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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잊고 있었는데,맥북 알림으로 오키나와섬이 뜬다. 그래, 올 여름휴가는 오키나와로 가기로 했지.딸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서가는 처음 해외여행. 나는 어렸을때 아버지랑 세검정가서 물놀이 하던게 전부였는데,이제 세상좋아져서 어린 나이게 해외여행들을 가볼 기회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다. 오키나와 섬이야,워낙 관광지고 휴양 목적의 코스로만 잡아놓아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그래도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우르릉~ 가고 있다는 사실이 딸아이를 즐겁게 하기를 바래본다. 아싸. 3주 남음.
딸아이랑 영화를 한편 봤는데, 영화 OST 중독병에 걸림.꾸벅꾸벅 졸면서 영화를 본 아내와는 달리 싱글벙글하던 딸아이그리고 노래에 중독된 나.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 OST를 틀고 있자니 노래가 너무 좋은거!~~~ ㅎㅎㅎㅎㅎ 초등학생이 보기에 어려운 그다지 어려운 내용도 없고, 신나는 노래까지!!!마지막에는 늘 울음을 짜내는 헐리우드 애니매이션에서 신작다운 신작이 나온 것 같다. 자 이제 몬스터호텔 1탄, 2탄을 언제 찾아볼 것이냐가 문제. ㅋㅋ
오랜만에 친구 얼굴을 보려는데, 안양역 근처에서 만나잔다.뭐 그래 오케이.뭐를 먹을까 물어봤더니 인터넷을 뒤적뒤적. [동해오징어보쌈 으로 7시까지 와!] [어. 그래] 어이쿠야. 안양 시내에 도착해서 동해오징어보쌈집에 갔더니, 줄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마치 20년전 신촌거리를 보는 듯 젊은 친구들로 즐비.와우...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무럭무럭 나려는 즘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어디노?] [응. 줄서고 있어] [들어와라 내가 자리잡았다~] 캬..... 반갑게 친구하고 인사를 하고 보니 단번에 오징어볶음에 눈이 간다.매운 것을 잘 못먹는 친구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후릅~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바닥이 보인다. 예전같았으면 밥이라도 비볐을텐데, 가볍게 동치미 국물만 다 들이마시고 커피숍으로 자..
샤오미 광팬의 한사람으로써 5000mA 배터리를 잘 사용하다가 대용량 배터리를 한번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서 또 샤오미 제품을 써치하기 시작. 결국은 [샤오미 신형 3세대 20000mAh 2C 보조배터리] 를 2개나 구입. 기존에 가지고 있던 5000짜리 배터리보다 무려 4배가 용량이 큰데,무게도 그만큼 커졌..... 아니다 마음에 쏙 든다. 아이폰 정품 8핀 케이블은 너무 바싼 관계로 푸른잎 몇장이면 구할 수 있는 싼 제품으로 2개를 덤으로 주문.보아하니 천재질로 깔끔한 마감을 자랑하는데,싼게 비지떡이 아닌지는 며칠 사용해보면 알게 될 것임. 보통 몇천원짜리 케이블은 며칠 쓰다보면 충전이 안되거나 맥북과의 데이터 전송이 불가한 경우가 다반사.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왔으니, 우리나라가 좁은건지 세상이 좋아..
이메일을 쓰게 된지가 한 20년은 족히 된거 같은데,정말 스팸메일은 자동으로 걸러준다고 해도 하루에 오는양이 정말 어마무시. 징글징글 이렇게 징그러운 좀비같은 녀석도 없다.사실 알고리즘이 최적화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스팸메일함에 간혹 섞여 있는 진짜 받아야할 메일 때문에스팸메일을 들어가서 일일히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참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후.. 더운데 아침부터 징글징글하다 정말..ㅎㅎ
근래 페이스북에서 애플의 대금결제가 원화로 변경된다는 공지 메일이 사용자에게 전송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예전부터 미국계정을 쓰다가 어느순간부터 카드정보 등록이 안되는 나로써는 한국결제도 못하고 미국결제도 못하는 바보 상태였음. 그래서 혹시나하고 미국계정으로 들어가서 카드 정보를 넣으니 오메... 결제가 되불어. 가뭄에 콩나듯 가는 해외여행길에, 또 지인찬스를 써가며 애플쿠폰을 구입했던 나로써는 신세계가 열림. 일단 아이클라우드를 기존 5G에서 200GB로 늘리는데 3불 사용. 아이클라우드를 늘리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를 내 애플 모든 디바이스에서 활성화. 미국에 계시는 친척의 패밀리 등록으로 써왔던 애플뮤직도 내 돈으로 가입해서 오랜동안 남남이었던 아내를 나의 패밀리로 ..
