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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추석 선물로 뭐가 좋을까? 글쎄다...지난주말이었나보다,백화점 갈일이 있어서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다가 지하1층에 위치한 음식 코너를 보고 깜놀. 여기저기 추석선물들이 가득.대부분 추석음식들이었는데, 그 종류와 포장의 화려함이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 추석 때 가족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에서 자라지 않은 나는나이가 얼추 들은 지금에서도 추석 선물의 판매 풍경이라던지 구입하는게 낯설고 재미있기만 하다. 받는분들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선물이 가장 필요한 물건일 경우 기쁘게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는 현금이나 상품권이 최고인듯?! 사람 마음이야 이야기 안하면 모르니까 :) 난 만먁에 우리 딸래미가 커서 선물을 준다면 1. 정성스럽게 본인이 그린 그림. 이나2. 즐겁게 부른 노래 녹음화일 정도면 족할 것 같다..
여름을 보내며 보네이도 633 에어서큘레이터 청소한판이맘때쯤이면 다들 선풍기를 창고로 보내는 시기.여름동안 너무 잘 사용한 보네이도 633 녀석.고생 많이한 감사의 표시로 목욕을 해주기로 했는데, 몸뚱이가 견고하여 분해를 고생한 바기록으로 남겨볼까 함. 일단 보네이도 다리쪽에는 그림처럼 6개의 나사가 있으니 풀고 풀고. 몸뚱이를 힘으로 뜯으려다가 안되서 GG치는 와중에, 반짝반짝 나사 발견 본체가 검은 색이고 나사가 깊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설마 나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함. 하여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몸뚱이 안쪽에 나사가..세군데 있으니 자알 찾아서 또 풀어풀어. 짜잔. 마치 죽기 직전의 선풍기를 보는마냥 먼지를 잔뜩 덮고 계심. 날개를 풀어 말어 고민을 한 3분하다가. 이왕 하는거 풀기로 결정...
맥OS 하이시에라(High Sierra) 배포일정 오늘 iOS 11 설치하고 간간히 새로운 기능들 뭐가 있을까 하루가 후딱 갔는데,생각해 보니 아이폰보다 내가 더 자주 사용하는 건 오래된 나의 친구 맥북프로. 2011년 형인데도 아직 쌩쌩하고 업데이트까지 기다리니 이거 참... ^^ 하여간 그래서 맥OS 하이시에라(High Sierra)가 언제쯤 공개배포가 되는지 검색.일차검색으로 애플 메인사이트에 접속하니 바로 나옴. 검색 끝 하이시에라 배포일은 9월 25일 되시겠다.우리나라는 또 새벽시간이겠지? 어디보자... 26일이 화요일이니까 업데이트는 30일 정도에 하는 걸로.(왜냐면 각종 백업을 주중 밤에 먼저 해주는 것이 예의) 각종 업데이트 신기술은 를 참고.다른 건 모르겠고, 이번에 도입된 신규 동영상 ..
iOS11 아이폰 추천 어플 AR MeasureKit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를 보면서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이폰 X외에도 AR, 즉 증강현실이었는데iOS 11발표 이후 속속 멋진 어플들이 벌써 나오고 있는 것 같다. AR MeasureKit도 그 중에 하나.다운 받아보니 여러가지 펑션은 Pro 구매를 해야 되는데,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줄자옵션만 가지고 테스트해보니 꽤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세상 참. 빠르게 변하는 듯. 상세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 다운로드 링크 : AR MeasureKit
아이폰 iOS 11 을 업그레이드 하고나니 새로운 기능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그 중에서도 한손 타자를 위한 한손 키보드 설정이 꽤나 마음에 드는데, 설정 방법은 아래와 같다 문자보내기 창에서 설정을 누르면 좌측 우측으로 키보드를 몰아버릴 수 있음. 나는 두손 타자족이므로 쓸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한손 타자족에게는 꿀기능인 듯.
