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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마트에가서 호박 고구마 대여섯개를 사와서 깨끗이 씻은뒤에 오븐에 넣었다 일단 굽기모드로해서 230도 디폴트 시간은 처음이라 한시간 정도로 해놨는데, 한 오십분 구워지니 한겨울 군고구마를 반으로 갈랐을때 나는 구수한 고구마 냄새가 부엌에 가득이다. 오분 남았다. 아싸아. 김치 꺼낼 시간~~~~ 딸아이거는 반을 쭉 갈라서 버터를 후릅
매번 톨게이트에서 카드 충전하는 것도 일이고,때마침 일반 신한체크카드가 만료되는 관계로 자동으로 계좌에서 통행료가 빠져나가는 카드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찾아낸 [신한 하이패스체크 전용] 카드 아침저녁으로 통행료가 2,500원씩 내는 나로써는 평일 출퇴근시간 할인이 20~50% 까지 적용되는 이 카드를 쓰기로 결정!! SIM형도 있는데, 어디세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SIM형은 따로 체크카드를 한장더 발급해 주는 듯. 근데 한가지...차안에 카드를 늘 꼽아두고 있는 것이 불안하긴 한데... 다들 어떤 방법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지 또 검색에 들어가야겠다... >>>>>>>>>>>>>>>>>>>>>>>>>>>>>>>>>>>>>>>>>>>>>>>>>>>>>>>>>>>>>>>>>>>>>>>>>>>>>며칠 써보고 ..
아이가 커가다보니 아이관련된 다큐를 많이 보는편인데, EBS 다큐프라임 - 미래인교육 좋은 부모 나쁜 부모는 부모라면 한번쯤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는 쪽에 가깝다는 아주머니의 다큐내용은 아주 반전이었음 :) 부모와 다른 시간을 사는 아이들. 이것이 다큐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저는 2탄인 꽃길 / 흙길 보러 고고고!! 궁금한 분들은 유튜브에서 영상 한번 살펴보시길....
대진침대의 라돈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을때부터 대진침대의 소비자 대응 홈페이지의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난 리콜 초기등록자중에 하나다. 그래서 지난주 감사하게도 우체국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대진침대가 수거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우리집 제품인 트윈플러스가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트윈플러스도 라돈이 나왔다는 기사도 있고 여러모로 꺼림찍해서 최초 몇종 검사결과가 나온후 일찌감치 리콜 요청을 했더랬다. 기사를 보아하니 30명이 채 안되는 직원들이 전국의 침대를 다 수거하고 제품을 다시 발송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안타깝다. 그래도 제품이 좋아서 지난 10년간 참 잘 썼는데.... 아무쪼록 빠른 수거와 후속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말에도 열일하시는 우체국 지원분께 ..
양배추를 자주먹다보니 검색도 많이 해보고 요리하면서 요령도 많이 생겼는데, 가장 쉽게 양배추를 쉽게 조리해 먹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양배추를 먹을만큼 잘라서 5~ 10분 물에 담궈 놓는다 (안담둬 놔도 크게 상관없는데 좀더 촉촉해 질까싶어서 늘 담궈놓고 요리시작) 2) 그릇에 양배추를 놓고, 그릇의 절반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랩씌우기 3) 전자렌지에 7분 이상 돌리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자렌지 능력에 따라 결과물이 틀릴테니 한번 해놓고 마음에 드는 시간을 전자렌지 잘 보이는 곳에 써놓으면 되시겠다. 우리집 전자렌지로는 8분 30초가 적당. 4) 난 차가운 것을 좋아하니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15분쯤 뒤에 꺼내서 케첩범벅을 해서 후릅!! :) 양배추를 먹으면 신기하게도 정말 응아하는데 아주..
안타깝게도 요즘 집에서 하는 요리야 요리하기 보다는 식품회사가 잘 만들어놓은 재료들을 풀어내는 수준이지만서도그래도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들어 내는 기쁨이 다른 기쁨 못지 않게 큰데, 주말을 맞이하야아이에게 이것저것 메뉴를 불러주고 (유도심문을 통해서) 간신히 간택된 오늘의 메뉴 [치즈 스파게티] 사실 알볼로 피자를 주문하면서 같이 배달온거 먹어본 적이 있지실제로 만들어 보기는 처음. 조리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해서 적기 민망할 정도 1. 가스는 2구 모두를 사용하는데 1-1. 한쪽에서는 끓는물에 스파게티 면을 10분간 삶아준다. (오랜 내공으로 우리 까스레인지 풀화력으로 10분이 가장 맛있는 면이 나온다) 1-2. 다른 화구에서는 각종 재료들을 볶아준다2. 스파게티 소스를 부어줌(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나중..