(출처 https://youtu.be/KmqStc6nOhs) 누워서 즐겨찾는 유튜브 채널인 영국남자를 보는데,조쉬의 아내인 국가비도 채널이 있는 거. 그래서 뒤적뒤적 최근 영상을 보는데, 내가 다 흐믓. 15첩 반상이라니......오래전 무슨 티비요리프로그램에서 요리로 혹평을 받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이런 정성과 사랑이면 점수로 판단할 수 없는 그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일듯. 한국음식을 사랑하는 조쉬의 모습도 아빠미소가 절로 나오는 영상이다. 조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국가비, 맛있게 먹는 조쉬의 모습오랜만에 흐믓한 영상하나 시청.
날씨가 푹푹 찌길래 뚝섬한강공원 갔다가 발견한 꿀템 2018/08/03 - [일상/또샀어?] - 아주머니 그거 제품명이 뭐에요? 팩롤2018/07/29 - [국내/서울.경기] - 뚝섬 수영장 표 매입 줄 안서고 할인도 받는 법2018/07/20 - [국내/서울.경기] - 주말 가볼만한 곳 뚝섬한강공원 뚝섬수영장 며칠전에 주문한 다용도 접이식 멀티카트가 도착해서. 사사삭 포장을 뜯기 시작. 초록색 형광색이 약간 추리하긴 하지만, 현재 재고가 이 색밖에 없는 관계로 고민없이 바로 구입.스피엘 다용도 접이식 멀티카트라고 적혀 있... 제품명 한번 길다. 팩앤롤. 팩앤롤의 사용법인데 삼척동자도 할 수 있을만큼 쉽다.카트를 펼치고 안에 있는 고정플라스틱을 꺼내서 양쪽 싸이드에 끼워주면 끝. 방구석에서 바스락 거리..
딸아이가 직접 보고 싶은 공연을 골랐는데,알고보니 다른 친구들이 공연을 보고 와서 본인도 보고 싶었던 것 같다 [베토벤의 비밀노트] 푹푹 찌는 더위에 세종문화회관에 도착.세종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체임버홀로 고고고. 공연장 내부는 공연시작 30분 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이 재미에 공연을 보는 거지 싶다가도 일명 맘충을 또 만남.은근슬쩍 새치기를 하려기에 한마디 했더니 눈알을 요리조리 굴리더니 사라짐... 하여간 기념사진 한장 찍고.공연에 나온다는 지휘봉(? 결국 난 그 지휘봉을 못 봄) 장난감을 사고 공연을 보러 들어갔다. 오~오랜만에 보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이후로 2년만이던가.하여간 딸 덕분에 이런것도 본다. 베토벤의 비밀노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공연이 아닌 딸..
딸아이 여름방학에 어떤 추억을 심어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숭실대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에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 묻길래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고고! 첫째로는 방학동안 집안에서 아빠랑 주구장창 노는 것보다는학교 친구외에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재미있을테고,언젠가는 접하게될 영어도 한번 새로운 장난감 만지듯이 한번 만져보라는 의미로 시작. 시간표를 보니 꽤 일정이 빡빡하다.왠만한 중소기업 사장님 저리가라인듯.ㅎ 며칠전에 숭실대에서 집에온 딸아이에게 은근슬쩍 한번 질문을 던져 보았는데, [딸! 숭실대 영어캠프에서 가장 맘에 드는게 뭐야?] [응 아빠, 오늘 그거 있자나 감자튀김. 그거 나왔어. 완전 맛있었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뒤로 딸아이는 늘 점심이 너무 맛있었다고 야단법석..
