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스버거가 어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들렀던 오키나와 모스버거는
미국에서 늘 보던 소박한 동네 데니스버거 느낌이랄까.. :)
하여간 밤에 숙소(White terrace tsuboya)해서 배가 고파
길건너 모스버거에 들르게 되었다.
오우 너무 많은 메뉴.
이 야밤에 무엇을 시키지.
그냥 간단하게 후렌치 후라이와 치킨너겟.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본스럽다.
아마도 동네 주민으로 생각되는 분들이
모스버거에서 오손도손 식사중.
나는 간단히 너겟이랑 양파링 튀김, 후렌치 후라이를 사서 숙소에 왔는데,
아니 이렇게 귀여운 캐첩통을 여섯개나 넣어주었다. ㅎㅎ
직원들 서비스도 그렇고 맛고 괜찮은거 같아서,
아침식사가 있는지 물어보고
다음날 아침식사를 위해 다시 모스버거를 방문.
신선해 보이는 조식을 골랐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메뉴판에 있는 그림과 거의 비슷하게 음식이 나왔다는거다!!!! 와우.
특히나 딸아이가 좋아했던 음식은
아래 계란요리였는데, 계란안에 스파게티에 사용되는 소스 비스무리한 것이 들어있었음.
이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기서 커피한잔도 하고
그림책에 그림그리기도 하고
그렇게 여유있는 아침을 열고 바로 길건너 숙소로 귀가.
정말 빡빡 긁어 먹었다. ㅎㅎ
오키나와 관련글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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