건전지를 쓰는 장난감들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서도,아이들의 장난감에 소비되는 건전지가 엄청난 것을 알기에파나소닉 BQ-CC16과 에네루프 충전지 AA 8개, AAA 8개를 사용했는데요즘들어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 그래서 2년만에 새로운 파나소닉 충전기 BQ-CC55와에네루프 프로 충전지 AAA타입 8개를 추가 구매하게 되었음. BQ-CC55제품인데 생각보다 크다.CC16보다 급속충전이 되는 건가?!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커서 부담스러운 모오습.그래도 충전하느라 하루밤 자면서 기다리느니 충전기 두대로 한번에 충전하니까이제 하루를 기다리는 미학도 안드로메다로. 에네루프 청전지 총알 장착! 충전완료 제품이라는데 충전기에 넣어보니 충전시작. BQ-CC16의 충전모습.아래처럼 초록색 불이..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였던 태영호씨가 책을 냈기에 호기심에 인터넷으로 주문. 북한 최고 지도자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각들에 대해서 나도 할말은 많다만,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기로 하고본 도서에 대해서 몇자 끄적이자면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책을 본다고나 할까. 민족의 아픔이 흥미진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알지 못했던,아니 내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들을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담담하게 담아내는 문장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듯. 새벽 3시까정 잠을 못자고 책을 읽다 졸다 읽다 졸다.. 믿도끝도 없이 열정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무작정 여행을 떠나라 자극하는 안타까운 여행서적들을 보기보다는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인생 통틀어서 가장 많이 본 영화라고 하자면 딱 두개를 꼽겠는데, 하나는 스타워즈 1탄이요.다른 하나는 바로 [소림사 18동인] 언젠가 아버지가 사오신 비디오에 TV에서 방영하던 스타워즈와 소림사 18동인을 녹화해서 봤던 것인데, 그때는 왜 여러방송을 녹화해서 보지 않았나 싶지만하여간 나랑 동생은 늘 이 두영화를 보곤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프레임이 갑자기 바뀔때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잔인한 장면이라 공영방송에서는 잘라서 방영한 듯. 오랜만에,어릴적 추억을 들쑤시는 영화를 다시 봤더니옛날 생각 참 많이도 난다.... :) 심지어 어머니 아버지에게 문자를 넣었더니기억이 나신다고.. 세월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간다.
며칠 전부터 샤오미 미에어프로의 전면 디스플레이가 약 5초간 켜지고 자동으로 꺼지는 거라.그래서 아따 고장이구나 싶어서 이래저래 핸드폰 어플을 만지작 거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영문 미에어프로 메뉴얼을 찾아다가 살펴보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뒷면에 디스플레이 온오프 버튼이 있는거 아니겠어... 한번 눌러주니 이제 자동으로 안 꺼진다... ㅜ,.ㅜ 해결. 2018/04/24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2018/05/12 - [일상/또샀어?] - 미에어 프로에 이어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2S 구입
어제부터 주방세제를 사야되는데 생각하고 있다가, 스타필드 간김에 트레이더스에 살짝 들렀는데 올백 소프트 주방세제 13리터짜리가 7,900원. 낼름 구매. 한동안 주방세제 구입은 안 할지 싶다 ^^*
그동안 무관세 기준금액이 $400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600. 그러니까 만약에 나랑 아내랑 아이가 같이 여행을 한다고 하면 총액기준 $1800이 되겠으나, 한개 품목이 $600을 넘는다면 당연히 관세를 내야됨. 문득 신행갔다오면서 한국서 출발할때 샀던 예물시계 관세 자진신고 납부한 기억이 떠오르네. 방송보면 온갖 진상들 많던데, 관세는 꼼수부리지 말고 내는 것이 맞음.
어떤 내용이 숨어 있을까 궁금해서 어제 밤에 장만. 김정은의 형도 죽어나가는 판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책을 쓴것만으로도 한번 읽어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구입.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세계화한다는 컨셉에는 조금 반대하는 편이다만, (특히나 이벤트로 사람만한 대형 그릇에 비비는 퍼포먼스는 처음보는 외국인들에게는 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비빔밥이니그 중에서도 전주에서 먹어본 비빔밥을 최고로 뽑을 수 있겠다. 재료가 전주에 간다고 최고의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면서아이랑 아내랑 웃다 떠들다 걷다 뛰다 하다보니 세상 가장 맛있는 비빔밥을 먹었음.. 또 먹고 싶다... 후릅!