한강 뚝섬수영장 입구로 가는데, 아따야 어떤 아주머니가 괜찮은 구루마를 끌고 가는거다.그래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물어봤다. [아줌마 그거 이름이 뭐에요?] [팩롤이에요] 아줌마는 묻지도 않았는데, 요새는 더 큰 신제품이 나오니까 더 큰거 사란다. 어흡. 인터넷 들어가니 팩롤이라고 팔긴파는데 유명한 제품인지는 모르겠다. 옛날 큰 우유박스같은 크기의 구루마(?)인데 접으면 휘리릭 얇게 접혀서 보관하기 좋은 뭐 그렇고 그런 구르마다. 하여간 난 결제 버튼을 눌렀고, 다음주 초에 저녀석이 집에 온다. 그것도 초록색으로... T,T
아 글쎄, 뚝섬한강수영장에서 무려 4시간이나 수영을 하고 딸아이가 잠시 수영을 멈춘시간을 틈타서 인근의 삼계탕집 써치에 들어가심. 전화를 거는 곳마다 무더운 날씨를 반영하듯올테면 와봐라는 식의 무뚝뚝한 전화응대. 그러는 와중에 아내가 괜찮은 백숙집 알고 있다고 해서 전화를 멈추고잠시 집에 들러서 숨을 고르고 성북동으로 출바알~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백숙] 가끔 한 두어시간을 푸~~~욱삶은 삼계탕을 정성스레 만들어주곤 하는데,장난삼아 딸아이한테 아빠표 삼계탕이랑 비교좀 부탁한다고 했더니만 [알겠어~] 하더니 결국은 아빠 삼계탕의 완패로 끝남. 누룽지백숙 집에 6시 30분경 도착했더니 벌써 사람들로 북적북적.줄서서 먹는거 너무 싫어하는 거 아는 아내가 딸아이 데리고 차에 가 있으란다. :) 그래서 차안에..
정말 오랜만에 삼성전자 대리점에 PC제품을 보러 잠깐 들렀다. 2018/02/20 - [기계/기타] - 삼성UHD 55인치 TV UN55MU7000FXKR 사실 올인원 PC 제품이 워낙 많아서 하얀색 코드를 가지고 있는 LG 제품을 살펴볼까 하다가그래도 집 인근에 제일 가까운 서비스 센터가 삼성이고 해서 일단 삼성전자로 고고. 아쉽게 올인원 PC 는 DM700A4M-L38 한제품만 진열되어 있었는데, 살짝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DM710A4M-L58S SSD 128GB 모델이 i5 CPU를 써서 더 좋다함.모른척하고 물어보니 그냥 판매모델만 다르다는 부실한 설명.사실 가격을 따지자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그나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바로 들었다. 처음보는 제품인데, 전면 디자인은..
베토벤의 비밀노트라는 뮤지컬을 보고 싶다고 해서인터파크에 들어가봤더니만 공연 관람료가 꽤나 비싸다. 그래서 나의 10년지기 친구인삼성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컬쳐 섹션을 찾아보니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삼성카트 할인티켓을 판매 중인거. 그것도 30% 할인.아내랑 딸아이랑 5만 얼마에 구입을 했어야 하는데,할인받아서 3.5만원 그동안 모아놓았던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를 얹어가지고서리 2.8만원에 구입 완료. 돈 써놓고 돈을 번 것 같은 느낌적인 이 느낌.
밥 해먹기가 고단하여 오랜만에 이대에 나가서 뭐를 먹을까 고민하덜 찰나에오다가다 늘 사람이 줄서 있던 밥집에 줄이 없는 것을 발견. [불밥] 이란 곳인데 바로 매장에 들어갔더니 외국인들로 보이는 가족들 두테이블 외에는 한산한 모습. 아싸. 메뉴는 크게 불오징어, 불닭, 불돼지가 있는데,혹시나 딸아이가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불돼지 가장 순한 맛으로 2인분이요! 외국인과 대화를 잘하시는 주인장 아저씨를 보니 대만이나 중국 관광객한테 꽤나 유명한 식당인듯 보인다. 와우.16년이면 내가 몇살이었을때노.긴 세월동안 맛도 다지고 다져져서 최상의 맛을 내고 있는 것을 아닐까.슬슬 기대가 된다. 몸상태가 별로인 관계로 시끄러운 식당보다는 집에서 먹는게 좋을 듯 싶어서바로 아저씨한테 포장을 부탁드렸다.그랬더니 뜨거운 ..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면 뚝섬 수영장 앞에서 표 사려는 엄청난 대기줄에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하는 문지기 직원에게 전자발권 바코드를 보여주고, 그림과 같이 표사용 확인만 받으면 끝. 할인도 받고 줄도 길게 안 서고 네이버 구입한 표는 당일 사용은 불가하니, 이용할 분들은 미리 구입해야 함을 잊지 마시고.
