준 기억이 어렴풋한데이제 내가 이렇게 커서 딸아이 책상을 사주게 되다니, 세월 참 하염없이 빠른 것 같다. 일룸, 한샘 등 유명하다는 가구점을 다 들렀다가딸아이가 점찍은 핑크색 책상 [일룸 링키플러스] 각도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스마트책상이 유행이라는데, 난 번잡스러운 것보다 깔끔한 이 데스크가 마음에 들더라고. 뭐 더 큰것을 사실 원했으나 일단 아내와 딸아이와 삼자대면을 통해서 이정도 사이즈로 최종 낙찰. 집에 와서 일룸 관계자분들이 설치해주고 가신 모습을 보니, 아이 책상이 참 깔끔하고 좋다. 물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이곳에서 곰부를 재미있게 하느냐 마느냐는 다른 얘기지만 말이지. ㅎㅎ 난 어려서부터 시험은 싫었지만 공부에 실증이 났던 적은 안타깝게 없었던 지라 딸아이도 ..
한마디로 쓰레기라 할 수 있겠다. 딸가진 아빠로써 이런 성추행범들은 손목을 잘라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 피해자들은 수년의 세월동안 그리고 남은 삶동안 지울 수 없는 상처에 얼마나 힘드실꼬..
보통 의자같은 거는 두번 사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하나더 구매 [시디즈 PILLO 필로 MC090] 기존에 산 주황색 좌식 필로의자는 딸아이 방으로 보내고 마루에는 오늘 새로 배송온 녀석으로 셋팅 내가 앉아보니 등떼기가 편안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딸아이한테 조금 클까 싶었는데 이제 좀 크니 아주 잘 맞는듯 서재에는 딱히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뭐 어쩌겠어 마음에 들면 또 용돈 모았다가 하나더!!! 2017/09/20 - [일상/또샀어?] - 시디즈 PILLO(필로) M090 좌식의자 구입
사실 이사철을 맞이하야우리집도 이사의 행렬에 합류하게 되었기에오랜만에 임차인, 임대인이라는 용어를 만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족은 너무나도 좋은 분으로 추측되는 임차인과또, 임대인을 만나서 기분 좋게 계약도 아무런 무리없이 끝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임대인이 전했듯,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이 오히려 서로에게 굿뉴스가 아닐지.그래서, 우리집에서 살고 계시는 세입자께서도 아무런 뉴스없이 원하시는 날까지 포근하게 잘 지내다가 다른 멋진 곳으로 점프해서 가시기를 기원해 본다. 좀더 돈을 모아서 임대인 역할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그래도 근저당 하나 없이 임대인, 임차인 역할을 두개다 해본다는 게 어디야... :)
넷플릭스 추천 미드 [덱스터] 4화 아후.덱스터의 아내로 나노는 줄리벤즈.드라마 내에서는 리타라는 역으로 나오는데, 옆에서 덱스터를 끌어주고 밀치기도하는 중요한 아내 역할로 나온다. 근데 시즌 4화의 마지막을 보고 충격. 그래서 3번이나 마지막 장면을 돌려봤다는 거.... 아무리 이슈가 필요해도 그렇지, 중요한 역할을 하던 양반을 한순간에 골로 보내버리니 나까지 무슨 죄로 이렇게 멍하게 시즌을 끝내게 되는지. ㅎ 더불어, 아내가 죽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덱스터는 참 연기를 잘 했다는 평까지 내가 내놓는 지경에 이르름. ㅎ 어서 모든 시즌을 빨리 보고조금 상쾌한 미드를 찾아봐야 쓰겄다. Dexter는 재미는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안되겄어.
어릴때부터 어두육미 어두육미 소리를 한 100번은 들었는데, 그놈의 생선 대가리가 뭐가 맛있다고 저런 난리인지 참 이해가 되지 않았다. 칭다오에서 맞이한 첫밤의 저녁식사에도 이렇게 생선 대가리가 나왔는데, 귀한 손님들한테 드리는 음식이라고...... 멋드러게 요리된 대가리도 역시나 난 바보처럼 그 맛을 모르겠고몸통쪽의 두툼한 고기가 더 맛이 있으니 난 아마 평생 어두육미의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실패할 것 같다. 어머니가 새벽같이 수산시장가서 사오신 가재미를 아내가 맛있게 구워주면 어두육미가 아니라 수십만원짜리 소고기보다 더 맛있음.
