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이렇게 설렸는지.
미국일주를 하고 거의 10년만에 느끼는 풍경.
그때 그 색깔, 냄새, 조명......
추억속 예전의 그 모습을 만질 수도 이제 다시 느낄수도 없다만,
그래도 그 비스무리한 느낌들은 여전히 내 가슴속에 다행히도 남아 있는데
이번에 묵은 호텔에서 또 한번 감격스럽게 느끼고야 말았다.
미국 모텔/호텔에서 맛보는 루틴한 음식들.
내가 좋아하는 와플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으나,
다행히 워낙 집에서 해먹는지라 패스.
2018/05/13 - [일상/또샀어?] -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시리얼 두바꾸 돌려서 새모이 주는 만큼 보울에 덜고 우유 조금.
바나나 딱 하나 뜯어 놓고
이렇게 아무 빵이나 토스트해 놓고
느끼하지만 달달한 비넛버터를 듬뿍듬뿍 발라서 먹는 아침이란.....
마지막으로 입안을 헹궈주던
아삭한 사과향이 아직도 입안에 머무르고 있는 것만 같다...
아.. 저녁은 토스트 해먹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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