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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아무래도 어린 딸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보니, 쉬지 않고 걷는 쇼핑거리를 여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그래서 낮시간 동안 실컷 같이 놀아주고 밤에 이렇게 나와서 아메리칸 빌리지 수박 겉핥기 구경시이~작. 관람차라고 하던가.아메리칸 빌리지의 명물이 되겠는데알록달록 변하는 색깔이 검은 밤하늘과 무척이나 어울린다. 관람차가 잘 보이는 사거리 횡단보도는 늘 사진찍는 인파로 북적북적. 아메리칸 디폿.그런데 100엔샵은 어디있는 걸까?! 촉촉히 젖은 땅을 밟으며 풍경 보고 사진찍고 그런 것이 좋아서 따로 특별히 굉장히 구글맵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확실히 여행하는 맛은 있어 좋은데 아무런 정보없이 찾기가 쉽지 않구나. 사실 야경이니까 예전같으면DSLR을 벌브모드로 셋팅하고 삼각대에 척~ 올려서 여러번 차작차작 ..
바라만봐도 여행을 떠나게 만들고 싶은 추억의 사진. 내겐 비행기 사진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막상 타면 제주도 가는 그 짧은 비행순간도 그렇게 싫은데,여행을 다녀오면 왜 그렇게 비좁고 힘든 그 자리가 다시 그리워 지는걸까. 오키나와 관련글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여기도 더 부세나 테라스 비치 리조트 직원분들이 추천해준 두 곳의 음식점 중 한 .곳 [Maruoki Shoten] 아마 호텔에 프로모션 들어간 음식점이거나, 아니면 진짜로 소개해준 직원분이 맛있는 음식경험을 한 경우거나. 일단 샤부샤부는 두어점 집어먹고 진국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평균이상은 하기때문에 걱정없이 일단 매장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참 많은 고깃집을 보게 되어는데다들 프로모션하고 있는 그림들을 보면 기름기가 많은, 그러니까 마블링이 아주 상당한 고기들을 보여준다는 거. 다행히 메뉴는 영어가 섞여 있었는데, 고기맛만 알지 딱히 부위별 구별이 불가능한 막입인 관계로 [샤부샤부 세트 3인분이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스테이크도!] 일단 아주 귀여운 부르스타(?)가 준비되어 나..
왠만한 휴양지 호텔 조식은 잘 준비되기 때문에우리가 방문했던 더 부세나 테라스 비치 리조트(The Bucena Terrace Beach Resort)도 기대에 맞게 음식도 풍경도,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도 삼박자가 착착. 단점이라면 식당이 꽤나 넓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 머무는 투숙객이 많기 때문에 아침 대기줄이 엄청 길다는 거.오전에 여행일정이 있다면 우리가족처럼 일찍 일어나서 식사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부세나 테라스 호텔 수영장이 보이는 야외 자리를 배정받았는데,오키나와 날씨가 습하고 푹푹찌는 더위가 아니기 때문에,상쾌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음. 내부는 24mm 광각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정도로 꽤나 넓게 되어 있으나,테이블간 간격이 그다지 넓지 않게 배치했음에도 조식이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
F2버튼을 누르려 하다가 2번을 눌러 우연히 발견한 유튜브 꿀팁 영상을 시청하는 중에 1~9번까지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총 영상시간을 10등분하여 내가 고른 번호에 해당하는 곳으로 순간 이동. 끝.
솔로여행 뭐 이런거면 공항에서 간단히 버거 두점정도 뜯겠다만 잘 먹어야 되는 꼬맹이녀석이 있는지라 버거는 논외로 하고 비비고에 한번 가보는 건 어떻까 하는 제안에 비비고에 들려봤다. 제휴할인 카드가 있어서 몇년간 비비고 할인 뭐시기 저기시 쿠폰 정보는 많았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비비고에 비비러 옴. 근데 뭐 그렇게 비빌만한 음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네. ^^; 그래서 난 기내식을 먹기로 하고배가 많이 고프신 분들을 위해 비빔면 주문. 호박죽 주문.만두 주문.주문하다보니 나도 먹고 싶어서 만두 추가주문.김밥 주문.나도 만두 먹을거니 음료인 콜라 주문. 점심이 아닌 저녁먹는 듯. 그래도 게눈 감추듯 후릅. 오키나와 관련글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
오키나와 렌트카를 검색하면 오만업체가 다 나오는데그중에 나는 OTS라는 업체를 지인 추천받아서 이용을 하게 되었는데(만족)처음에 차를 인계받고 네비게이션을 한국말로 잘 설정해 줌. 근데 맵코드 어쩌구 저쩌구 누르라는데 한개도 모르갔음. 그래서 구글맵을 켰더니만아이쿠야 세상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야. 결국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냐면렌트카 계약할때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4G 이동식 와이파이도 신청해서 여행내내 편하게 인터넷도 하고 구글맵으로 원하는 곳/ 원했던 곳(맵에서 여행전 즐겨찾기 가능)/ 사람들 평가 등등 바로바로 검색해고 시동거는 것을 추천! 오키나와 관련글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그러니까 오키나와 음식점중 딱 한곳을 제외하고는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저로 검색해서 현지 써치를 했는데,딱하나 지인 추천찬스를 쓴 집이 바로 요집 되시겠다. [산스시 San Souci] 부세나 테라스에서부터 자기 시작한 딸아이를 깨우지 않고산스시의 대기명단에 나를 올려놓고 가게 주변을 천천히 걷기 시작. 요즘 서울에서도 찾아찾아 찾아가서 먹는숨어있는 동네 맛집 뭐 그런 분위기인데,문앞에는 두어명 대기를 하고 있었고가게에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차 있다. 다시한번 일본어를 공부하자 공부하자 한번 느끼고. 산스시 가게로 들어가는 정문을 한번 담았는데,쭈욱쭈욱 뻗어나간 초록잎과 분홍 꽃이 오키나와의 청명한 하늘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 그렇게 시간이 몇분 흘러 우리 차례!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뭐를 먹어야되나 그림..
