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아침식사 이야기.
저녁에 나홀로 아메리칸 빌리지를 한바꾸 돌고나서 아주 푸욱 잤더니만
해가 뜨기도 전에 기상.
구글맵와 트립어드바이져를 이용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Onigiri Breakfast]
하와이에서 매일먹던 그거. 스팸무수비 뭐 그런거랑 살짝 헷갈렸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게 잘먹었음
일찍부터 문을 연 가게밖에는 요로콤시 여러가지 메뉴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음.
나는 기본이랑 스팸들어간거랑 새우 들어간거랑 달걀들어간거랑 등등
다 먹고 싶었으나.
일단 발음과 눈에 익숙한 재료인 돈가츠 하나 시키고,
뎀뿌라 시키고
쉬림프 하나 시키고.
다 먹고 점심때 또 먹어도 될만큼 식사거리가 되는 것을 느낀 관계로
다 먹고 나서 기본 오니기리하나 더 추가요!~
콤보(?) 메뉴를 추천해 줬는데 아따야 일단 세명이니까 세개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서
개별 3개만 구매했는데 결국 맛있어서 한개 더 시켰으니 대략 난감.
음식 나오는 동안 멀리 가게앞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다 구경을 하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고양이녀석이 딸아이의 관심.
요거이 바삭촉촉하 돈가츠. 나는 이거이 제일 맛있었.
그리고 뒤에 보이는 것이 뎀뿌라 튀김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새우는 뭐 어디에 가져다 넣어도 맛있는 식재료니 평가 패스!
앞에 보이는 튀김오니기리는 오키나와 특산물 채소(이름 모르갔음)가 들어있음
그래 돈가츠 너 짱먹자.
조식이 포함안된 호텔을 예약하면서 조금 걱정시려웠는데,
걸어서 5분거리에 이런 괜찮은 맛집이 있어서 감사.
이건 집에서 해먹어도 될만한 아주 쉬운 레시피니까네 한번 해먹어 보는 걸로!
오키나와 여행 관련링크 : http://thunderrachel.tistory.com/search/%EC%98%A4%ED%82%A4%EB%82%98%EC%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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