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인앤아웃도 참 물리게도 먹었다만,미국생활하면서 판다익스프레스를 잊었다면 또 섭섭한 일. 가난한(?) 미국생활에값싸고맛있고빨리나오고이만한 음식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 판다익스프레스 요거이처음에는 주문방밥이 참 헷갈리는데.앙트레, 싸이드 뭐 등등 지금도 기억안나는. 하여간 처음에국수랑 밥 종류중에 고르고 이제 메인메뉴를 고르는 거.사실 한국사람들한테는 밥이 메인인데 이게 반대라 처음에는 좀 (영어 듣는데) 헷갈림. 밥이랑 국수가 이정도로 콜라랑 잘 어울린다는 사실도판다익스프레스 다니면서(?) 알게됐지.사실 서서히 중독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악.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달달한 턍슉느낌의 거 뭐시냐... 그거.. 그래 이거..명동에 판다익스트레스가 들어왔다고 해서 한번 가보자 가보자 해놓고몇 해가 지..
2016년도에는 다독을 하다가하도 어이없는 책들이 많아서2017년도에는 지인들의 추천을 받거나 서평을 꼼꼼히 본 후 책을 읽었더니괜찮은 책들을 많이 읽은 것 같아서 뿌듯. 그중에서도 [타이탄의 도구들]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참 보석같은 책. 내년에 또 읽을거임. 잘 안들리겠지만 Tim 의 팟캐스트도 한번 들어보려 노력하려 한다. (https://tim.blog/podcast/) 2018년도 새해를 멋지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께조심스럽게 책 추천. 2017년도 읽은 도서 목록 1. 말주변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How to be a good talker with anybody, 김영돈) 2. 다빈치처럼 상상하라 (신동운) 3. 나는 경력없이 인맥없이 헤드헌터가 되었다 (문보연) 4. 파스타는 검은 접..
무더운 여름날 티스토리를 만들고그날 47명이나 방문자가 들어오시는 바람에신나가지고 이거 한번 즐기면서 해봐야 겠다고 한지 5달이나 흘렀다. 세월 빠른거 인정.그동안 티스토리 글 올리면서 나름 취미가 생긴거 인정.가끔 올리는 여행글을 보면서 지난 날을 정리하는 추억이 생긴거 인정. 내년에는 독서량을 좀더 늘려서 좀더 다양한 내용을 한번 티스토리 블로그에 담아봐야 겠다는 소박한 목표를 세우고방문자를 첫날 방문자의 100배로 늘려보자는 원대한 꿈을 꾸어본다. 2017/10/12 - [일상/즐거운 하루] - 티스토리 블로그의 조회수가 수상하다2017/08/29 - [기계/티스토리] -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단점2017/07/31 - [기계/티스토리] - 티스토리 사이트맵2017/07/30 - [기계/티스토리] -..
대출을 대하는 나의 자세.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여기저기 웹페이지마다 대출광고가 난리다. 다행히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보기 싫은 대출광고를 안봐서 그나마 다행. 그래도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게 숫자놀이인데 나라고 갭투자라는 것을 몰라서 안할까. 주변에서도 갭투자에 대한 권유와 추천을 많이 받고는 하는데, 나는 아직까지 대출을 받고 내 돈을 투자해서 큰 돈을 벌고 싶지는 않다. 강남 아파트가 불패의 신화를 쓰고 있으나, 역사가 그렇듯 늘 변화는 존재하고 잘 나가던 오피스텔, 아파트도 그 미래를 예단할 수 있는 자는 없다. 그런 불확실 속에 내 가정의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고, 대출 혹은 전세금 반환 만기가 됐는데 돈 없어서 여기저기 손 벌리는 것도 내 취향은 결코 아니다. 다만, 이제 대출, 즉 빚 없이도..
삼성부터 시작해서 현대, 롯데 등등매년 새로나오는 신용카드를 비롯해서 이미 나오고 단종(?)되는 신용카드까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조차 없는 상황. 하나의 신용카드 vs. 여러개의 신용카드 사용 어떤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 난 거의 10여년간 한 종류의 카드만 사용한 사람으로써한 종류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한표를 던짐. 내가 사용하는 카드는 삼성SFC 에스마일 플레티늄이라는 카드인데사용금액 1,000원당 에스마일 1마일리지를 적립해줌.그리고 결제금액당 발생하는 보너스마일리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또 에스마일로 전환 가능. 쉽게 얘기하면카드 결제금의 일정액을 에스마일이라는 포인트로 모두 적립받아여행가는데 쓴다는 이야기 2017/11/27 - [국내/서울.경기] - KTX 부산 대구 서울 그리고 특..
