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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원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이인 스위트 알펜시아

매일하늘

2017년을 마무리하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눈썰매 타기

눈도 펑펑 내리겠다,

연말도 되었겠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멀리 

강원도 평창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2년만인가, 

3년만에 들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오래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알펜시아리조트가 뭐고 홀리데이인은 뭐고 

헷갈릴 필요도 없는 것에 괜시리 헷갈려서

내가 왔었던 곳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다시 들른 

평창의 한겨울은

여전히 바람이 차가웠고

건물들은 이국적이었고

노을은 너무 멋졌다



수북히 눈이 쌓인 도로를

조심조심 운전해서

짐을 다 내려 방 안에 옮겨놓고


십년이 넘게 고생한 

내 차가 행여나 

맛보지 못한 추위에 퍼질라


건너편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에 주차 완료.



아래는 

홀리데이인 스위트 알펜시아의 301동 실내 모습.


큰 거실과 

방 3개, 

그리고 화장실 2개짜리 숙소.


아래는 제일 작은 크기의 온돌방.



요기는 두번째 크기 방.

스키 리조트, 아니

이때는 썰매장이 한눈에 보였던 괜찮은 방


가장 큰 방은

친구네가 이미 짐을 푼 관계로 촬영금지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요 거실이었는데,


넓직하게 커서 

3명의 아이들이 집 앞마당마냥 뛰어놀기 좋았고

숨기 놀이하기에도 좋았고

그림 그리기에도 좋았고

식사를 하기에도 좋았고

텔레비전 보기에도 좋았고


하여간 다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 

친구 가족들이 모여 안주에 술한잔 하기도 따악!

(아래 사진은 1위로 도착한 친구가 먼저 와인 개봉박두를 한 모오습)

 


주방에는 있을거는 다 있음.

마치 우리집을 가져다 놓은 듯한. 




뭐 아침빼고 다 사먹었다만,

큼직한 냉장고는 그 유용성이 아주 칭찬받을만 했음.


토닥토닥.



[도시어부] 보면서

요즘 텔레비전 예능의 트랜드가 뭔지도 알게 되었고 ^^;



리조트에 도착했으니

딸아이는 일단 손씻기 모드로 

본격적인 여행 & 동생들맞이 모드에 돌입.



그렇게 

우리의 추억은 시작되었다.


아주 평온하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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