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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릅

딸아이가 남겨준 오키나와에서 사온 일본 컵라멘

매일하늘

사실 일본 컵라면을 가져올 생각은 쥐똥만큼도 없었는데,

여러번 편의점을 들리면서 우리가 먹을 양보다 더 컵라면을 많이 산 관계로

3개의 컵라면을 집으로 들고 오게 되었다.


그중에 마지막 남은 컵라면을 

주말이자 따사로운 햇살이 그득한 오늘 아침 개봉.


딸 고마워. 한개 남겨줘서 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일본 라멘의 봉지를 뜯으면 

꽤나 내용물이 알차다.

이 라면도 액상스프랑 알찬 건더기들, 그리고 앙증맞은 김까지 들어있음.




일단 건더기 봉지를 뜯어서 투하.




팔팔 끓는 물을 액상스프위에 투하했더니 

비주얼은 막 먹어도 될만한 라멘의 모습이 나온다.



메뉴를 읽을 수 없는 까막눈인 관계로

일단 경험치에 맞추어 3분 뚜껑을 닫아주고 기다렸다가 




휘휘 져어준후 1분을 더 기다린 후 먹었는데

오우야. 이것도 꿀맛.


일본 라멘 너무 맛있어서 홈플러스 가서 한번 수입해 오나 구경해 볼라했더니 

아뿔싸 오늘을 휴점이네. @.@



오키나와 관련글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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