깜박 잊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늘 애플 선물 받는 날. 낼름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고 업데이트 시작 그런데 아이폰 6S 도 실수로 HEIF 포멧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잔뜩
시디즈 PILLO(필로) M090 좌식의자 구입딸아이가 미술을 좋아하다보니 매일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게 일인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줄생각으로 어린이 책걸상은 패스하고일단 어린이를 위한 좌식의자를 구입하자도 해서 구입. 의자라는게 사실 직접 매장에 가서 앉아보고 사는 것이 정석인데,나나 집사람이나 바쁘다는 핑계로 인터넷으로 주문. 시디즈 좌식의자의 색은 대여섯가지가 판매되고 있는 것 같은데,딸아이에게 물어보니 1순위는 요새 너무 사랑하는 "파랑색"파랑색 없다하니 그럼 빨간색으로.... 그래서 뭐.시디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슨색 무슨색 있나 살펴보고 결국 이 색으로...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음.딸아이도 좋아하고. 근데 문제는 배송받은 그 날.쪼꼬레뜨를 우구적우구적 먹으면서 신상 좌식의자 바닥에 쪼꼬레..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일정 드디어 딸아이의 유치원 생활 마지막 학기.초등학교 입학관련 추첨 및 등록이 하반기에 시작되기 때문에,종종 서울시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곤 하는데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의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일정이 나옴. 일단은 09.29(금) : 모집요강 공고 10.23(월)~10.28(토) : 온라인 원서접수 11.28(화) : 신입생 추첨 등의 일정으로 모집이 진행되는데, 아이쿠야 검색을 해보니 경쟁률이 후덜덜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23014233590676) 휴가를 내고 하루이틀 수업참관을 한다해서 학교를 다 알수도 없는 것이고, 혹자가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님을 조금..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도착, 손쉬운 카카카오뱅크 송금 및 송금받기한 3주전인 것 같다.카카오톡으로 돈을 이체하는 것을 보고 바로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고.체크카드까지 바로 만들어버림. 9시가 넘은 시간 늦은 배달을 해주신 배달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배달봉투를 뜯어보니 짜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도착 * 이 녀석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딸아이가 여름에 구입한 카카오인형이랑 똑같은 녀석이라 일단 이 녀석을 택함. 삼성플래티늄에스마일 카드가 나오고 계속 이 카드만 썼으니,내가 따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쓸일은 많지 않을 것 같고(뭐 그렇자나 각종 혜택을 받으려면 월 사용금액이 있어야 된다는거. 세상에 공짜는 없음) 급전이 필요하거나 카카오뱅크로 편하게 이체하고 싶은때를 위해서.... 일단 카카오뱅크에서 ..
넷플릭스 재등록 후 처음 보는 미드는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영어 공부할겸 에피소드가 아주 짧은 것으로 골랐는데, 아이들의 빠른 영어가 듣기는 힘들어도 여러 인물들이 나오니까 흥미로움 일단 개략 스토리는 찾지 않고 한번 쭈욱 보기로 했는데, 옛날에 외계에서온 엄마이던가 그런 영화 분위기?! 엉뚱스럽지만 맨인블랙이 새롭게 영화로 나왔으면 싶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넷플릭스는 다 좋은데, 되돌리기 옵션 설정이 자유롭지 않고, 구간반복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관련 어플이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보기로)
뉴스링크 : http://bgr.com/2017/09/14/iphone-x-vs-iphone-8-a11-bionic-benchmarks-macbook-pro/ 이런저런 뉴스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뉴스 발견 새로나온 애플의 아이폰X의 칩성능이 최신 맥북프로를 뛰어넘는다는 뉴스. 뭐건 뭐 나의 2011 late 맥북 프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이야기. 올해 애플의 기술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아이폰보다도 iOS 11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포멧의 HEIF 사진화일 형식. JPG대비 1/3 정도로 화일크기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사진만 거의 1T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너무 감사한 신기술. 그런데, 이 기능이 A11 칩을 장착한 아이폰 7 이후 기종만 된단다. 어쩌지......... 아이폰7 중고라도 갈아타..