중국 칭다오에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게딱지 튀김이 있어서 몇봉지를 업어 왔는데 결국은 나만 먹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게튀김이 약간 닭강정 튀김 양념으로 되어 있으면 막들 퍼먹었을텐데중국 특유의 향신료 향이 맘에 안드는 모양이다. 음..나는 맛있는데............ㅎ 중국 전국곳곳을 가본 것은 아니다만, 전반적으로 중국음식의 양념들은 짠편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 듯 하다.그래서, 이 게튀김도 먹다보면 짜서 물을 몇잔 들이키게 됨.
오랜만에 부*친구들을 친구의 집에서 만났는데, 뭐 친구들도 친구들이지만 아이들이 깔깔대는 소리에 즐거움이 떠나지 않는 자리였다. 이 녀석 집에 가면 늘 맛있게 음식을 먹게 되는데이번에도 여지없이 음식 참 맛나게 먹고 왔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친구녀석의 아내는 친구들 음식해주는게 그리도 즐거운지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행복함이 풍겨난다. 그래서 음식이 맛이 있다. 자연스레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천원짜리 떡볶기를 먹어도 미소지으며 컵떡볶기를 건내는 아주머니를 보게 된다면 그 맛은 천국의 맛이 될꺼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갔는데 써버가 개차반이라면 아무리 고든램지가 쉐프라고 할지라도 음식맛은 보나마다 일께다.물론 근사한 음식점에 멋드러진 써버의 미소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일하는 방법도, 사람을 만나는 방법..
동네에 세계과자마트? 뭐 그런 과자가게가 생겼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들어가봤는데, 아이쿠야 들어가보니 과자만 산더미처럼 놓여있는 거다.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옛날에 먹은 기억이 나는 동글동글 초콜릿을 집어 들어 집으로 왔다. [Toffifee, 토피피] 집에와서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포장을 박박 뜯었더니, 검은색 달걀 박아 놓은 것처럼 초콜렛알들이 다닥다닥. 색깔이 왜 틀린가 했더니만,자세히 살펴보니 초콜렛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는 이 녀석은 카라멜인거. 원래 계획은 세개만 먹고 잘 포장했다가 딸아이 주는 거였는데 대실패. 내가 한자리에서 다 먹어버림. 세계과자전문점 마음에 쏙 든다. ㅎㅎ
세상에 별개 다 있다 세계과자전문점에 딸아이랑 들렀더니 자기가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던 거라면서 허락도 받지 않은채 계산대 앞에 가 있다 ㅎㅎㅎ 보아하니 여러 유튜버들을 통해서 어린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포핀쿠키라는 놈이란다 집에 오자마자 포핀쿠키 봉지 뜯기에 여념이 없다 바로 쿠키 시작. 대략 물과 가루들을 섞어서 젤리 형태의 초밥을 만드는건데, 개인적으로 밥은 내가 좋아하는 떡 맛이 나서 맛있더라 ... 일본 사람들은 문득문득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제품들을 참 많이 만드는 것 같다
매번 코스트코에 가서 1900원짜리 2L*6ea 물을 왕창 사다가 먹었는데, 어느날 보니 아내가 SK 매직 정수기를 신청해 놓은게다. [WPU-2200C] 궁금해서 정수리극 검색해보니까 실제 제품가는 잘 나오지 않고 전부 렌탈금액. 귀엽게 생겨서 물이나 잘 나올까 싶었는데, 우쭈쭈쭈. 문제없이 잘 나온다. 더이상 내가 무거운 패트병들을 들고 다닐일이 없어서 편하고더이상 패트병들을 모아서 분리수거날에 집밖으로 들고 나갈 일이 없어서 좋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이 조그만 아이가 얼마나 상쾌한 정수능력을 발휘하느냐인데, 그것은 알수가 없는 사실이 되시겠다. 그냥 SK매직 정수기니까 믿고 가는수밖에. 온통 IoT로 바뀌어가는 세상에 정수기라고 빠질소냐. WPU-2200C도 와이파이 연결기능이 있어서 내 핸드..