애플뮤직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Best R&B songs of the ‘90s 아이쿠야내 십대 청춘과 함께 했던 주옥같은 음악들이마치 옛날 고무다라이 속에 물을 채워주던 아버지의 추억처럼내 머릿속을 휘저어 놓는도다 지금은 고인이 된 “윗니 휘스톤” 을 시작으로 “보이즈투맨” 성님들까지 다 좋은데 딸아이가 다른 음악 틀어달라는 거 하나 N.G.
아이패드 티스토리 글쓰기는사진 삽입 메뉴가 비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아래와 같은 순서로 그림 및 글을 쓰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 아래 글은 에버노트 그림을 불러온 것임
국제운전면허증 신청하러 몇가지 준비물을 챙기고 구청으로 고고!!!! 준비물 : 여권, 여권사진 or 반명함판, 운전면허증 구청에 도착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 했더니,구청에서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로 여권을 새로 만들 때에만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단다... 그래서 가까운 경찰서로 고고.... 신청장소 : 가까운 경찰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앞서 말한 준비물과 함께 아래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양식을 작성해서 데스크에 제출하면 끝.(수수료 8,500원) 아래 그림은 일반 면허증 관련하여 수령방법 및 수수료 안내문이 있어서 참고로 찍어옴.
집에 나를 놔두고우리집 두양반이 사라지셨음. [동네싸우나] 미지근한 물도 질색을 하던 녀석이언젠가부터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더니싸우나 가고 싶다고 며칠부터 난리난리. 저리 즐거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모습. [딸! 근데 너무 덥지 않아?!] [아빠 닮았으면 엄청 더울텐데~ 거기이~~]
오늘 페북의[오늘 뭐 먹지?] 페이지 알람이 떴는데도저히 참을 수가 있는 꼬막 사진이 떠억!!! 아....저 꼬막 두어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 세숟가락 정도 먹고 자고 싶다. 그럼 꿀잠 잘 수 있을 듯.
친구가 미국 갔다가 3개나 사온 인케이스 맥북프로 15인치 인케이스 파우치 감사하게도 연말 선물이라고 하나 건네줌. 퐁신퐁신하니 좋네. 다만 언제든 파우치는 떨굴 위험이 있기 때문에 파우치를 백팩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유치원에서 친구가 디자인책을 보고 온 뒤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한테 사달라고 한 책. 이 것도 뭔지 알아내려고 선생님이랑 친구어머님께 아기가 말하는 '디자인북'이 뭔지 전화했다는 거... :) 알고보니 [1cm] 라는 디자인 or 미니북 이었음. 종류도 여러가지였는데, 그중에 마음에 드는 책을 사고 포장을 샤샤샥!! 근데 사실 다른 책선물이 인기가 많다. [오무라이스 잼잼] 안의 내용을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고..... 책 안에는 색칠을 할 수 있는 수만가지(?) 음식들의 밑그림이 그득! 미술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음이다. 정말 아무런 장난감 없이도 반나절은 이 [오무라이스 잼잼] 책이랑 놀고 있음. 오늘은 심지어 이 책을 메뉴판으로 지정해서 집에서 레스토랑 놀이를 하고 ..
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만 생각하다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하나.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본 것이 언제지?] 꽤나 오래전 일인것 같다.문 뒷편에 모올래 바스락바스락 비닐봉투를 두시던 부모님 모습을 본 것이. 그래서 내친김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기도를 올렸다 [ 산타할아버지. 올해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아이. 그리고 저 키워주시느라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신 아버지, 어머니 모두의 건강함을 선물로 주세요 ]
국민 식사인 짜장면과 짬뽕 주문 역시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호경선] 누차 하는 얘기. 맛집도 좋다만 맛은 종이한장 차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식사를 하는 것이 포인트. 오늘도 기다림 없이 너무 여유롭게 내 부엌에서 해먹는 밥처럼 여유를 즐기며 먹었음 모든것에 감사.
원래 멜론과 스포티파이(Spotify)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결국은 스포티파이를 선택했고,또 몇달이 되지 않았는데조카가 애플뮤직으로 갈아탸야 한단다. 이유는 스포티파이보다 애플뮤직이 더 음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나........하긴 내 입장에서는 가요도 나오니 애플뮤직이 좋긴 좋다. 사실 나도 애플뮤직으로 갈아타고 싶은 아주 중요한 사유가 있기는 있었는데, 그거이 뭐인고하니 바로 음악검색앱인 [Shazam] 과의 연동성이 애플뮤직이 훨씬 좋은거. * Google 검색에 의하면 Shazam으로 검색된 음악을 애플뮤직이나 스포티파이 모두에서 재생이 되야 하나 한국에 무슨 제약이 걸린건지 애플 뮤직만으로만 재생이 되는 고통(그것도 1분정도만) 이제는 애플뮤직 가입완료로 카페에서 좋은 노래 발견시 샤잠으로 바로..