향긋한 멜론 껍질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 저녁으로 유부초밥과 만두&새우튀김을 해먹었더니후식으로 상큼한 과일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칼, 아니 숟가락을 들었다. 향긋한 향기를 내뿜는 멜론을 절반으로 뚝 잘라서숟가락으로 퍼북퍼북.멜론이 다소 비싸긴하나, 딱딱한 껍질근처의 과육을 먹고 상큼함을 잃느니나는 주로 숟가락을 이용해서 말랑말랑한 부분까지만 먹는다. 그래도, 딱딱해서 숟가락으로 퍼북퍼북하기 힘든 부분까지는 열심히 퍼북퍼북. 칼로 자르는 것보다 숟가락 용법이 한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뒷처리, 아니 쓰레기처리 되시겠다.바로 멜론껍질을 쓰레기바구니로 둔갑시켜서 바로 짬처리하면 깔끔. 물론 냄새가 나는 음식쓰레기는 락앤락음식물 쓰레기통을 이용하고,본 용법은 냄새가 거의 없는 쓰레기들을 버릴때 사용함이..
주말 갈만한 곳을 찾는 패밀리들을 위한 아이폰 추천어플(추천앱) Top5 일단 수년간 이것저것 깔고 지우고를 반복하고도 내 아이폰에 남은 (패밀리) 여행관련 최종 5인방을 소개.* 서울 살고 있어서 서울관련 어플이 2개나 있으니 주의. 1. 리틀홈 (Little Home) 강력 추천앱 . 뭐 사실, 이 어플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주말 갈만한 곳 걱정은 떨쳐버릴 수 있다고 본다. 몇달 전 동창녀석이 가르쳐준 어플인데, 리뷰들을 보면 장점, 아쉬운점, Tips 들이 깔끔하게 적혀 있고 부모님들의 진솔한 댓글들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게 됨. 메뉴는 심플하게 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가족은 인기지역/ 태그를 활용해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편. *다운로드 링크 : 클릭 2. 대한민국 구석구석 두번째 아이폰 여행..
오호 새로운 게 생겼다 네이버 검색창 마이크 옆에 새로운 카메라 아이콘 뭔가하고 눌렀더니 "네이버 스마트렌즈" 사진을 찍으니, 관련 정보를 쫘악~~~~~ 내 얼굴을 찍으니 풉.... 설명은 생략하기로하자 아직 미흡한 검색도 살짝 보이는 것 같고. 다음의 꽃검색을 많이 이용했는데, 주말에 공원에 나가서 꽃검색이 가능한지 테스트 해봐야겠다
넷플릭스 재등록(Standard Plan) 및 정기구독하기로 결정작년인가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고 조금 간을보다가 바로 정기구독하고 한참이나 미드를 시청할 때가 있었더랬다.그때 정말 미친듯이 봤던 미드가 "가쉽걸" 이랑 또 뭐더라..하여간 너무 미드에 빠져서 가쉽걸을 다 보고 난뒤 계정까지 아예 삭제를 해버렸는데 말이지. 오랜만에 영어공부겸 미드도 볼겸 이래저래 소스를 찾다가미드만 공짜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기는 했는데 영자막이 없는지라 패스.그래서 뭐 다시 넷플릭스 계정을 만들고 컴백했다는거지. 베이직 플랜(Basic plan)이 HD 화질은 아니지만 꽤 구미가 당기는 플랜이기는 한데,딸아이가 넷플릭스 아이들 영상도 좋아했던지라동시접속 2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으로 구독. 오~~ 이게 몇달만이..
