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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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랑하는 너

눈 올때만 볼 수 있는 풍경

매일하늘


드러누워서 

천사라도 된양

팔다리를 파닥파닥 거리는 너.


과연 내년에도 눈이 오면 누워서 이렇게나 좋아할까?!


딸! 너무 빨리 자라지마.

순간순간이 너무 그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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