두어달에 한번 먹는 아빠라면을 조르고 졸라서 물에 씻어 먹더니만 이제 다 컸다고 라면의 맛을 알아버렸는데일본 오키나와에 오니 라면이 맵지도 않고 아이 입맛에 잘 맞는지첫날 편의점 컵라면을 먹어보고는 여행 내내 라면 타령이다. ㅎ 그래서 여행의 마지막날을 장식하게된 오키나와에서컵라면이 아닌 일본라멘을 한번 맛보게 해줄 요량으로 구글맵이랑 트립어드바이저로 검색에 들어갔는데 아글쎄 유명한 맛집들을 다 멀리 떨어져 있.. 그래서 인근에서 가장 가까운, 일명 눈에 뵈는 라멘집 입장. 차 운전석도 오른쪽이고, 사람들도 이상하리만치 친절하고하늘도 파릇파르사고사람들도 한국말 안쓰고 여러가지 신기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 자판기도 아이가 보기에는 참 신기한가보다.뽑기 장난감도 아닌데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천엔, 천..
점심 먹고 다음앱에 들어가 이것저것 글을 보는데 내가 쓴 글이 나올경우 이게 몇년만이여... 그나저나 글을 보고 있자니 오키나와 다시가고프...
넷플릭스 구독을 하고 나서, 나, 아내, 딸아이 계정으로 따로 관리해서 내 계정에는 애니가 그렇게 많이 추천되지는 않는데,SF영화를 많이 봐서인지하여간 넷플릭스가 추천해준 애니가 떡하니 메인에 보이길래 시청. 오호~~~~재미있게 봤던 빅히어로와 비슷하기도 하면서 아주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빅히어로처럼 메인로봇이 나오고 그와 함께하는 어린이 주인공이 나오는데넥스트젠도 비슷한 구도다. 빅히어로의 로봇보다 좀더 제약사항(?)을 두어서 영화보는 내내 슬프기도 하고 스토리도 쫄깃쫄깃하고. 하여간 어수선한 일기장의 추석 추천작 [Next Gen] 2018/08/29 - [일상/즐거운 하루] - 넷플릭스 추천 영드 [블랙미러(Black Mirror)]2018/07/22 - [일상/세상참] - 미드 로스트(Lost) ..
아 몰랑.오키나와 선셋비치 앞에 숙소를 잡고 나서 2018/09/14 - [해외/일본] -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비치 인근 호텔 : 콘도미니엄 호텔 몬파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느라 정신없는 딸아이가 갑자기이온몰에 주차해놓은 차 안에서 물안경이랑 수영복을 가져다 달라는거. 그래서 걸어서 이온몰까지 갔다왔더니만딸아이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완전히 들떠가지고서리엄청난 무지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고 너무너무너무 멋졌다는거다. [ 음. 그래... ] 이미 지나간 무지개를 잡아다가 다시 나타나라고 고문을 할 수도 없고그냥 나도 멋진거 한번 봤다. 노을.... 이름이 선셋비치니만큼 흐리고 소나기가 온 날임에도 불구하고 노을이 일품이다. 노오랗게 변해버린 건물도 멋지고.다만 수영을 할 정도로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
그럼 그렇지.아침부터 운이 좋다 싶다했는데아내랑 딸이랑 집안 대청소를 마치고 오랜만에 벨라시타에 가보자고 의기투합해서 일산으로 고고! 오호~ 지하 4층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보니 잔디가 휑~하다.오홋! 제 시간에 도착한건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닭꼬치 하나 입에 물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려하니 관리요원(?)이 다가온다. [오늘 행사가 저녁 6시부터라 그때까지는 잔디에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네] 아이쿠야. 큰일이다.우리 뭐하지?!!일단 그림 좋아하는 딸아이 그림그릴 수 있는 엽서 뭉태기 하나 사주고. 벨라시타 잔디밭에 놀지도 못하게 된거 밥이나 먹자는 심산으로벨라시타 지하1층에가서 주섬주섬 먹을 것을 담아봤다.닭강정. 한 두접시는 먹을 것 같이 으름장을 놓더니딸아이는 두어개 집어 먹더니 바로 볶음밥..