가을을 넘어 겨울 준비 : 전기온풍기 한일 HEF-3310R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그래서 낼름 선풍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그러는 와중에 공간확보를 위해 선풍기를 모셔둔 자리에 있던 온풍기를 꺼내버림. 작년에 구입해서 너무나 잘 썼던 한일 HEF-3310R그때도 뭐 별다른 비교없이 바로 인근 오프라인 매장가서 애들 상태 좀 보고바로 인터넷으로 주문 (늘 얘기하지만 인터넷 구입이 10~20% 정도 싼 경우가 많다) 설명서가 필요 없을만큼의 간단한 작동법온도 내리고 올리고,바람세기 정하고,바람 좌우로 할지말지, 그리고 예약하고 싶은 분들은 예약하고. 그게 끝.진짜 끝. 또 사물인터넷이라고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인터넷과 연동되서 나올지 모르겠지만서도.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
서울 시내 캠핑장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하늘공원에 들러 아내와 데이트했던 때가 2006년 쯤이었으니12년정도가 지났나보다.딸아이의 친구가족과 월드컵공원에 들렀는데 하늘공원이 아닌 에서 만나자는 거. 노을공원? 처음들어보는데.. 세월이 흘러 우리가 데이트 했던 곳도 많이 변했고, 예전에 골프장이었던 이 곳이 노을공원이라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해있더라. 일단 를 타고 가는 거임. 일단 어찌될지 모르지 왕복표를 끊었다.가격은 아래처럼 6명이서 1.6만원 정도.그래도 내리막 하행은 가격이 상행보다 저렴.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실감하며,또 서울을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못가본 곳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노을공원으로 향함. * 기사아저씨의 막간 팁 - 노을공원..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 구입전자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별다른 비교없이 구매를 하는 편으로 이번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도 뭐 특별히 비교를 하고 구입하지는 않은 제품되시겠다. 다만 밥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코자 LG가전과 하이마트를 한번 들러봤음.놀라운건 밥솥은 대기업제품이 없다는 것(중소기업 적합 품목으로 지정된 듯)과인터넷에서 구매할때의 가격보다 10만원도 넘게 차이나는 제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 2개업체가 양대산맥이라는 정도?!! @.@(딤채라는 브랜드도 있던데 마눌님께서 김치전문 브랜드로 밥솥은 못 믿겠다 하셨음) 하여간 7년넘은 기존의 정든 밥솥이 오래되서 내솥만 바꾸려 했더니그것마저 단종되서 내솥만 살 수도 없고하여, 오프라인 마켓..
땀을 한바가지 흘렸던 싱가폴 동물원(Singapore Zoo) 내 인생에 싱가폴 동물원은 두번째였는데첫번째나 두번째나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는 건 사실. 아무래도 딸아이와 함께한 동물원 구경이기에두번째 방문일때의 재미가 첫번째보다 배는 더했다.첫번째는 혼자 방문했다는........... 완전 재미없었음 싱가폴의 무덥고 습한 여름이 때로는 아이와 나를 지치게 했는데,그래도 싱가폴 동물원을 구경하는 동안 아무 탈없이 잘 구경을 했음. 아무래도 어린나이라 싱가폴 동물원에서 관심을 보였던 동물들은 동작이 화려하거나, 색깔이 강한 동물들 :) 나야 뭐.철장에 갖힌 동물부터 초원의 동물까지반백년동안 동물들을 수없이 봐왔으니 싱가폴 동물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볼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저딸바보의 한사람으로써 딸아이..
iPhone8 과 iPhoneX내가 보는 세상, 그러니까 내가 설정해 놓은(주로 IT) 세상에서는 하루종일 iPhone X로 난리다. 제목만 봐도 지겨울 정도. ㅋ 그래도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처음 몇몇 영상 및 글들은 꼼꼼히 살펴봤는데, 몇가지 기능들은 새로운 아이폰을 갖고 싶게 만들기는 했다. iPhone X 맘에 안드는 점 감히 마음에 안드는 점이라고 적어봄.난 물리적 터치키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없어져서 너무 아쉬움(만져보지도 못했으면서 아쉽다는건 뭐임?!!) 아마 홈버튼을 대체할(로그인 기능의 얼굴인식 외) 소프트웨어적 키가 있을텐데, 일단 별로............ 그리고 좀 두툼한 기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빠때리를 대용량으로 가면서 좀 두툼하게 만들었으면 했는데 그런 기..
