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또샀어? (72)
어수선한 일기장
건조한 환절기 한일가습기로 겨울 준비온풍기(http://thunderrachel.tistory.com/54)를 꺼내고 며칠이 안되어 한일가습기를 꺼냈다.집에 있는 전기제품 중에 고장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 아내가 시집올 때 사온 가습기가 너무 오래되서내부 청소가 쉽지도 않고 해서 에어워셔를 샀다가 (에어워셔가 공기청정 효과는 어느정도 있었는데, 가습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오게된 한일가습기 HAM-1964 요즘에는 에어미스트라는 제품명으로 팔고 있는 것 같은데,한일가습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물을 채우는 구조에 있다.기존 가습기와는 다르게 대야에 물을 담듯 그냥 물을 담으면 됨. 따라서, 청소가 아주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음. 작동법은 아주 단조로움.Power ..
여름을 보내며 보네이도 633 에어서큘레이터 청소한판이맘때쯤이면 다들 선풍기를 창고로 보내는 시기.여름동안 너무 잘 사용한 보네이도 633 녀석.고생 많이한 감사의 표시로 목욕을 해주기로 했는데, 몸뚱이가 견고하여 분해를 고생한 바기록으로 남겨볼까 함. 일단 보네이도 다리쪽에는 그림처럼 6개의 나사가 있으니 풀고 풀고. 몸뚱이를 힘으로 뜯으려다가 안되서 GG치는 와중에, 반짝반짝 나사 발견 본체가 검은 색이고 나사가 깊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설마 나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함. 하여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몸뚱이 안쪽에 나사가..세군데 있으니 자알 찾아서 또 풀어풀어. 짜잔. 마치 죽기 직전의 선풍기를 보는마냥 먼지를 잔뜩 덮고 계심. 날개를 풀어 말어 고민을 한 3분하다가. 이왕 하는거 풀기로 결정...
시디즈 PILLO(필로) M090 좌식의자 구입딸아이가 미술을 좋아하다보니 매일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게 일인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줄생각으로 어린이 책걸상은 패스하고일단 어린이를 위한 좌식의자를 구입하자도 해서 구입. 의자라는게 사실 직접 매장에 가서 앉아보고 사는 것이 정석인데,나나 집사람이나 바쁘다는 핑계로 인터넷으로 주문. 시디즈 좌식의자의 색은 대여섯가지가 판매되고 있는 것 같은데,딸아이에게 물어보니 1순위는 요새 너무 사랑하는 "파랑색"파랑색 없다하니 그럼 빨간색으로.... 그래서 뭐.시디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슨색 무슨색 있나 살펴보고 결국 이 색으로...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음.딸아이도 좋아하고. 근데 문제는 배송받은 그 날.쪼꼬레뜨를 우구적우구적 먹으면서 신상 좌식의자 바닥에 쪼꼬레..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도착, 손쉬운 카카카오뱅크 송금 및 송금받기한 3주전인 것 같다.카카오톡으로 돈을 이체하는 것을 보고 바로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고.체크카드까지 바로 만들어버림. 9시가 넘은 시간 늦은 배달을 해주신 배달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배달봉투를 뜯어보니 짜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도착 * 이 녀석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딸아이가 여름에 구입한 카카오인형이랑 똑같은 녀석이라 일단 이 녀석을 택함. 삼성플래티늄에스마일 카드가 나오고 계속 이 카드만 썼으니,내가 따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쓸일은 많지 않을 것 같고(뭐 그렇자나 각종 혜택을 받으려면 월 사용금액이 있어야 된다는거. 세상에 공짜는 없음) 급전이 필요하거나 카카오뱅크로 편하게 이체하고 싶은때를 위해서.... 일단 카카오뱅크에서 ..
넷플릭스 재등록(Standard Plan) 및 정기구독하기로 결정작년인가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고 조금 간을보다가 바로 정기구독하고 한참이나 미드를 시청할 때가 있었더랬다.그때 정말 미친듯이 봤던 미드가 "가쉽걸" 이랑 또 뭐더라..하여간 너무 미드에 빠져서 가쉽걸을 다 보고 난뒤 계정까지 아예 삭제를 해버렸는데 말이지. 오랜만에 영어공부겸 미드도 볼겸 이래저래 소스를 찾다가미드만 공짜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기는 했는데 영자막이 없는지라 패스.그래서 뭐 다시 넷플릭스 계정을 만들고 컴백했다는거지. 베이직 플랜(Basic plan)이 HD 화질은 아니지만 꽤 구미가 당기는 플랜이기는 한데,딸아이가 넷플릭스 아이들 영상도 좋아했던지라동시접속 2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으로 구독. 오~~ 이게 몇달만이..
