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본문

국내/서울.경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매일하늘

캐비리안베이보다 더 신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의 물놀이

선풍기를 틀어도 덥고,

그렇다고 에어콘을 하루종일 틀어 놓기도 어렵고 해서

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자주가는 망원한강공원을 갈까하다가 다소 멀기도 해서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에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아이구 물빛광장이 있었지.


딸아이는 멀리 보이는 물빛광장의 바글바글 사람들만 봐도 온몸에 힘이 솟는가보다


의외로 강바람이 시원한데다가

발을 감싸는 시원한 물빛광장의 물이 온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방학을 맞이하여 몇주를 기다려온 일본뇌염 주사를 오전에 맞춰놨더니

의사선생님 말씀은 금새 잊은채 물속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않는다.


그래도 선생님 말씀은 기억나는지,

가끔씩 주사맞은 팔을 치켜올리며 '아빠 이렇게 하면 괜찮아' 하며 나를 안심시키는 모습이 귀엽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골칫거리 : 주차문제


언론에도 한번 나온적이 있는 고질적인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차문제.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 다행히 필자는 한번도 줄을 서서 정산을 해본 적이 없었다.


물빛광장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여의도2주차장인데 

제3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그런가... (확인된 바 없음)


이제는 공휴일에도 주차비를 받고 있으며 

정산의 불편함을 싫어하는 분들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휴일을 망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한다


혹은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와 있으니 참고.


링크 : 혼잡한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비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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