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미동부 여행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본문

해외/미국

미동부 여행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매일하늘

나홀로 집에 2탄에 나왔던 미동부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이야기

꼭 록펠러센터를 찾아가보겠다는 의지는 없었는데,

인근(?)에 M&M 초콜릿을 왕창왕창 판다는 소문이 있어서

M&M 매장에 갔다가 나와보니 이런 멋진 조명과 풍경이!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몇몇 미국영화를 떠올려보니 

나홀로 집에 2탄에서 가족상봉을 하는 장면이 아마 이 곳.



12-24mm 광각렌즈로 담아서 그렇지,

사실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의 아이스링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가 보면 폿방귀를 뀔 규모의 크기이나

웅장한 건물들과 크리스마스 나무 조명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 싸이즈의 아이스링크가 더 빛을 발하는 듯. 



서울 도심에도 

서울 광장이나 그런 곳에서 겨울만 되면 스케이트장을 연다니

이번 겨울에는 이불을 박차고 나가서 

나도 딸아이랑 함께 도심속의 스케이트 장을 한번 즐겨봐야겠다!



여행을 막 마치고 나서는

정신없이 보고 듣고 먹도 했던 뉴욕의 경험들이 그다지 인상 깊지는 않았는데,

사진을 보니 또 뉴욕만의 매력이 있는 듯.


여전히 난 미서부의 광할하고 경이로운 대자연 구경이 더 맞지만 말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이런 사랑스런 풍경이 더해지면 이건 뭐....


올해 

2018년도 서울의 크리스마스 겨울 풍경은 어떨까.

매해 어렵다 어렵다, 연말 분위기가 사라졌다 떠들어 싸도

곳곳에서는 여전히 아름답고 연말 분위기가 넘치는 카페와 거리들이 숨어 있나니,


그걸 찾는 재미도 겨울을 보내는 하나의 재미.





점점 더 추워지고

미세먼지도 점점 더 헤아릴 수 없이 심해지는 

어이없는 내 나라지만,




또 희망가득한 2019년을 꿈꿔본다.

다른건 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으니

제말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만큼은 우리에게 돌아오길 바라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