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여의도 IFC몰 제일제면소의 경쟁자들이 늘어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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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제일제면소의 경쟁자들이 늘어나다

매일하늘


여의도에 IFC몰이 처음 생길 때만해도 


[제일제면소]


의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너무 긴 대기줄을 자랑했는데,

요새 가보면 힘을 많이 잃은 듯.


그래도 꼬박꼬박 나오는 CJONE 쿠폰에

맛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아서 자주 찾게 된다



오늘의 메인은 


[샤브샤브]




금새 팔팔 끓어버리는 이 팟이 너무 좋아서

매번 이런거사야지 이런거사야지 하면서

집에 가면 뭘 먹었는지도 가물가물..ㅎ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칼국수.

쫄깃쫄깃하이 맛이 좋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는

물 끓을 때 재료 전부 투하.



그리고 

진득하게 기다리면


물방울이 몽글몽글 올라오면서

고기가 익고

채소가 말랑말랑해지고

먹어야만하는 향기가 코를 스친다.


그때 잡수시면 됨.



예전 같았으면

고기추가에

야채추가에

맥주추가에....

등등.




오늘은 얌전히

샤브샤브 2인분에 아사히 맥주 한잔만 했다.


대견스럽다.

토닥토닥.



고작 요거먹고 

배가 부른걸 보면


내 몸이 확실히 많이 변하긴 변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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