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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한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은 볶음밥으로 마무리경건한 마음으로 냉장고에서 남은 반찬들을 꺼낸다.오늘의 메뉴는 [가지버섯볶음밥] 순서는 아주 쉬우며, 사실 본인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면 되는 것이 포인트. 재료 1. 가지 2. 버섯3. 파4. 다진 돼지고기5. 잡곡6. 간장 등 가지버섯볶음밥 만들기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 1. 기름을 두르고 잘게 썰은 파를 익히며 파기름을 줄줄.2. 다진 돼지고기를 투하해서 잘 익혀줌.3. 버섯과 가지등 금방 익는 야채들 넣어준후 맛있게 볶아볶아 4. 야채는 그럴게 볶아 놓고 밥 준비. 우리집은 잡곡을 먹으니까 잡곡을 잘 씻어서 준비. 기존에 넣는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하는 것이 좋음 (일전에 물을 원래대로 넣었더니 조금 질게 되더라) 5. 잘 볶아놓은 재료..
아아~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영유아시절이여~영유아검진 시기에 맞춰 여러가지 검진을 해야되는데 자세한 정보는 http://hi.nhis.or.kr/main.do 을 참고하면 되겠다.사실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게 되면 시기에 맞춰서 문자가 날아오기는 한다. 홈페이지 우측하단에 건강in매거진을 신청했는데 이것도 꽤 유용. 돌아보면 나라가 정해준 적절한 검진시기에 대략 맞춰서,때로는 조금 늦게...그래도 감사하게 아무런 탈없이 영유아검진을 마쳤다. 감사하고 또 감사.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영유아시절을 마치며. 그런데 영유아검진이 끝나고 마땅히 따라야할 검진이 없는 것을 보면이제는 왠만하면 알아서 잘 큰다는 이야기인가? 진정 어린이가 되었단 말인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듦. :)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까 내 블로그의 주소가 너무 쓸데없이 길게 설정되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함. 그래서 애초에 블로그를 개설할 때 도메인을 사서 짧고 개성있는 도메인을 만들까 했었는데,어느새 그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작성한 길고 긴 블로그 주소가 설정됐다. 시간을 한바꾸만 되돌릴 수 있다면 아마 도메인을 사서 운영을 했을 듯 싶다. (도메인 사용 or 구입 비용은 한달에 얼마 하지도 않음)크게 재미난 글은 없지만 그래도 몇몇분들은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블로그를 들어오시니차마 주소를 이제 바꿀 수도 없게됨. 마치 내가 사랑했었던 애플 제품을 사용해서 모든 시스템이 애플 디바이스에 맞춰져서 이제는 다른 운영체제로 옮기기가 뭐시기한 것과 같다고나 할까. 그래도 아쉬움이 남으면 ..
늘 하는 후회긴 하지만서도,구글포토스의 딸아이 어린 시절 사진이랑 영상을 보면서아...이때 조금더 영상을 많이 담을걸 하는 후회가 막심. 수천장을 찍고 남겨도 또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지난날들의 추억이겠다만,계속 이렇게 아쉬움이 드는 것은 바로 지난 날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결론 : 더 부지런히 영상을 남겨보기로함.
추억을 꺼내다 보니 한도 끝도 없는 것이 문제.2017/11/17 - [해외/미국] - 미중부 자동차여행 콜로라도 스프링스 세븐폴스 (Colorado Springs Seven Falls)이 글을 적다가 생각난 샌프란시스코. 구글포토스를 뒤적이다가 이윽코 샌프란시스코 발견. 어라. [몬트레이베이 아쿠아리움(Monterey Bay Aquarium)] 사진이 후두두. 그래서 이 수족관 사진 몇 장과 이야기를 한번 적어본다. 사실 서울, 제주의 한화아쿠아플래넷을 시작으로 있는 곳 없는 곳 다들렀더니 거기가 거기같고 여기가 여기같고 한것이 명백한 사실. 물고기는 너무 많이 봐서 거대하거나 너무 특이하지 않으면 기억도 가물가물. 몬테레이베이의 아쿠아리움에서는 그럼 뭐가 기억이 나느냐고? 음. 한가지 기억나는 건 테..
