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꽤나 쌀쌀한 이맘때쯤이면 가끔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우연히 들른 마을, 우연히 들른 한인타운 마트 아주머니께서
여행왔다가 너무 좋아서 정착을 해버렸다는 얘기를 들었던 그 곳.
저녁을 느즈막히 먹고 출발한 [세븐폴스 (Seven Falls)]
세븐폴스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겨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자동차의 제속도를 낼 수 없게 만들더니,
드디어 폭포 입구에 이르르니 그 아름다움이 절정 :)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착해서 얻은 관광지도를 보면서
[여기는 정말 보물이 가득한 마을인 것 같아] 라고 아내에게 얘기했는데,
거대도시 덴버 밑에 위치한 이 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볼 것이 그득.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연말 장식들이 참 부러웠는데, 사진을 보니 또 그립다.
그나저나 세브폴스를 떡!하니 제목으로 적어 놨으니 사진 한장 투척.
- 영상을 올리는 것은 행여나 우연히 이 블로그를 들어온 여행객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고 :)
폭포가 요로콤시 색을 바꿔가며 반짝이니
그 물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형형색색의 야경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콜로라도에 우연히 여행을 갔다면
살짝 들려보는 것도 추천.
글을 쓰고 나니 갑자기 샌프란시스코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도 한번 써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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