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초등영어 키즈엔리딩 : 목표설정이 주는 즐거움 본문

일상/사랑하는 너

초등영어 키즈엔리딩 : 목표설정이 주는 즐거움

매일하늘

나야 진작에 영포자가 되었지만, 

초등학생인 딸아이는 나와 반대로 영어에 재미를 붙인 것, 

아니 거부감이 없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본인은 책 만권 읽는 것이 목표라면서 궁시렁궁시렁.

성인처럼 엉덩이 방댕이 따악 의자에 붙이고서 책을 보는 수준은 아니지만,

마루를 돌아다니며 춤추며 뭐라도 듣고 보고 있으니 아이 수준에서는 책을 읽는 것이 맞다.



영어학습법, 또는 학습기관마다 경쟁 혹은 목표 설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데,

그런면에서 키즈엔리딩은 확실히 어린이 입맛(?)에 맞추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퇴근해서 이런저런 책 CD를 듣고 있노라면

하도 들어서 나도 중얼중얼 하게 되니

영포자였던 나도 슬슬 다시 공부를 한번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ㅋㅋㅋ



지난 해 

숭실대에서 진행한 여름 영어캠프도 아이가 친구들 만난다고 해서 

너무나 즐겁게 보내서 기분이 좋은데,




이번에는 책 읽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해서 겨울캠프도 참석을 할까하니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언제있을까 싶다.



딸!

500권 읽기 달성 축하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