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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Stand 써큘레이터형 선풍기 본문

일상/또샀어?

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Stand 써큘레이터형 선풍기

매일하늘

입추가 막 지났는데 아직 바깥날씨는 중복.

아내가 꼬마 선풍기를 한번 사보는게 어떻냐고 하길래 일단 구입.


[오난코리아의 루메나 N9-FAN STAND 써큘레이터형 선풍기]


구매하고나니까 이름이 참 긴데, 

그냥 자그마하고 예쁜 선풍기 되시겠다.

요즘 유행하는 발뮤다 제품, 또는 발뮤다를 카피한 샤오미, 더 이상은 말 안하겠다.


하여간 디자인은 눈에 익다.



이 선풍기의 장점은 배터리 내장형으로 충전을 하면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다는 점인데, 

역으로 얘기하면 1~2년 뒤에는 배터리 성능덕분에 더 이상 제 기능을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 되시겠다.




그래서 언젠가 AS보낼 생각에 포장은 버리지 않고 잘 보관모드.



정말 집에 수십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충전케이블이 첫번째로 나왔고.



바로 깔끔한 오난코리아 선풍기 등장.

선풍기 재질보다도 난 이 비닐포장의 재질이 참 맘에 들었다. 부들부들.

이 또한 버리지 않고 저장 :) 




팬 바로 밑에 전원 버튼이 있고 

버튼을 하나씩 누를때마다 팬의 속도가 달라지는데,

어라. 

충전선을 꼽아도 충전이 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 알림등이 없다.. 대략난감.



뒷쪽에 있나 살펴봐도 없음. 두번째 단점 되시겠다.

그래서 그냥 밤새 충전하고 낮에 쓰고 또 밤새 충전하고 

뭐 이렇게 사용하는 걸로.


보나마나 딸아이가 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한강공원으로 나들이 나갈때 매번 들고 나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람은 선풍기답게 시원시원 잘 나온다.

그런데 한번 완충에 몇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걸까?!


버렸던 사용설명서를 다시 주워서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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