뉴욕 일정은 느긋하게 높은 건물에 올라가 뉴욕시내의 마천루 구경부터뉴욕 혼자 여행이든 단체여행이든 일단 뉴욕 숙소를 잘 잡고 나서 여행 시작. 늦은 저녁쯤 되었을 때호텔 프론프에서 뉴욕 맨하탄 지도를 하나 얻어 주머니에 꾸겨 넣고 (스마트폰보다 더 정리가 잘 되어 있음)뉴욕 볼거리들을 찾아 나섰다. 브루클린 뮤지엄이 유명하다만 일단 패스하고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뉴욕 시내 전망이 가능한 빌딩. 구글에[New York tallest buildings] 라고 치면 높은 건물들이 쫘르르 나오니까 전망대를 운영하는 곳을 찾아 떠나면 된다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rlz=1C5CHFA_enKR762KR762&biw=1440&bih=732&ei=rcP5WbLdLY..
수려한 디자인의 아이폰 X가 드디어 출시가 되었다. 하루종일 유튜브는 아이폰X의 리뷰영상으로 시끌시끌.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iPhone X Super Retina 디스플레이, 즉 OLED 패널의 우려사항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한 내용은 없다. 공홈에 가보니, OLED의 고질적 문제인 번인 현상에 대한 언급이 살짝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 Apple 은 업계에서 OLED '번인' 현상이 가장 적은 디스플레이로 Super Retina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습니다] 모호한 문구이긴 하지만, 애플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다. 그동안 충분히 고객만족을 하고도 남을 제품을 선보인 것처럼iPhone X도 제품의 하자 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을 기도한다. 다시 홈버튼을 돌려놓은 차기 아이폰을 기..
빨래고 다림질이고 다 집에서 하는데 큰맘먹고 산 양복셔츠가 조금 꾸리꾸리해진 것 같아서 네이버로 떼제거 검색하다가 이 가격이면 그냥 세탁소에 맡기자고 결론. 예전에 자주 이용하던 세탁소가 닫은 관계로 인근에 있는 [크린토피아] 에 들렀는데, 오우야 세탁장비는 없고 지점에서 수거해서 중앙에서만 세탁하는 듯. 하여간 내가 좋아하는 아이폰 어플로 서비스 중이니 왠지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하면 “5,000원” 이상 맡기면 스탬프 하나 찍어주는데 5,000원 미달이면 금액 적립이 안되고 그냥 스탬프랑은 상관이 없는 상황이 됨. 한마디로 빨래감을 좀 많이 모아와야 스탬프 찍을 수 있음. ㅎㅎ. 아쉽 다음에는 딸아이 신발을 한번 맡겨봐야겠음
올해 읽은 책중에 롭무어의 [레버리지] 란 책이 있는데, 참 공감을 하면서도.. 그리고 다 알면서도..... 아직 나는 돈 관련한 투자에 대해서는 많이 보수적인 편. 그래서 나는 빚도 없고 직장인은 다 가지고 있다는 마이너스통장도 없다. (당연히 마이너스 통장 한도도 없음) 그런 보수적인 투자자인 나에게도 살짝 Risky한 투자가 있으니 바로 [P2P 대출 투자] P2P 업계도 최근 몇년간 워낙 많은 업체들이 생겼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한 사전 조사는 말밥. 해가 지날수록 당연히 연체율이라던지 부도율은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각 업체별로 위험도 관련 수치가 어떤지,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짜여져 있는지 보면 좋다. (한국금융P2P 협회에 가보면 통계 수치가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나는 총 2..
