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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난생 처음으로 레고를 조립하는 카페(?)에 들렀다.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보려고 개장하는 시간에 맞춰 갔더니,오호라.딸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는거. 그래서 찾은 곳. [브릭라이브] 음. 정문부터 보아하니 가격이 심상치 않을 듯 싶었는데, 뭐 그럭저럭 괜찮았음. 매장이 꽤 큰편인데, 입장해서 노는 곳이 따로 있어서 사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음.그나마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는 이른 시간. 어른들 입장료가 얼마였더라,5천원인가 그랬는데 브릭라이브 내부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료수를 시키면 공짜입장.음. 공짜라는 말이 안 어울리기는 한데 하여간 공짜 입장. 크게 세종류의 브릭이 있었는데, 하나는 8칸짜리 주황색 블럭만 모아놓은 곳.그리고 요즘 유행인 것 같은데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곳.그리고 자동차, 비행기......
두말없이 그냥 추천들어감 당산원조곱창여기는 구구절절 쓸 것도 없음당산역 근처에서 곱창드실 분들은 바로 당산원조곱창 * 결정적으로 직원분께서 곱창이 입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굽고 자르고 다 해주심.
가을을 만끽하려거든 주말에 양수리 물의정원도 한번 가보세요. 주말에 양평 양수리를 한번 가보라는 조언은 살짝 조심스럽다.아는 분은 아시다피시 주말에는 사람들도 인산인해.특히나 두물머리 인근은 정말 차량으로 움직기기조차 쉽지 않다. 그래도 가을이 되면 꼭 한번 가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양수리 물의 정원] 양수리생태공원 인근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생태공원의 푸르른 풀들과 한강을 바라보며 가을 내음을 만끽하며 걷다가철길다리를 건너 양수리 물의정원에 가보기로 했다 멀리보이는 차량들을 보며 걷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면서 말이지. 한 30분쯤 걸었을까.아이랑 가위바위보도 하고 업어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한가로이 걸으며 양수리 물의공원에 도착. 역시나 공원으로 가는 1차선 도로는 이미 주차장이 된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