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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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주

서호주 퍼스의 서호주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매일하늘

서호주의 아름다운 서호주 대학교(UWA,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호주 퍼스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고

잠깐의 여유도 만끽하기 전에 

장기간의 파견생활을 위한 IELTS 시험을 봐야만 했다.


그래서 도착한 

서호주 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이하 UWA).

여름 날씨라 하늘도 파랗고 좋다. 



캠퍼스는 서호주 퍼스답게

너무 오래되어 보이지도, 

그렇다고 의리의리한 최신식의 캠퍼스 건물도 아님.



다만 파란하늘과 어울리는

상아색 건물들과 

푸르른 잔디.

그리고 잔디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거목들.



수많은 미국대학들을 둘러보고

또 우연히 먼 이국땅 

서호주 퍼스에서 여러군데의 대학들을 둘러보니

마음같아서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 굴뚝.


성격답게 

시험시작 두시간 전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UWA 캠퍼스를 둘러보기.




캠퍼스 내에 

공작이 뒤뚱뒤뚱.

나는 어리둥절.





모르겠다 여기가 중앙도서관인지 뭔지.

그저 여유롭게 햇살을 찾으며 걷는 저 친구들이 부러울 뿐.





나도 가끔 수업을 빼먹으며

그 우끼지도 않는 호기를 부려가며 

대학 캠퍼스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면서 날아가는 새들도 살펴볼 여유도 있었는데.


세월은 이렇게 빨리 지나버렸다





외로운 이방인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콜라&커피로 점심을 대신한다.



그래도 

어디서 주워들은 영어가 생각이 많이 났는지

내가 한동안 이곳 퍼스에서 일할만큼의 영어성적이 나와서 

순조롭게 워킹비자도 나왔다



UWA 캠퍼스에서 본 새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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