가을을 넘어 겨울 준비 : 전기온풍기 한일 HEF-3310R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그래서 낼름 선풍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그러는 와중에 공간확보를 위해 선풍기를 모셔둔 자리에 있던 온풍기를 꺼내버림. 작년에 구입해서 너무나 잘 썼던 한일 HEF-3310R그때도 뭐 별다른 비교없이 바로 인근 오프라인 매장가서 애들 상태 좀 보고바로 인터넷으로 주문 (늘 얘기하지만 인터넷 구입이 10~20% 정도 싼 경우가 많다) 설명서가 필요 없을만큼의 간단한 작동법온도 내리고 올리고,바람세기 정하고,바람 좌우로 할지말지, 그리고 예약하고 싶은 분들은 예약하고. 그게 끝.진짜 끝. 또 사물인터넷이라고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인터넷과 연동되서 나올지 모르겠지만서도.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 구입전자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별다른 비교없이 구매를 하는 편으로 이번 쿠쿠 6인용 밥솥 CRP-FHR0610FD도 뭐 특별히 비교를 하고 구입하지는 않은 제품되시겠다. 다만 밥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코자 LG가전과 하이마트를 한번 들러봤음.놀라운건 밥솥은 대기업제품이 없다는 것(중소기업 적합 품목으로 지정된 듯)과인터넷에서 구매할때의 가격보다 10만원도 넘게 차이나는 제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 2개업체가 양대산맥이라는 정도?!! @.@(딤채라는 브랜드도 있던데 마눌님께서 김치전문 브랜드로 밥솥은 못 믿겠다 하셨음) 하여간 7년넘은 기존의 정든 밥솥이 오래되서 내솥만 바꾸려 했더니그것마저 단종되서 내솥만 살 수도 없고하여, 오프라인 마켓..
딸아이 미술재료들을 대량 구입하러 남대문에 들렀다가 달고나 사달라는거 달래서 직접 만들어 주려고 산(만원) 달고나 만들기 세트 근데 우리 어릴때는 일명 "뽑기" 라고 했는데 언제 이름이 바뀐거임? 이거 50원 내고 산다음에 모양별로 잘 뜯어 먹으면 주인아저씨가 공짜로 또 하나 주셨었음. 난 벌써부터 다 만들어 먹고 세척을 어떻게 할지가 걱정임. ㅎ
어릴때 늘 어머니가 나의 연필을 정성스레 깎아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 생일날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의 친구녀석이 자동연피깎이에 손가락을 넣어 난리났었던 기억도.... 하여간 우리집에서도 내가 딸아이의 연필을 깎아주곤 하는데, 우연히 생긴 캐릭터 연필깎이가 고장나는 바람에 월드파카 자동 연필깎이를 구입 어릴때 너무 갖고 싶었던거라 내가 더 흥분해서 "딸 이거 좋지? 아빠는 이거 되게 좋아. 하는 방법 알아?" 했더니 유치원에 있는거랑 똑같다나 뭐라나 .... T.T 난 유치원때 연필을 잡은 기억이 없는데 뭐지? 세상 참 많이 변했고, 딸아이도 작년의 꼬맹이가 더 이상 아닌듯하다. 주말인데 오늘은 뭐하지?
우리집 주방에서 가장사랑 받는 해피콜 양면팬 : 바베큐 숯보다 육만배 더 좋음사실 캠핑 가서는 숯에 구워먹는 바베큐의 맛도 있지만,집에서도 밖에서도 해피콜을 더 사랑하는 편임. 그래서 이번에 붉은색 해피콜(일반) 외에갈색에 좀더 부피가 큰 해피콜 점보그릴 양면팬을 더 구입했다 ^______________________^* 기존 양면팬은 한 8년 씀. 전기오븐을 살까 하다가 아무래도 해피콜양면팬에 불맛을 더한 닭구이가 나을 것 같아서. 첫 개시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바베큐 대신 가볍게 가스버너위에 양면팬을 얹어서 테스트. 아~~~지글지글 삼겹살. 고무패킹에 의해서 양면이 콱 막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고기가 빨리 익히고 하거니와 아주 골고루 야들야들하게 조리됨.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음. 장점 1. 고기가 아주..
아이다스 푸시쉬업바 구입 및 사용에 관하여 다이어트 성공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체지방이 23.6kg 에서 17.9kg 로 많이 줄어들고근육량이 38.6kg에서 39.6kg로 늘기 시작하면서짬내서 가는 헬스장 운동에 더해 집에서도 운동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욕심이 일기 시작했다. 하여 잠자기 30분 전에 팔굽혀 펴기, 일명 푸쉬업을 하기 시작했는데깜박하고 잊는 날이 잦아지면서 푸쉬업바를 사면 그래도 장비가 눈에 보이니 안 잊고 할 것 같은 느낌.그래서 뭐. 하나 구입했다는 거지 뭐. 푸쉬업바를 구매하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푸쉬업 바의 종류가 너무 많더라. 거창하게도 내가 원했던 푸쉬업 바의 요건은 1. 너무 무겁지 않을 것 (행여나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겠지만)2. 그립이 아주..
코스트코에서 보자마자 낼름 집어온 보네이도 633 공기순환기, 근데 이거 선풍기 아님?마트에서 보자마자 낼름 카트에 넣은 물건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 녀석 "보네이도 633" 공기순환기 되시겠다. 몇 년전부터 하나 장만하겠다고, 보네이도 싸이트 들어가서 각종 모델 (633, 630, 533, 530 등)의 스펙을 읽고 또 읽고. 그러다가 중고나라를 서성이길 몇 달.괜찮은 거래를 찾다가 포기하고 잊고 있었는데,아니 글쎄 내가 마트간날 소위 내가 원하는 것이 떡하니 놓여 있으니 어쩌겠어. 한 4달 썼으니 이제는 제품 후기를 한번 해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음.덕지덕지 사진은 안 올리는 것으로 하고, 짧게 장단점만. 보네이도 633의 장점 1. 여름 에어콘 하단에 잘 설치하면, 찬 에어콘 공기가 거실 전체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