기가 인터넷 쓴지 몇달이 되어가는데, 당췌 기가는 언제 볼 수 있는거?! ㅋㅋ 기가인터넷도 요금제가 여러개인데, 나는 500메가까지 나오는 옵션. 근데 기가는 커녕 500은 택도 없음 ^^*
아버지 참여 수업에 들어갔다가, 강사분이 추천한 영화를 메모했다가 주말에 한번 찾아보는데 가슴이 찡하다. 일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중에서도 내가 뽑은 명장면은 위의 포옹씬이 아닐까... 친구 만나러 놀러나간 딸아이가 갑자기 보고 싶다 ^^*
연례행사 :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하는 날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서 매번 점검때마다 챙겨주면 좋겠구만,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차량에 탑승하면 자동으로 핸드폰이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데,그걸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하여간 몇달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차량의 SD카드를 뽑고 내비게이션 어럽데이트에 성공!! ㅎ https://www.hyundai.com/kr/ko/customer-service/car-management-service/navigation-update 방법은 아주 쉽다.1)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가서 "고객서비스" 메뉴 클릭 2)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클릭! 3)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속메뉴 중에 난 스마트한걸 좋아하니까 "Smart Update Plus..
아침에 딸아이 스파게티를 해주는데,실컷 소세지를 굽고 씹어보니 비닐을 안 벗기고 구운거.ㅎㅎ 그 옛날울 아부지랑 소세지 비닐을 안 벗기고 굽고 나서이 소세지는 참 맛이 이상하다를 연발하다가비닐을 안 벗기고 먹은 것을 알고 깔깔대며 웃어댔는데......... 우연스런 이런 일이 생기고,엄마밥이 그립던 찰나에 때마침 딸아이가 할머니가 보고 싶다니나야 뭐 바로 엄마집으로 출동. 여전히 엄마는 다 큰 자식이라도 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신나신지 얼굴이 밝으시다. 난 그런밥이 너무 좋다. 미소가 담긴 따뜻한 밥.
블로그 방문객 유입기록을 보면 대부분 모바일 방문객에 많은데, 아이러니하게 모바일로 티스토리 글을 작성하려니 이만저만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닌게다 1) 사진을 삽입하면 일단 작게 보이고, 2) 중간중간 넣던 구글 광고 html도 삽입이 불가능할 뿐더러, 3) 결정적으로 큰 손가락으로 글을 쓰려니, 글이 두줄만 넘어가도 온 몸이 근질근질 난리법석. 그래서 방법은, 글자수가 작으면서 나만의 기록 느낌이 강한 글들만 모바일로 작성하기로 했다.
살펴볼 것이 있어서 책을 좀 잡고 있었더니만,딸아이가 부산스레 자기 책을 들고 오더니 아빠책 읽지말고 자기꺼 읽어 달란다. ㅜ,.ㅜ 이제는 문득문득 시간이 나면 자기가 꾸민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본다.아이패드로 자기가 좋아하는 영상도 보고, 때로는 책도 살펴본다.재미있고 즐거운 영상속에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 있을때도 있지만,그래도 한편으로는 책을 잡는 즐거움을 자주 느끼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 블로그에 종종 남기는 글이다만, 아이탓 할 것이 하나 없다. 바로 당신 탓이다.집에서 보이는 부모가 교과서이고 교본. 내가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아이는 딱 그렇게 자란다.내가 멍하니 한숨만 쉬고 있다면, 아이는 딱 그렇게 자란다.내가 책 한줄 읽지도 않으면서 아이랑 세상만물을 논할 자격은 없다. 아이를 ..
옛날통닭. 어릴때 장사를 하시던 엄마가 가끔 내 손을 붙잡고 가게 근처 시장에 갔던 기억. 보글보글 기름에 튀겨지는 닭의 모습이 여전히 선명한데, 요즘처럼 박스형태의 프레임안에 기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거대한 솥모양(중국음식 만들때 쓰는 웍보다 큰)의 검은 그릇에 튀겨지던 그 모습. 아버지랑, 어머니랑, 동생이랑 좁디 좁은 가게안에서 둘러앉아 닭을 먹었더랬지.지금 딸을 키우면서 생각해보건데,그때 부모님은 나와 동생 먹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들은 많이 안 드셨던 것 같다. 내 기억이 맞다면. 추억을 담아 닭한마리 봉지에 담아 집으로 향한다. 내리사랑이 이런거인가 싶은 하루.