연한 순두부 먹고 싶을 때는 양평맛집 기와집순두부 양평에 맛집이 아닌 집이 어디 있을까. 일단 [기와집순두부] 집으로 출발 아내 말로는 예전에 한번 와봤다는데 난 영~ 기억이 없으니 이걸 어째?하여간 해가 질 무렵 기와집순두부에 도착해서 안으로. 주말 저녁, 특히나 토요일 저녁 경기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나 다름이 없는데,그런면에서 서울로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일단 저녁이나 먹고 가자] 는 관광객이 많을 듯.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 는 아니고 우리차 1대 들어갈 자리 빼고 만차. 아싸! 기와집순두부 음식 가격표[17/9월 기준]파전이랑 두부김치, 그리고 순두부를 시켰는데순두부를 1순위로 파전을 2순위로 추천. (사실 파전 맛 없게 하는 집 세상천지에 없기는 함) 순두부는 야들..
세수할때 목욕할때 아빠는 늘 잔소리꾼 다행이 아이가 어려서 [아빠는 잔소리꾼] 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세수하거나 목욕을 할때면 늘 하는 잔소리는 딱 두가지 1. 치카치카는 하루에 적어도 세 번. 많게는 다섯 번 : 늘 놀고싶은 아이에게 치카치카는 놀이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잔소리.2. 목욕할 때 제일 꼼꼼히 닦아야 되는 곳은 팔꿈치, 무릎! 잘 생기고 못 생기고는 애초에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고 청결함과 단정함은 우리의 선택사항.하여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치아] 와 [팔꿈치] 를 살펴보는 편 (변태는 아님). 늘 이 두가지는 얘기하고 또하고 또하고... 딸! 이제 자야되니까 치카치카하러 가자아~~~~~~~~~~~~~~~
날씨가 쌀쌀해지니 배가 출출해짐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봄 1. 라면 말이 필요 없음 김치와 찬밥 한공기 있으면 백만장자도 안 부러움 2. 포장마차 음식 몸을 파르르 떨면서 포장마차의 비닐을 제끼며 느끼는 온기. 그리고 손님 떠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 따스한 의자에 앉아서 먹는 안주와 소주 한잔 3. 군고구마 요새 땔감 값이 많이 올라서 길거리 군고구마를 볼 수가 없는데 다행히 우리 동네에서는 지난 겨울에도 팔았음 꼬깃꼬깃 접은 따뜻한 봉지를 들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빠~~ 를 외치는 아이와 아내와 마루바닥에서 까먹는 군고구마 짱 아. 글 쓰다보니 배고파.
늘 그렇듯 연말이 되어 갈수록 결심하고 못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가 커간다. 다행히 2017년에는 성취한 것도 많은데,다가오는 2018년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기에 더 설레인다. 그 중에서도 제2외국어, 일어는 정말 도전해 보고 싶은 것중 하나. 진작에 10년전에 시작했으면 원어민이 되고도 남았을...뭐 일어든, 독일어든 늘 그렇듯 [열심히 할걸] 이라는 후회만 가득한채 실력은 늘 [잔잔함]... ^^* 잔잔해도 그것이 내 인생이니 이번에도 잔잔하게 또 시작을 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영상을 통해서 일어를 공부하니 집중이 안되는 경향이 있어서일단 [일본어 회화 책]을 한번 보고 난후 [기본 단어]를 어느 정도 익힌 후에! 유튜브 일어 영상에 도전하는 변화를 줄까 한다. 책을 볼 수 없을 때..
오랜만에 토익 시험일정을 알아보려고 ybm에 들어갔더니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왠지모를 분주함이 느껴진다. 점수 조회나 TOEIC 일정 등 메뉴는 다 그대로인듯. 하여간 시험성적이 진작에 만료가 되어서 오랜만에 영어시험을 볼까하여 들어갔더니2017년 남은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다. 그래서 오래전 그랬던 것처럼 2회차를 예약했다. 1회차는 많이 바뀌었을 토익시험 맛뵈기. 2회차는 실전.. 그럼에 시험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싸졌어?!!! @.@스피킹은 언제 생긴거고?!! :)
바람이 꽤나 쌀쌀한 이맘때쯤이면 가끔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우연히 들른 마을, 우연히 들른 한인타운 마트 아주머니께서 여행왔다가 너무 좋아서 정착을 해버렸다는 얘기를 들었던 그 곳. 저녁을 느즈막히 먹고 출발한 [세븐폴스 (Seven Falls)] 세븐폴스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겨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자동차의 제속도를 낼 수 없게 만들더니,드디어 폭포 입구에 이르르니 그 아름다움이 절정 :)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착해서 얻은 관광지도를 보면서[여기는 정말 보물이 가득한 마을인 것 같아] 라고 아내에게 얘기했는데,거대도시 덴버 밑에 위치한 이 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볼 것이 그득.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연말 장식들이 참 부러웠는데, ..
