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D700의 디스플레이에 배터리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작동을 안하는 에러를 보였는데,
아무래도 14년도 생산된 배터리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니콘 매장에 들러서 문의.
A/S 센터에 가보셔야 한단다.
그래서 자가 판단을 하고
새로운 배터리를 구매했다.
배터리를 가져오는 동안 매장에 진열된 제품들을 살펴보니,
천지개벽 정도의 제품변화가 있었던 느낌이다.
화소수도 그렇고
연사능력도 그렇고
패널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거하며
D700은 정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수준.
그래서 착착 손에 감기는 맛이 좋아서 새로운 기종으로 갈아타지 않고 가끔 꺼내서 쓰는 주력 기종인데,
알아보니 이제는 셔터가 망가지면 수리도 안된다는....
세상은 그렇게 또 나를두고 빠르게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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