벌크로 200여개를 구입한 네스프로소 캡슐 1년되니 이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몇개 안남아서 강남 신세계백화점 온김에 구입하기로 검은색류는 너무 써서(우유를 섞어도 씀) 이번에는 달달한 것들만 한줄씩 구입 Volluto Dulsao Do Brasil Linizio Lungo 매번 맛있는 캡슐은 따로 빼놨다가 나중에 그 맛만 사려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느낌으로 구매하고 맛을 다시 보기로..... ^^* 네스프레소 커피와 함께하는 달달한 연말
연말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특수인데, 조금 할인해서 음식 좀 잡숴볼까하는 내가 바부. 빕스고 아웃백스테이크고 매드포갈릭이고 연말에는 개장 직전에 와서 느긋하게. 저녁에는 분위기 좋고 사람 적은 조용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서 오붓하게 도란도란 저녁식사 그리고 보통 성탄의 마무리는 북적북적한 거리에 나가서 웃고 즐기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즐기면서 마무리. 그런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는 비가 온다. 안습. 사실 난 조용한 곳에서 연인이랑 달달한 책한권 읽는 것이 더 좋긴 하다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는 친구가 있을때마다 재잘재잘 여기한번 꼭 가서 식사해보라고 추천했던 [마루카메 우동] 집 우동 맛이란게 별거 있어?!장인의 손길에 따라서 면의 식감이 달라지기는 하나뭐 나같은 막입은 그저 바로 익힌 따땃한 면과바로 익힌 바삭바삭 튀김 정도만 있으면 평타 이상. * 참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결정 후 음식점 검색하다 우연히 오신 분들은 아래글 안보셔도 됩니다. 어떤 음식을 드셔도 다 맛있음. 음식점 검색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출바알~~~~!! 옐프(YELP)라는 앱으로 인근 지역을 지나다가 발견한 곳인데,값도 저렴하고 회전율도 좋아서 사람이 쫘악쫘악 빠져준다. 장기간의 하와이 여행 예정이었기 때문에몇번을 들렀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자주 들렀던 곳 지금도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지는 모..
어머니가 새로 폰을 구입하셨는데 알고보니 갤럭시 J7 갤럭시 보급형으로 나온 모양인데, 내가 최초 갤럭시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갤럭시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 폰을 보니 갤럭시만의 장점이 있는듯. 특히나 삼성페이와 페이앱에 등록하는 멤버쉽카드 서비스는 정말 너무 부러움. 아무래도 언젠가는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삼성페이는 정말 ..... 써보고 싶다.
새해를 맞이하여 남방위에 입을 옷을 살까 준비중이던 와중에 신세계백화점 아이폰X 및 할인권 이벤트 발견 신세계앱은 무료주차때문에 늘 사용하고 있으니 로그인해서 바로 App push 설정!!! 바로 패션부문 2만원 쿠폰 얻음 자. 이제 크리스마스 지나고 짬내서 옷을 장만해 보자.
롯데닷컴에서 벨킨 고속무선충전기를 샀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음 그래서 고속충전기를 받자마자 포토리뷰 작성 담당자한테 내용을 보냈더니 바로 벨킨 정품 패션케이블이 집으로 배송되었다. 한 이틀 걸린듯. 초패스트 배송 키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거라 배터리에 허덕이는 와이프에게 바로 증정. 다만 아쉬운건 벨킨정품 신품을 의미하는 개구의 테이프가 약간 망가져 있었다는거 (누가 뜯었다가 반품한건가.....) 하여간 감사하게 잘 쓰겠다. 마치 제기처럼 생김 ㅎㅎ 벨킨 무선고속충전기를 사실분들은 이런 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 2017/12/19 - [기계/애플] - 아이폰X 및 아이폰 8 고속 무선충전을 위한 벨킨 무선충전기(F7U027)2018/01/20 - [기계/애플] - 벨킨 Qi인증 아이폰..
크리스마스 하니까 또 옛날 생각이 모락모락.그 옛날하도고 먼 옛날 이야기.10년 정도 된 이야기 되시겠다. 낯간지러운 [프.로.포.즈.] 프로포즈할 곳을 찾다가 맘에 쏙 드는 원테이블 레스토랑 발견. * 이때만해도 광고로 판치던 블로그 세상이 아니어서, 레스토랑 검색의 경우 꽤나 양질의 검색이 가능한 시절. 그.립.다. 하여간 호랑이 담배피던 그 시절 나도 프로포즈란걸 했었다.인뉴욕에 도착하기 일주일전인가주방장겸 사장아저씨와 전체적인 스토리(선물 증정식 ㅋㅋ)를 짜고음식 정하고....... 음식도 괜찮지만,원테이블 레스토랑답게우리 둘만의 식사가 가능하고(결혼한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우리집에서 해먹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결론 : 그래서 결혼이 좋음) 주방장 아저씨가 때되면 알아서 가게에서 사라져주심. ㅎ ..