딸아이 미술재료들을 대량 구입하러 남대문에 들렀다가 달고나 사달라는거 달래서 직접 만들어 주려고 산(만원) 달고나 만들기 세트 근데 우리 어릴때는 일명 "뽑기" 라고 했는데 언제 이름이 바뀐거임? 이거 50원 내고 산다음에 모양별로 잘 뜯어 먹으면 주인아저씨가 공짜로 또 하나 주셨었음. 난 벌써부터 다 만들어 먹고 세척을 어떻게 할지가 걱정임. ㅎ
어릴때 늘 어머니가 나의 연필을 정성스레 깎아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 생일날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의 친구녀석이 자동연피깎이에 손가락을 넣어 난리났었던 기억도.... 하여간 우리집에서도 내가 딸아이의 연필을 깎아주곤 하는데, 우연히 생긴 캐릭터 연필깎이가 고장나는 바람에 월드파카 자동 연필깎이를 구입 어릴때 너무 갖고 싶었던거라 내가 더 흥분해서 "딸 이거 좋지? 아빠는 이거 되게 좋아. 하는 방법 알아?" 했더니 유치원에 있는거랑 똑같다나 뭐라나 .... T.T 난 유치원때 연필을 잡은 기억이 없는데 뭐지? 세상 참 많이 변했고, 딸아이도 작년의 꼬맹이가 더 이상 아닌듯하다. 주말인데 오늘은 뭐하지?
우리집 주방에서 가장사랑 받는 해피콜 양면팬 : 바베큐 숯보다 육만배 더 좋음사실 캠핑 가서는 숯에 구워먹는 바베큐의 맛도 있지만,집에서도 밖에서도 해피콜을 더 사랑하는 편임. 그래서 이번에 붉은색 해피콜(일반) 외에갈색에 좀더 부피가 큰 해피콜 점보그릴 양면팬을 더 구입했다 ^______________________^* 기존 양면팬은 한 8년 씀. 전기오븐을 살까 하다가 아무래도 해피콜양면팬에 불맛을 더한 닭구이가 나을 것 같아서. 첫 개시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바베큐 대신 가볍게 가스버너위에 양면팬을 얹어서 테스트. 아~~~지글지글 삼겹살. 고무패킹에 의해서 양면이 콱 막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고기가 빨리 익히고 하거니와 아주 골고루 야들야들하게 조리됨.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음. 장점 1. 고기가 아주..
구글포토스(Google Photos)의 불편한 점워낙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찍고 저장해둔 사진만 약 1TB 정도. 맥북의 Photos library를 두개로 만들어 백업을 해 놓았으나 불안불안.그래서 구글의 Photos에 사진들을 한번 저장해 보기로. 제작년 500GB 올리다가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실패한 경험이 있는지라이번에는 아이폰 사진들만 일단 올려보기로 했는데, 장점이야 셀 수 없이 많고.아따야 불편한 점 하나 발견 구글포토스와 스마트폰(아이폰)간 싱크 관련 - 구글포토스에서 사진을 지우면, 아이폰에서도 사진이 사라짐 혹시 싱크하면서 에러가 날 경우를 대비해, 평소처럼 간간히 맥북 Photos에 일단 사진을 옮기고구글포토스에서 원치 않는 사진을 지우기로 결정. 그리고, 가끔 라는 Photo..
경기도 용인자연휴양림에서의 평온한 2박3일 _ 가마골 실내편일단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에서 2박3일을 보낸 후휴양림 내부숙소에 없는 물품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 숙소에 없던 물품들 1. 전자레인지 (햇반 등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것들은 필요가 없음)2. 수건 (발 닦는 용도의 수건이 한장 있으니, 나머지 세면을 위한 수건을 필히 가져와야 함) 및 세면도구 (비누 빼고 아무것도 없음) 필자가 챙겨간 물품들 0. 신분증 (아래 그림의 첫번째. 게이트 입장시 예약자 신원 확인함)1. 테니스채 모양의 전기해충퇴치기(아주 유용했음)2. 토스트기 (아주 유용)3. 수건 및 세면도구4. 버너 및 가스5. 숯과 바베큐망6. 은박지 및 은박접시 + 고구마7. 고기, 새우, 양송이버섯, 만두, ..
