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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또샀어?

이제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 아이를 위한 책상 일룸 링키플러스?!

매일하늘

http://www.iloom.com/new/view.do?no=4



아이 책상과 침대를 살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

정말 괜찮은 제품들과 브랜드가 참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용산 아이파크몰을 돌아본 결과

크게 두가지 브랜드가 크게 시장을 주도한다는 사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을 깨닫는데는 불과 일주일도 걸리지 않음.




가구의 명가 [한샘]

거의 20년은 되어가는 나의 견고한 공부책상이 한샘거고 여전히 새것같은 좋은 제품.


그리고 

아내의 젊은 시절과 함께한 [일룸]


두가지 브랜드를 놓고 돌아다녀보니, 

참 가구 비싸다는 것과 둘다 막상막하로 괜찮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두 부랜드 모두 이케아와 같은 디자인과 쇼핑동선을 카피하고 있다는 점 :) 


아이책상도 트랜드가 있는지,

최근에는 책상의 각도와 높이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책상이 유행인듯.



딸아이도 이제 막 유아티를 벗는지라, 

파랑색만 그렇게 사랑하고 이뻐하더니

책상 색을 골라보라니까 퍼플색이 좋단다..


어쩌겄어. 좋다는데 

최대한 싸고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은 부모인 나의 몫.


너무 편해서 공부가 되겠냐는 나의 마음 속 생각과는 달리, 

그래도 공부하는데 편하기라도 해야지....ㅎ


책상은 그럭저럭 둘러본 뒤에야 일룸사의 링키플러스로 결정이 거의 나는 분위기.




문제는 침대.


분명 이 녀석, 

잠잘때는 본인 침대 놔두고 우리부부 침대에서 같이 잘 것이 너무나도 자명한데

기어코 침대는 사야하는 분위기니 이것 참 대략 난감.



어떻게 제품이 만들어지는지는 내 자세히 알 길은 없으나,

아마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자동으로 커팅과 마감이 들어갈텐데 

침대 프레임하나에 100만원까지 하는건 

내가 아는 시대는 이미 너무 먼 옛 이야기 인건가...


왜 이렇게 비쌈... ㅜㅜ



내 집에 사는 거라면

검소하면서도 깔끔하게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텐데, 

잠시 아이따라 삼만리 하는거라 내 집 아닌곳에 거액의 돈을 쏟아 붓기도 좀 그렇고.


하여간 좀 그렇다..


그래도 내 집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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