해외여행을 위한 사전검색 시 중점을 두는 부분 1. 해외 여행자의 여행 리뷰(주로 숙박 관련) 2. 구글 검색 첫페이지의 Things to do in [ ] (관광지 관련)3. 영상 검색은 제외 우리 가족이 미국 전역을 여행할 때만해도 영상이 전무했던지라 내 머리만한 두꺼운 책자를 들고 여행지로 향하고여행지에서 느낀 그 멋진 광경들이 고스란히 가슴에 전해져 왔는데, 요즘은 뭐마치 여행을 갔다오게 만드는 느낌의 여기저기 잘 편집된 영상의 홍수. 그래서 웬만하면 여행관련 영상은 안보려고 노력에 노력 중. 언젠가 떠날 나만의 여행이 재미 없어지면 안되잖아 ^^ 오늘따라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의 장대한 풍경과흙냄새가 그립다.
맞벌이 하면서 늦은 시간귀가로 걱정스럽거나약속장소에서 기다리며 상대방이 어디쯤 왔을까 볼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어플. 원래는 Glympse 라는 어플을 사용했었는데, 번번히 현위치 공유를 요청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 와중에미국에 있는 친구가 더 편한 Life360이라는 앱을 알려줌(https://www.life360.com/)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그룹으로 묶어 (ex. 우리집)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심지어 배터리 잔량도 볼 수 있음. DOWNLOAD LINK: Life360 가족 위치추적기 - Life360
호암미술관.우리 가족이 사랑하는 미술관 중 하나. 평온하고넓고깨끗하고나무들 많고.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에서 원없이 놀고나서차분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기에 안성맞춤. 차분하게 걷다보면집으로 가는 길 졸음도 솔솔~ 잔디와 나무들이 많아서주변 모든물건이 장난감이 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놀이터. 2017/11/23 - [일상/에버랜드] -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는 사파이어회원 가입으로 신나게2017/10/27 - [일상/에버랜드] - 에버랜드 인근 맛집 에버가참숯구이2017/10/08 - [일상/에버랜드] - 에버랜드 홈브리지 힐사이드호스텔은 추천할 수가 없음2017/10/07 - [일상/에버랜드] - 용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 인근 숙박 얼레이호텔2017/09/26 - [일상/에버랜드] ..
늦은 아침.쌀쌀한 날씨임에도 아침부터 동네가 시끌시끌하다.쓰레빠를 끌고 밖으로 나갔더니동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가 시작됐다. 동네의 멋진 클래식카부터 시작해서동네를 수호하는 소방차까지 이쁘다하는 차들은 전부 출동한 모양이다! 잠옷바람으로 나왔는데,어찌나 흥겹던지 추위를 잊은체 퍼레이드 행렬과 인사를 나누느라 행복하 시간들. 지나고 보니이런 퍼레이드는 우리동네에서도 가능한데.구청에서 예산 잘 편성해서 연말에 보도블럭 뜯어 재끼지 말고 주민들의 흐믓한 연말과 새해를 위해 퍼레이드를 기획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나저나크리스마스를 며칠 남기지도 않았는데우리 딸아이는 여전히 이번에 받고 싶은 선물은 산타에게만 비밀로 얘기했다고 하면서당췌 나에게 말해줄 생각을 않는다... 큰일이다... 남은 며칠동안 ..
SNS와 검색포털 검색 서비스는 요물이 분명함 딸아이의 미술관련 검색이 늘어가자 나에게 이런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함. 드림아트 미술세트라는데 우드케이스로 아주 잘 만들었다. 심각하게 구매를 고려하다가 가성비가 다소 떨어지는 듯하여 구매보류. 그래도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아주 괜찮은 듯. 다만, 우드케이스 내부의 미술재료의 품질에 대한 글들을 찾기 어려워 쉽사리 구매하기가 어려웠음.
크리스마스 시즌에 찾았던 LA Shopping mall [The Grove]타지에 있을 때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가 오면 왠지 쓸쓸한지라 늘 북적북적 사람이 북적대는 곳을 찾았었는데, 그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LA에 위치한 그로브몰을 찾았다. 친구들이 이 곳은 쇼핑몰로 유명하다고들 해서..... 양손에 가득히 쇼핑백을 들었었더라면 최고의 크리스마스 나들이였겠지만, 변변치 않은 지갑사정으로 그냥 맛있는 저녁을 먹는 것으로 모든 것을 대체. 물론 내사랑 애플 매장에도 살짝 들러서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갖고 싶다' '갖고 싶다' 뽐뿌질 듬뿍. 나 어릴때는 그래도 명동이나 그런 곳을 가면 캐롤도 아주 신나게 나오고 사람들 표정도 아주 밝았었는데.... 요새는 캐롤 나오는 모양새도 시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