미국일주를 하면서 세금 없는 주에서 구입한 맥북프로 구입한 다음날 신규모델이 나와서 수시간을 다시 거꾸로 달려서 받아온 녀석이라 특별한 놈 지난해부터 꼴딱꼴딱 하더니 드디어 부팅불가 사설 업체에 맞겼더니 최고 CTO 사양을 어중간한 사양으로 바꿔놓고 돈 90만원을 내놓으란다 그렇게 돈이 좋노.... 양심도 팔고..세상 참... 뭐 하여간 그래서 애플 공식 수리를 맡겼더니 이녀석 원래 태생이 비디오카드가 안 좋단다 무료 보드교체..... 와우 좋아해도되나 그래서 잘 고치고 잘 써왔는데 일년도 안되서 그것도 우리나라 월드컵 예선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 중간에!!!! 작년에 한번 했던 경험덕에 편히(?) 잠들고난뒤 퇴근길에 잠수함도 만든다는 전자상가를 찾아 아주 친절하고 괜찮은 분에게 내 맥북프로..
가을 단풍을 기다리며 : 덕수궁가을이 되어도 반팔은 계속 입겠지만,아침마다 코를 조금 훌쩍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여름을 쫓아낼 날이 며칠 안 남은 듯 하다. 유난히 길었던 무더운 여름.혹자는 우리나라가 열대성 기후로 변해버렸다는 말하듯이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도 더 더웠던 듯. 그래도 시간은 흘러 가을은 올것이고. 또 우리가족은가을 단풍을 찾아 서울, 경기도를 돌아다니겠지. 작년에 들렀던 덕수궁 뜰안의 알록달록 단풍들. 작년만큼이나 더 아름답고 형용할 수 없이 예쁘겠지?! 그만큼 딸아이의 크리스마스 기대감을 점점 더 커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또 2017년 마지막 날이 되겠지. * 훌쩍 자라버린 딸아이의 어린시절들의 모습들이 그립다. 시간아 멈춰줄 수 없겠니?!
양평 가볼만한 곳 들꽃수목원 야간불빛축제처가가 양평에 있다보니 이런저런 양평 명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양평의 들꽃수목원이 그 중 한 곳. 느즈막히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들꽃수목원에 가서 소화를 좀 시키기로 했는데,생각보다 수목원이 커서 배가 꺼지도록 걸었음. 아마 여기도 불빛축제 기간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겠는데,하여간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수목원 전체를 알록달록 불빛이 밤을 밝히고 있었음. 딸아이가 제일 신났지 뭐.이리뛰고 저리뛰고. 아무래도 달달한 사랑을 나누는연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이정도의 로맨틱이라면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것도 이상치 않음. 입장료가 다소 비싼 기억이 있는데,양평 두물머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멋진 곳 나 어릴때는아버지 손잡고 남대문 시장가서..
[발리] 짐바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코타키나발루, 사이판, 싱가포르 등 긴 휴가기간동안 갈 수 있는 옵션이 많았는데, 우리는 발리를 여행지로 택했다. 호주에서의 파견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어린 딸아이와 함께 만들었던 추억의 장소를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컸음. 하여간 우리는 누사두아비치 근처의 누사두아비치호텔앤스파에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고, 여행의 끝이 보이던 그날 발리 스미냑 or 발리워터붐파크를 가볼까 하다가 결국 짐바란에서 씨푸드 & 노을감상하기로 결정. 짐바란에 도착하니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음식점들. 어디가 맛있을지는 내가 알길이 없으니 음식을 맛있게 굽고 있는 한 곳과 해변에 가깝게 테이블이 셋팅된 가게로 결정. 제일 앞자리에 일단 앉음. 처음에는 햇살때문에 조금..
국내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호텔 Best #1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지난 늦봄 다녀왔던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호텔.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우연히 들렀다가 사진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되어서 봄에 다시 방문. 여전히 직원들은 너무 친절했고, 남해가 훤히 보이는 사우스케이프의 풍경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 다만, 돌아오는 비행편을 타러 공항가는 길 멀리가 났던 딸아이가 이제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는 것을 빼면 말이지.... ^^; 겨울바다의 시원함과 달리 남해의 봄은 따뜻하면서 평온함이 더해서 좋았다. 평평한 일반 호텔 야드와는 달리, 언덕과 구불구불한 길을 만들어 놓은 사우스케이프에서는 딸아이와 늘 했던 숨바꼭질 놀이가 더 빛을 발해서 아이가 더 좋아했다는 후문. 겨울에는 자가를 이용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