젊었을 때는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면 책도 뒤져보고 여기저기 선배들한테 물어보면서 내공이 많이 쌓였는데, 나이가 드니 열정도 떨어지고(사실 다른 방향으로의 열정이 커진 것이겠지)주변에 깊게 아는 지식인도 많이 사라지고... 하여간 엑셀 VBA 쓸일이 있어서 옛날 자료들을 뒤적뒤적여 보는데 역시나 메일에서도 다 지워진거.. 옛다 완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마음먹고 메모겸 블로그를 하면서 쉴겸 몇자 끄적인다. 일단 기본적으로 엑셀 VBA 를 이용해서 Input Box를 만들고 그를 Sheet의 Cell에 출력하기 부터 시작! -------------------------------Sub InputBoxTest() Dim inputData As StringinputData = InputBox("What's ..
내가 오븐을 살려고 마음 먹은 것이 족히 5년은 되는 것 같다.매번 하나사야지 하나사야지 하다가우연히 딸아이 수영복 사이즈 교체하러 코스트코 갔다가 딱 한대남은 쿠진아트의 TOB-200KR이라는 컨벡션오븐이 있길래 낼름 집어 들었다.... 집에 오니 아내가 쿠진아트에서 상줘야겠다며. ㅋㅋㅋ 2018/05/13 - [일상/또샀어?] -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와플 메이커 하나 사고, 오븐 하나 사는데 뭘또... ^^; 또 집에 도착하자마자 낼름 개봉에 들어가셨다. 드디어 나도 냉동 피자를 맛있게 먹을 날이 오는구나!! 하면서 벅벅 뜯음.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원래 오븐 자체가 컨벡션이 아니었던가?!!마케팅 포인트인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컨벡션을 전면에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으니꽤나 쓸만한 제품인 것같이 ..
개인적으로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를 구입하고 며칠동안은 이 녀석이 제대로 센싱을 하고 있는지 미심쩍었는데, 요근래 대기 공기질이 안좋아지고 뉴스에 활자로 나오는 날은꽤 괜찮게 센싱을 하고 돌아가는 느낌적인 느낌. 2018/04/22 - [일상/또샀어?] - 가성비의 끝판왕 샤오미 미자이 주방 나이프 6종세트2018/04/23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2018/04/29 - [기계/기타] - 샤오미 미에어프로가 움직인다 그래서 지갑을 한번 훑어본 후에한대 더 사기로 마음을 먹고 구매를 해버림. 작은 녀석으로. [샤오미 미에어 S2] 구매는 여기 큐텐에서 또 직구. https://qoo.tn/AjfkEQ/Q124032431 이 녀석은 안방으로!!
주말 아침에 머핀 두어개와 커피 한잔을 곁들이면 좋게다만, 매번 머핀을 어디서 구해오기도 그렇고해서 예전 미국여행할때 아침마다 와플을 만들어 먹던 생각이 나서 와플 메이커 검색을 시작했다. 십여만원부터 시작해서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의 메이커까지 아주 다양.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 윤아와플메이커로 유명하다는 글들이 많아서리뷰 글들을 보아하니 꽤나 제품이 괜찮은거 같아서 구매를 하고야 말았다.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Cuisinart Vertical Waffle Maker] 와플에 얹어먹을 휘핑 크림들을 어디서 살까 며칠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집에 도착해 버린 와플 메이커.홀리데이인이나 기타의 준호텔에서 봤던 와플메이커보다 묵직하지는 않지만, 이 녀석도 전체가 메틸이라 그런지 꽤나 무겁다. 안정적..
홈플러스에 질레트 면도기날을 사러 갔는데 이렇게 면도날 4개의 가격인 27,900원에 득템 이렇게 이쁘장한 박스에 원래 내가 사려했던 면도날 4개와 뽀나스로 면도기 1개! 면도크림에다가 여권지갑이랑 목걸이까지! 그래서 낼름 집어옴 ^^* 여짜피 쓴돈은 내가 쓰려했던 돈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 물건을 많이 받으니 기분은 좋네 ㅎㅎ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를 사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거실이 아닌 방에 하나 더 놓을까 하고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샤오미 제품을 다시 사기로 결정. 2018/04/24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 [샤오미 미에어 2S] 프로를 다시 사기에는 다소 큰 것 같아서 작은 용량인 2S를 구입했는데 2주도 안되서 바로 집으로 도착! 바로 뜯어뜯어 역시나 중국제품이라 110V를 220V로 바꿀수 있는 돼지코까지 동봉.크기만 약간 작을뿐이지 모양은 프로나 2S나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거실에 두개를 놔도 괜찮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샤오미 앱도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외부에 있어도 집안 내의 샤오미 제품의 컨트롤이 가능한 점까지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괜찮은 앱이기..