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이케아 가구조립을 어렵사리 마치고 났더니, 2018/03/20 - [국내/서울.경기] - 이케아(IKEA) 고양점에서 살림살이 장만하기 집안 보일러가 말썽이다.손잡이만 살짝 돌리면 끝날일이건만 그 흔한 뺀찌가 어디갔는지.. 찾다찾다 포기하고 관리실에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받고. 이때다 싶어서 공구세트를 하나 장만했다.어찌보면 내 생애 처음 공구세트 [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 여기저기 살펴보면 약간 중국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깔끔한 모양새가 이래서 보쉬보쉬 하는가 싶기도 하고. 손잡이도 깔끔하게 접히는 디자인으로 5만원도 안되는 돈인데, 꽤나 잘산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108PCS가 아니건만, 설마 못 여러개 집어 넣..
침대에 누우서 회색인간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어디서 좋은 향기가 솔솧~~ 아내한테 물어봤더니, 산청이라는 브랜드의 퍼퓸 디퓨저 인갑다. 향기 좋네. 근데 머리맡에 놓으니 집중이 안되서 다른곳으로 이사시킴. ㅋ 난 옛날 이발소에서 뽀득뽀득 머리를 감고 나면 솔솔 풍기던 비누 냄새가 좋은데, 어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향수 어디 없나...
1년에 한두번 정도 사람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IKEA 이케아 가구점에 들러서 가구를 사곤했는데, 큰 책장을 구입하다보니까 이거 내가 조립할려니 일이 장난이 아닌게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차에 딱! 그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이케아 전동드릴 픽사 FIXA 가 있는게 아닌가.그래서 낼름 쇼핑백안으로 쏘옥~ 집에와서 사용해보니 이거 참 잘 샀다는 느낌이.일명 가성비가 아주 좋다. 2만 얼마를 주고 샀는데, 그렇게 구리지도 않고 사용잘되고 :) 두꺼운 회전못을 돌릴 때아주 시원하게 잘 돌아가긴 하는데최대파워도 해도 마지막에는 나의 힘으로 살짝 마무리를 해줘야 되는 점이 살짝 아쉽다고나 할까. 그런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쥐똥만한 렌치로 한바꾸 두바꾸 나사를 돌리던 작업이1초도 안되서 드르륵.. 뭐전동드릴 도움을 ..
정확히 11년만의 가스레인지 교체.3구짜리 린나이 가스렌지를 쓰고 있었는데, 3구중에 1구는 사망.1구는 수동(촛불켜는 라이터)으로 불을 켰었고1구만 죽네사네 하고 있음. 그러다가 오랜만에 린나이 RTR-AR102 2구짜리 가스레인지 장만. 아내왈 [3구중 1구는 사용할 일도 적고, 화구가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사용이 불편해] 그래서, 뭐 2구 샀지. 요즘 유행하는 하이브리드를 살까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후라이팬 불맛요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가스렌지를 한번더 사용하기로 결정! 새 물건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좋구만! 그동안 불편했던 것이명색이 가스레인지인데 라이터로 불을 켜왔던 점인데, 뭐 1초도 안되서 자동으로 불이 켜지니 너무 좋다아!!! 옛날 가스레인지는 렌지 후면에 배터리가 있었서 교체할때마다 불편..
http://www.iloom.com/new/view.do?no=4 아이 책상과 침대를 살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정말 괜찮은 제품들과 브랜드가 참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용산 아이파크몰을 돌아본 결과크게 두가지 브랜드가 크게 시장을 주도한다는 사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을 깨닫는데는 불과 일주일도 걸리지 않음. 가구의 명가 [한샘]거의 20년은 되어가는 나의 견고한 공부책상이 한샘거고 여전히 새것같은 좋은 제품. 그리고 아내의 젊은 시절과 함께한 [일룸] 두가지 브랜드를 놓고 돌아다녀보니, 참 가구 비싸다는 것과 둘다 막상막하로 괜찮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그리고 두 부랜드 모두 이케아와 같은 디자인과 쇼핑동선을 카피하고 있다는 점 :) 아이책상도 트랜드가 있는..
