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gon Memorial
워싱턴D.C.에 머무르면서 여러 박물관과 메모리얼을 방문했었는데,
그 중에 하나 [펜타곤 메모리얼]
음모론도 많고 이슈가 됐었던 9.11 사태.
그 중에서도 테러리스트들의 타겟이 되었던 미국펜타곤.
뉴욕의 911 메모리얼과는 다소 느낌이 다르다.
조금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뉴욕과 워싱턴...................도시가 주는 느낌을 따라가는 듯.
펜타콘 메모리얼 곳곳에는
그날의 아픔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각들과 문구, 이름들로 가득.
딸아이가 생기니
젊었을때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감성적이된 듯.
내 가족이 아니더라도 이런 사건들을 보고,
그들이 남겨놓은 글들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안타깝고......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마음도 퍽퍽하니 답답해서
한번 둘러보고 서둘러 펜타곤을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행히 알록달록한 단풍들을 보면서
다시금 행복한 가을하루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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