너무 먹고 싶어서 시켰다가 너무 매워서입바람 허허~ 불다가고만먹어야지 고만먹어야지 말하면서 하나씩 야금야금. 쿨피스로 달궈져버린 입안을 식히다가결국 한그릇 다 비워내고 괜히 먹었다 후회하는 그거. 매운 떡볶기... 오늘밤은 야식이다!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해서 이대거리로 나가서 "혼밥"을 하려고 검색 시작. 후쿠스시라는 가게가 있어서 초밥을 한사바리 먹을까 했더니작은 가게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마음 같아서는 재료사다가 부엌에 있는 내 스시칼로 쓱쓱 썰어서 해먹자가다도이런 날씨에 집에서 해먹기도 귀찮아얼렁 다른 초밥집을 검색하려는데 아 글쎄 바로 옆게 가게에서 스시롤을 파는게 아닌가. 스시는 아니지만, 뭐 롤도 괜찮지. [Brothers in Springhill 브라더스 인 스프링힐] 다들 2층에 올라가 있는지, 1층의 테라스 자리가 텅텅 비엇길래 혼밥하기에는 최고다 싶어서 일단 엉덩이를 붙이고 주문벨이 드르르 울릴때까지 핸드폰으로 날씨 검색. 미세먼지 그득. 테라스 선택이 독이 되려나. 주말 아침인데도 꽤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목소..
자다가 실눈을 떠서 딸아이를 보니 안자고 저러고 있음......... 내일이 주말이라 잠이 안오는건지.행여나 배가 아픈건지.책이 너무너무 재미가 있는건지. [건강하자 딸!] 그럴려면 잠을 잘 자야됨! 2018/04/23 - [일상/또샀어?] -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 및 와이파이 설정법
2018/4/14일 기준 주말자유수영은 비회원이 9,000원 / 회원이 7,000원나는 비회원이니까 9,000원 냈다.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수영장이라 일단 적응부터...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으로 입수. 나중에 딸아이가 받을 어린이수영이 괜찮은가 하고 와봤는데 뭐 어린이수영이라고 따로 레인이 있는건 아닌듯. 뭐 다른 수영장도 마찬가지겠지만. 성인용 풀이기 때문에 꼬맹이들은 눈을 떼면 안되겠다 싶음. 하여간 간만에 물 퍼먹으며 1km 정도 몸을 풀고귀가. 그리고 대낮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수경 없어도 물에 둥둥 잘도 떠다녔는데, 수영도 안한지 10년이 넘으니 캐리비안만 가봐도 물에 둥둥 안 뜨는 나를 발견.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수경, 그러니까네 물안경을 구입했다. [스완스 미러 수경 SR-71M] 스완스 수경이 유명하고 눈에 착 달라붙는 것이 다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음. 수영하러 갈 시간이 없음.... ㅡ,.ㅡ 뭐니..왜 샀니.. 주중에는 일하고, 퇴근해서 아이랑 놀아주고 그러다 보면 깜깜. 기껏해야 토요일 새벽에 하는 자유수영반에 들어가서 수영을 해야되는데,이런저런 사유로 3주째 못가고 있으니이러다가 중고로 되팔게 되는거 아닌가 싶다... 이번주에는 수영장 꼬옥 가야지.
아몰랑 나도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직구로 사고야 말았다.원래 샤오미 배터리를 워낙 잘 쓰고 있어서 샤오미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는데밑져야 본전이라고 샤오미 칼을 구매했는데 글쌔 아주 마음에 드는거. 2018/04/22 - [일상/또샀어?] - 가성비의 끝판왕 샤오미 미자이 주방 나이프 6종세트 그래서 친구들한테 공기청정기 뭐가 좋은가 물어보다가 성능보다는 댓수가 많은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일단 가성비 좋은 샤오미 제품을 하나 써보기로 결정. 그래서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를 사고야 말았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문앞에 큰 박스가 떡하니 있길래 요래조래 뒤집어 보니 한 10일전에 주문한 샤오미가 와 있는거. 포장을 벅벅 뜯어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호기심에 미에어 프로의 ..
일 바쁘다는 핑계로 책장을 넘겨본지 몇주가 지났건만 워낙 책값이 비싸서 매번 중고로 책사는 것도 어려운 시대가 됐다. 어렸을 적 아부지, 특히 엄마는 늘 책을 끼고 사셨는데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참 궁금하기도 했었던 어렸을적 기억이 있다. [추억저편에 쇼파에서 늘 책을 읽고 계시던 모습들......] 다행인건 많이 읽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니 어제 딸아이가 아빠 자기 옆에서 책 읽으라고 책을 가져다 주더라.그리곤 자기도 자기 맘에 드는 책을 가져와서 내 포즈와 비슷한 포즈를 취한다. 요새야 여기저기 좋은 학원이나 학교에 애들 데려다 넣어 놓아야 자식 교육의 의무를 다한냥 안도를 하고, 오물조물 밥 먹는 모습을 보기에도 짧은 식사시간에 지 자식이 아닌 스마트폰 보느라 정신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