올 가을은 아직 단풍 놀이를 못 가본 이유로 방구석에서 가을 단풍 이미지 검색 시작 어후. 수만장의 작품사진이 내 눈안에. 직접 눈으로 보는 그 감흥만 하겠냐만, 적절하게 때로는 과하게 포장해 놓은 포토샵 가을 단풍 이미지도 꽤나 볼만하다 :) 예전에는 그래도 순수하게 가을을 담은 이미지가 많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포샵이 가미된 사진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아쉬운 점도 있음 ^^* 주말에는 직접 눈으로 단풍을 볼까 생각중. 그 은은한 단풍이 좋아서 말이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일단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일정이 나왔으니 주저리 주저리 쓰는 것보다는 한방에 링크로 http://www.ewha.net/66813/subMenu.do 아래 사진은 지난번 짬내서 이대부속 초등학교 수업참관 모습을 사진으로 짧게 공유해 본다.규정상 수업하는 내부의 모습을 촬영할 수 없어서 아쉽게 진짜 필요한 정보는 안드로메다에 있음을 참조바라며. 이대부속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공개책장.결론부터 말하면 이대부속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수업은 전반적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정적인 느낌. 그리고 눈에 띄었던 것은복도에 많이 보이는 그림들.여기 들어오면 그림밖에 모르는 딸아이는 엄청 좋아할지도. 식당밥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건 불가능 했고멀리서 지켜본 식당은..
아무리 성능이 좋다지만 아이폰X 의 140~160만원대 판매가격은 정말 대단하다 싶음. 미국판매가 대비 약 20~30 만원 차이가 날테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미국 직구하는 편이 더 싸게(?) ... 아니면 이마트 아이폰 X 득템 이벤트 중이니 한번 도전하는 것도 굿굿굿!!!! 밑져야 본전이니 나도 도전!! :)
대자연의 거대함에 겸손해지다 오늘이 9월 마지막 날.며칠 전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에 대한 뉴스가 끊임없이 나온다. 15만명이 넘는 대피인원. 우리 가족이 15년도, 16년도에 머물렀던 누사두아 지역과는 다소 먼 거리에 있는 아궁화산이지만,자연 재해의 규모는 누구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법. 아무쪼록 아무런 피해 없이, 아니 화산 활동 없이 10월이 지나가길 기도해 본다. 이 글이 올라갈 11월에는 다시 행복한 휴양지 느낌의 발리 뉴스로 가득하길 빌며.....
아이폰 8 플러스를 구입하고 몇일 써보니 꽤나 마음에 든다.특히나 사진 용량 & 배터리 사용시간에 관해서는 정말 대대대만족. 2017/10/14 - [IT/애플] - 애플 아이폰8 플러스 개봉기 그리고 문제점2017/10/17 - [IT/애플] - 아이폰8플러스 실리콘 케이스 그래도 아이폰 X가 나온다니까 또 사람마음이란게 한번은 만져보고 싶다는 간사함이 스믈스믈.그래서 내가 아이폰 X를 구입하지 않게된 이유 몇가지를 적으면서 평온한 마음을 되찾기로. 10년 전만해도 VA모드의 LCD 패널에서 잔상현상이 문제가 됐었는데 요즘에는 LCD 에서 잔상이란 거 찾기 무지하게 힘들게 됨. 근데 OLED 란 녀석 아직도 번인이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은 모양. 역시나 OLED 번인 문제로 구글의 픽셀폰도 어려움을 겪..
