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 에버랜드 홈브리지 힐사이드호스텔
에버랜드 단체 관광객(ex. 수학여행 온 학생등)을 제외하고는
가족단위로 와서 자기에는 비추천을 하고 싶은 숙소가 되겠다.
[에버랜드 홈브리지 힐사이드호스텔]
에버랜드에서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잘 정돈되어 있는 건 사실인데,
건물이 워낙 오래된듯 보이고
낮잠&늦잠 콤보에 들어가는 아이게는 너무 시끄러운 환경 되시겠음.
(천장 방음 & 외부 복도 방음 상태 빵점)
그리고 에버랜드 인근 외부숙소와 거리면에서 특별한 메리트가 없음
외부속소(팬션, 모텔, 호텔 등)는 대부분 전대리에 위치해 있는데, 에버랜드 정문까지는 시간상 크게 차이가 없음.
데스크 직원분들은 너무 친절하고 좋은데,
내부에 위치한 편의점 운영하시는 분은 역시나 (외진곳에 위치해서 인지) 손님 대하는 태도 빵점 주겠음.
CU 보다는 에버랜드 직영 매점을 운영하는 편이 훨씬 이미지나 관리면에서 나을 듯.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힐사이드호스텔은 빵점 으로 결론짓고,
앞으로 숙박할 일이 있다면 아주아주 괜찮았던 캐빈호스텔로만 숙박하기로.
우리 딸아이는
다락방 있는 팬션에서도 좋아 죽더니,
장농에 2층 칸막이가 있으니 또 실실대며 본인의 왕국을 만들기 시작함.
힐사이드호스텔에서 머문 방.
퀘퀘하고 별로였는데 예약을 하고 온지라 2박이나 함. ㅎㅎㅎ
힐사이드호스텔 정문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한 30~40분 걸리기 때문에
자가용을 사용하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셔틀.
하여간 시끌 벅적하고,
친구들 얼굴만봐도 웃음 넘치는 청춘들에게는 괜찮은 숙소가 될지도 모르겠으나 [ 그래서 유스호스텔 ]
우리 가족이랑은 인연이 없는 듯.
그래도 이틀동안 머물곳이 되어 주었으니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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