한달에 걸쳐서 미드 로스트를 열심히 시청했는데,응아하러 들어갔다가 뒷처리 안하고 화장실을 나온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재미로 본다면로스트보다는 덱스터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2018/04/02 - [일상/즐거운 하루] - 넷플릭스 재미있는 미드추천 덱스터 4화 충격적 결말 : 안녕 리타2017/09/18 - [일상/즐거운 하루] -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Stranger things
도대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수영을 몇시간이나 한거냐.기력보충하러 수영하면서 아내에게 인근의 마장동에 있는 고깃집을 알아보라고 했더니한우전문 정육식당(?)을 찾아냈다. 마장동이야 워낙 고기유통으로 유명한 곳이니 어딜가도 맛있겠다만,하여간 가야할 장소가 정해지니 마음도 편하고. [한우통] 으로 출동. 오우.마블링이 잘못된 한우의 등급표시라도 난리들이었지만난 마블링이 조금 들어간 이런 고기들이 좋더라.야들야들하고. 아몰랑. 딸아이도 기름이 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단다. 두어접시 먹고 한 10만원을 냈는데,어찌보면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몇점 먹기 시작할때 벌써 두접시가 끝난 상태니까네. 하여간 한우통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한우 모등이었는데 300그람. 고기를 고기판에 굽기도 전에 육회가 나온거...
아니 금요일날도 친구들이랑 아쿠아필드수영장에 갔다고 들었는데, 주말이라 어디갈까 고민중에 딸아이가 수영장을 또 가고 싶단다. 2018/06/20 - [국내/서울.경기] - 평일 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 루프탑 수영장2018/04/11 - [일상/즐거운 하루] - 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2018/02/18 - [국내/서울.경기] - 스타필드 고양점 아쿠아필드에서 할인 받기2017/12/06 - [국내/서울.경기] - 주말 하루는 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에서 보내는 것이 어때? 지갑이 너덜너덜해서 아쿠아필드에 또 가기는 무리가 있고 해서 한강공원 수영장을 검색해보니 뚝섬 한강공원에 수영장이 개장했다! 아싸! 그래서 고고. 성인은 5천원, 초딩은 3천원.안에서 먹고 놀고 추가비용생각하면 꽤 돈은 나오겠다만입장..
벨카 베라스코트 가스렌지 가드 화이트라는다, 몰라 이름이 길다.그냥 Q10에서 마케팅 메일이 왔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이거 괜찮은 아이템이겠다 싶어서 냅다 질렀다. 살펴봐야 할 것이 첫번째로 싸이즈. 였는데, 살펴보지도 않고 낼름 샀더니 그림처럼 쬐금 크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시간을 내어서 오른쪽의 짧은 막이는 없애버리고 하판도 톱으로 잘 잘라서 우리집 가스렌지에 맞게 DY...I.. 아니다... 지금도 성능이 죽여준다. 정말 청소가 편함. 구매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qoo10.com/g/620270034/Q124032431?__ar=Y
애플의 화이트 실리콘 케이스를 잘 써오다가, 2017/10/17 - [기계/애플] - 아이폰8플러스 실리콘 케이스 언 10개월이 넘어가다보니까실리콘이 그 짧은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4귀퉁이가 찢어지기 시작. 그래서 예전부터 유명했던 손꾸랑 링을 하나 구입하려고 폭풍 검색을 했더니만, 무선 충전기를 쓰는 나로써는 아이링 링크라는 제품 말고는 쓸 수가 없었음..손가락링이 슬라이드 형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서 링을 빼면 무선 충전이 가능한 것. 2017/12/19 - [기계/애플] - 아이폰X 및 아이폰 8 고속 무선충전을 위한 벨킨 무선충전기(F7U027)2018/01/20 - [기계/애플] - 벨킨 Qi인증 아이폰8 아이폰X 무선 충전기 충전패드 F8M747bt-i 근데 잘은 모르겠지만, 이거 핸드폰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