간단하게 11월 대형마트 휴무일 정보를 공유. 개인적으로 홈플러스의 장점은 맛있는 고기!이마트는 다수의 매장보유로 근거리 이동이 장점!내사랑 코스트코는 언급을 시작하면 말이 많아지니 패스 홈플러스 : http://corporate.homeplus.co.kr/PR/notice.aspx?bparam=n4seqid%7C1873%5Epageno%7C1%5Esearchkey%7C%5Esearchword%7C 이마트 : https://store.emart.com/main/holiday.do?view=next 코스트코 : 2017/08/04 - [일상/또샀어?] - 코스트코에서 낼름 집어온 공기순환기 보네이도 6332017/10/24 - [IT/기타] - 코스트코 부기보드로 무엇을 해야하는교?
매일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생어거스틴가족이라도 다 입맛이 같을 수는 없는 법. 없어서 못 먹는 내사랑 분홍소세지는 딸아이가 극혐하는 음식이고,없어서 못 먹는 내사랑 상큼샐러드&야채는 아내가 싫어하고. 그래도 다행히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다리가 맞을때가 많은데,생어거스틴의 음식들이 그 좋은 예.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 갔다가,1층에 위치한 생어거스틴 간판을 보고 바로 진입 작전 성공. 이거 시키고,[할인 되는 카드 없나요?] 한번 묻고저거 시키고, [이벤트 없나요?] 한번 묻고 지갑한번 열어보고겨우 맥주 1+1 행사하는거 참여. ㅎㅎ 이거는 아내가 좋아하는 류의 만두.나이가 들었지만 지금도 마음놓고 먹어보라하면 한 50판 정도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만두. 이거는 둘이 먹다가 다섯이 죽어도 모른..
맥북프로 2011 Late 모델 영문키보드의 단점최근에 맥북프로가 사망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려 했으나,구입하지 않은 주요사유는 신규 맥북들의 키감.특히나 딱딱거리는 소리는 조용한 카페나 도서관에서는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다.(계속 이런 타격감 및 소리로 제품이 출시된다면 계속 신제품 구입을 망설이게 될 듯) 그렇게 사랑하는 맥북프로의 영문키보드를 잘 써오다가어제 드디어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그것은 바로 [딸아이가 한글을 칠 수가 없다] 는 것!!!!!! 이제 한글을 막 배우고, 타자도 글씨보면서 따박따박 치고 있는데 내 컴퓨터로는 한글을 칠 수가 없었던 것. 흡. 일단 한글키보드가 익숙해질 때까지는 다른 컴퓨터로.....
한강 공원에 나와서 짬뽕이랑 짜장면을 시켜먹고 후식으로 사온 [돼지콘] 너무 맛있긴한데 이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기에는 너무 추운 가을이 찾아 온것 같다
미술이 그렇게 좋더란 말이냐!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어릴적 자주먹던 호떡집은 온데간데 없었지만,여전히 사람 많고, 물건들 많고. 요새는 워낙 인터넷 쇼핑이 잘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경쟁력을 잃은 것 같지만, 막상 남대문 시장 안에 있으면 그런 생각은 1도 안든다. 그리고 싼 가격에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 아이한테는 더없는 삶의 현장. :) 근데 뭐늘 그렇듯, 알록달록에만 관심있는 딸아이는왕관모양의 머릿띠부터 장만하겠다고 난리이니,길어 질지도 모르는 아동복 매장 둘러보기 전에 일단 사준다. 여기 매장에 들러서 예쁜 왕관 머릿띠를 보고나서 아동복 코너를 걷다보니 걷는 내내 딸아이는 왕관 이야기다. 그래서 다시 매장에 들려서 .... 덥지는 않았지만, 아동복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남대문 노점상 커피, ..