사실 일본 컵라면을 가져올 생각은 쥐똥만큼도 없었는데, 여러번 편의점을 들리면서 우리가 먹을 양보다 더 컵라면을 많이 산 관계로3개의 컵라면을 집으로 들고 오게 되었다. 그중에 마지막 남은 컵라면을 주말이자 따사로운 햇살이 그득한 오늘 아침 개봉. 딸 고마워. 한개 남겨줘서 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일본 라멘의 봉지를 뜯으면 꽤나 내용물이 알차다.이 라면도 액상스프랑 알찬 건더기들, 그리고 앙증맞은 김까지 들어있음. 일단 건더기 봉지를 뜯어서 투하. 팔팔 끓는 물을 액상스프위에 투하했더니 비주얼은 막 먹어도 될만한 라멘의 모습이 나온다. 메뉴를 읽을 수 없는 까막눈인 관계로일단 경험치에 맞추어 3분 뚜껑을 닫아주고 기다렸다가 휘휘 져어준후 1분을 더 기다린 후 먹었는데오우야. 이것도 꿀맛. 일본 라멘 너무..
일본 모스버거가 어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들렀던 오키나와 모스버거는 미국에서 늘 보던 소박한 동네 데니스버거 느낌이랄까.. :) 하여간 밤에 숙소(White terrace tsuboya)해서 배가 고파길건너 모스버거에 들르게 되었다. 오우 너무 많은 메뉴. 이 야밤에 무엇을 시키지.그냥 간단하게 후렌치 후라이와 치킨너겟.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본스럽다. 아마도 동네 주민으로 생각되는 분들이모스버거에서 오손도손 식사중. 나는 간단히 너겟이랑 양파링 튀김, 후렌치 후라이를 사서 숙소에 왔는데, 아니 이렇게 귀여운 캐첩통을 여섯개나 넣어주었다. ㅎㅎ 직원들 서비스도 그렇고 맛고 괜찮은거 같아서,아침식사가 있는지 물어보고다음날 아침식사를 위해 다시 모스버거를 방문. 신선해 보..
호텔 부세나 테라스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될때 쓰겠다만, 너무나도 좋은 서비스를 받은 내용중에 이 음식점도 그 하나가 되겠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호텔에서 맛집 추천해주고 예약해주고 잘 다녀왔냐 말해주고 등등 [오바노야(Obaanoya)] 호텔에서는 차로 5분도 안걸리는데 Nago citizen beach가 무료주차를 제공하니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바로 건너면 되겠다. 작은 골목으로 잠깐 걸르니 바로 오키나와 3일차 우리들의 저녁식사 장소인 오바노야. 부세나테라스 호텔에서 잘 예약을 해준 관계로 (구글지도 검색을 해보면 5시에 오픈을 한다는데 어떻게 그 전에 전화로 예약을 깔끔하게 완료해 주었다. 마음편히 호텔 수영장에서 즐기고 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예약을 해주겠다고.)대기없이 바로 입장~..
넷플릭스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가다가 나이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 보여지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에게 보지 말것을 너무 다그치지 말고 부모비번 설정을 위와 같이 해주면 되겠다. 설정들어가서 Parental Controls 에 들어간후 4자리 PIN을 설정해주고특별히 제한하고 싶은 타이틀도 적어주면 되겠다. :)
대전 출장의 하루 일과를 잘 마치고대전역에서 KTX를 타려는데 오우, 성심당이라는 가게를 들러보니 사람반 빵반이다. 가끔 KTX를 타면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던 그 튀김소보로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순간.사실 난 튀김소보로를 파는지 달걀빵을 파는지 알지도 못하고 일단 줄을 섰다. ㅎ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일반빵을 구입하는 곳과성심당의 주메뉴라 할 수 있는 소보로빵을 구입하는 줄이 이렇게 다르다. 오호. 줄이 쑤욱쑤욱 빠져서 순식간에 내가 메뉴를 고를 차례가 온거.3번을 할까? 아니 7번? 아니 8번?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하고 말을 한번 바꿨더니 본인이 이중결제를 해 놓고 엄청 똥씹은 표정을 짓던 직원. 아니 돈내고 물건을 사겠다는데 똥은 왜 씹는거임?하여간 프..