내 어릴적에 아폴로라는 불량식품(?)하고표면이 까칠까칠한 50원짜리 핫도그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스타필드 고양점에 있는 아쿠아필드에서 한바탕 놀고뭐 먹을까 고민하는 와중에 상점에서 몇십년만에 발견! 신난김에 이것저것 5개 골라서 2,000원에 샀는데,나는 얼마 맛도 못보고 딸아이가 다 맛보는 중. 그래도 내돈주고 내가 산거니까 나도 맛을 좀 보았는데맛이야 여전히 아이들의 영혼을 빼놓는 아주 맛있는 맛중에 맛. 한꺼번에 뭉탱이로 먹으면 그 맛이 뭐 별거 있겠냐만,빨대안에 들어가 있어서 잘 빠져나오지도 않는 아폴로를 기냥저냥 먹으려니 이게 웬걸 더 맛있는거. 그런거 있자나 군대가 있으면 초코파이가 맛있듯이.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한봉지는 아껴먹자고 딸 아이 살살 꼬겨서 한봉지는 살짝 서랍속으로 ^___..
이사를 하려니 정리사항이 많다.그동안 이사를 몇번 하면서 필요했던 사항을 여기저기 검색해서 복사 후 에버노트에 적어놓고 사용하였는데, 블로그에도 공유해서 업데이트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1) 이사일 확정 불필요한 물품정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11&newsid=02302566602806296&DCD=A00401&OutLnkChk=Y 장기수선충당금 반환준비이사업체 선정 후 운송계약 체결이사할 집 답사, 수리의뢰이사당일 유아 맡길 곳 알아보기2) 이사하기 2주일 전 전학수속인터넷 어떻게 해야 되나 문의이사할 집의 배치도 구상불필요한 가구/가전 정리 및 폐기물스티커구입 (동사무소)비데 어떻게 옮길지 문의(보통은 이사 업체도 옮겨줌) 3) 이사하기 ..
주말이라고 아티제에서 빵을 사서 집으로 올 생각으로아티제에서 이것저것 맛있게 보이는 빵을 집어다가 2018/01/21 - [일상/후릅] - 아티제, 플라스틱 포크 재활용?! 계산하려고 보니아내가 생전 처음보는 서비스를 점원에게 물어본다. [여기 페이코 할인되나요?] [네 30% 할인되십니다] 뭐지......... 하여간 할인된다는 말에 페이코로 결재를 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멀리 사라져버리는거다. 그래서 [자기야, 카드 드려야 결제를 하지] 음.... 알고보니 페이코 서비스는 애플페이 같은거더라... 핸드폰에 카드 정보 넣었다가 결제를 하는.. 뭐. 그런거. 그런 실수를 하고 집에와서 나도 낼름 서비스를 신청했다.. 어플도 깔고. ㅎㅎㅎ 좋은 세상이다.
딸아이가 본인 손보다 작은 지갑을 들고오면서 자기 너무너무 부자라는거다.그래서 뭐가 그렇게 부자냐 했더니, 뽑기를 엄청 많이 할 수 있을만큼 동전이 있다는 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무슨 뽑기인가 했더니, 엄마랑 사우나를 가면 반짝반짝이는 공을 500원에 뽑을 수 있다는건데, 이게 도대체 현금으로 얼마인게냐 !!!! ㅋㅋㅋㅋ 퇴근하면서 주는 돈, 그리고 아빠 도와주면 얼마 주는거까지해서 이제 또 두둑히 지갑에 동전이 쌓였으니 안봐도이번주에는 아마 싸우나를 갑자기 가고 싶다고 엄마를 조를 것이 분명하다... :) 오늘 딸아이 몰래 천원을 더 지갑에 넣어 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