주말 처갓댁에 오니 이렇게 푸짐한 저녁을 또 차려주심. 매번 [오늘은 조금 먹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김서방 어여 먹어] 하시면 또 후르릅 모드. 오늘은 거제산 장어를 이따시만큼 주시니 초장을 한웅큼 깻잎위에 얹고 포동포동한 장어녀석을 얹어 한입 먹으니 혁대 푸르고 먹을 판. 결론은 오늘도 다이어트 실패. ^_____^
어젠가 그제 어플을 업데이트하다가 [이제 뭐지?] 했던 kakaoT 어플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네비를 합친 통합앱이라고나 할까. 더불어 새로이 카카오파킹 서비스를 추가해서 내놓았다 두어달 됐을까 자주 사용하던 모두의주차 앱이 카카오로 인수되면서 더 이상 서비스를 못한다고 팝업 공지를 띄운게 엊그제 같은데 카카오티 어플로 이제 새로이 태어난 듯. 이왕 통합하는거 제일 잘 쓰고 있는 카카오버스도 통합해 주지. 아쉽. 그나저나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서비스) 와 카카오파킹(주차) 서비스는 오천원 할인 이벤트를 하니 한번 써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나는 대리운전은 할일이 없으니 일단 자주 써던 파킹 서비스를 한번 써볼 예정
책상에 앉아서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을 읽다가 문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은 무엇인지,나름 학업을 즐거워했던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무엇이 중요했었는지 생각해 봤다. 방해받지 않을 유일한 시간 공부도 인생사와 별반 다를바가 없어서최고로 집중을 할 때와 쉬어야만할 때가 있는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할 때] 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이가 무언가에 빠져 집중해서 뭔가를 하고 있을 때 [밥 먹자] [뭐하니?] 등의 질문은 고사하고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 그 외 상황에서는 무지 보채는 건 안 비밀 깊은 집중의 시간이 끝나고 아이는 또 새로운 것을 찾아 깔깔대며 주변을 둘러보기 마련이다. 같이 놀고 싶다면 그 시간을 충분이 활용해도 좋다. 폭 빠져서 집중의 바다를 수영하고 있는 10분..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게 놀고 소갈비 한판 일단 중요한 가격부터.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거의 1년만에 인근 에버가참숯구이에 들러 소갈비를 한번 먹어보기로 결정.에버랜드 정문에서 5분 밖에 안걸리니까 일단 딸아이가 잠들기 전에 고고! 작년에는 갈비정식으로 갈끔하게 점심을 해결했는데, 느즈막한 방문이라 점심특선이 끝나고 소양념갈비 투입. 오마나 고기값이 금값이로다. 2인분을 시켰는데, 갈비대가 4대. 주관적으로는 갈비대는 한 40대 정도 먹어야 갈비 좀 먹었다 싶을텐데, 현실은 4대. 그래도 둘둘 말린거 펼치고, 굽고 야채로 둘둘 동여매고, 밥까지 얹어 먹으니 4대도 배가 부르다. 질긴 것 싫어하는 딸아이도 잘 먹는 소갈비. 애나 어른이나 야들야들한 양념갈비는 누구나 후릅. 아아아아. 살빼야 ..
네오큐브가 뭔가 했더니만 조카가 조그마한 자석구슬을 가지고 줄도 만들었다가 큐브도 만들었다가,세상 처음본 물건을 보면 넋을 놓고 보는 딸아이 앞에서 이런 신기한 물건을 꺼냈으니,아따야 한번 만질기회를 잡으니 재미에 포옥 빠져서 나오질 못하는게다. 어쩌겠어.벼르고 별러서 인터넷으로 하나 구입했지.네오큐브 정육면체와 막대기자석도 하나 더 구입. 전문가 뺨치는 조카말로는 칼라가 들어간 네오큐브는 비추천이란다.색깔이 빠진다나.실제로 녀석의 네오큐브를 보니 색깔이 빠진 것들이 쉽게 눈에 띈다. 몇 번 만지더니고사리 손으로는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지가 않아처음 만든 것이라곤 아래의 돋보기 ^^ 갑자기 생각난 네오큐브.지금은 어디있나 모르겠네. 딸아이 선생님이 우리딸은 자연에서 얻은 자연재료들을 많이 주라고 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