걸어서 30초 선셋비치 인근 호텔 콘도미니엄 호텔 몬파오키나와 검색을 해보니 다들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 하길래구글맵을 켜놓고 선셋비치와 가장 가까운 호텔을 찾다보니 발견한 [Monpa Chatan Beachside Condominium Hotel] 호텔 몬파.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날을 호텔몬파에서 보냈는데, 정말 위치하나는 끝내줬음. 불편한 점이라곤 호텔내에 주차공간이 많이 없다는 점인데, 지금 기억으로는 한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정도.운좋게 주차자리를 하나 잡았는데, 근처 이온몰 간다고 차를 끌고 나갔다 돌아와보니 만차. 이온몰도 5분도 안되는 거리기 때문에 몬파에 주차를 했으면 계속 주차를 해놓고 뚜벅이로 아메리칸 빌리지 구경을 하길 권한다. ㅎ근데 뭐 체크아웃하는 아침에 운동삼아 ..
어제의 애플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안습.키노트를 다 못보고 잠들어 버린 경우는 난생 처음. 아이폰 8 플러스만해도 참 설렘 가득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사전유출 정보도 많았고. 그동안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관련해서 얼마나 썼나 살펴보니 꽤나 많이 썼네.ㅎ근데 이번에는 쓸거이 없다. 씁쓸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지고는 싶으니 다행이랄까. 2018/09/23 - [일상/즐거운 하루] - 또다시 내곁에 온 2018년 가을, 그리고 김광석2018/09/05 - [기계/애플] -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어플 :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Colorfy2018/09/03 - [기계/애플] - [아이폰 추천앱] 가을에는 뭐니뭐니해도 등산!2018/08/08 - [분류 전체보기] - 애플 아이클라우드 업그레이드 및 애..
일본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아침식사 이야기. 저녁에 나홀로 아메리칸 빌리지를 한바꾸 돌고나서 아주 푸욱 잤더니만해가 뜨기도 전에 기상. 구글맵와 트립어드바이져를 이용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Onigiri Breakfast] 하와이에서 매일먹던 그거. 스팸무수비 뭐 그런거랑 살짝 헷갈렸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게 잘먹었음 일찍부터 문을 연 가게밖에는 요로콤시 여러가지 메뉴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음.나는 기본이랑 스팸들어간거랑 새우 들어간거랑 달걀들어간거랑 등등다 먹고 싶었으나. 일단 발음과 눈에 익숙한 재료인 돈가츠 하나 시키고, 뎀뿌라 시키고쉬림프 하나 시키고. 다 먹고 점심때 또 먹어도 될만큼 식사거리가 되는 것을 느낀 관계로 다 먹고 나서 기본 오니기리하나 더 추가요!..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에서 여유만만 휴가를 보내고 있는중,배가 고파서 구글맵으로 검색 시작! 했다가 마땅히 맛집을 못찾던 와중에Tripadvisor에서 평가가 꽤 괜찮은 타코라이스 집을 발견해서 바로 출동! 근데 뭐라고? 타코라이스? 뭐지...타코튜스데이는 시도때도 없이 들어봤더도 타고라이스는 처음. [Okinawa Taco Rice Shikimonai] 도착해서 문앞에 따악 주차를 하고 나서 타코라이스 정문인 2층에 올라가서야 건너편에 가게 전용주차장이 있음을 발견하고 다시 주차.우리나라와 차선을 바꿔서 주행을 하다보니 시야도 꽤나 좁아진듯. 중요한 매장운영시간 정보.11:00 ~ 15:00, 18:00 ~ 20:00그리고 수요일날은 쉼. 대기시트에 이름을 표시하고 대기시작.하늘 참 맑다. 사진에서 보이..
내가 해준 음식에 딸아이가 약간 질린 듯해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수제비.아무래도 이것저것 재료를 다 섞어 만들어줘도 밖에서 먹는 재미가 더 있는 듯. 하여간 오랜만에 성북동에 있는 누룽지백숙집으로 고고 2018/08/02 - [국내/서울.경기] - 삼계탕이 먹고 싶어 들른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백숙 가성비가 심히 떨어지는 삼계탕 대신 오늘은 그나마 신선한 메뉴인 들깨메밀수제비를 골랐는데,딸아이는 그 들깨의 고소한 냄새가 그렇게도 싫은가보다. 일명 [대실패] 다소 높은(?) 백숙의 가격.들깨메밀수제비와 메밀전은 각각 9천원. 이 메밀전은 딸아이가 아주 좋아해서 이 가게에 가면 꼭 시키는 음식인데, 아무래도 겉의 바삭함과 안쪽의 야들야들함이 어린이한테는 아주 적격인 메뉴. 들깨메밀수제비.그냥저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