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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Swissotel Merchant Court Singapore 호텔 수영장

매일하늘

[싱가폴] Swissotel Merchant Court Singapore 스위소텔 머천트코트호텔 수영장

호주 퍼스에서 6개월간의 나홀로 파견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 가족은 싱가폴과 발리에서 만나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그래도 경비를 아껴보자는 의견으로 싱가폴에서 숙박비를 아껴서 

발리에서 괜찮은 숙소에 묵기로.


그래서 아내가 찾은 가성비 좋은 호텔로 찾은 곳은

<Swissotel Merchant Court Singapore>

스위소텔 머천트코트 호텔 되시겠다.



<위치는 클라키 반대편으로 싱가폴 여기저기 관광다니기에 최적>




너무 더워서 싱가폴 낮시간에는 

낮잠을 자거나 실내관광지를 돌아다니거나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아래 사진처럼 유아들이 놀 수 있게 수위가 낮은 풀이 있음.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아주 전세내고 놀았음



사진의 오른편 파라솔들이 카페가 있는 곳인데,

수영하다가 배고프면 바로 카페에 가서 밥 먹고 

또 수영하고 그러면 해가 지고 건너편 클라키나 인근 관광지가서 소화를 시키면 됨.


개인적으로 중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도심에 있는 호텔들은 시설이 낡거나, 시설이 말끔하면 너무 고가라서 부담이 되는데

우리가 묵은 스위소머천트코트 호텔은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해서 편히 쉬었음. 



이 때가 벌써 언제냐.

얼굴이 물이라도 묻을까봐 조심조심하던 녀석이

이젠 자기 스스로 얼굴을 담궈 잠수한다고 자랑하는 나이가 되었으니..


이 또한 세월 참 빠르다.



수영을 잠시 멈추고 

카페에서 점심 식사 대기 중.

싱가폴에서 장만한 그림책으로 미술시간 돌입.



피자, 파스타를 맛없게 하는 가게는 세상에서 본 적이 없음.

기본적으로 양념이 맛있는 양념임. ㅎ



아 근데 사진보고 글을 쓰다보니

한번 더 가고 싶음.




이제는 유아풀이 아닌 일반풀에서 수영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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