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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어쩌다보니 [진상] 씨리즈 2탄을 쓰게되었다. 1탄 : 2017/10/02 - [일상/세상참] - 마트의 진상들에 대하여 오늘의 주제는 [불꽃놀이와 불편함] 우연찮게 한강의 불꽃놀이가 아주 잘보이는 산꼭대기 아파트에 살게 되었는데,10여년 전만에도 한강 불꽃놀이가 있어도 잠잠하고 평온한 그런 조용한 동네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불꽃놀이가 잘 보인다는 소문이 났는지불꽃놀이만 했다하면 온 동네가 난리다. 뭐 하루가지고 유난떤다 할 수도 있겠으나,여기저기 널부러져 버린 쓰레기와보안현관을 무시하고 벌떼처럼 몰려들어와 오도가도 못하는 엘레베이터다 망가진 화단, 담배꽁초 그리고 바로 양해도 없이 집현관 앞 30cm 앞에서 펼쳐지는 낯선 사람들의 소란함 난 그래서 한강 불꽃놀이는 아주 대대반대하는 입장임 ^^
오랜만에 토익 시험일정을 알아보려고 ybm에 들어갔더니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왠지모를 분주함이 느껴진다. 점수 조회나 TOEIC 일정 등 메뉴는 다 그대로인듯. 하여간 시험성적이 진작에 만료가 되어서 오랜만에 영어시험을 볼까하여 들어갔더니2017년 남은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다. 그래서 오래전 그랬던 것처럼 2회차를 예약했다. 1회차는 많이 바뀌었을 토익시험 맛뵈기. 2회차는 실전.. 그럼에 시험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싸졌어?!!! @.@스피킹은 언제 생긴거고?!! :)
사실 우리 딸아이에게도 며칠 전에 일어났던 일이라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개물림사고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가을바람 맞으러 놀러간 한강공원.기쁨을 주체 못하고 잔디밭을 방방 뛰던 딸아이에게 강아지가 달려든 것. 무서워서 도망치는 딸아이에게 가만히 멈추라고 일단 크게 소리를 질렀지만달릴수록 강아지는 더 무섭게 아이를 쫓는다. ㅡ,.ㅡ 내가 달려들어서 사건을 마무리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 오랜동안 강아지를 키워본 애견가지만 가족이 다친다면 뭐 한순간에 눈 뒤집히는거지. 목을 비틀어 버릴까 하다가 참았다.... 강아지는 교육이 잘된 녀석이라도 목줄을 해서 야외에 나오는 것이 맞다.귀엽고 뽀송뽀송한 아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그로인해 '강아지를 피하려다 ..
주말이라고 또 일용할 양식들을 담으러 마트에 다녀왔는데,여지없이 진상들을 발견. 세상이 참 다양하다는 것은 알겠다만 상식을 넘나드는 진상들의 행동..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이렇게 마음이 계속 쓰린건 내가 진짜 꼰대가 되었거나아직은 작은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거? 하여간 그동안 보아온 진상 리스트를 한번 작성. 마트의 진상들 1. 시식코너에서 받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은근슬쩍 이쑤시개를 땅바닥에... : 정말 미개한 수준 2. 점원에게 반말하는 사람 : 정말 같은 땅에 산다는 게 불쾌함 3. 새치기 하는 사람 : 아직도 있음. 양해 없이 쑥 들어와서 계산하고 슈웅~ 사라짐 왠만하면 다 참는데 2번은 좀 하지말자 인간적으로..........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한 것은 어린 아이들도 잘 아는 상식. 그런데 자전거 도로가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서울 외곽이 특히 문제인데,차선을 달리는 자전거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차도를 달릴 수 밖에.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자전거 라이딩 다 좋은데 말이지.이거 하나만은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려야 되는 상황에는 서로 배려 좀 하자]왕복 2차선에서 길게 늘어선 차량들을 뒤에 두고 2대 이상 병진하는 병*같은 라이더 그룹을 보면 정말 한숨과 함께 욕이 절로 나옴.배려는 2억만리 안드로메다로.... 한차선이 꽉 막히는데 여전히 움직일 생각은 안하고 그룹 지휘하기에 바쁘다. 운동은 왜 함?! 자전거도 라이센스화 시켜서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